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고막뫼에 관한 전설. 「고막뫼 전설」은 진도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지심뫼 전설」이나 「이음바위 전설」과 유사한 ‘산 이동’과 ‘산 멈춤’이란 모티프를 가지고 있다. 이는 섬 지방에서 주로 구전되어 내려온 거인 설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고막뫼는 오늘날 진도읍 남동리 남쪽에 있는 두리두리한 섬 등 같은 산을 말하는데, 현재의 남동리 앞...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사정리 망적산에 있는 용샘에 얽힌 이야기. 용샘은 진도읍의 주산인 망적산[철마산, 해발 295m] 산정에 있는데, 현재는 물이 나오지 않은 채 흔적만 남아 있다. 아주 먼 옛날의 일이었는데, 어느 날 망적산 산정에서 갑자기 천지를 뒤흔드는 듯한 폭음이 들리더니, 순식간에 산등만큼 커다란 청룡 한 마리가 하늘로 치솟았다. 그리고는 진도읍의 서북쪽으로 있는 부지...
-
신청의 운영비를 조달하기 위해 1년에 2회 마을을 도는 걸궁굿. 신청(神廳)[전라도와 경상도에 있던 무당과 악공의 연합 단체]은 무악을 비롯한 음악을 직업으로 삼는 창우들의 단체이며, 걸궁은 각 마을의 가정마다 굿을 연주해 주고 돈이나 쌀을 걷는 걸립농악을 말한다. 농악대의 구성은 집사 1명, 영기 2명, 농기 1명, 쇄납 1명, 쭝방울 1명, 무동 2명, 꽹과리 3명, 징 2명,...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서 전해지는 십리바위에 관한 이야기. 지리산을 공간적 배경으로 가지고 있는 우투리전설과 유사한 이야기로, 민간에 널리 전승되고 있는 아기장수설화의 이야기 구조를 따르고 있다. 1943년 12월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서 임석재(任晳宰)가 조사하였다. 옛날에 한 부부가 살았는데, 슬하에 자식이 없었다. 부부가 날마다 서낭당에서 빌어 아들 하나를 얻었는데,...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있는 효열비각. 강헌각은 효자와 열녀의 정신을 기리고 사회 기강을 바로 세우고자 진도읍 동외리에 세운 효열비각이다. 1922년 군민과 사회의 기강을 진작하고자 세웠으며, 비각 설립에 관여한 인물은 조경신, 박원배, 감역(監役) 이경욱, 이병수이다. 강헌각을 조성하기 위해 강헌계가 조직되었다. 진도읍 동외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헌각 내부에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진도군의 해창(海倉)이 있던 곳으로, 큰 선창인 해창과 구분하여 작은 선창을 고작(庫作)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1910년 경 진주강씨 강도민이 처음으로 마을에 들어왔다. 1913년 고작리에 방조제가 완공된 후 목포까지 왕래하는 선착장이 세워졌다. 이후 밀양박씨, 광산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북쪽은 낮은 구...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있던 진도 최초의 사립학교. 1904년 설립된 광신학교는 진도초등학교의 전신으로 진도에서 최초로 세워진 사립학교이다. 1895년 7월 19일 고종(高宗)은 서당제도를 대체할 근대교육의 도입을 목적으로 소학교령을 발표했다. 진도에서는 1904년 진도읍 동외리 596번지 양사재(養士齋)에 광신학교(廣信學校)라는 사립 소학교를 세웠다. 광신학교 설립은 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법행정을 관할하는 국가기관. 1910년 10월에 광주지방재판소 산하에 목포지청이 생겨 진도군을 관할하면서 진도 최초의 근대적 사법제도가 출발하게 되었다. 1931년 1월에 광주재판소가 광주지방법원으로, 목포지청이 목포지원으로 개칭되어 진도군을 관할하였다. 1946년 1월에는 미군정 법령에 따라 치안관심판소가 광주지방법원 진도등기소에 설립되었다가, 1...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진도읍에 속한 법정리로서 북상리, 서외리, 송현리, 사정1리, 사정2리, 고작리 등의 행정리를 포함하고 있다. 서외리에 진도향교가 있으므로 생굣골 또는 교동이라 하였다. 1450년경 창녕조씨가 입향한 후 밀양박씨, 김해김씨, 전주이씨 등이 입거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본래 진도군 북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상리,...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교동 고인돌군은 두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진도읍 교동리 제재소 옆에 5기가 있고, 나군 고인돌은 향교 주위에 12기가 위치하고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고학적 조사 결과를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처음 알려진 유적이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송현마을에 있는 와요지. 교동리 와요지는 ‘기와굴’로도 불리며,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기와를 구웠고, 여기에서 생산된 기와들은 진도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에도 공급되었다고 한다. 진도읍에서 북서쪽 도로를 따라 1㎞ 정도 가다 보면 송현마을에 이르게 된다. 가마터는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현재 늘사랑교회가...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농산물의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관. 해남·진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관리 및 검사·유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해남·진도출장소 진도분소는 1949년 1월에 농산물검사법이 제정되어 국립농산물검사소가 발족되면서 전라남도 광주지소 관하 22개 출장소가 개소할 때 설립되었다. 1962년 12월에 국립농산물검사소 광...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건강보험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진도출장소는 광주지역본부 산하의 공공법인체로, 진도지역 주민의 건강보험 가입 확대적용 및 보험급여 지급 등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진단·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험급여를 실시함으로써 진도군민의 보건을 향상시키고 사회보장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공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각의 게이트볼장과 둘레의 조금한 여유 공간들이 있다. 군강공원 내에 충혼탑과 체육시설이 있다. 군강공원은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산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 진도읍성의 망대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한다. 진도초등학교 정문 오른쪽으로 난 길을 가다가 왼쪽 첫 골목으로 들어서 계속 길을 따라 가면 진도도서...
-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김득수는 전라남도 진도읍 성내리 출신으로 본명은 김영수(金永洙)이다. 본래 판소리를 전공하였으나 후에 고수의 길로 들어서 손꼽히는 명고수가 되었고, 1986년 판소리 고법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되었다. 아버지는 「진도 북춤」의 중시조로 알려진 김행원이다. 김행원은 흔히 ‘오바’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김득수의 조카인 박진섭...
-
「남도잡가」의 승부를 겨루는 전국 범위의 민요경창대회. 남도민요경창대회는 전통 민요와 민속이 살아 숨 쉬는 남도예향의 이미지를 상징화하며, 남도민요의 대표적인 고향인 진도를 부각시키고 남도민요의 후진양성과 전통문화예술의 전승발전 및 대중화에 힘쓰기 위해 당시 진도문화원에서 군의 협조를 얻어 남도민요경창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1차년도인 1998년에는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최고상으로 개...
-
전라도와 경상도 남서부,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 전승되어오는 잡가. 이병기는 처음에 사설시조를 잡가로 지칭하였다가, 후에는 민요·속요·타령 등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잡가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또 김사엽은 잡가는 항간에서 잡되게 부르는 소리로 광대라는 직업적 가수에 의하여 창작되고 성행한 것이 일반에게 전창되어 내려온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어떤 규정이든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남동리(진도읍)는 진도읍성 남문이 있던 곳으로 남문거리 또는 남문동이라고 한 데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1400년 경 김해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그 후 밀양박씨와 전주이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부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남상리, 남하리, 남산리 일부를 병합...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남동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공동으로 올리는 제의. 남동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 23시에 마을 공동의 제를 모시는데, 이를 ‘거리제’라고 부른다. 남동마을의 거리제는 1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을회관 앞쪽에 있던 우물가에서 차일을 치고 제사를 모셨다. 이 우물은 진도읍에서도 물이 잘 난다고 소문난 큰 샘이었으나 주변에서 여기...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남산(南山) 아래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남산리(南山里)라 부른다. 1824년 경 이천서씨인 서성화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그 후 밀양박씨와 김해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남산리의 일부가 남동리와 포산리에 각각 병합되었다. 문마산[109m]과 남산(南山)[243m] 사이의 산록 완경사...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남산리에서 죽엽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가면 나타나는 왼쪽 밭 위에 3기의 고인돌이 동서 1열로 군집을 이루어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군 동북쪽에 분지형의 소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남산리 고인돌군은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새로 발견된 유적이다. 고인돌 3기 중 2기가 받침돌을 2~...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에 속하는 행정리. 산월리(山月里)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1424년경에 마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밀양박씨, 전주이씨 등이 들어와 살았다. 그러나 1600년 초에 해적들의 노략질이 심하여 주민들은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으로 옮겨 갔다. 1700년경 황산에 옮겨가 살던 밀양박씨 박권무의 3대손 박성립(朴成岦) 일가가 다시 현재 전라남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 내산월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내산월마을에서는 매년 마을 공동의 제사를 모시는데 이를 거리제, 혹은 당산제라고 한다. 제일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밤 12시경 제를 지낸다. 거리제는 마을 사람들이 대대로 모셔온 것으로 지금까지 한번도 중단된 적은 없으며, 제일 역시 변동된 적이 없다. 다만 제를 모시는 시간은 변동되었는데, 얼마 전부터 밤...
