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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의 갑산과 가창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두학동과 고명동을 거쳐 장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두학동에 위치한 사계(沙溪)는 조선 시대부터 사용되던 명칭인데, 현재는 장평천이라 불리고 있다. 장평천 이전에는 두학천이라고 불렸는데, 두학동에서부터 시작하여 붙여진 것으로 생각된다. 지방 하천인 장평천은 제천시 두학동에서 시작하여 봉양읍 장평리까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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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다리. 사천교는 교량이 위치한 장평천의 또 다른 이름인 사천을 따서 이름 붙였다. 장평천은 모래가 많아서 ‘사천’, ‘사계’, ‘모라내’라고도 하며, 이에 따라 사천교도 ‘사계교’, ‘모라내다리’ 등으로 불린다. 현재의 사천교는 4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60m, 총 폭은 25m, 유효 폭은 19m이다. 높이는 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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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다리. 사천교는 교량이 위치한 장평천의 또 다른 이름인 사천을 따서 이름 붙였다. 장평천은 모래가 많아서 ‘사천’, ‘사계’, ‘모라내’라고도 하며, 이에 따라 사천교도 ‘사계교’, ‘모라내다리’ 등으로 불린다. 현재의 사천교는 4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60m, 총 폭은 25m, 유효 폭은 19m이다. 높이는 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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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환곡을 보관하던 사창(社倉)이 있었기 때문에 사창골 또는 사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수면 사곡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금성면 사곡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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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리 동제는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 대사창마을과 소사창마을에서 각각 음력 정월 초에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사곡리 대사창·소사창 서낭제’라고도 한다. 대사창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에 택일하여 ‘숲거리[느티나무 숲]’에서 서낭제를 지내고, 소사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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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리 동제는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 대사창마을과 소사창마을에서 각각 음력 정월 초에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사곡리 대사창·소사창 서낭제’라고도 한다. 대사창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에 택일하여 ‘숲거리[느티나무 숲]’에서 서낭제를 지내고, 소사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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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사곡리 은행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7m, 나무갓 너비 10m이다. 사곡리 은행나무는 마을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나무를 베면 마을에 재앙이 온다고 전해지는 보호수이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동제를 지내 왔으나, 1970년대 초반부터 지내지 않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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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생산되는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사과는 둥근 모양으로 지름이 5~10㎝이며 빛깔은 붉거나 노란색을 띠고 있다. 원산지는 남·북반구 온대 지역이며 2,000년 전부터 여러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제천 지역에서 사과는 20세기 초부터 생산되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다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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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과 제천의 명승을 유람하고 읊은 시문과 그림으로 구성된 조선 후기의 서화첩. 『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서화첩은 1802~1803년 청풍 부사 안숙(安叔)이 청풍, 제천 등 4군의 명승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문과 화가인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1761~1815]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1802년 가을, 청풍 관아에 근무하던 안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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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숙종 31) 서문택(徐文澤)이 영춘, 단양, 제천, 청풍의 4군을 유람하고 지은 장편 기행 가사. 서문택[1644~1714]은 청풍부백(淸風府伯)[청풍부사], 제천사군(堤川使君)[제천부사], 강사문(姜斯文)[강씨 성의 학자] 등 일행과 함께 금강산과 설악산을 둘러본 뒤 영춘, 단양, 제천, 청풍의 4군을 6일 동안 유람하고, 그 전모를 기행 가사로 남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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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사기리에 있는 후기 구석기 시대의 한데유적[野外遺蹟]. 사기리 창내 유적은 남한강 본류와 ‘창내’ 또는 ‘제천천’이라 부르는 남한강 지류가 만나는 두물머리에 위치하며, 유적 둘레에는 월악산[1,097m]과 같은 줄기인 산들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동남쪽으로 남한강을 바라보는 사기리 창내 유적은 해발 88m 지점에 분포하고 있었으나 충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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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제천현감을 지낸 김홍민의 문집. 김홍민(金弘敏)[1540~1594]의 본관은 상주이며, 자는 임보(任父)이며 호는 사담(沙潭)이다. 선조(宣祖) 때에 제천현감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했다. 후에 도승지(都承旨)에 증직되었다. 『사담선생집(沙潭先生集)』은 김홍민의 후손인 김원철(金元喆)이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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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임보(任甫), 호는 사담(沙潭). 증조할아버지는 건공장군(建功將軍) 충무위(忠武衛) 부사직(副司直) 김예강(金禮剛)이고, 할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김윤검(金允儉)이며, 아버지는 옥과 현감(玉果縣監) 김범(金範)이다. 어머니는 창녕 조씨(昌寧曺氏) 계공랑(啓功郞) 조한신(曺漢臣)의 딸이다. 아우인 김홍미(金弘微)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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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사랑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사랑 타령」은 술자리나 잔치와 같은 흥겨운 자리에서 기녀들이 사랑을 소재로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남녀 간의 사랑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를 「사랑가」라고도 한다. 본래 「사랑 타령」은 경기 민요였으나 전국적으로 퍼져 통속 민요로서 불리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소리로 변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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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사랑의 교회 산하 종교 시설. 사랑의 교회에서는 경기도 안성에 마련한 수양관을 통해 제자 훈련 지도자 세미나 및 다양한 집회를 열어 한국 교회를 섬기는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는 성도 개개인의 기도와 회복, 치유의 시간 등 심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여 이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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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은 사리방리(沙里防里)의 모음 변이형인 사린뱅이였는데 살인과 소리가 같고 상서롭지 못한 일이 자주 일어나 양화리로 고쳤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심곡리·양지말·음지말 등을 통합하여 성산면 양화리가 되었고, 1917년 금수면과 통합되어 금성면 양화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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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은 사리방리(沙里防里)의 모음 변이형인 사린뱅이였는데 살인과 소리가 같고 상서롭지 못한 일이 자주 일어나 양화리로 고쳤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심곡리·양지말·음지말 등을 통합하여 성산면 양화리가 되었고, 1917년 금수면과 통합되어 금성면 양화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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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은 사리방리(沙里防里)의 모음 변이형인 사린뱅이였는데 살인과 소리가 같고 상서롭지 못한 일이 자주 일어나 양화리로 고쳤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심곡리·양지말·음지말 등을 통합하여 성산면 양화리가 되었고, 1917년 금수면과 통합되어 금성면 양화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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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지역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사빈(士彬). 경창군(慶昌君)의 5세손이다. 이우(李堣)는 한겨울에 병든 아버지가 싱싱한 생선을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구할 수 없어 하늘에 호소하면서 얼음을 뚫은 끝에 물고기 두 마리가 뛰어 올라와 공양할 수 있었다. 또한 아버지가 꿩고기를 찾자 눈 덮인 산에 올라 애를 태우자 갑자기 꿩 한 마리가 내려앉아 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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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청풍 황강서원에 배향된 인물.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노천(老泉), 호는 사서(沙西)·동천(東泉)·정우당(淨友堂), 시호는 문의(文毅). 할아버지는 김질(金耋)이며, 아버지는 생원 김숙필(金叔弼)이다. 손자로 김권(金權)이 있다. 김식(金湜)[1482~1520]은 사림파의 대표적 인물로 1501년(연산군 7)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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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사섭(士攝), 호는 택옥(澤玉). 택당(澤堂) 이식(李植)의 후손이다. 호좌의진에서 전군장·중군장으로 활약한 안승우(安承禹)가 사위이다. 이민정(李敏政)[1845~?]은 제천의 신월리에 살던 진사로, 단발령 이후 의병 운동에 적극 나서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봉기한 호좌의진을 시종 도왔다. 