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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102
한자 鐘懸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기경량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연천군 청산면
해당 지역 소재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지도보기
성격
높이 588.5m

[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과 연천군 청산면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소요산·왕방산·국사봉·계류산 등의 가운데 위치해 있다고 하여 과거에는 ‘산골 중의 산골’이라는 뜻으로 ‘산안[山內]’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종현’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시대의 지리지나 고지도에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불려왔음을 알 수 있다. 종현산 기슭에는 삼정골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조선 초에 난(亂)을 피하여 세 명의 정승이 은거하면서 산수를 벗 삼아 일생 동안 살았다고 전한다.

[자연 환경]

높이 588.5m의 종현산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서북쪽과 연천군 청산면 남쪽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기암괴석과 계곡이 아름답고 활엽수림이 울창하다. 계곡을 따라 서쪽으로 산내천이 흘러 한탄강으로 유입한다.

[현황]

종현산 서쪽에는 열두개울 유원지와 포천 염광 수련원이 위치해 있다. 열두 개울은 종현산 계곡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산내천을 말하는데, 초성리에서 국사봉 북쪽 기슭에 위치한 금동 마을까지 가는데 12개의 징검다리를 건너야 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경관이 아름다워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자 자연스럽게 유원지가 조성되었다.

남쪽에는 허브 아일랜드와 스프링 폴[신북 리조트]이 있고, 동남쪽에는 포천 유식물원이 자리하고 있어 휴양지로 좋다. 또한 종현산은 포천 잣[청산 잣]의 주산지이기도 하다. 6·25 전쟁 때 잣나무가 크게 훼손되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잣나무를 많이 심어 지금은 예전처럼 많은 양의 잣을 생산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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