-
농악을 할 때 착용하는 민속복식. 우리나라 민속예술로 인정되는 농악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해방 후 산업화에 밀려 명절이나, 마을단위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다가 민속경연대회를 기점으로 지역의 축제나 정부의 행사에 연행되고 있다. 진도 지역에서는 영등축제나 지역행사장에서 농악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착용되는 복식이 농악복식이다. 농악은 농경생활에서 파종기나 수확기에 농...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의 교육기관. 농업학교는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596-1번지에 1937년 4월 17일에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진도농업실수학교로 인가를 받아 1학급을 운영해 오다가, 이후 1950년 8월 31일에 진도농업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아 6학급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1967년 10월 5일에 명칭을 진도실업고등학교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세워진 단군을 배향(配享)하는 사우(祠宇)·묘당(廟堂). 고대인들은 노거수 아래에 돌을 쌓아 단군에 향사하는 제단을 설치하였고, 발해에서는 보본단과 대숭전을 수축하였다. 고려에서는 단군묘, 숭령전, 단군릉과 단군묘를 설치하고, 삼성사를 세웠다. 조선에서는 단군묘와 삼성사를 수리하는 등 국조숭배를 계승해 왔다. 그러나 일제는 우리 민족의 단일민족정신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세워진 단군과 기자를 모신 사우. 일제는 황국신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단군전을 모두 폐지시켰다. 이에 뜻있는 유림들이 중심이 되어 단군전 건립을 극비리에 암중모색하여 오던 중 1919년 3·1 운동을 기점으로 논의가 활성화되었다. 진도군에서는 1922년 1월 15일 100여 명의 유림들이 단기사 건립을 위해 기성회(회장 박진원)를 발족시켰다. 한승복(...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속하는 행정리. 당동리 마을에 원당이 있어서 당골, 당동, 원당으로 부른 데서 당동리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1490년 경 밀양박씨가 처음 들어온 후, 무안박씨와 김해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602년 진도읍성 북쪽에 있던 서원이 당동리 북쪽으로 옮겨지고, 1778년에 양사재(養士齋)가 세워지면서 번창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단체.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 등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는 1967년 1월 15일 ‘노인당’으로 출범하였다. 1976년 5월 15일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로 재편되었다. 2002년 6월 7일에 개편된 ‘대한노인회’의 정관 규정에 의거하여 2003년 4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진도읍성의 동문 밖에 위치하므로 ‘동문 밖’ 또는 ‘동문외’라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1440년(세종22년) 진도읍성이 축조되고 치소가 동외리로 옮겨진 후, 1500년 초 창녕조씨 조영건(曺永建)의 둘째 아들 조수기(曺壽期)가 고군면 오산리에서 동외리로 옮겨 왔으며, 무안박씨 일가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에 속하는 행정리. 논 가운데 말샘이 있었기 때문에 두정(斗井)이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의신면에서 남문거리로 가는 길과 군내면, 고군면에서 남문거리로 들어오는 삼거리 길로 삼거리로 불리었고 돌벅수가 있어서 벅수거리라고도 불리었으며 장사 들독이 있었다. 1470년 경 양천허씨와 청주양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1700년경에 다른 성씨들이 들어와 살면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에 속한 행정리. 1739년 경 창녕조씨인 조직승이 처음 들어온 후, 밀양박씨, 전주이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철마산과 망적산으로 이어진 산록 완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산록 완경사면은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밭 아래쪽 평지에는 논이 위치하고 있다. 매향리의 남동쪽으로 수성저수지(壽城貯水池)가 있다. 북쪽은 수역리, 북서쪽은 신흥리·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 매향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매향마을에서는 매년 마을 공동의 제사를 모시는데 이를 거리제, 혹은 별신제라고 부른다. 제일은 매년 음력 정월 14일로 밤 12시경부터 제를 지내기 시작한다. 거리제는 마을 사람들이 대대로 모셔온 것으로 중단된 적은 없으며, 제일이나 제를 모시는 시간 역시 변동된 적이 없다고 한다. 제장은 마을 입구 왼쪽에 마...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해양수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진도해양수산사무소는 1977년 1월 1월에 국립수산진흥원 목포지원 진도주재로 설립되었다. 1985년 4월 26일에 국립수산진흥원 진도어촌지도소로 변경되었다가, 1997년 5월 24일에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진도어촌지도소로 바뀌었다. 이후 1999년 5월 24일에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진도수산기술...
-
굿을 연행할 때 착용하는 복식. 진도에서 행하는 굿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진도 씻김굿은 세습무로,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굿이며 극적 의례성과 상징성을 나타낸다. 진도에서 행해지는 씻김굿으로는 상가에서 하는 곽머리 씻김굿, 집안에 환자나 우환이 있을 때 하는 날받이 씻김굿, 물에 빠져 사망한 사람을 위한 넋 건지기 씻김굿, 망자를 위로하기 위해 회갑에 좋은 날을 받아 행하는 씻김...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7-1번지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의 기예를 전수하는 시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진도 민속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진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를 전수하는 시설로서 국내에서 유일한 무형문화재 전수관이다. 1984년 10월 18일 개관하였다.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7-1번지 군강공원 내 자리 잡고 있는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건물 규모 총 80평으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단체.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 협의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선도, 민주시민의식함양 및 건전한 국민정신 확립, 이를 통한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 협의회는 1982년 5월 16일에 등록한 사회정화국민운동 진도군 추진협의회를 전신으로 한다. 사회정화국민운동 진도군 추진협의회는 1988년 1...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시민단체. 바른선거실천 진도군민모임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공명선거를 이룩하고 특정 정당이나 정파에 치우침이 없는 바른 선거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99년 11월 18일에 설립되었다. 2005년 1월 31일에 사단법인(제242호)으로 등록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진도군 군의원 선거후보자 초청행사, 전라남도...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밀양. 1913년 12월 28일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박남수(朴南洙)는 의신초등학교 설립위원과 밀양박씨(密陽朴氏) 진도 종친회장을 역임하였다. 어머니 조동덕은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 출신이다. 1950년 자신의 고향인 진도읍 동외리에서 3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박동인은 부인 곽용심과의 사이에 4남 1녀를 두었다. 첫째는 박...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에서 박봉우(朴鳳禹)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박봉우는 중국 천진 시회(詩會)에서 장원한 진도의 대표적 선비였다. 그는 정만조의 진도 유배 중에 진도읍 서외리 박진원(朴晋遠)과 함께 진도의 문예 중흥을 일으킨 명필 시인이었다. 진도의 문학과 학문을 상징하는 두 사람은 각자의 집을 항일운동원들의 비밀 집합장소로 제공하면서 식사를 제공했다...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박봉석은 1903년 8월 24일(음력)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서 아버지 박동술(朴東述)과 어머니 김죽심(金竹心)의 3남 2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으로 박봉갑·박봉위가 있고, 조카로 박기영이 있다. 1919년 진도보통학교를 16세에 졸업하고, 1924년 21세로 광주숭일중학교를 졸업했다. 박봉석은 25세인 1928년 5월 같은 마을에 사는 두 살...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에서 태어났다. 박석현은 1919년 12월에 진도읍 성내리 한명이(韓明履)의 한문서당에서 서당 학생인 정경옥·박종협·김인수 등과 주동하여 7, 8명 동지들과 함께 항일집회를 계획했다. 이들은 태극기를 그리고 선언문을 준비하여 1월 1일에 거사를 단행하려다가 경찰에 사전 발각되어 미수에 그쳤다. 박석현은 정경옥·박종협·김인수과 함께 192...
-
일제강점기의 여성 독립운동가. 1911년 6월 10일에 진도읍 북상리에서 박윤재와 김유덕의 8남매 가운데 3녀로 태어났다. 1932년 21세 때 조귀남(曺貴男)과 결혼하여 8남매를 두었다. 남편 조귀남은 한국전쟁 때 사망하였다. 장남 조삼현은 한양대학병원 산부인과 과장이고 막내 조해월은 국립보건원 원장이다. 1917년에 진도보통학교에 입학했다. 14세부터 같은 마을 9촌 당숙인 독...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6년에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에서 태어나 1984년 향년 79세로 타계하였다. 박종준의 묘는 군강공원 맞은편 철마산 자락에 있다. 아들 박상철이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살고 있다. 16세에 진도공립보통학교 2학년으로 편입하여 1926년에 졸업하였다. 진도공립보통학교 재학 중인 1924년 5학년 때 일본인 교장의 수업을 거부하고 동맹휴학을 선동하여 무기정...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1년 9월 20일에 진도군 진도읍 서외리에서 박진원(朴晋遠)[1860-1932]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박진원은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모의과거시험에서 장원할 만큼 문장이 뛰어났고, 지역 인사들은 1900년에 돈을 모아서 증경소학교(曾經小學校)를 설립하여 박진원을 교원으로 뽑았다. 박진원이 살던 진도읍 서외리의 집은 사립 쪽에 행랑방이 있어 아들 박...
