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행해지는 판소리 소리꾼의 소리에 맞춰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서 반주하는 법. 판소리·고법(鼓法)은 판소리가 정착한 조선 중기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판소리에 맞추어 고수(鼓手)가 북으로 장단을 쳐 반주하는 것을 말한다. 고수가 소리꾼의 상대역으로 소리[창]와 아니리[말]를 추임새로 받아 주며, 소리에 따라 추임새로 흥을 돋우고, 소리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신령에게 예의를 표하는 감사제로 행해지는 굿. 꽃맞이굿의 굿거리는 굿을 하기 전 굿을 한다는 알림과 동시에 굿청을 깨끗이 정화하는 의식인 신청 울림, 신맞이에서 모시고 온 신을 굿당으로 모시는 상신맞이굿, 운이 나쁜 사람을 위해 돼지로 대신하여 나쁜 군웅을 막아 내기 위한 타살굿, 성수 장군을 청배하여 안전과 만복을 축원하고자 잡귀·잡신을 막아 내는 굿인 성...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행해지는 불교 의식. 인천 수륙재는 바다와 육지를 떠도는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사찰에서 지내는 의식으로, 바다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여건에 따라 인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다. 2004년 4월 6일 인천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인천 수륙재는 49재·백일재·기재·담재·수륙재·예수재·백종재·외왕재·산신재·용왕재·조왕재·신중재·제석재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