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의 남천내에 있는 바위에 얽힌 이야기. 고려 후기인 1380년(우왕 6)에 왜구가 남부 지방으로 쳐들어왔는데, 그 괴수 이름이 아지발도(阿只拔都)였다. 아지발도는 18세 정도였으나, 키가 7척이 넘었고 힘이 장사였으며, 철갑으로 무장하여 화살을 맞아도 살을 뚫지 못하였다. 아지발도의 괴력은 아군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아지발도가 장차 개경...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리산의 지맥이 서쪽으로 완만히 흘러내려 형성된 마을 터는 말이 누워 있는 와우형에 비유해 마을의 중앙이 배꼽에 해당된다고 한다. 또 제비집 형국인 연소형(燕巢形)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을 감싸고 있는 작은 언덕은 제비집이고 동쪽은 상산으로 그 끝자락에 있으며 제비집 두 개의 형상은 여원치(女院峙) 너머 최고의 명당 터로...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건지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연비산에서 상산으로 연결된 능선의 서쪽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고분군은 경사면의 가파른 지역을 제외한 구릉 지대에 밀집되어 있다. 그 범위는 동서 길이 1㎞, 남북 길이 50m 내외를 이루고 있다. 이 고분군의 북쪽으로 2㎞ 정도 떨어진 지점에는 두락리 고총...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노인 전문 요양 시설.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는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3월 15일 노인 전문 요양원 신축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여 같은 해 10월 30일 사업 승인 허가를 받았다. 2001년 11월 27일 신축 부지를 매입하여 2002년 5...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행정리. 처음에는 마을 이름을 계암(鷄岩)이라 하였는데 계암마을은 무슨 연유인지 마을 사람들이 30세를 넘기 전에 요절하여 마을이 몰락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노인이 나타나 마을의 지세를 풍수로 풀어 주었다. 노인은 “뒷산 매봉이 매혈[鷹穴]이고 취암리 앞산이 수리[鷲]이니 이 두 형국 사이에 있는 닭바위[鷄岩]는 병...
-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목기 장인. 김광열의 부친과 그 또래들은 일제강점기 때 인월 산내국민학교를 마친 후 기술중학교 목공과에서 기계식으로 나무를 깎는 기술을 익혔다. 이러한 경험은 깎여진 목기를 칠하는 작업에도 영향을 미쳤고, 그 기술은 현재에도 쓰이고 있다. 29살에 부인 정정순과 결혼해서 1남 4녀를 둔 김광열은 최근 대학을 졸업한 외아들 김태훈이 전수자로...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에 있는 농특산품 판매 시설. 남원시에서 남원 지역 농특산품 생산업체들의 특산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서 인월면 상우리에 설립하였다. 남원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은 크게 나누어 남원 지역의 특산품과 농산품으로 구분된다. 먼저 특산품으로는 남원목공예협회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생활용품과 제기제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에 있는 정보통신부 소속의 공공기관. 남원시 인월면의 우편 및 금융 업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3월 12일 남원인월우체국이 개국하였고, 1969년 3월 5일 개시된 전화 교환 업무는 1985년 5월 3일 폐지되었다. 1988년 3월 15일 온라인 서비스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99...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건지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의 지형이 물이 풍부하지 못한 지형이라 마을 사람들이 물을 갈망하는 심정에서 건(乾)자를 따서 건지(乾芝)라 이름지었으며, 건지의 안쪽 마을이라는 뜻으로 내건(內乾)이라 부르게 되었다 1650년경 함안조씨(咸安趙氏)와 김해김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이룬 이후 여러 씨족들이 이주하면서 마을을 이루었다. 예부터 운봉 여원치 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행정리. 동복오씨 성을 가진 한 선비가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았더니 마을이 안정되고 가족들이 날로 건강해지자, 정신 수양의 도장이라는 뜻으로 도장(道庄)이라 불렀다고 한다 1852년 동복오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다. 그후 동복오씨가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 뒤에 김해김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본래 운봉군 동면 지...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려 후기인 1380년(우왕 6) 이성계 장군이 왜적인 아지발도를 토벌할 때 군량미창고를 두었다고 하여 ‘사창(社倉)’이라 불렸다. 