-
정치가.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솔개이다. 1920년 12월 28일에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송현마을에서 아버지 박종영(朴鍾英)과 어머니 이양근(李良斤)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진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에 독학으로 의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일본 오사카 적십자병원 산부인과에서 근무하였으며, 1942년에 진도군에서 옥주의원을 개원하였다. 해방 후 대한반공연...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에 속하는 행정리. 수역리 북쪽 고갯길에 위치한 동네라 하여 북치리(北峙里)라 하였다. 1770년에 경주정씨 정세백(鄭世伯)이 처음 들어온 후, 김해김씨·경주박씨 등이 농사를 짓기 위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군내면에 속해 있었으나 1973년 진도읍으로 편입되었다. 수유방조제가 건설되기 전에는 바다와 닿아 있어 요망바위라는 곳에 포구가...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에 활터가 있어 사정리(射亭里)라 하였다. 1450년 경 창녕조씨가 처음 들어온 후, 마을 안에 있는 은천(隱泉)이라는 돌샘을 중심으로 김해김씨·전주이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정리는 교동리에 통합되었으며, 1986년에는 사정리를 사정1리와 사정2리로 분리하였다. 철마산에서 내려온...
-
진도읍 교동리, 사정2리에서 매년 음력 2월 1일에 마을제사로 모시는 거리제. 본래 진도군 부내면의 지역에 속했는데, 진도 향교가 있어 생굣골, 또는 교동이라 하였다. 그러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북상리, 서외리, 송현리, 사동리, 사정리를 병합하여 교동리로 바뀌었다. 사정2리는 1450년경 창령조씨가 입향한 후, 김해김씨, 전주이씨 등이 입거하였으며, 마을 동북을 흐...
-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충·효·열을 실천한 사람을 기리는 비. 삼강비 또는 충효열비는 충·효·열을 실천한 사람, 즉 국가에 충성을 하거나 부모에게 효도를 한 사람, 부부간에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킨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을 말한다. 1945년 이전에 세워진 충효열 비석 중에서 현재 확인이 가능한 비석은 12기인데,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비는 삼강비(三綱碑)이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진도군 유일의 상설시장. 진도읍은 진도군의 행정·경제·교통·생활의 중심지로 진도군 전체 인구의 약 30%가 집중된 곳이다. 상업 중심지는 진도군청에서 여객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인데, 군청 앞 첫 블록은 근린상업지역이고, 803호 지방도로 이어지는 두 번째 블록부터 읍사무소가 위치한 도로변은 마트, 정육점, 식당가, 병원 등 상설 상점들이...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말과 1971년 초에 거쳐 내무부가 중심이 되어 환경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행정지도와 지원을 하여 시험적으로 실시한 이후, 청와대 비서실이 본격적으로 관장하여 추진되었다. 그러다가 1980년 12월 1일에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창립되면서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완전 전환되었다. 새마을운동중앙본부는 198...
-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군인. 194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여 1969년 육군행정학교 부교장 겸 교장대리를 역임하다 1971년 준장으로 예편한 군인이다. 아버지 설치굉(薛治宏)과 어머니 김윤심(金允心)의 2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3년 일본 전문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해방 후인 1947년에 육군사관학교(제4기)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였다. 1955년에...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고인돌 1기가 진도읍에 소재한 진도중학교 뒤편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390×200×40㎝이며,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고, 장축방향은 동-서이다. 하부구조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계단식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민가와 진도읍성이 자리하고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성내리 유물산포지는 진도읍에 소재한 진도중학교 뒤편의 구릉상에 자리한다. 구릉은 북산[289.5m]에서 흘러내려 온 토사에 의해 형성되었는데, 유물산포지는 북산의 남쪽 산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조선시대에 제작된 기와편과 자기편 등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현재 계단식밭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민가와 진도읍성이 있...
-
성내리의 가장 중요한 생산 기반 시설은 상가이다. 상가는 성서리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진도읍 내의 상권은 역사적으로 보면, 성서리에서 남동리와 쌍정리 등으로 확장되었다. 철마광장의 남쪽 경계선에서 남동리의 중심부로 도로가 관통되기 이전만 해도 성서리가 진도읍 상권의 주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진도읍 상권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준 것은 버스터미널의 위치와 이동...
-
◦ 영농회 : 영농회는 성동리에만 결성되어 있다. 이 영농회는 1985년에 결성되었으며, 2006년 현재 회원은 63명이다. 월 2회의 모임을 갖고, 영농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생산 경영에 관한 사안들을 협의한다. 또한 영농회는 마을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작목반 : 성서리에 구기자 작목반이 조직되어 있다. 7명으로 구성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미술관. 소전미술관은 추사 김정희 이래 한국 근·현대 서예계의 대가로 추앙받는 소전 손재형(孫在馨)[1903~1981]을 기리는 미술관이다. 손재형은 중국의 서법(書法), 일본의 서도(書道)에 대해 서예(書藝)란 용어를 만든 인물로 평생 붓을 놓지 않은 서예가이자 그림에도 뛰어난 문인화가(文人畵家)이다. 조부 손...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무리. 수역리는 진도읍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수역리 마을 입구의 야트막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진우농원방조제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고인돌군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있는 고인돌은 총 6기로 가장 큰 규모의 덮개돌은 160×140×80㎝이며, 지표상에 받침돌들이 노출되어 있다. 덮개돌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 수역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와요지. 수역마을은 진도읍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진도읍 수역리 와요지는 수역마을에서 남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정남골’로 불리고 있다. 진도읍 수역리 와요지 주변에서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다량의 기와편들이 확인되었다. 현재 이곳은 해발고도 25~45m 정도의 계곡부로 계단식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북...
-
교열자 의견:동제가 아니라 충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목을 충제로 바꿔야 할 듯.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 수역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수역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6월 1일에 마을 공동의 제를 모시는데 이를 ‘충제’라고 부른다. 기우제의 성격도 띠고 있어서, 가뭄이 극심할 때면 제사를 지내면서 비를 내려달라고 빌기도 한다. 충제를 언제부터 모시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
상례를 치를 때 망자에게 입히는 복식. 수의를 죽은 옷이라고도 하며, 진도에서는 ‘죽음 옷’ 또는 ‘주검 옷’이라고도 한다. 수의는 장마철이나 농한기 때 미리 준비해 둔다. 수의의 종류를 보면 습의는 남자수의로 도포, 두루마기, 적삼, 저고리, 속바지, 단중의, 개중의, 바지, 행전을 준비한다. 여자수의는 두루마기, 장옷, 저고리, 돈방애, 적삼, 속적삼, 속바지, 고쟁이, 개중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에 건설 중인 어촌정주어항. 쉬미항은 어장 개발과 어선 대피에 필요한 어업 근거지로 인정되어 진도군 서북쪽의 어촌정주어항으로서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쉬미항은 진도군의 서북쪽 해안에 위치한 항구로 진도읍에서 801번 군도를 따라 해창리 방향으로 가면 된다. 쉬미항의 관리청은 진도군청이다. 쉬미항의 시설 계획은 계류 시설 335m 중 방파제 120m, 물...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지역에서 활동했던 무당이나 악공의 연합 단체. 세습무계 출신의 예술인들인 창우집단(唱優集團)이 조직한 단체로 이들의 주요 활동 기반이 되었다. 신청은 국악원의 전신으로 각 군·현에 설치되어 있었다. 세습무의 전통을 계승하고 민속예술로서의 무악을 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세습무계의 무부들은 신청 등의 조직을 통해 관청 행사에 동원되어 악공과 광대의 역할을 수행...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 신흥마을에서 주민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제사. 신흥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 오후 5시경에 진씨 할아버지 비석 앞과 마을 앞 바위에서 제를 지낸다. 바위에 산신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점은 1985년부터이다. 신흥마을 앞에 위치한 야트막한 산의 아래자락에 널찍한 바위가 있는데, 풍수지리에 밝은 사람이 마을에서 이 바위가 훤히 보이면 마을에 좋지...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벽파에서 진도읍으로 들어오는 입구 도로변(서쪽)에 1기가 위치하고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남해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고고학적 조사를 실시했을 때 1기가 발견되어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재조사하였다. 쌍정리 고인돌은 받침돌이 보이지 않지만 덮개돌의 형태나 규모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진도읍 최대 규모의 어류 판매 정기시장. 일제강점기 때는 현재의 진도 군청 앞 넓은 광장(철마광장)이 시장터였으나, 시가지의 확장과 함께 현재의 진도읍 남동리 위치로 이전했다. 어시장은 선어·활어·냉동어·건어로 판매장이 구분된다.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아 값비싼 고급 생선이 거래된다. 해남에서 18번 국도를 타고 진도대교를 건너 약 20...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행해지던 세시의례의 하나. 여제(厲祭)는 본래 관에서 모시던 제사였으나 민간에 유포되면서 농경문화와 결합하여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은 세시의례의 하나로, 후손이 없는 귀신들이 농사를 망치지 못하도록 여제단을 만들어 봄에는 가두고 가을에는 풀어주던 제사의식이다. 여제는 본래 중국 주나라 때부터 모셔오던 제사로서, 후손이 없는 귀신을 위해서 모시던 의례였다. 자식이...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염장리 염장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염장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일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당제와 거리제를 동시에 지내고 있다. 당제와 거리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주민들은 마을이 성촌되면서부터 지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전에 있었던 참솔나무의 수령이나 입석이 매우 오래된 것으로 보아 당제의 역사도 그만큼 되었을...
