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삼국~조선시대 유적. 교성리 유적에서는 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의 유구가 발굴되었다. 고분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석축묘 25기는 삼국시대 중 신라와 관련된 것이고, 토광묘 1기는 고려시대, 토광묘 5기는 조선시대에 속한다. 삼국시대 유구는 교성리 유적 발굴의 계기가 되었고, 실제 발굴을 통해서도 가장 많은 유구가 확인...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삼국시대 유적. 진천 읍내에서 청주로 향하는 국도 17호선을 따라가면 벽암리 진천 길상사(吉祥祠)가 보인다. 진천 길상사 방향으로 200m 가다 보면 국궁장이 보이는데, 벽암리 유적은 국궁장 사무실 오른쪽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1999년 오창-진천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 구간 지표조사에서 회청색 경질 타날문토기[두드림무늬토...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횡구식 석곽묘. 사곡리 유적은 오창-진천 간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 지역의 문화유적을 조사한 결과 사곡리와 중산리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유적이 발굴되었고 특히 토기가 밀집해 있었다. 발굴 결과 횡구식 석곽묘[앞트기식 돌덧널무덤]가 대부분 파괴된 상태여서 유구의 전체가 쉽게 드러났다. 한편 유물은 석곽...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삼국~고려시대 보루. 1992년 청주박물관에 의해 문백면 오미마을에서 회청색 경질토기 등이 채집되었다. 채집 유물과 입지 조건을 고려할 때 누각이나 정자 등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2002년 발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옥성리 유적은 고려시대에 일시적으로 사용된 방어 시설, 즉 보루로 추정되었다. 유적 내에서는 저장 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