단양우씨가 처음 정착한 후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까지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고 관원이 주재하여 마을이 번성하였으나 임진왜란에 휘말리면서 마을이 몰락하였다. 난이 끝나자 김해김씨와 장...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1820년(순조 20) 동복오씨(同福吳氏) 가문의 한 사람인 은암거사(隱庵居士)가 숨어 살았다 하여 은마을[隱里]로 불리었다. 그 후 풍수설에 따라 지형이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臥牛型)이라 하여 와우가 되었으며, 상우(上牛)는 와우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820년 동복오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고려 말 왜구가 인월(引月)에 본거지를 두고 약탈, 살인, 방화 등 무도한 만행을 저지르자 조정에서는 이성계(李成桂) 장군을 급파하였다. 이성계는 황산(黃山)에서 왜구의 두목 아지발도를 쏘아 죽이고 크게 승리를 거두었다. 왜구를 공격할 때 인월 서쪽에 군사를 숨겨 둘 만한 요지가 있어 그곳에 약간의 군사를 매복시켰다 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 서무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서무듬이라고도 하는 서무마을은 2백여 년 전 동복오씨와 동래정씨 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 동복오씨와 동래정씨의 집성촌인 관계로 마을의 결속이 다른 마을에 비해 튼튼하고, 당산제도 비교적 충실히 행해지고 있다. 당산은 마을 뒷산에 있는 소나무이다. 둘레는 24...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성내마을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 지대로 그중 신라의 영토에 속하였다. 마을의 서북쪽 3㎞ 지점 아영면 성리(城里)에 아막성이 있고, 동북쪽 1㎞ 지점에 토성(土城)이 있어 그 안에 마을이 있으므로 성안[城內]이라 불렀다고 한다. 한자로 성내(城內)라고도 하나 지금도 마을에서는 ‘성안’을 사용하고 있다. 삼국시대...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라와 백제의 국경 지대였던 성북골은 인근에 성산산성(城山山城)이 있어 마을이 성의 북쪽에 해당하므로 오랜 동안 성북동(城北洞)이라 불리었다. 1524년(중종 19) 달성서씨(達城徐氏)가 남원에서 옮겨와 터를 잡고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그로부터 약 40년 후에 김해김씨와 경주최씨 등이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번성...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신라와 백제의 국경 지역이었던 이곳에는 마을 남동쪽에 합미성(合米城)이 있어 마을이 성의 북서쪽에 해당하므로 오랜 동안 성북리 또는 성복골로 불리어 왔다. 성복골은 성 옆에 성인동과 복덕촌이 있었는데 두 마을의 첫글자를 합쳐 성복골로 불렀다고 한다. 1524년(중종 19)에 달성서씨(達城徐氏)가 남원으로부터...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와 접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성산마을을 중심으로 남서쪽의 성산 고분군 Ⅰ과 동쪽의 성산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성산 고분군 Ⅰ은 성산마을에서 인월 방향으로 500m 떨어진 도로의 우측 야산 구릉에 위치한다. 성산 고분군 Ⅱ는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200여 m 떨...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성산마을은 함양군과 남원시 인월면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여 경상도로 가는 길목이다. 흥부가 탄생한 마을답게 마을 형국이 풍수상으로 갈용음수형(渴龍飮水形)과 관련이 있고, 특히 마을 앞에 성황지(城皇池)가 있다 하여 해마다 성대하게 당산제를 지낸다. 성산...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오천리의 경계에 있는 산. 남원에서는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서당의 이름인 열락재(悅樂齋)에서 나온 열락재팔경이라는 말이 전해오며, 연치조양(鳶峙朝陽)이란 오언절구가 있다. 이 말은 연비산의 아름답게 솟아오르는 아침 햇살을 일컫는 뜻이다. 산의 모습이 솔개가 날아가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솔개 연(鳶)을 써서...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본래 아영면 당동에서 옮겨온 가마가 있어 점촌(店村)이라 하여 도자기를 굽던 곳이었으나 마을의 터가 예로부터 연화도수(蓮花到水)의 명당이라 하여 이름을 연실(蓮室)로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장수에 거주하던 김해김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일설에 의하면 예전에는 자래리와 같은 마을이었으나 큰 홍수가 나서 자래리...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건지리에 있는 저수지. 연지저수지는 1952년 1월 1일에 준공되었으며, 사업 시행과 조사 측량 설계와 공사 감독은 남원시에서 맡았다. 연지저수지는 인월면 건지리 외건마을과 내건마을의 사이를 통과하는 37번 도로에 인접하여 있다. 수계는 낙동강이며 유로 연장 0.7㎞, 제체 형식은 토언제중심점토형이다. 총저수량 4.0천㎥, 유...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정자. 