-
전라남도 진도읍 동외리 용두마을에서 매년 음력 2월 1일에 올리는 마을제사. 본래 진도군 부내면에 속했는데, 진도읍성의 동문 밖이 되므로 동문밖, 또는 동문외라 하였다. 그러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상리, 용하리, 당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동외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읍성 축조 이후 장흥임씨가 입향한 후 밀양박씨, 김해김씨, 전주이씨 등이 입거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민족종교인 원불교의 진도지역 교당. 원불교는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에서 박중빈이 창시한 종교로 불법을 정통교맥으로 삼고 ‘불법연구회’로 활동하다가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원불교’로 이름을 바꿨다. 모든 존재를 서로 가능하게 하는 큰 힘과 법칙으로서, 이를 불생불멸과 인과응보를 뜻하는 일원(○)으로 표현한다. 이것이 교리의 첫 번째인 일원상(...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남산마을에 있는 위충의 묘. 진도읍에서 죽엽리로 향하는 803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남산교회가 있는데, 여기서 150m 정도 떨어져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남산[245.3m]의 북쪽 경사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비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위충은 장흥 사람으로 용호장군(龍虎將軍) 윤기의 아들이며, 간성군사(杆城郡事) 수(脩)의 손...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유림 조직. 유도회는 향교와 더불어 유교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유림의 조직이다. 유도회 진도군지부는 인·의·예·지·신을 주체로 효 사상과 형제간의 화목을 교육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유도회 진도군지부의 주요 사업은 유교의 대중화·현대화·세계화, 도덕성 회복 및 전통문화 육성, 유교윤리의 연구·홍보 및 교육, 환경보호운동 등 건전사회 육성, 정기...
-
조선 후기의 화가이가 운림산방의 관리인. 본관은 장흥. 자는 광성(廣成), 호는 호석(湖石). 오위장을 지낸 임경록(任慶錄)의 아들로 1874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서 태어났다. 아들은 임순재(任順材)이다. 1948년 5월 20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임삼현은 16세가 되던 1889년에 소치 허련의 문하에 들어가 그림 공부를 하면서 운림산방의 살림을 맡았다. 189...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매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개최하는 강강술래 경연 대회. 전국강강술래경연대회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진도의 강강술래를 널리 보급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경연 대회이다. 강강술래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호국 정신이 스며 있을 뿐 아니라, 노래·무용·음악이 어우러진 원시 종합 예술로 남도 지방의 정서를...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매년 11월 초에 열리는 고법 경연 대회. 전국고수대회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남도 민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하여 남도 민요 경창 대회와 함께 매년 11월 초에 개최하는 경연 대회이다. 남도 지방 특유의 여유 있는 가락과 멋이 깃들어 있는 ‘고법(鼓法)’에 대한 경연을 통해 전통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고법의 맥을 보전 및 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지역 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진도지회는 진도지역에서 교육의 자주성과 학원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교사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올바른 교육관 확립을 도모하며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실천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1980년대 후반기 진도지역의 사회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던 교사들은...
-
전라남도 진도군 남동리에 있는 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농민운동 조직. 전국에 상호 분립되어 활동하는 농민조직을 통합하여 출범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은 1군 1농민회를 구성한다는 목표 아래 출범하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진도군 농민회는 이러한 원칙 아래 설립된 지역조직의 하나로서, 진도지역 농민 모두가 회원이 되어 농민 스스로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제 권리를 쟁취하는 것을 목적으...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위치한, 진도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는 진도군과 함께 지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과정을 마련하여 진도군민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지식사회와 전문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문화 교육으로써 교양·문학·예술 등 예향의 맥을 이어가고 개발하는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유리 전두1리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전두1리에서는 매년 음력 2월 1일 밤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제를 모시는데, 이를 ‘거리제’라고 부른다. 언제부터 모시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전하지 않으나 아주 오래전부터 해오던 것이며, 지금까지 중단된 적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제를 모시는 즈음에 초상이 나면 그 해에는 제를 모시지 않는다고 한...
-
전라남도 진도군의 교육을 관장하는 기관. 1952년에 교육자치제로 진도군교육청이 발족된 이후로 2006년 현재까지 진도군에 속한 많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의 교육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과학, 기술, 체육,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진도군의 교육, 학예에 관한 사무의 집행기관으로 설립한다. 1952년 6월 4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교육...
-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정의현은 진도 최초의 진도국악원을 설립한 사람으로, 사재를 털어 진도 국악의 발전과 중흥을 꾀한 민속음악 경영자였다. 정의현은 1921년에 진도군 진도읍 서외리에서 진도의 부호이자 감리교 신학의 대가로 알려진 정경옥 박사의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 정경옥은 미국에서 신학을 전공한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국악 진흥을 위해 가산을 털었...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조금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조금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밤 11시부터 마을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거리제 또는 거래제라고 부른다. 거래제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그 달에 마을에 초상이 나거나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다음 달 보름으로 제를 연기한다. 다음 달에도 궂은 일이 있을 때는 그 해의 제를 지내지 않는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포산리 죽엽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죽엽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 밤 9시경에 마을 공동의 제를 모시는데, 이를 ‘거리제’라고 부른다. 제를 올리는 데는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거리제를 지내고 난 다음에 각 가정에서 보름을 지낸다. 거리제의 연원은 알 수 없으나 마을사람들이 대대로 모셔온 것으로 중단된 적이 없으며, 제를 지내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유리와 군내면 덕병리 해안 일원의 백조도래지. 백조는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는 철새로 고니라고도 한다. 학명은 Cygnus columbianus jankowskii ALPH0x8040RAKY이다. 고니는 큰고니보다 작지만 매우 흡사하다.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고 기부쪽은 황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은 둥글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진도군청 안에 있는 군립 도서관. ‘철마(鐵馬)’라는 명칭은 주변에 위치한 철마산(鐵馬山)[303.9m]과 철마 산성(鐵馬山城)에서 따온 것이다. 진도군에는 이외에도 진도 공공 도서관이 있다. 진도 군민의 독서 및 문화 활동,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정보 이용 및 평생 교육의 중심이 되고자 개관하였다. 2009년 3월 30일 착공하여, 2010년 5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청룡사 소장의 불교전적. 청룡사 소장 불교전적은 2002년에 주지로 부임한 도훈(정한종) 스님이 1960년대에 대흥사로 출가하여 경전 공부를 할 때 은사 스님(청우 양경운)과 강사 스님(김종환)으로부터 전해 받은 것들과 은사 스님 밑에서 함께 수학했던 사람들로부터 보존을 위해 전래받았거나 해남 진학사 창건주의 유품들로 전하는 것들이다. 청룡사(...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포산리에 위치한, 화재예방 및 진화, 재난 구호, 응급환자 후송 등의 활동을 하는 진도지역 소방행정기관 1994년 6월 30일 목포소방서 진도파출소로 개소된 이래 1997년 해남소방서로 편입되어 산하에 임회, 고군, 군내, 지산, 의신, 조도 출장소를 두고 진도군 지역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지역의 화재예방 및 진화, 재난구호 및 응급...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매년 5월 초 진도개를 알리기 위해 열리는 지역 축제. 진도개 페스티벌은 진도개의 원산지인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축제이다. 진도개는 여타 다른 품종의 개들과 달리 여러 가지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석기 시대 사람이 기르던 개의 후예가 전해 내려온 한반도의 토종개로 진도라는 섬의 특수한 지리적·문화적 환경에 수세...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진도개를 보호·육성하기 위한 연구기관. 진도개시험연구소는 진도의 천연기념물인 진도개에 대한 연구 및 육성을 위한 기관이다. 진도개는 식육목(食肉目) 개과의 포유류이며, 한국 특산종으로 1962년에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진도개는 1967년 1월 16일에는 진도개보호육성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적 보호를 받게 되었고, 1968년부터는 진도군 진도...