의병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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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해(寧海). 자는 사연(士淵). 문정공 신현(申賢)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신한주(申翰周)이며, 부인은 최응숭(崔應嵩)의 딸 충주 최씨(忠州崔氏)이다. 신부(申溥)[1764~?]는 제천에서 살았다. 1787년(정조 11) 문과에 급제하고, 성균관 박사·성균관 전적·예조 좌랑 등을 거쳐 사헌부와 사간원의 청요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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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권상하(權尙夏)가 청풍에서의 감회를 읊은 오언 율시의 한시. 권상하[1641~1721]는 청풍 지역에 머물면서 평생을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도학자로서 학문에 전념하였다. 하지만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도통을 이은데다 당시 집권 세력인 노론의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 때문에 당대 정치 현실에 대해 무관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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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와 읍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축 산성. 제천 청풍 망월산성은 해발 373m의 망월산 정상부에 있으며 전체 둘레는 495m 가량이다. 1994년 충북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산성의 개략적인 현황이 파악되었으나 축조 시기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1994년 6월 24일에 충청북도 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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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제천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사열이현(沙熱伊縣)은 오늘날 제천시 청풍면, 금성면, 한수면, 수산면 등에 해당한다. 고을의 중심 부분은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청풍호에 수몰되었다. ‘사열이’라는 지명은 동쪽 지역을 가리키는 ‘’에서 온 표현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서늘하다’, 또는 ‘차다’는 뜻에서 나온 이두식 표현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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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설에 따르면 조선 선조 때 해주 오씨 오주해(吳柱海)가 단양 부사로 부임하였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지금의 금성면 활산리로 피난 가던 중 사오리에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오주해는 증조부의 호인 사오당(査伍堂)을 따서 마을 이름을 사오륜(査伍倫)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사오리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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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가람(伽藍)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이란 범어 Sañghãrãma를 음역하여 만든 용어이다. 이는 중원(衆院) 또는 정사(精舍)라는 뜻으로 남자승려[比丘]·여자승려[比丘尼]·남자신도[淸信男]·여자신도[淸信女]와 같은 4중(四衆)이 모여 사는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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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이를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석가 탄신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등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불가에서 하던 행사였으나 불교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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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사이(事以), 호는 열은(洌隱). 아들로 단양 민병장과 장의진의 중군을 역임한 장익환(張益煥)이 있다. 장충식(張忠植)[1836~1901]은 단양 출신이다. 임오군란 때 민겸호가 피살되자, 그의 집에 출입하던 의리를 지켜 홀로 시신을 수습하였다고 한다. 선공감 감역관, 사헌부 감찰 등의 직책을 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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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의 남당서원(南塘書院)를 세운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사임(士任), 호는 은암(隱庵). 할아버지는 강귀수(姜龜壽)이고, 아버지는 강신(姜信)이다. 셋째 아들 상곡(商谷) 강유(姜瑜)[1597~1668]는 정묘호란 때 화의를 반대하고 항전을 주장하였으며, 1653년(효종 4) 함경남도 병마사로서 각 진의 성을 수축하고 국방 경비를 튼튼히 하며 북벌의 뜻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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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 전기 절터. 월악산 송계계곡의 사장마을에 위치한다. 사역 내에는 보물 제94호인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이 있고, 고려 시대의 기와편과 청자편이 수습되었다. 북쪽 산등성에는 청자 가마 터가 있다. 사자빈신사는 1022년(현종 13)에 창건되어 고려 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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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사자빈신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탑.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은 상층 기단에 네 마리의 사자를 배치하여 상대갑석을 받치게 한 특이한 형태의 특수형 석탑[이형 석탑]이다. 우리나라에서 이형 석탑의 대표적인 예로는 불국사 다보탑과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華嚴寺四獅子三層石塔)이 있다.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제천 사자빈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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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윷놀이를 이용하여 점을 치는 세시 놀이. 윷점은 음력 정월에 마을 사람들을 두 패로 갈라 윷놀이를 하면서 농사의 풍흉(豊凶)을 점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시절윷’, ‘종군놀이’, ‘부종군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음력 정월은 묵은해와 새해가 중첩되는 시간이면서 또한 진정한 새해가 시작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마을과 가정의 화평을 기원하는 많은 의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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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형백(馨佰), 호는 성암(省菴)·사정(思亭)·구옹(龜翁). 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며, 아버지는 판관 이치(李穉)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판관 김맹권의 딸이다. 『토정비결(土亭秘訣)』의 저자인 이지함(李之菡)의 형이며,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李山海)의 아버지이다. 이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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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기(敬器), 호는 습재(習齋)·사정거사(思靖居士). 후에 이의신(李宜愼), 이직신(李直慎)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소응(李昭應)[1852~1930]은 춘천에서 태어나서 성재 유중교(柳重敎)에게 배웠다. 유중교가 화서 이항로(李恒老)의 심설(心說)을 보완한 것을 계기로 화서학파가 양분될 정도의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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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카메라를 통해 표현해 내는 예술의 한 장르. 제천시에서 사진 동호회의 본격적으로 형성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발족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제천영상회가 탄생되었고 뒤를 이어 제천시청 솔사우회·청명사우회·라보회 등이 속속 등장하면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이 전개되었다. 지역 사진 동호회들의 활동은 인간 삶의 다양성과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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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가람(伽藍)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이란 범어 Sañghãrãma를 음역하여 만든 용어이다. 이는 중원(衆院) 또는 정사(精舍)라는 뜻으로 남자승려[比丘]·여자승려[比丘尼]·남자신도[淸信男]·여자신도[淸信女]와 같은 4중(四衆)이 모여 사는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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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환곡을 보관하던 사창(社倉)이 있었기 때문에 사창골 또는 사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수면 사곡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금성면 사곡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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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다리. 사천교는 교량이 위치한 장평천의 또 다른 이름인 사천을 따서 이름 붙였다. 장평천은 모래가 많아서 ‘사천’, ‘사계’, ‘모라내’라고도 하며, 이에 따라 사천교도 ‘사계교’, ‘모라내다리’ 등으로 불린다. 현재의 사천교는 4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60m, 총 폭은 25m, 유효 폭은 19m이다. 높이는 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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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다리. 사천교는 교량이 위치한 장평천의 또 다른 이름인 사천을 따서 이름 붙였다. 장평천은 모래가 많아서 ‘사천’, ‘사계’, ‘모라내’라고도 하며, 이에 따라 사천교도 ‘사계교’, ‘모라내다리’ 등으로 불린다. 현재의 사천교는 4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60m, 총 폭은 25m, 유효 폭은 19m이다. 