이 정자를 짓게 된 유래는 1380년(우왕 6)에 당시 3도 도원수 이성계가 황산(荒山)에서 왜구를 섬멸할 때, 어느 날 밤 너무 어두워 적을 탐지하기 어렵자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을 물리칠 수 있었는데, 이를 기리기 위하여 이 정자를 지었다고 전한다. 상량문에 의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건지리에 속하는 행정리. 외건리는 내건리·지산리와 함께 법정리인 건지리에 속해 있다. 외건리는 서리산에서 흘러내린 산줄기가 마을을 감싸는 언덕이 있어, 이 언덕 사이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앞쪽으로는 확 트인 농경지가 있다. 원래 이 마을은 물이 귀하다 하여 ‘마를 건(乾)’자를 써서 건지산(乾芝山)이라 하였는데, 외건은 바깥건지라 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속하는 행정리. 1950년경 마을 앞에 있는 묘가 갈룡음수(渴龍飮水) 격이고, 또 무덤 앞에 구슬형의 산이 있어 ‘용 용(龍)’자와 ‘구슬 주(珠)’자를 따와 용주라고 하였다. 1883년(고종 20) 달성서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다가, 그 후 김해김씨, 청송심씨가 이주해 와 마을의 규모가 커지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원래 운봉의 동쪽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 터가 동쪽을 향하고 있어 달이 뜨면 정면으로 달빛을 받는다 하여 ‘달이 뜨면 바로 보이는 언덕’이란 뜻으로 월평이라 했다고 한다. 마을 앞이 넓은 평지인 관당들이 있어 인월에서 제일 넓은 들이라 하여 월평이라고 불렀다는 설 등 유래가 분분하지만 내용은 비슷하다. 1800년경에 인월 부근에서 제일 부자인 박씨가 인월 남...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이름은 닭실이다. 마을 뒷산 골짜기에 사찰이 있었고 연비산(鳶飛山)이 있는데 솔개(독수리)가 날아가는 형국이다. 독수리에게는 먹이가 있어야 하는데 마을의 형태가 닭장형이고 마을 앞 안산은 닭장 가리개 형상이라 독수리의 시선을 집중시켜 연비산의 정기를 집중토록 했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닭 유(酉)’자를 넣어 유곡리(酉谷里)...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에 있는 석장승. 장승은 보통 마을 입구에 세운다. 운봉 및 인월 등지에 돌장승이 많이 세워져 있는데 유곡리 돌장승은 그 중에 하나로, 모두 2기이다.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유곡리 돌장승은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 닭실마을 새마을 창고 앞에 위치한다. 장승은 둘 다 수염을 길게 드리웠는데, 오른쪽 장승에는 ‘천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에 있는 저수지. 유곡저수지는 식량 생산을 목적으로 한 농업용 저수지로 1952년 1월 1일 준공되었다. 사업 시행은 아영수리조합에서 맡았으며 조사 측량 설계와 공사 감독은 농업기반공사에서 맡았다. 2003년 유곡저수지 바닥에 있는 모래와 암석을 파내는 준설 작업을 시행하였다. 유곡저수지는 인월면 유곡리 유곡마을 남쪽,...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 산지에서 발원하여 유곡리 풍천 합류점에 이르는 하천. 유곡천은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북동부에 솟아 있는 연비산[842.8m]~진양치 사이의 산지에서 흘러내린 물을 합친다. 유곡천은 최상류의 계곡인 도장천과 새들천의 물을 모으고, 하류로 흘러내려 용복천의 물을 더한 다음 풍천에 합류한다. 풍천의 물은 오수천·섬진강을 경...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공설 재래 시장. 조선시대 말부터 전라도와 경상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재래 시장으로서 농·축산물 판매는 물론 생활필수품의 물물교환으로 시작한 5일장이었다. 현 위치에 1965년 3월 68동의 장옥을 건립하면서 재래 시장이 개설되었다. 예로부터 산채, 약초, 한봉, 한지, 죽제품 등이 유명하였다. 2006년 말 현재 대지 면적 7,114...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940년대에 인월면 성우리 744번지에 인월교회가 설립되었다. 1950년 12월 1일 인월중앙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50년 12월 1일 차광훈 전도사가 부임하였고, 1953년 11월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1990년 9월 16일 교회 명칭을 인월화평교회로 변경하였다. 1996년 4월 21일 교회...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에 있는 논공단지.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촌지역인 남원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농공단지이다. 1985년 9월부터 1986년 7월 사이에 사업비 667백만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남원 지역에서는 제일 먼저 조성된 농공단지이며 조...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의 법정리로 동쪽으로 풍천이 휘돌아 흐르고 남쪽으로는 남천이 흘러 합류하는 안쪽 모퉁이에 위치한다. 1380년(우왕 6)에 삼도도순찰사 이성계 장군이 이곳 인월에서 왜장 아지발도를 토벌하기 위해 황산에 진을 치고 대치하고 있었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왜...