-
진도개의 보호, 육성을 위해 축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되어 축산농가 진흥사업을 수행하는 특수법인. 진도개의 고유혈통을 국가차원에서 보존하고 나아가 명실상부한 국견으로서의 진도개의 체계적인 연구, 보호, 육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5년에 진도군 교육청에 사무소를 둔 조합이 결성되면서 초대 조합장은 교육감이 겸임하고 천연기념물 진도개 보호 조례, 진도개 심사 규정, 진도개 예탁...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위치한 진도 지역의 치안 업무를 관장하는 경찰 집행기관. 진도경찰서는 1910년 전라남도 목포경찰서 진도주재소로 출발하여 현재는 1개 읍 7개 면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전라남도 목포경찰서 진도주재소가 1922년 5월 진도경찰서로 승격하였다. 1947년 9월 진도읍 내에 군내, 고군, 의신, 임회, 지산, 조도 지서가 설치되었다. 1950년 한국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건전한 가치관과 민주적 생활태도를 길러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을 육성한다(도덕인),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지닌 건강한 사람을 육성한다(건강인), 기본 학력 신장을 통해 능력 있는 사람을 육성한다(능력인),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을 육성한다(창조인),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위치한, 진도군민의 정보 이용 및 평생 교육을 위해 설치한 공공도서기관. 전라남도 진도군민들의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정보와 문화의 디지털을 통한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담당기관으로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도 지역주민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나아가 책읽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
전라남도 진도군에 세워진 국악교육기관.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출신의 송일 정의현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7년, 수차례 상경하여 노력한 끝에 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의 승인을 받고 진도국악원을 설립하였다. 당시 진도읍 서외리 정의현의 자택에 설립되었던 진도국악원은 정의현의 자비로 운영되었는데, 정의현은 손수 150여 쪽에 달하는 국악교본을 저술하여 원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하였다고 한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단체. 진도군 번영회는 ‘군민 상호간의 인화 단결과 지역개발에 헌신·봉사하며, 조상 전래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천해의 자연 경관을 가꾸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5년 발간된『진도군지』에 의하면 1968년 4월에 진도군 번영회가 결성되었고, 초대 회장은 곽우불이었으며, 1975년 당시 회장은 오동민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
삼림경영을 촉진하고 삼림생산력을 증진하며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진도에 설립한 사단법인.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산림경영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산림보호와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산림조합의 효시는 조선시대 향약의 일종인 ‘송계’라고 할 수 있으며, 현대적인 산림조합은 1949년에 사단법인 중...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상하수도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기관. 진도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부서로 고도 정수처리시설과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수돗물 생산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진도 군민의 제한급수에 따른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정상급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수돗물 아껴 쓰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위치한 체육단체. 진도군 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을 진도군민의 생활 속에 널리 보급시켜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하며, 생활체육을 통한 국위 선양을 위해 만들어졌다. 진도군 생활체육회는 사단법인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산하 시·군협의회 중 하나로서 1992년에 설립되었다. 2009년 6월 10일 진도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 진도군 생...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에 있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과 수산물제조업자의 협동조직체. 수산업협동조합은 어업인(또는수산제조업자)들이 조직하는 1차 단계 협동조합인 지구별조합·업종별조합·제조업조합과 이들을 회원으로 하는 2차 단계 협동조합인 중앙회로 구성된다. 일정한 지역(시·군 등)을 단위로 하는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과 특정 어업을 경영하는 업종별 수산업협동조합, 수산물제조업을...
-
전라남도 진도군이 설립한 장학회.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관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 사업, 명문고 육성 지원 사업, 교육 발전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질 높은 지역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도군이 설립한 사단 법인이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군민 및 그 자녀에 대한 장학 사업 시행으로 학생들의 면학 의욕 고취, 명문 학교를 육성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장애인 복지 기관.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복지 시설이다. 지역 사회 장애인들에게 상담·진단·치료·교육·훈련 등의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그들로 하여금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 사업을 목적으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민속예술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1993년 9월 1일 ‘군민 정서 함양과 지방 민속 예술 창달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특히 국가 지정 국가무형문화재뿐만 아니라 도 지정 무형문화재, 그리고 다양한 비지정 무형문화재들을 효과적으로 엮어서 공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1961년 진도문화원이 설립되면서 창단 계기가 마...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위치한, 진도군의 자치관련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관 진도군의회는 지역구 6명 비례대표 1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된 기초자치단체이다. 진도군의 주요정책 결정 및 행정사무 감시 업무와 조례제정·예산심의 등을 맡아하는 진도군 최고의사결정 기구이다. 1991년 4월 15일 군의회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의거하여 군내 7개 읍면 선거구에서 선출된 7명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진도군의 행정사무를 총괄하고 있는 지방행정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대표하는 지방자치 행정기관으로, 1914년 3월 설립되어 2005년 현재 진도읍 1개 읍과 군내면, 고군면, 의신면, 임회면, 지산면, 조도면의 6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의 경제발전 및 문화관광과 주민복지의 참여·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19...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노인 복지관. 진도노인복지관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혼자서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무의탁 독거노인, 가족 기능이 취약하여 도움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지원과 정서적 지원,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개관하였다. 2007년 1월 12일 준공하였다. 2007년 5월 18일 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지역문화사업과 향토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단체. 진도의 향토문화를 발굴·보급하고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1959년에 사설 진도문화원을 설립하였다. 1965년에 당시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진도문화원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970년에 진도문화원사를 건립·준공하였다. 1992년에는 시범 문화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민속진흥단체. 진도민속놀이진흥회는 국가지정 국가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 씻김굿, 진도다시래기의 원형 보존, 전승·발전 및 보급과 민속놀이의 발굴 및 진흥을 목적으로 1974년 3월 15일에 설립되었다. 진도민속놀이진흥회는 설립 이후 1981년 4월 5일에 처음으로 정관을 제정하였으나 폐기되었고, 현재의 정관은 1995년 9월 1...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76-20번지에 있는 민요보존단체. 진도민요보존회는 남도잡가가 전남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조직된 문화재 그룹에 속한다. 진도의 토속민요와 남도잡가(남도민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요보존단체이다. 2001년 남도잡가(남도민요)가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가 되면서 남도잡가(남도민요)를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하여 강송대를 중심으...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단체.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창립선언문에서 ‘비판과 저항의 에너지를 모아 참여와 창조의 에너지로 전환시킴으로써 밝고 건강한 ‘우리동네’를 만듦에 함께 하고자 진도지역의 민주단체들이 그 뜻을 모아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의 창립을 선언’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정관에 따르면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진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노동단체...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르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소질을 가꾸고 개성이 뚜렷한 어린이, 건강하고 정서가 풍부한 어린이, 진도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어린이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나는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하자.’이다. 1944년 8월 17일 군내초등학교 수역분교장으로 인가를 받았으...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공립 실업고등학교. 민주 시민 정신의 생활화로 애국하는 사람(애국인), 예절과 질서를 실천하는 도덕적인 사람(도덕인),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기능인), 건전한 정신과 굳센 체력이 조화를 이룬 사람(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1937...
-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진도아리랑 보존단체. 진도아리랑보존회는 진도아리랑의 유래와 잊혀져가는 가사를 발굴하고 수집, 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5년 7월 13일 박병훈에 의해 만들어졌다. 진도아리랑보존회는 1985년부터 진도아리랑 가사 750여 수를 찾아 『진도아리랑 타령가사집』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였으며(1985년 제1집, 1991년 제2증보판, 1997년 제3증보판 발간), 1...
-
...
-
...
-
거주인의 산업별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성내리에는 비농가가 많고, 이곳이 진도읍의 중심이어서 농경지 면적은 적은 편이다. 전체 경작지는 188㏊인데, 논은 60㏊이고, 밭은 128㏊, 임야는 10㏊이다. 2005년의 진도읍사무소 통계에 의하면, 성동리 거주자가 경작지하는 면적은 112㏊로 59.6%이고, 성서리의 경작지 면적은 76㏊로 40.4%이다....
-
성내리와 남동리 및 쌍정리의 경계도로는 한동안 진도읍에서 가장 넓은 중심도로였다. 그러나 철마광장에서 남동리로 큰 도로가 연장 관통되고, 남동리 일대에 외곽 도로가 개설되면서 중심도로의 기능은 많이 감소되었다. 성내리 주택가 지역은 옛 길이 남아 있고 노후된 가옥들이 있어 차량 통행을 저해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교통이 편리한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
1968년에 실시한 마을조사에 의하면, 성내리의 취업자 산업활동 인구는 총 666명이었다. 남자는 351명이었고, 여자는 315명이었다. 농업,임업,수렵업 종사자가 354명이었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월등하게 많았다(남자 124명, 여자 230명). 제조업 종사자는 총 19명이었는데, 남자는 13명, 여자는 6명으로 농업 관련업과는 반대였다. 전기,가스,수도,위생 시설 서비스업 종사...
-
성내리의 생산 과정 가운데 상업은 광주나 목포 등의 대도시에서 상품을 도매 또는 중매로 들여와 소매하는 형태이다. 농업은 고령인 소유의 농경지는 임대로 경작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경지 면적이 적어 자가 노동에 의존하고 있다. 성동리의 경우 전체 농경지 가운데 27.7%가 휴경지일 정도로 농업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
성내리뿐만 아니라 주변 마을인 남동리, 쌍정리 등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들이 개업해 있고, 진도군에서 가장 큰 진도읍 매일시장이 인접해 있어서 생산한 상품들은 이곳을 통해 판매 및 유통하고 있다. 농업 생산물의 판매 유통은 다른 농촌마을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성동리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품은 쌀, 구기자, 배추, 대파 등인데, 자급용이 많다....
-
...
-
성내리(城內里)는 현재 행정구역상 진도군 진도읍에 속한 마을이다. 성내리는 성안 또는 줄여 성내라고도 하는데, 성동(城東)마을과 성서(城西)마을을 행정리로 두고 있다. 성내리의 마을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기왕의 동상리(東上里), 동중리(東中里), 동하리(東下里), 서상리(西上里), 서하리(西下里)를 합쳐 성내리라 한 데서 비롯되었다. 『구한국지방...