높이는 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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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끼재는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제천현지(堤川縣誌)』에 사치(斜峙)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1872년에 제작된 「제천현지도」에는 제천현에서 원주 방면으로 통하는 역로에 횡치점(橫峙店)이 표기되어 있어 고개 이름이 횡치(橫峙)인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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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끼재는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제천현지(堤川縣誌)』에 사치(斜峙)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1872년에 제작된 「제천현지도」에는 제천현에서 원주 방면으로 통하는 역로에 횡치점(橫峙店)이 표기되어 있어 고개 이름이 횡치(橫峙)인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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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설에 따르면 조선 선조 때 해주 오씨 오주해(吳柱海)가 단양 부사로 부임하였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지금의 금성면 활산리로 피난 가던 중 사오리에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오주해는 증조부의 호인 사오당(査伍堂)을 따서 마을 이름을 사오륜(査伍倫)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사오리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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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현감을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회(思晦). 아버지는 부사 김상관(金尙寬)이고, 작은아버지인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양자로 들어갔다. 아들로 김수흥(金壽興)과 김수항(金壽恒)을 두었다. 김광찬(金光燦)[1597~1668]은 제천 현감으로 있을 때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이 송덕비를 세웠다. 1627년(인조 5) 사마시에 입격하였으며, 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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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산에서 분기한 소백산맥과 오대산에서 발달한 차령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단양군, 서쪽으로 충주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원주시 등 3개 도(道)가 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듯 북으로는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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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아래 자리한 공전리는 주포천[일명 공전천]이 마을 전체를 휘돌아 흐르는 아늑한 산골 마을이다. 공전리에서 지방도 38호선까지 이어진 길은 예전에는 우마차조차 다니기 어려운 소로(小路)였다. 공전삼거리에서 구불구불 좁은 오솔길을 따라 마을까지 들어오려면 도보로 1시간 남짓 소요된다.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고갯마루는 일제 강점기 순사들의 발길도, 6·2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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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산골짜기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산의실, 산능실, 산곡, 산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이인리(里仁里)를 통합하여 성산면 산곡리가 되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제원군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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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산골짜기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산의실, 산능실, 산곡, 산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이인리(里仁里)를 통합하여 성산면 산곡리가 되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제원군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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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산골짜기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산의실, 산능실, 산곡, 산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이인리(里仁里)를 통합하여 성산면 산곡리가 되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제원군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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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산곡동에서 발원하여 명지동을 거쳐 강제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산곡동은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산골짜기라는 의미의 산의실, 산능실, 산곡이라 하였다. 이곳을 흐르는 하천이므로 산곡천이라 하였다. 제천시, 금성면, 봉양읍의 지경인 490봉을 사이에 두고 그 동사면을 흐르는 여러 계곡의 물이 모여드는 하천이 산곡천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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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산골짜기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산의실, 산능실, 산곡, 산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이인리(里仁里)를 통합하여 성산면 산곡리가 되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제원군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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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광천리에서 산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삼을 캔 꿈」은 덕산면 광천리 주민인 심마니 정용택[남, 65] 부부가 동자가 나오는 꿈을 같이 꾸고, 그 다음날 산삼 30뿌리를 캤다고 하는 신이담이자 산삼채취담이다. 1999년 제천문화원에서 발행한 『제천마을지』-금성·청풍·수산·덕산·한수면편에 실려 있다. 또한 2004년 제천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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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산골짜기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산의실, 산능실, 산곡, 산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이인리(里仁里)를 통합하여 성산면 산곡리가 되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제원군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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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해수(海水), 호는 산재(汕齋). 아버지는 이부의(李孚儀)이다. 이만원(李萬源)[1867~1943]은 박세화(朴世和)에게 배웠는데, 국운이 기울자 월악산에 들어가 병서를 읽으며 의병 봉기의 뜻을 품었다. 단발령 이후에 전국적으로 의병이 봉기하였을 때 제천을 중심으로 봉기한 유인석(柳麟錫)의 호좌의진에 참여하여 이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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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좌정한 동신(洞神)에게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이를 동고사, 산천고사, 서낭고사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지역 동제는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서 전승되는 동제의 성격을 지닌다. 그것은 의례가 제당의 위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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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자생하는 산초나무 열매로 짠 기름. 산초기름은 산초나무 열매의 기름을 짜서 만든다. 산초나무 열매를 산초 또는 분디라고 하는데,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열매를 따 그늘에 말린다. 산초 열매를 짜면 밤색이나 노란색의 맑은 기름이 생기고 진한 산초 향이 난다. 전을 부치거나 나물을 무칠 때 쓰고 목화 실을 뽑는 물레에 치기도 했다. 산초는 눈을 맑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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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두부를 산초기름에 구워 먹는 향토 음식. 제천에서 자라는 콩은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담백하며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콩으로 만든 두부가 민간에서 여러 음식에 사용되어 왔다. 두부를 구워 먹을 때 영양을 보강하고 향미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재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생겼는데, 그중에서도 독특한 향이 일품인 산초를 첨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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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두부를 산초기름에 구워 먹는 향토 음식. 제천에서 자라는 콩은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담백하며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콩으로 만든 두부가 민간에서 여러 음식에 사용되어 왔다. 두부를 구워 먹을 때 영양을 보강하고 향미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재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생겼는데, 그중에서도 독특한 향이 일품인 산초를 첨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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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천시 청풍면과 금성면의 경계가 되는 국사봉의 동쪽에 자리한 곳이 활산리이다. 활산리는 살미 또는 거산(居山), 활산, 시산(矢山)이라고도 하였다. 활산이라는 지명의 근원형이 되는 우리말은 ‘살미’로 빠르다는 의미의 ‘살’과 산을 의미하는 ‘미’[뫼의 변형]가 결합한 것이다. 마을의 뒤쪽에 위치한 국사봉의 형상이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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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제천, 청풍, 박달재 세 곳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하여 세거리 [시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답동리와 송티리 등을 통합하여 삼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삼거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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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원주(原州). 초명은 원용석(元容錫), 자는 복여(復汝), 호는 삼계(三戒). 원용팔(元容八)[1862~1906]은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이호(梨湖)에서 무장의 후예로 태어났으며, 이근원과 유중교(柳重敎)에게 나아가 배웠고 장담에도 드나들었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의병이 일어날 때 여주에서 봉기한 심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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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삼궁(三弓), 호는 시백(時伯). 형으로 김현갑(金顯甲)과 김현장이 있다. 김현세(金顯世)[1886~1950]는 강원도 정선 출신이다. 포수 생활을 하던 형 김현갑이 이강년(李康秊)의 중군장인 김상태(金尙台) 의진에 참여하였다가 일본군에게 잡혀 가자 이를 구해 내고, 둘째 형 김현장이 참전하였다가 전사하자 대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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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와 금성면 월굴리의 경계에 있는 산. 