-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1380년(고려 우왕 6)에 삼도도순찰사 이성계 장군은 이곳 인월에서 왜장 아지발도를 토벌하기 위해 황산에 진을 치고 대치하고 있었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왜적의 행동을 탐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때 이성계 장군은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다. 이윽고 동쪽 하늘에서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에 있는 남원시청의 하부 행정 기관. 인월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남원군 동면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시 발족으로 남원군이 남원시로 행정 구역이 개편됨과 더불어 남원시 동면사무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8년 5월 1일 동면...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에 있는 목공예품 생산 단지. 목공예란 목재를 이용하여 구조물과 기물 등을 만드는 기예(技藝)를 말한다. 목공예 단지는 목공예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모인 생산지이다. 전라북도 남원 지역은 전통적으로 목공예 관련 산업이 활발하였다. 남원 지역에 있는 목공예 단지는 어현목공예단지, 운봉목공예단지, 인월목공예단지, 조산목공예단지, 산내목공예단지 등...
-
전라북도 남원군 인월면 중군리에 있는 질그릇 제조 회사. 옹기를 만들기 시작한 시기는 역사 자료들이 부족하여 보는 시각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옹기 역사의 근원은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에서 시작되어 철기시대와 삼국시대를 지나면서 경질 토기에서 석기로 이어진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옹기는 조선시대에 사용한 옹기가 이어져 온 것이다. 근래의 변천사를 보면,...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에 있는 소규모 공립 중·고 통합 학교. ‘미래 사회를 주도할 조화로운 인간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올바른 국가관 확립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인, 민주적 생활 태도 형성으로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 도덕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으로 자아를 실현하는 면학인, 과학 탐구 능력 신장으로 지식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는 창조인, 보...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에 있는 한국천주교 전주교구 도통동성당의 공소. 모임과 미사 및 공동체 묵상을 통해 인월면 전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0년 11월 5일 한국천주교 전주교구 도통동성당 인월공소로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인월 지역에는 인월, 인풍, 성리, 자내리까지 4개의 공동체가 있었다. 그러나 신자들의 주거지가 너무 넓게 분포되어 있어...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공부하는 방법을 바로 익혀 스스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어린이, 꿈을 이루려는 마음의 힘이 강한 어린이, 계획한 일을 힘 있게 실천할 수 있는 몸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인 어린이, 남을 배려하고 서로 도와가며 더불어 생활하는 어린이를 기른다. 1925년 4월 25일에 인월보통학교로 개...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남원경찰서 관할 구역 내의 일선 경찰 기관. 형사수사·방범·순찰·교통질서 확보 등을 통해 남원시 인월면 지역의 치안 유지 및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인월파출소는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관내 치안 질서 유지 및 위민 봉사행정 구현을 주요 임무로 한다. 또 도난...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국시대 신라의 영역으로서 임진왜란 이전에는 자연동(紫燃洞)이었다. 그러나 김잠(金潛)이라는 사람이 장수군 산서면 사상리로부터 왜란을 피해 스스로 찾아 들어 무사하였다 하여 마을 이름을 스스로 찾아든 마을이란 뜻으로 자래리로 부르게 되었다. 또한 지형이 자래(자라)처럼 생겨서 자래실 또는 자래라 하였다. 1582년(선조 15) 임...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인월면 소재지에서 자래리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북편에 있는 해발 고도 60m인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는 풍천이 흘러 아영면 인풍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는 100여 기 이상의 돌덧널무...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곳에 마을이 형성되기 전 산과 들이 평탄하고 길다하여 속칭 ‘건평전’이라 불리던 곳인데, 1970년 독립가구 집단 이주로 새로운 마을이 형성되면서 장평이라 개칭되었다. 