-
진도읍성은 1440년(세종22) 진도고읍성에서 현재의 진도읍으로 진도군의 터전을 옮기면서 축조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진도고읍성에서 현재의 진도읍성으로 치소를 옮기게 된 이유는 세종 때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하 삼도를 비롯한 함경도, 평안도의 읍성축조를 관장한 최윤덕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진도군지』(미간행) 참고).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산성으로 통일...
-
군강(郡岡)[산] 성안에 있는 산으로 공원이 되었는데, 성이 있다. 성내(城內)[마을] 성내리를 줄여서 부르는 이름이다. 성내리(城內里)[마을] 성안, 성내라고도 부르며 진도읍성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성안 또는 성내리라 하였다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마을 이름이 처음으로 명명되었다. 진도군청, 진도등기소, 농협중앙회, 진도교육청 등 행...
-
성내리 성동마을은 진도읍 중심가에 위치한 마을로서 비농가가 70%를 차지한다. 전체 270가구에서 230가구가 비농가이고 40가구만이 농사를 짓고 있다. 대부분 관공서에 다니거나 상업을 하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성동마을 내에는 농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인근마을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인근마을의 농지를 임대하여 농사를 짓고 있다. 재...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중구 중구날은 뱀이 들어가는 날이라는 말이 있었으며 임자 없는 제사를 지내주는 날이라고 한다. (3) 생업력 구기자와 콩, 참깨를 수확한다....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시제모시기 10월에는 집안별로 시제를 모신다. (3) 생업력 구기자를 수확하고 대파를 출하한다....
-
(1) 주요행사 ○ 마을총회 매년 12월 30일경에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마을총회에서는 1년간 마을에서 진행된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수입금과 지출금을 결산한다. 또한 새로운 이장과 임원을 선출한다. 성동마을의 임원은 고문 3명, 이장 1명, 노인회장 1명, 청년회장 1명, 새마을지도자 남녀 각 1명, 감사 2명, 개발위원장 1명, 개발위원 7명, 반장 7명이다. (2) 세시풍속 ○...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설점치기 섣달에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 농사가 잘 된다고 여겼다. (3) 생업력 대파를 출하한다. 구기자를 수확한다....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설날(음력 1월 1일) 성동마을에서는 설날 0시경에 차례상을 차린다. 차례상에 메를 올리는 집안도 있고 떡국을 올리는 집안도 있다. 설날 아침에는 설빔을 입고 가족과 친지에게 세배를 한다. 세배를 받으면 덕담을 하고 세뱃돈을 주기도 한다. 세배를 마친 후에는 산소에 성묘를 간다. 설날 아침에는 여자가 남의 집에 일찍 가면 안 된다는 말...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하루달날(사람날) 옛날에는 이날도 차례상을 차리는 집이 있었다. 이날에는 손그을음이 일어나지 말라는 뜻에서 콩을 볶아 먹었다고 한다. 또한 하루달날 칡을 먹으면 이빨이 튼튼해진다고 해서 이날 칡을 캐서 먹었다. ○ 영등달 음력 이월은 ‘영등 오는 달’이라고 하여 물을 떠놓은 사람들이 있었다. ○ 경칩 이날 산에 있는 깨끗한 옹달샘에 있는 올챙이를...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삼질날 삼질날은 제비새끼가 돌아오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 한식 이때 산일을 하면 탈이 없다 하여 이장을 하거나 묘를 손질하고 개사토를 한다. (3) 생업력 4월 초에 구기자의 꺾꽂이를 하는데 15센티미터 정도 길이로 잘라서 땅에 묻는다. 이달에 볍씨를 담근다. 4월 20일경에 고추를 심는다....
-
(1) 주요행사 ○ 경로잔치 매년 5월 어버이날 경에 경로잔치를 한다. 부녀회에서 음식을 장만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공경하는 의미에서 잔치를 벌여 대접하는 것이다. 마을기금으로 해오다가 작년에는 읍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일주일에 서너 번씩 노인회관에서 중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 읍민의 날 매년 봄에 열리는 읍민의 날 행사가 올해는 5월 1일에 진도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읍민의...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단오날 이날은 풀잎마다 약이 된다고 하여 들에 가서 익모초, 설모초, 우실나무, 쑥 등 여러 가지 풀을 뜯어서 응달에서 말렸다. (3) 생업력 콩, 참깨 등을 파종하고 마늘을 수확한다....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유두 유두는 보리쌀을 갈아서 보리개떡을 해먹었다. 예전에는 이날 차례를 지내는 집도 있었으나 지금은 유두를 쇠는 집이 없다고 한다. 반촌에서는 유두를 안 쇠고 민촌에서만 유두를 쇤다는 말이 있었다. ○ 복날 예전에는 이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친정에 보냈다. 형편에 따라 국수, 닭고기, 보리개떡, 송편, 국수, 보리술 등을 옹기 오가리에 담아서 친...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칠석 칠석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날로 인식하고 있다. 불교인은 이날 절에서 조상을 위해 천도제를 지내기도 한다. ○ 백중 이날은 ‘도랑신네’가 일 년 농사를 결정하는 날이어서 논밭에 가면 안 된다고 했다. 예전에는 백중날도 차례를 지냈는데, 지금은 백중을 쇠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 벌초하기 음력 7월 1일부터 벌초를 하기 시작하여 추석 전에 마...
-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성주고내기 농사를 지어 첫 방아를 찧으면 손 없는 날 머리목욕하고 성주에 밥을 차려놓은 뒤 성주동우에 쌀을 넣었다. 어느 집에서는 겉벼를 그대로 성주동우에 넣기도 했다. 성주동우에 넣었던 쌀은 특별히 조심해서 밥을 지어먹거나 신경 쓰지 않으려고 시장에 내다가 팔기도 했다. 성주동우에 넣었던 쌀을 팔아서 그 돈으로 며느리 옷을 해주는 시어머니도 있...
-
...
-
...
-
(1) 마을 총회 성동리의 마을 총회는 매년 1월에 개최하고 있으나, 회의 날짜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2006년의 경우에는 1월 16일에 마을 총회를 개최했다. 마을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마을 수입과 지출 등 마을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이장 및 마을 임원들을 선출한다. 이장의 임기는 2년이다. 성서리의 경우는 총회 개최가 일정하지 않고, 참석자는 적다. 2...
-
비록 성내리에 향교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바로 인접한 마을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젊은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성내리는 진도군에서 근대적 교육기관인 국민학교가 처음 개교한 곳이다. 이 국민학교는 진도읍의 다른 국민학교에 비해 약 10년 이상 빨리 개교했으며, 현재에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진도군의 다른 농촌 마을에 비해 성내리는 근대적 교육을 가장 빨리...
-
군강공원 내 현충탑 앞에 게이트볼 경기장이 15년 전에 조성되었다. 따라서 성동리 노인들은 이곳에서 게이트볼을 자주 하고 있다. 성서리에는 한 명만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다....
-
◦ 상도계 : 성동리에만 상도계가 있었는데, 3년 전에 해산했다. 성동리의 상도계는 약 15년 전에 결성되었으나, 젊은이들이 가입을 하지 않아 계속 유지할 수가 없다고 한다. ◦ 성동마을은 200년 전부터 마을의 주요 성씨인 김해김씨, 창녕조씨, 무안박씨, 밀양박씨 등 8현의 영전이 모셔져 있는 향현사(鄕賢祠)에서 함께 제사를 봉행하고 있다....
-
성내리는 진도읍의 중심 마을이다. 오늘날과 같이 진도읍이 확장되기 이전에는 성내리에 대다수의 공공기관들이 위치해 있었고, 진도군을 대표하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래서 진도군에서 발생했던 상당수의 정치,사회적 사건들이 성내리를 장소적 배경으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철마광장이 진도읍의 중심지로 활용되었다....
-
◦ 임삼현(任三鉉)[1874~1948]: 오위장을 지낸 임경록(任慶錄)의 아들로 태어났다. 호는 호석(湖石)이며, 1889년 16세가 되던 해에 소치(小癡) 허련(許練)의 제자로 입문하여 그림을 공부했다. 운림산방의 살림을 운영했고, 소치 허련이 1893년에 사망하자 그의 아들 미산(米山) 허형(許瀅)의 휘하에서 그림과 글씨를 공부하다 소치의 유언을 따라 운림산방을 관리했다. 미산...
-
성내리는 1792년경 청주 한씨가 입향한 후 김해김씨, 밀양박씨, 전주이씨 등이 입거하면서 마을을 형성했다. 한때 성동리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성씨는 한씨였다. 한편 성서리는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구의 변화가 많아 다성적 특성을 보여준다....
-
성내리는 성동리와 성서리로 구분된다. 이장도 각 마을별로 있으며, 두 개의 독립된 공동체가 결합되어 있다. 성내리, 특히 성서리는 가구 및 인구 이동이 빈번하고, 변화가 많아 정확한 통계가 어렵다. 따라서 공식적인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그 추세를 살펴볼 수밖에 없다. 성내리의 가구수는 1968년 조사 당시 285가구였으나, 126가구가 증가하여 2006년 현재...
