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산지로 분리된 인접 지역 간의 교통에서 고개가 갖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 밀양 지역의 경우 밀양시의 북부와 동부 지역이 높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인접한 타 시군과의 교통로로서 고개가 이용되고 있다. 밀양시에는 산지로 분리된 읍면동을 연결하는 다양한 고갯길이 자리하고 있다. 고개는 순우리말이며, 지역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걸쳐 있는 산. 능동산(陵洞山)은 밀양시 산내면과 울주군 상북면에 걸쳐 있으며, 가지산에서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산군의 중앙에 있다. 밀양·울산·양산 지역 7개 산군(山群)을 통칭하여 영남알프스라고 한다. 해발 고도 983m의 산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밀양읍성의 동문을 통하여 이어지는 고갯길. 동문고개(東門고개)는 밀양시에서 밀양읍성의 동문으로 연결되는 고개이다. 과거에는 ‘동문이 있던 고개’ 정도의 지명으로 통용되었으나 현재는 정상부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성문을 복원하였으며, 내일동과 내이동을 연결하는 용평로가 동문고개를 지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의 만어산 비탈에 형성되어 있는 대규모 암괴류. 밀양 만어산 암괴류(密陽萬魚山巖塊流)는 부산의 금정산 암괴류, 대구의 달성 비슬산 암괴류[천연기념물]와 함께 대표적인 암괴 지형에 해당한다. 암괴류는 산사면을 따라 집단적으로 암괴들이 쌓여 있는 지형으로 흔히 너덜겅 또는 돌강이라고 부른다....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있는 산. 바람산은 밀양시 초동면 성만리와 덕산리 사이에 있으며 동쪽으로 덕대산에 이어 북쪽으로는 종남산과 우령산으로 산지가 이어진다. 해발 고도는 337.8m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 쇠점골계곡(쇠점골溪谷)은 밀양 남명리 얼음골 호박소에서 오천평반석을 지나 석남터널에 이르는 구간을 말한다. 호박소계곡과 합류하는 지점에 호박소유원지가 조성되어 있고 석남터널 입구에는 소공원이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하중도 지형. 밀양강은 월연정 부근에서 단장천과 합류한 후 추화산과 산성산 사이의 협곡을 빠져나오며 대규모 하중도 지형을 형성한다. 지금은 삼문동 시가지로 개발된 하류 지역과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 암새들이 밀양강의 유로 모양에 따라 숫자 ‘8’과 비슷한 형태로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암새들의 면적은 외곽 도로 기준 약 64만 8306㎡이며,...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의 골짜기. 밀양 얼음골은 천황산[재약산 사자봉, 1,189m] 중턱 해발고도 600m 지점의 계곡에 약 9,000여 평의 면적에 펼쳐진 너덜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70년 4월 30일 얼음골을 포함하여 일대 국유지 11만 9460㎡[약 3만 6000평에 해당]가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되었다[2021년 6월 2...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지형(地形)은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를 가리킨다. 밀양은 동부와 북부 지역으로 태백산맥에 해당하는 가지산과 재약산 등 높은 산지가 솟아 있고 남쪽으로 가면서 고도가 점차 낮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밀양시의 중앙부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밀양강이 흘러 밀양시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남쪽의 낙동강으로 합류하며 밀양강과 낙동강의 유...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산. 향로산(香爐山)은 영남알프스 산지의 최고 조망을 자랑하는 봉우리로 알려져 있으며 해발 고도는 979.1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