『신증동국여지승람』 청풍군에 "삼방산이 군의 북쪽 3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에 “대덕산(大德山)은 일명 삼방산(三方山)이라 한다. 청풍부(淸風府)의 치소에서 서북쪽으로 강 건너 몇 리쯤에 있다. 위에는 옛 절터가 있는데, 그 계단의 초석이 완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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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는 초복·중복·말복 등을 지내는 풍습. 삼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를 의미하는데,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이처럼 20일 만에 삼복이 들면 매복(每伏)이라고 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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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와 덕동리에 걸쳐 있는 산. 세 개의 봉우리가 솟아오른 산이므로 삼봉산(三峰山)이라 하였다. 삼봉산은 십자봉 지능선의 최고봉이다. 십자봉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서남쪽으로 갈라진 백운산[1,087m]을 모산으로 한다. 삼봉산(三峰山)은 북쪽 백운산부터 시곗바늘 방향으로 구학산·주론산·시랑산·천등산·오청산·옥녀봉·십자봉의 능선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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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이의 점지와 산모의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령. 삼신은 집집마다 안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손의 출산 및 성장, 산모의 건강까지 담당하는 신이다. 이를 삼신할머니, 삼신단지, 삼신바가지라고도 부른다. 아이는 열 살이 될 때까지 삼신의 보호를 받는다. 그래서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삼신에 대한 정성 드리기가 시작되는데, 대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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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이의 점지와 산모의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령. 삼신은 집집마다 안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손의 출산 및 성장, 산모의 건강까지 담당하는 신이다. 이를 삼신할머니, 삼신단지, 삼신바가지라고도 부른다. 아이는 열 살이 될 때까지 삼신의 보호를 받는다. 그래서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삼신에 대한 정성 드리기가 시작되는데, 대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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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이의 점지와 산모의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령. 삼신은 집집마다 안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손의 출산 및 성장, 산모의 건강까지 담당하는 신이다. 이를 삼신할머니, 삼신단지, 삼신바가지라고도 부른다. 아이는 열 살이 될 때까지 삼신의 보호를 받는다. 그래서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삼신에 대한 정성 드리기가 시작되는데, 대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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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이의 점지와 산모의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령. 삼신은 집집마다 안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손의 출산 및 성장, 산모의 건강까지 담당하는 신이다. 이를 삼신할머니, 삼신단지, 삼신바가지라고도 부른다. 아이는 열 살이 될 때까지 삼신의 보호를 받는다. 그래서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삼신에 대한 정성 드리기가 시작되는데, 대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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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을 기해 충청북도 제천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제천은 항일 의병의 전통이 있는 곳이었으므로 일제에 대한 저항감이 높았다. 무단 통치를 겪으면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고 전통적인 충군애국(忠君愛國) 사상으로 인하여 고종(高宗)의 죽음에 대한 추모의 정서가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신식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만세 운동을 주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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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광주(光州). 호는 삼족당(三族堂). 노정하(盧楨夏)는 부모가 병이 들자 지성으로 보살폈으며, 병세가 심해지자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피며 극진한 정성을 다하였다. 결국 상을 당하게 되었을 때 40리 길이나 떨어진 묘에 사흘마다 참배를 하였다.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고, 친족의 관혼상제에 후하게 도와주었으며, 친구들 사이에도 신의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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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부사를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 시호는 문간(文簡).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문곡(文谷) 김수항(金壽恒)이다. 어머니는 안정 나씨(安定羅氏)로 나성두(羅星斗)의 딸이며, 부인은 연안 이씨(延安李氏)로 부제학 이단상(李端相)의 딸이다. 형으로 영의정을 지낸 김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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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음력 3월 3일은 봄기운이 만연하여 새싹과 꽃이 피기 시작하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가 날아드는 시기이다. 이날은 따뜻해진 날씨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장을 담아 다시 한 해를 새롭게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다. 또 집밖으로 나가 꽃구경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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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음력 3월 3일은 봄기운이 만연하여 새싹과 꽃이 피기 시작하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가 날아드는 시기이다. 이날은 따뜻해진 날씨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장을 담아 다시 한 해를 새롭게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다. 또 집밖으로 나가 꽃구경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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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음력 3월 3일은 봄기운이 만연하여 새싹과 꽃이 피기 시작하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가 날아드는 시기이다. 이날은 따뜻해진 날씨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장을 담아 다시 한 해를 새롭게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다. 또 집밖으로 나가 꽃구경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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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과 관련한 시문을 남긴 문신. 본관은 양성(陽城). 자는 윤보(胤保), 호는 삼탄(三灘). 고려의 시중 이춘부(李春富)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병조 판서에 증직된 이온(李蒕)이다. 이승소(李承召)[1422~1484]는 1458년(세조 4) 예조 참의가 되어 『초학자회언해본(初學字會諺解本)』을 찬정(撰定)하였고, 1459년(세조 5) 사은사(謝恩使)의 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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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절터 587년(진평왕 9)에 창건되었다는 구전과 덕주부인이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지만 이를 증명할 만한 기록이나 유물은 없으며, 유적 내에 확인되는 유물을 토대로 할 때 고려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시대까지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가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 근래 중창된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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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 587년(진평왕 9)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충주목(忠州牧) 불우조(佛宇條)에는 “전해오는 말로는 덕주부인이 이 절을 세웠으므로 그렇게 이름했다고 한다[德周寺在月岳山下 諺傳德周夫人建此寺 因名之]”라고 하여 창건과 관련된 또 다른 내용을 수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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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상 덕주사지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조 부도 2기. 상 덕주사지 부도는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상 덕주사지 사역 내 제천 덕주사 마애 여래 입상 부근에 위치한다. 제천 덕주사 마애 여래 입상이 새겨진 바위의 상면과 최근에 신축된 극락전 앞에는 부도가 각기 1기씩 조성되어 있다. 두 부도는 조선 시대 이후 나타나는 원구형 부도의 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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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제천 취봉치 전투에서 순절한 의병.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상고(尙古). 아버지는 진천 현감 홍인지(洪仁祉)이다. 부인은 한양 조씨(漢陽趙氏)이고, 아들로 홍여수(洪汝守)가 있다. 홍원(洪遠)[1549~1593]은 1570년(선조 3) 사마시에 입격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충주 화개산에서 크게 이기고 1593년(선조 26) 아들 홍여수와 제천시 한수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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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공헌(公獻), 호는 상곡(商谷). 증조할아버지는 강구수(姜龜壽)이고, 할아버지는 강신(姜信)이며, 아버지는 강천민(姜天民)이다. 어머니는 임즙(林楫)의 딸이며, 부인은 이운(李蕓)의 딸로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강유(姜瑜)[1597~1668]는 제천시 두학동 출신으로 1612년(광해군 4) 진사가 되었으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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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인 강유의 문집. 강유(姜瑜)[1597~1668]의 본관은 진주이며, 자는 공헌(公獻), 호는 상곡(商谷)이다. 충청북도 제천 두학 출신이다. 강천민(姜天民)의 아들이다.