-
성내리의 인접마을인 교동리 275번지에 향교가 있으며, 역시 인접마을인 남동리에 진도천주교회와 통일교회가 있다. 한편 성내리에는 진도교회(감리교)와 진도중앙교회가 있다. 그리고 인접마을인 쌍정리에는 원불교 진도교당이 있다. 성동리는 약 30가구가 장로교계 기독교인이고, 3가구 정도가 감리교계 기독인이다. 불교는 10여 가구인데, 진도읍에 소재한 영룡사를 많이...
-
성동리에만 총 3개의 친목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가장 오래된 것은 약 40년 이상 되었다. 두 번째는 약 10년 정도 된 친목계인데, 다른 마을 사람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세 번째는 칠성계라는 명칭의 형제계인데, 7가구의 부부동반 모임이다....
-
성동리의 경우에는 한씨들이 매우 많았다. 현재는 다수가 이사를 하여 수가 감소했으나, 여전히 10여 가구가 한씨이다. 현재는 박씨가 많고, 이들의 친척관계가 눈에 띈다....
-
읍내에 소재한 관계로 특별하게 다른 지역과 혼인이 제한되지는 않았다....
-
진도읍은 진도군의 중심지이고 성내리는 진도읍의 핵심지이다. 본래 진도읍은 1437년(세종 19)에 부내면이 되었다가 1873년(고종 11)에 진도면으로 개칭되었고, 1979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이렇게 여러 차례 행정개편이 있었지만 성내리는 읍성의 안쪽에 있다 하여 처음부터 성안 또는 성내로 불렸다. 법정동은 성내리이지만 행정동은 진도초등학교가 있는 성동리와...
-
...
-
성내리의 특징은 교육 관련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비록 오늘날에는 성내리 내에 진도초등학교만 있으나, 진도군청 청사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성내리 64-1번지에는 진도중학교와 진도고등학교가 있었다. 따라서 이 일대는 학생들의 이동이 많았다. 게다가 성내리는 진도군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원가가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
(1) 진도초등학교 진도초등학교는 1909년 3월 31일 진명 4년제 4학급으로 인가되었고, 같은 해 4월 15일 진도읍 동외리 가마골서 개교했다. 1912년 11월 화재로 교사가 소실됨에 따라 1914년 3월에 현재의 위치인 성내리 54번지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사는 이후에도 수차례 훼손되었다. 이를테면, 1943년 11월의 화재로 교사가 소실된 바 있고,...
-
진도군청이 있던 성내리 63-1번지에는 현재 소전미술관이 있다. 소전미술관은 1977년 3월 구의회 사무실, 즉 현재의 소전미술관 바로 앞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1990년 4월 11일에는 민속유물전시관으로 개관했다. 그리고 1990년 12월 10일에 진도군 문화예술관 관리사무소로 개칭되었다가 2003년 5월 31일에 소전미술관으로 재개칭하여 개관하였다. 본래 이곳은...
-
1976년 『진도군지』에 의하면, 당시 진도에 개원해 있던 의원은 진도읍에만 7개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4개가 성내리에 위치했다. 이 의원들은 진도보건소(1965년 2월 28일 개원), 중앙의원, 자생의원, 홍인의원 등이었다. 약국의 경우에도 진도읍에 총 7개가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4개가 성내리에 있었다. 서울약국, 이화약국, 호남약국, 서약국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
오랜 세월 동안 진도의 치소였던 진도읍성이 있던 곳이 성내리인 관계로 이곳에는 진도의 법과 행정, 그리고 공공기관들이 모여 있었다. 진도군의 발전과 더불어 진도읍이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중앙정부의 지방기관들과 각종 공공기관들이 인근 마을인 쌍정리, 남동리, 교동리 등에 신 청사를 건립하여 이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내리에는 여전히 진도군의 법과 행정을 시행하는 다수의 공공기관...
-
① 진도군청 진도군의 행정업무를 총괄하고 시행하는 진도군청은 성내리 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이곳으로 진도군청이 신축, 이전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이전하기 전의 청사는 현 ‘소전미술관’이 있는 성내리 63-1번지에 있었다. 이곳에서 진도군의 자치 업무가 개시된 것은 1437년(세종 19)에 해진군(海珍郡)으로부터 진도군이 분리되고, 진도읍성으로 이전한...
-
① 진도경찰서 진도경찰서는 1910년 9월 16일 목포경찰서 진도주재소가 설치되면서 창립되었고, 1922년 5월 8일에 진도경찰서로 승격되었다. 경찰서 청사는 진도군 객사터였던 성내리 50번지에 있었는데, 약 30평 규모의 일본식 목조건물이었다. 이 청사는 1966년에 12월 17일 2층으로 된 콘크리트조 건물로 개축되었다. 그러다가 2001년 6월 22일에 지하 1층,...
-
성내리는‘진도읍성’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1900년대 초 진도읍성이 해체되기 시작하면서 관청 이외의 건물과 시설들이 하나둘 건립되었다. 물론 진도읍성 내에 관청 및 통치 기구들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른 읍성들과 마찬가지로 관청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주택을 비롯하여 유지 및 상대적으로 신분과 지위가 높았던 사람들이 입거하면서 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성내리라는...
-
진도에는 군 단위의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사회단체의 수가 많은 가장 큰 이유는 문화 및 예술 관련 단체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진도군의 시민사회단체들 가운데 많은 단체들이 성내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성내리는 법과 행정 및 공공 기관들이 위치한 곳일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게도 선호되는 곳이라고...
-
진도읍성은 1987년 1월 15일에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자료 143호로 지정되었다. 이 성은 1440년(세종 22)에 축조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의 진도읍성은 성내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고군면 고성리에 있었다. 고성리에 있던 진도읍성은 백제시대에 처음 축조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읍성이 조성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이곳은 진도의 치소(治所)로서 기능을 했다...
-
오늘날에는 그 역할과 기능이 다소 약화되었으나, 성내리는 진도군 경제의 중심이었다. 오늘날에도 철마광장 주변과 과거 철마광장으로 진입하던 주요 도로의 주변에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이렇게 상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방 이후까지만 해도 철마광장에서 남강모텔이 들어서 있는 쪽이 진도시장이었다. 이곳에 있던 시장이 남동리로 이주한 것이 1964년 10월...
-
조선 전기 진도군의 관부(官府)와 민거(民居)를 둘러서 쌓은 성. 1437년 해진군(海珍郡)에서 분리되어 독립한 진도군은 3년간 고읍성을 치소로 삼고 있었다. 진도읍성은 1440년(세종 22) 진도고읍성에서 현재의 진도읍으로 진도군의 터전을 옮기면서 축조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치소(읍성)의 입지 조건으로는 바다와 가까운 요해지로서 백성들의 생업을 편안히 하고 방어하기에 편리하고...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진도읍 관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진도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진도읍], 6개 면[고군면, 군내면,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 지산면] 중 진도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진도읍사무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7년 전라남도 진도군 부내면이 진도면으로...
-
진도북놀이 예능 보유자 박관용을 포함한 인사들이 진도 민속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만든 단체. 진도의 빛나는 진도 전통문화 예술을 후손에게 원형대로 보존하여 물려주며, 또한 계승,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고자, 박관용의 아들인 박흥일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2002년 3월 3일 박관용 진도북춤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2002년 4월 6일에는 비엔날레 진도북춤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2...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조상의 슬기와 전통을 이어받아 조국의 선진화에 앞장서는 사람(애국인), 지식과 기능을 연마하여 새 시대의 지혜를 가꾸는 사람(실력인), 탐구하는 자세와 창의력을 길러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사람(과학인), 민주 사회의 규범과 예절을 지켜 올바르게 행동하는 사람(도덕인), 보건 위생과 체력 단련에 힘써 건전한 심신을 기르는 사람(건강인...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국제민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의 지역 지소. 진도청년회의소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의 일원으로서 그 창립 목적을 받들어, 지역의 청장년의 지도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 국제적 우호 증진을 통한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라남도 진도군에는 해방 이후 진도청년회가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1971년 진도청년회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착하게 행동하는 어린이, 기초·기본이 충실한 어린이, 소질과 재능을 가꾸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씩씩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4년 4월 15일 광신사립학교로 설립, 1909년 4월 15일 진도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45년 3월 15일 진도국민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가 1996년 3월 1일 진도초등학교...
-
진도 바다에서 전사한 사람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제례 행사. 진도의 지리적 특성상 진도 앞바다 속에는 전쟁으로 인한 무주고혼(無主孤魂)이 잠들어 있다. 진도평화제는 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대상으로 국적을 초월한 수중고혼을 혼건짐으로 맞이하여 씻김굿으로 원한을 풀어 드리기 위한 합동제사 행사이다. 이는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이겨내고 풍요로운 땅과 바다를 가꾸며 살고 있는 진도군민들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위치한, 진도군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진도군청에서 운영하는 교양강좌. 전라남도 진도군에서는 진도군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2005년부터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군민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세계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공유는 물론 지방자치의 주체자로서 지녀야 할 건전한 민주군민의식을 함양하고, 혁신을 통한 행...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지방 국립 교육기관. 진도향교는 1438년(세종 20) 건립되었다. 정유재란 때 소진되었다가 1667년(현종 8)에 재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성전에는 5성 25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명륜당, 동무, 서무, 제관실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1985년 지방문화재 127호로 지정되었다. 향교는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바탕 위에서 백성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환경운동단체. 진도환경운동협의회는 모든 생명과 생태계의 보존과 보호에 앞장서며 군민과 후손의 친환경적인 평화로운 삶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라남도 진도지역에서 환경운동단체가 태동하기 시작한 것은 진도지역에 핵폐기장 유치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부터이다. 2001년 1월 진도군 내 일부 인사들이 지역발전이라는 이름 아래 핵폐기장을 유치하려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단체. 정관에 따르면 참여와 자치를 위한 진도사랑연대회의는 지역운동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여 참여민주주의의 정착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전라남도 진도지역의 사회운동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진도군 농민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진도지회가 거의 전부였다. 이로 인해 농민이나 교사가...
