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표면을 간 붉은 색의 토기. 홍도를 포함하는 붉은 간 토기는 빗살무늬 토기 문화기의 초기부터 나타나 이 시기 말기까지 존속되었으며, 청동기 시대에도 계속 사용되었다. 이후 중국의 도질 토기가 전해짐에 따라 민무늬 토기와 함께 소멸되었다. 제주도에서 붉은 간 토기가 출토된 유적은 대정읍 상모리 유적이 대표적이다. 아직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