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제천의 남당서원에 배향되었다. 『상곡집(商谷集)』은 목판본과 필사본 두 가지가 있다. 목판본은 6세손 강필건(姜弼健)·강필기(姜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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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탄리 위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상노리(上老里)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상노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상노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상노리가 되었고, 199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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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상(喪)을 당했을 때 입는 옷. 상례(喪禮)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를 말하며, 장사지낼 때 입는 복식을 상례복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상례를 중시하였으며, 상례의 예로서 상가에서는 상주를 비롯한 가족들이 상복을 착용하였다. 제천 지역의 상례복은 죽은 시신에게 입히는 수의(壽衣)와 상주들이 입는 ‘상옷’으로 나누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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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덕산면 월악리, 수산리에 걸쳐 있는 월악산의 주봉. 월악산은 1984년 12월 31일 건설부 고시 제565호로 월악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동식물과 자연 환경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자연 문화유산이다. 신라 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으로 불리었으며 소사(小祀)를 지냈다. 풍수상 음기가 강한 여성 산이라 한다. 주봉인 월악영봉(月岳靈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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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사랑을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요. 「상사 타령」은 남녀 간의 사랑과 기쁨을 노래한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상사별곡」이라고도 한다. 본래 「상사 타령」은 강릉 지방을 중심으로 퍼져 있는 부녀요 중의 하나인데 인근 지역에서도 널리 불리게 되었다. 이러한 유행의 흐름 속에 제천 지역 역시 사랑을 주제로 한 「상사 타령」이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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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음력 3월 3일은 봄기운이 만연하여 새싹과 꽃이 피기 시작하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가 날아드는 시기이다. 이날은 따뜻해진 날씨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장을 담아 다시 한 해를 새롭게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다. 또 집밖으로 나가 꽃구경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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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의 핵심인 교환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지만 매매가 하나의 업종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자급자족 경제를 벗어나는 자본주의 이행기부터이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조선 후기에 도시와 농촌에서 상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도시에서는 허가를 얻어 상행위를 할 수 있는 시전(市廛)이 주요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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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초상이 났을 때, 발인하는 날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행상 소리」, 「상두 소리」, 「만가」 등이라고도 한다. 선소리꾼이 요령을 흔들며 소리를 메기면 상두꾼들이 일정한 내용으로 후렴으로 받는다. 「상여 소리」는 상여가 움직이고 있는 장소나 지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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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명절이다. 정월 대보름은 세시 풍속 전체에 있어서 그 비중이 가장 크고, 지역 분포를 살펴보아도 이를 쇠지 않는 곳이 없다. 이를 오기일(烏忌日), 상원(上元), 원석절(元夕節), 원야(元夜) 등이라고도 한다. 특히 정월 대보름을 상원이라 하여 중원(中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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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음력 3월 3일은 봄기운이 만연하여 새싹과 꽃이 피기 시작하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가 날아드는 시기이다. 이날은 따뜻해진 날씨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장을 담아 다시 한 해를 새롭게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다. 또 집밖으로 나가 꽃구경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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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체험 마을. 천혜의 자연 환경과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소재지명을 따서 상천 민속 마을이라 명명하였다. 2003년 제천시가 농촌의 옛 정취가 숨 쉬는 체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상천리에 1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 홍보관, 참숯 황토 불가마, 휴게 식당, 산수유 단지 등 시설 공사를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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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강 위쪽에 터를 잡았으므로 천상리라 하였다가 상천리로 개칭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수면 상천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상천리가 되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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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체험 마을. 천혜의 자연 환경과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소재지명을 따서 상천 민속 마을이라 명명하였다. 2003년 제천시가 농촌의 옛 정취가 숨 쉬는 체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상천리에 1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 홍보관, 참숯 황토 불가마, 휴게 식당, 산수유 단지 등 시설 공사를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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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체험 마을. 천혜의 자연 환경과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소재지명을 따서 상천 민속 마을이라 명명하였다. 2003년 제천시가 농촌의 옛 정취가 숨 쉬는 체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상천리에 1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 홍보관, 참숯 황토 불가마, 휴게 식당, 산수유 단지 등 시설 공사를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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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菴)·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 시호는 문숙(文肅). 할아버지는 예조 참의 안서우(安瑞雨)이고, 아버지는 오위도총부 부총관 안극(安極)이다. 안정복(安鼎福)[1712~1791]은 할아버지가 가속(家屬)을 거느리고 제천 유원(楡院)에 있던 친척 윤훈갑의 집에 머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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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협동조합. 새마을금고는 향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963년 신용 조합이란 명칭으로 경상남도의 다섯 개의 지역에서부터 시작하였다. 우리 민족 고유의 자율적 협동 조직인 계, 향약, 두레 등 공동체 내의 상부상조 정신을 가지고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 사업, 공제 사업 등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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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디 모라내[沙川] 옆에 있어서 마을을 모라내, 모랏내 또는 사천리(沙川里)라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영정(榮町)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영천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영정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영천동이 되었고, 1973년 영천1동·영천2동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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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디 모라내[沙川] 옆에 있어서 마을을 모라내, 모랏내 또는 사천리(沙川里)라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영정(榮町)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영천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영정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영천동이 되었고, 1973년 영천1동·영천2동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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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리(新里)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석우리(石隅里)와 동막곡(東幕谷)을 통합하여 신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제천시 신동이 되었다. 2003년 7월 7일 행정동인 서부영천동 관할이 되었으며, 2011년 1월 행정동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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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있는 한방 요양 시설. 아름다운 숲속 한의원은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게 울창한 숲속의 쉼터를 제공하여 자연 치유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5월 새생명숲속한방의원으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운영해 오고 있다. 한방을 기반으로 의료 활동을 하고 있어 제천시에서 ‘제천시 제2한방명의촌’으로 지정하였다. 