-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진도 씻김굿은 음악이 발달한 굿이다. 무녀의 노래뿐만 아니라 악사들의 예술성 높은 연주가 특징이다. 진도 씻김굿의 예술적 연행은 악사들의 활동과 떼놓을 수 없는데, 채계만은 진도 씻김굿을 대표하는 악사였다. 채계만은 진도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음악 수업은 정규 학교와 상관없이 옛 명인들을 통해 습득했다. 다양한 국악 활동과 공연 등을 통해 악사로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산. 철마산에는 산성터가 있는데 옛날 『옥주지』 산천조에 의하면 “진도의 주산으로서 진도의 북쪽 2리 지점에 있는데 옛날 뇌산현(군) 때 산성을 쌓아서 관방처로 삼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곳은 지형이 북쪽으로 약간 돌출되어 있으며 하단으로는 암벽이 곧추서 있다. 여기에서는 신안군의 여러 섬들뿐만이 아니라 진도군과 해남군의 북쪽 해안지역이 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산. 첨찰산은 진도군에서 가장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어, 진도의 진산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진도에서 이름난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쌍계사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난대림의 보고 상록수림대가 있고, 쌍계사 바로 옆에 소치 허유의 운림산방과 기념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또한 첨찰산에 오르는 길목에 진도아리랑 비가 세워져 있으며, 산 정상에는 진도기상대가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유리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청용어촌체험마을은 해양 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수목과 잣나무가 가득해 어느 계절에 찾아도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이름은 사방신(四方神) 중 청룡이 수호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이 조그마한 포구는 가오리[간재미]며 각종 생선을 낚아 올리는 전형적인 어촌으로,...
-
이충무공과 진도에 공이 큰 인물들을 배향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건립하였던 사우.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종전의 한명복의 가묘를 폐하고 그 자리에 덕풍부원군, 이충무공을 주벽으로 하여 좌측에 소위장군(昭威將軍) 김수생(金水生), 주부(主簿) 박린수, 참판(參判) 박린복, 수문장(守門將) 하수평을 종향(從享)하였다. 우측에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이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담배 및 인삼에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KT&G의 진도영업지점. KT&G 진도영업지점은 1996년에 한국담배인삼공사 진도영업지점으로 진도군에 개설되었다. 2002년 12월에 본사인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임시주주총회의 의결을 통해 회사이름을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주식회사 KT&G로 변경하고 주식취득 제한을 폐지함에 따라, 이듬해인 2003년 2월에 KT&G...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기독교 계통의 교회. 통일교회는 1962년 12월 1일 유종회 목사가 진도에 와서 진도 교역의 개척전도와 봉사활동을 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통일교회는 그로부터 10년 동안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다가 1972년에야 비로소 진도읍 남동리 614-2번지에 성전을 짓고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했다. 유종회 목사로부터 7대 여순봉 목사까지 성전기금마련 운동...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포산리 포산마을에 있는 철기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포산 유물산포지①은 포산마을 동북쪽에 형성된 대통뫼[109m]의 남서쪽 산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남서쪽으로 100m 지점에 포산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서쪽 가장자리에는 포산삼거리가 있다. 포산 유물산포지②는 진도읍에서 국도 18호선을 타고 남서쪽으로 남천 3교를 지나면 고막뫼라고 불...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포산리 포산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포산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 자정에 마을 공동의 제를 모시는데 이를 ‘거리제’라고 부른다. 거리에서 지낸다고 해서 거리제라고 하며, 마을 사람들이 대대로 모셔온 것으로 한번도 중단된 적이 없다. 제일과 제를 모시는 시간 역시 특별한 일이 없으면 변동하지 않는다. 제는 마을회관 뒤쪽에 있는 공터에서 모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465번지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의 진도군지부.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는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향상과 전통 국악의 보존육성 및 계승,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66년 6월에 출범하였고, 1985년 10월 공식 창립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역대 지회장은 제1대 박관용, 제2대 박팽교, 제3대 조담환, 제4대 하권익, 제5대 오동민, 제6대...
-
농촌의 효율적 관리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통한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한국농촌공사의 진도지사. 한국농촌공사는 농어촌의 경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업생산성을 증진하고자 운영하는 기관이다. 농업인의 소득향상, 농촌의 도시와의 균형적인 발전에 힘쓰며, 선진 농어촌 건설을 위해 다방면에서 농어촌을 지원한다. 농어촌 정비사업과 농업기반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한국문인협회 진도군지부는 1961년 설립된 한국문인협회의 30여 개 지부 중의 하나로 전라남도 진도군을 대표하는 문학단체이다. 전라남도 진도군 현지에 거주하면서 문학을 통한 상호 교류, 회원들의 친목 도모,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진도군지부는 1979년 10월 21일 창립된 섬문학회라는 단체에서 비롯...
-
진도군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회진도지부는 문화예술운동의 민주화와 대중화를 추구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 1998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은 ‘해방 이후 민주화와 함께 해온 문화예술운동의 성과를 대중화하고, 민족통일을 지향하며, 민족예술인의 구심점’이 되겠다는 것을 목표로 1988년 12월 창립되었다. 이 단체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복지단체. 전라남도 진도군의 신체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신체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체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한국신체장애인협회 진도지부는 1990년 4월 20일에 설립되었다. 한국신체장애인협회 진도지부에서는 장애인 문학지인 『당산문학』을 매년 발행하여 200...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사회단체. 한국자유총연맹 진도군지부는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키고 이와 관련된 조직원들의 협조관리와 타 지부와의 연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도군지부는 1966년 발족한 한국반공연맹 진도군지부를 전신으로 한다. 1989년 4월 1일에 한국반공연맹 진도군지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진도군지부로 개칭되었다. 2004년 7...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정부투자기관. 전라남도 진도군 지역의 전원개발을 촉진하고 전기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2년부터 1963년까지 광주와 제주지역에 내연발전소가 건설되면서 1963년 9월에 한국전력(주) 강진영업소 진도출장소가 개소되었다. 이때부터 진도군민에게 본격적으로 자가발전을 통한 전력...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복지단체. 전라남도 진도지역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일반인들의 지체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전남도협회 산하 진도군에 소재한 지회로서 복지단체에 해당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남도협회 진도군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
-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한순자는 1941년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송현리에서 태어났다. 확실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어린 시절부터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강씨 집안으로 들어가 살다가 외지로 나갔다. 부친이 판소리를 즐겨하는 동호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알 수 없다. 슬하에 아들이 한 명 있으며, 한순자를 제외한 집안사람 중에서 국악분야에서 활동한 사람...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해창리 해창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장지. 진도읍에서 산월리로 향하는 803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소포동마을이 있고, 소포동마을 입구 맞은편에 해창마을로 진입하는 소로가 있다. 목장지는 해창마을 서쪽 끝의 농기계보관창고 뒤편에 위치한다. 이곳은 해발 170m 산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사면부로, 마을 앞에는 진도천이 흐르고 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과거에...
-
진도군이 설립한 종합 공연장. 진도 향토문화회관은 진도에서 전래되는 전통 민속 음악, 무용, 놀이 등을 공연하는 곳이다. 향토문화회관은 진도군이 보유한 각종 무형문화재를 유형화시켜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공연 공간으로 삼기 위해 건립되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현대식 건축물로 건립된 향토문화회관은 63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258석의 소공연장, 40여 평의 전시장...
-
전라남도 진도의 창군(創郡), 설읍(設邑)에 공이 있는 인물을 배향한 사우. 일반적으로 향현사는 고을에 공이 있는 사람들을 모시는 사당을 말한다. 진도의 향현사는 창군 설읍 유공자인 팔위(八位, 즉 박연, 박근손, 조복명, 김석곤, 박인복, 박정, 김중연, 조맹문)와 박근무, 하극창, 박의경, 최민명, 조복리, 임은, 김백균 등을 제향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의 향현사는 1868...
-
조선 말기의 문관이며 서화가.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마힐(摩詰), 호는 소치(小痴). 관지(款識)에는 수치(叟痴), 노치(老癡), 칠십노치(七十老癡), 팔질노치(八耋老癡), 석치(石癡), 연옹(蓮翁) 등을 사용했다. 중국 당나라 남종화와 수묵산수화(水墨山水畵)의 효시인 왕유(王維)의 이름을 따라서 ‘허유(許維)’로 개명(改名)하였다. 마힐은 왕유의 자를 따른 것이다. 허균(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