1969년 정부시책에 의하여 남원 주변 산간 지역에 산재한 독립가옥을 이곳에 이주시키기로 하였다. 약 40여 정보를 개척하여 1970년에 독립가옥 35세대...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임진왜란 당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군단의 편성에 있어서 전군(前軍)·중군(中軍)·후군(後軍)과 선봉부대가 있었는데, 이중 중군이 주둔한 연유로 인해 마을 이름을 중군이라 하였다. 1385년(고려 우왕 10)에 배씨(裵氏) 일가가 이주하면서 자손들이 터를 잡아 살아오다가 1590년경 배씨들이 몰락되었다. 이후 전주최씨(全...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에 있는 민속 관광단지. 1385년(고려 우왕 10) 배씨(裵氏) 일가가 이주하면서 자손들이 터를 잡고 살다가 1590년경 배씨족이 몰락한 후 전주최씨(全州崔氏), 김해김씨(金海金氏), 안동권씨(安東權氏), 남원양씨(南原梁氏) 등 4개 씨족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인월면 중군리는 임진왜란 당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 군단 편성 중 전군...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농민들의 자치 조합.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남원 지역 농업 생산력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1968년 5월 23일에 처음 설립되고 산내농업협동조합이 1970년 3월 17일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에 설립되었다. 이후 인월농업협동조합과 산내농업협동...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취암리는 인월면 소재지에서 군도 25호선인 유곡선을 따라 2㎞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530년(중종 25) 양성지(梁誠之)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편찬하기 위해 전국의 산세 지형을 살피고 다닐 때 이곳 취암리에 당도하였을 때의 일이다. 마을을 둘러보니 둘레의 산세가 새집처럼 생겼는데...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취암리에 있는 수령 35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4.6m, 근원둘레 5m, 수관폭 23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서 남서방향의 길 위로 비스듬하게 가지가 퍼졌으며 생육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형상은 반달을 엎어 놓은 듯하고, 나무의 나이는 355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이 형성되면서 조상들이 심은 나무로 정성드려 가...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침류당은 1843년(헌종 9)에 마을 유지들의 공동 계획에 따라 설립되었다. 당시 훈장은 송고와 문석린이 맡았으며, 인월면 지역의 자제들을 훈육시키면서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현재 침류당의 서실이 보존되어 있다. 침류당의 운영은...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사이에 있는 고개. 조선시대에는 팔량재에 팔량관(八良關)을 설치하여 왜적으로부터 호남 지방의 곡창을 지키는 으뜸 관문 역할을 하였다. 당시의 흔적이 현재까지 남아 있어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는 산성 자리가 뚜렷하며 팔량재에서 여원치까지 이르는 도처에 산성이 분포하고 있다. 마한의 마지막 왕이 행궁을 삼아 최후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에 속하는 행정리. 하우리는 법정리 상우리가 2개 행정리, 즉 상우리와 하우리로 나뉘어 생기게 되었다. 인월면에서 지리산 방향으로 500m 가량 떨어져 있고, 마을 앞을 지나는 지방도 1084호선은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통로이다. 특히 특산물 전시판매장이 마을 앞에 있다. 마을에는 이러한 일화가 있다. 마을 입구에 거대한 정...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건강·오락·휴식을 위해 지정, 조성된 산림. 자연휴양림이란 자연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임산물과 공익재의 생산 공간으로 질서 있게 개발하여 국민의 보건 휴양, 정서 함양, 산림 소유 지역의 소득 향상과 대국민 산림 교육장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이용하는 산림을 말한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기존의 임업 경영 활동과 결합되거나...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 있는 『흥부전』을 소재로 하여 만든 공원. 예로부터 남원 지역에서는 『흥부전』의 주인공인 흥부가 실존 인물이라고 전해져 옴에 따라 1992년 경희대학교 민속학연구소에 고증을 의뢰하였다. 그 결과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은 흥부가 출생한 곳이며, 아영면 성리마을은 흥부가 놀부에게 쫓겨나 유랑 끝에 정착하여 복을 누리고 살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