새생명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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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설에 따르면 조선 선조 때 해주 오씨 오주해(吳柱海)가 단양 부사로 부임하였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지금의 금성면 활산리로 피난 가던 중 사오리에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오주해는 증조부의 호인 사오당(査伍堂)을 따서 마을 이름을 사오륜(査伍倫)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사오리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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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마을 북쪽에 있는 시루봉[657m]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반월 형국이고 중담 동쪽 마을 뒷산도 반월 형국이며, 대원대학 입구에 있는 동무뿌리산 또한 반월 형국이므로 새로 뜨는 초승달에 비유하여 신월이라 하였다. ‘새 신(新)’자의 뜻을 빌려 새월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진리(上陳里)·하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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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옹기를 빚는 진흙이 많아 질골 또는 도곡, 새로 도기점이 들어서서 새점 또는 신점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도곡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도곡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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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산림에서 자생하는 송이과에 속한 버섯. 송이[松茸]의 학명은 ‘Tricholoma matsutake’이며, 담자균강 송이버섯목 송이버섯과 송이버섯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용 버섯으로 살아 있는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므로 ‘송이버섯’이라고 부른다. 송이버섯의 70% 이상은 산 정상 부근에 토심이 얕아서 소나무 뿌리가 얕게 퍼지는 산등성과 능선 기슭의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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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서곡리 남쪽 옛 남한강 연안에 솟아 있는 절벽. 서곡단애는 청풍팔경의 제8경, 제천십경의 제10경에 속한다. 서곡단애는 청풍팔경이라고 하지만 행정 구역상으로는 수산면에 속해 있다. 옛날 서곡리는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지형이 호미실[서곡(鋤谷)]이라서 1941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서곡리라 하여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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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호미처럼 생겨서 호무실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호미 서(鋤)’자를 써서 서곡(鋤谷)으로 표기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서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서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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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서곡리에서 선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서곡리의 선달바위」는 수산면 서곡리에 있는 여성의 음부처럼 생긴 바위에 돌을 던져 넣으면 마을 처녀들이 바람이 난다고 이를 금지시켰다는 암석유래담이다. 1999년 제천문화원에서 발행한 『제천 마을지』-금성·청풍·수산·덕산·한수면편에 실려 있고,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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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좌정한 동신(洞神)에게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이를 동고사, 산천고사, 서낭고사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지역 동제는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서 전승되는 동제의 성격을 지닌다. 그것은 의례가 제당의 위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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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진리 동제는 제천시 금성면 진리의 마을 입구에 있는 서낭목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마을 주민들은 이를 ‘서낭제’라고 부른다.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으나, 마을 입구에 신체(神體)로 한 기의 느티나무가 위치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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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교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교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교리의 마을 입구에 있는 300년 이상 된 느티나무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에 날을 택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교리 동제는 그 연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으나 충주댐 건설로 마을이 물에 잠기기 이전까지 유지되어 왔다. 정월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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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에 있는 재래시장. 서부시장은 6·25 전쟁이 발생한 1950년부터 피난민들에 의하여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64년 공설 시장이 되었는데, 공설 시장이 되기 위한 점포 수 기준 26개 이하로 쇠퇴하게 되어 2000년 공설 시장에서 해지되었다. 2002년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시장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행 구역으로 선정되어 지상 1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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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 시내 서쪽에 있고 서부시장이 있어 서부동(西部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서정(西町)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서부동이 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명동과 서부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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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에 있는 천주교회. 서부동 천주교회는 제천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세 번째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설립되었다. 1980년 당시 남천동 본당 노세현 마티아 신부가 이곳 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 141번지에 성당 부지를 약 7,748.80㎡[2,344평] 정도를 매입하여 성당 건축을 계획하였고, 서부동 초대 신부로 성 골룸바노 외방전교회 소속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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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에 있는 천주교회. 서부동 천주교회는 제천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세 번째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설립되었다. 1980년 당시 남천동 본당 노세현 마티아 신부가 이곳 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 141번지에 성당 부지를 약 7,748.80㎡[2,344평] 정도를 매입하여 성당 건축을 계획하였고, 서부동 초대 신부로 성 골룸바노 외방전교회 소속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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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산업 중 서비스의 제공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종. 서비스업이란 시대에 따라 그 구분이 달라진다. 가장 일반적인 설명은 유형의 상품을 제공하면 제조업으로, 무형의 상품을 만들어 제공하면 서비스업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또한 산업을 1, 2, 3차 산업 3개 부문으로 나눌 경우에는 1차 산업인 농림어업, 2차 산업인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은 3차 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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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경은(景殷·敬殷), 호는 경암(敬菴). 서상렬(徐相烈)[1854~1896]은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며, 무과에 급제한 무인 출신이다. 임오군란 후 묄렌도르프가 등용되는 것을 보고 벼슬에 뜻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김평묵(金平默)의 문하에 나아갔다가 이후 제천으로 낙향한 뒤 장담마을로 이주하여 유중교(柳重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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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대구(大邱). 자는 경재(敬哉), 호는 관수재(觀水齋). 서상무(徐相懋)[1856~1925]는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에서 태어났다. 동학 농민 운동 때에는 진압군을 일으켜 동학 수령을 체포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으며, 제천의 을미 의병에 참여하였다. 유인석(柳麟錫)이 의병을 이끌고 만주 지역으로 건너간 이후 벼슬길에 올라 순릉참봉(順陵參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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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복초(復初). 서상업(徐相業)은 제천시 수산면 대전리에서 살았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이후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의병이 일어났을 때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李康秊) 의진의 좌종사로서 가담하였다. 주로 의병을 후원하는 일을 하였는데, 제천·단양·문경 일대 작전에도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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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자유(子由). 서상철(徐相轍)[1860~1896]은 청풍의 국사봉 아래 안간이마을에 살았다. 장담에서 유중교(柳重敎)가 주관하는 강회에 참석하던 보수적 유생으로, 1894년(고종 31) 가을 안동향교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접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청풍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패배한 후에 은거하였다. 단발령이 내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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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치화(致和·穉和), 호는 서암(恕菴). 의병 운동을 한 원용팔(元容八)이 육촌 동생이다. 원용정(元容正)[1860~1905]은 유인석(柳麟錫)의 제자이며, 유중교(柳重敎)가 강학하던 제천의 장담마을에 출입하면서 화서학파와 인연을 맺었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이 내려진 후 처신을 의논할 때 유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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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덕산면 월악리, 수산리에 걸쳐 있는 월악산의 주봉. 월악산은 1984년 12월 31일 건설부 고시 제565호로 월악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동식물과 자연 환경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자연 문화유산이다. 신라 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으로 불리었으며 소사(小祀)를 지냈다. 풍수상 음기가 강한 여성 산이라 한다. 주봉인 월악영봉(月岳靈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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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호텔. 서울파크호텔은 제천 시내 중심부인 명동에 숙박 및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추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한 숙박 시설로서, 1994년 준공되었다. 1994년 12월 31일 등기상으로는 지상 2층은 일반 목욕탕으로서 맥반석 사우나, 녹차탕, 인삼탕, 찜질방, 건식 사우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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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동문외리(東門外里)의 ‘동(東)’자와 입읍현(立泣峴)의 ‘현(峴)’자를 따서 동현동(東峴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가 되었고, 1946년 동문외리·입읍현·백야리(白夜里)를 통합하여 동현동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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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에서 서울고개 성황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서울고개 성황당 신격의 유래」는 주매신(朱買信)이 과거에 급제하여 집으로 돌아오다가 가마에 태운 이혼한 처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살하였다. 주매신은 비석을 세우고 처를 애도하였는데, 그 처의 혼이 성황당의 신이 되었다는 당신화(堂神話)이자 신격유래담이다. 제천시 중앙시장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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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의 황강영당에 배향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서응(瑞膺), 호는 병계(屛溪)·구암(久菴). 할아버지는 호조 참판을 역임한 윤비경(尹飛卿)이고, 아버지는 윤명운(尹明運)이다. 윤봉구(尹鳳九)[1681~1767]는 1714년(숙종 40)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으며,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1725년(영조 1) 청도 군수가 되었다. 그 후 여러 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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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논양원(論陽院)이 있었으므로 원리(院里)라 하였다가 옛 청풍현에 딸린 서창(西倉) 옆에 있는 마을이므로 서창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서창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서창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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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서창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창고 터. 조선 시대 청풍군에 있었던 관창(官倉) 중 하나인 서창은 『여지도서(輿地圖書)』, 『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 「청풍부팔면지도」에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서창은 청풍에서 충주로 통하는 지름길에 있었으며, 조선 시대에 죽령대로와 연계한 관로였다. 특히 서창은 강변에 위치하여 한강으로 수운한 세곡을 보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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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서창리에서 명산과 산신당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서창리 명산」은 절대로 묘를 써서는 안 되는 곳에 김무달이 명당을 파손하는 암매장을 함으로써 마을에 재앙이 발생했으나, 산신(山神)의 도움으로 암매장한 시신을 찾아내고 그곳에 산신당을 지었다고 하는 풍수담이자 제당 건립담이다. 한수면 서창리는 충주댐으로 수몰된 마을이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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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서창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창고 터. 조선 시대 청풍군에 있었던 관창(官倉) 중 하나인 서창은 『여지도서(輿地圖書)』, 『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 「청풍부팔면지도」에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서창은 청풍에서 충주로 통하는 지름길에 있었으며, 조선 시대에 죽령대로와 연계한 관로였다. 특히 서창은 강변에 위치하여 한강으로 수운한 세곡을 보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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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 할아버지는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이며, 아버지는 오달천(吳達天)이다. 송곡(松谷) 조복양(趙復陽)의 딸 풍양 조씨(豐壤趙氏)와 혼인하였다. 오도일(吳道一)[1645~1703]은 1673년(현종 14) 춘당대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하였다. 16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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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부사를 역임한 오도일의 문집. 오도일(吳道一)[1645~1703]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이다.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의 손자이다. 1689년 청풍부사가 되었으며, 부사 재직 시인 1690년 청풍의 읍지인 『청풍지(淸風誌)』를 편찬했으며, 부사 집무처인 명월정(明月亭)을 세웠다. 울산의 고산서원(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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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자선(子善), 호는 서한당(棲閑堂). 증조할아버지는 민제인(閔齊仁)이며, 할아버지는 군수를 역임한 민사용(閔思容)이고, 아버지는 정랑 민여준(閔汝俊)이다. 백부인 민여건(閔汝健)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강사상(姜士尙)의 딸 진주 강씨(晋州姜氏)이며, 친어머니는 이경종(李敬宗)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홍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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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유능(幼能), 호는 정관재(靜觀齋)·서호(西浩). 할아버지는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1564~1635]이고, 아버지는 대제학(大提學) 백주(白洲) 이명한(李明漢)이다. 외할아버지는 박동량(朴東亮)이며, 부인은 이행원(李行遠)의 딸이다. 지촌(芝村) 이희조(李喜朝)가 아들이다. 이단상(李端相)[1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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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백상(伯尙), 호는 서호(西湖). 아버지는 의금부 도사를 지낸 강응생(姜應生)이다. 강위빙(姜渭聘)[1569~1637]은 1603년(선조 36) 진사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학하였다가 학행(學行)으로 추천되어 희릉 참봉(禧陵參奉), 종묘서 봉사(宗廟署奉事), 순안 현령(順安縣令)을 지냈다. 그러나 광해군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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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이를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석가 탄신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등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불가에서 하던 행사였으나 불교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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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자선가. 본관은 영양(潁陽). 자는 우현(禹玄), 호는 석거(石居). 선조는 명나라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이여송 휘하로 조선에 출정하여 여러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정유재란 때도 전공을 세우고 귀화한 천만리(千萬里)이다. 천인봉(千仁鳳)은 청풍문화재단지에 세워진 자선비에 의하면 관직은 의관(議官)이었다. 의관은 1895년(고종 32) 중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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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출신의 효자. 석두영(石斗永)은 자는 성실(聖實)이며, 도사(都事)를 지냈다. 대대로 청풍에 살았는데, 33세에 어버이의 상을 당하여 30리 밖에 장사를 지내고 매월 초하루마다 성묘하였는데 여러 차례 기이한 행적이 일어났다. 하루는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가운데 성묘를 가려 하였으나 강물이 불어 건널 수가 없었다. 이에 하늘을 우러러 크게 탄식하자 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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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숙경(叔景), 호는 석재(石齋). 정곽(鄭藿)[1856~1907]은 제천에 살던 선비이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날 때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한 호좌의진에서 활동하였다. 처음에 호좌의진의 후군장이던 신지수(辛芝秀)와 함께 의병에 뛰어들었는데, 군기감으로서 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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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응천(應天), 호는 석포(石浦). 아버지는 이규수(李圭壽)이다. 이종국(李鍾國)[1860~1939]은 박세화(朴世和)에게 성리학을 배웠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제천을 중심으로 봉기한 유인석(柳麟錫)의 호좌의진이 친일 관료들을 척살하고 충주성을 장악하였을 때 운량관(運糧官)이 되어 식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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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권재중(權在重)[1853~1919]은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이 영남 지역의 의병을 규합하기 위하여 서상렬(徐相烈)을 소모사[소토사]로 파견하였을 때 인연을 맺은 후 줄곧 그의 종사관으로서 종군하였다. 호좌의진이 영남 일곱 고을의 의병을 예천에서 규합하여 태봉의 일본군 기지를 공격할 때 참여하였으며, 조령의 일본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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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영양(潁陽). 자는 선경(善慶). 천보락(千普洛)[1852~1908]은 문경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동향 사람인 이강년(李康秊)을 좇아 봉기하여 친일 지방 관료를 공격하였다. 문경에서 의병 활동이 여의치 않아 북상한 이강년이 제천 호좌의진의 유격장으로 참여하자 함께 이동하여 수안보와 조령 등지에서 활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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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선고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덕산면 선고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92년 착공하여 1998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350만 ㎡, 만수 면적은 6만 5,000㎡이고, 홍수 면적은 7만 ㎡, 구역 면적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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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선림리의 ‘선’자와 고목리의 ‘고’자를 따서 선고리라 하였다. 선림(仙林)은 신선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지명이며, 고목(古木)은 곰 신앙을 드러내는 지명이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선림리 일부와 고목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선고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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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선고리 동제는 제천시 덕산면 선고1리, 선고2리, 선고3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선고1리에서는 3년을 주기로 산천고사를 지내고,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에 서낭제를 지낸다. 선고2리에서는 음력 정월 초사흘에 천지당, 산신당, 서낭당에서 마을 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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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에서 자라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고리 자라소 유래」는 덕산면 선고리에 있는 늪가에 소를 매어 두면 연못에서 큰 자라가 나와 소를 잡아갔다는 신이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99년 한국국악협회 제천시지부에서 간행한 『전설지』와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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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에서 팽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고리 팽개바위 유래」는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신립(申砬)[1546~1592]과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바위 멀리 던지기로 내기를 하여 우리 편이 던진 바위가 지금의 선고리 고목고개까지 날아와서 조선이 이겼는데, 그때 던진 바위가 ‘팽개바위[投石]’라는 암석유래담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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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속 의례인 굿을 주재하는 법사와 보살. 무당은 신령과 단골을 중개하여 인간의 문제를 풀어내는 무속의 전문 직능자이다.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당은 현장의 용어를 빌려 ‘법사(法師)’와 ‘보살(菩薩)’로 분류할 수 있다. 법사를 예전에는 경객(經客)이라고 했다. 아직도 노인들의 기억 속에는 경객으로서 ‘정각이’ 또는 ‘정객이’라는 용어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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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선돌이 있으므로 선돌, 선돌배기 또는 입석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당곡리(堂谷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송학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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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선돌이 있으므로 선돌, 선돌배기 또는 입석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당곡리(堂谷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송학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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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제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영월 쪽으로 가다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 앞쪽으로는 시곡천이 흐르고 있고, 서남쪽을 향해 선돌이 서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들이 쌓여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아래 부분은 높이가 66㎝인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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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제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영월 쪽으로 가다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 앞쪽으로는 시곡천이 흐르고 있고, 서남쪽을 향해 선돌이 서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들이 쌓여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아래 부분은 높이가 66㎝인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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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선림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한 저수지로서,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2만 5,000㎥, 제당 높이는 5m, 제당 길이는 102m이다. 유역 면적은 6만 ㎡, 만수 면적은 4,000㎡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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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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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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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와 문화. 선사 시대는 역사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를 말한다. 고고학상의 시대 구분으로는 구석기 시대와 중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를 포함한다. 선사 시대의 정확한 연대는 그 땅에서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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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석 문화재는 어떤 목적에 따라 커다란 돌을 가지고 만든 구조물이다. 이것은 인류가 남긴 커다란 자취 가운데 하나이자 숭배의 대상으로, 이렇게 돌을 이용했던 문화를 일컬어 거석문화라고 한다. 이러한 문화 요소는 북유럽과 서유럽, 지중해 연안, 인도,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등 거의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거석 기념물은 선사 시대부터 축조되었으며, 그 속에는 많은 역사성이 담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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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제천 출신의 목사.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최경팔(崔慶八), 자는 선장(善章), 호는 탁사(濯斯). 할아버지는 최승장(崔承章)이고, 아버지는 의관 최영래(崔永來)[1829~1903]이며 어머니는 곽제한(郭濟漢)의 딸이다. 최병헌(崔炳憲)[1858~1927]은 제천시 신월동 새월이에서 태어났다. 감리교 목사로 어려서부터 『영환지략(瀛環志略)』을 읽으면서 기독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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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선초(善初), 호는 화암(花巖).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우춘(李遇春)이다. 이숙(李俶)[1568~1645)은 1606년(선조 39)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으며, 음서로 찰방에 이르렀다. 인목대비 서궁 유폐 등 광해군이 패륜을 저지른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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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12월 30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섣달그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다. 이날을 세밑, 눈썹 세는 날, 제석(除夕), 제일(除日), 세제(歲除), 세진(歲盡) 등으로도 부른다. 섣달그믐날 각 가정에서는 집 안팎의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한다. 새로 고쳐야 할 곳도 손보고, 변소도 거름을 퍼내어 치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묵은해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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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을 지내는 명절. 설날은 새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정월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 달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달보다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집안 식구의 무병장수와 한 해의 풍년 등을 기원한다. 특히 1월 1일은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조(正朝), 세수(歲首) 등으로도 불리는데, 새해의 첫날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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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군수를 역임한 강백년의 문집. 강백년(姜栢年)[1603~1681]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숙구(叔久), 호는 설봉(雪峯)·한계(閒溪)·청월헌(聽月軒)이다. 좌의정에 추증된 강주(姜籒)의 아들이며, 김응서(金應瑞)의 외손자이다. 청풍군수를 역임하였다. 강백년이 생전에 대체로 정리해 두었던 것에 부록을 합부하여 16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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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숙구(叔久), 호는 설봉(雪峯)·한계(閒溪)·청월헌(聽月軒). 증조할아버지는 강인(姜璘)이고, 할아버지는 강운상(姜雲祥)이며, 아버지는 좌의정에 추증된 강주(姜籒)이다. 어머니는 안동 김씨 김응서(金應瑞)의 딸이다. 부인은 김광수(金光燧)의 딸 안동 김씨이다. 아들로 문과 출신의 강선(姜銑)과 강현(姜鋧)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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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설을 맞이하여 입는 옷. 설빔은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날을 맞이하여 새로 장만하여 입는 옷이다. 제천 지역에서는 이를 ‘설비심’, ‘설비시’ 등이라고도 한다. 설빔 이외에도 명절에 따라 추석빔도 있다. 1970년대 기성복이 나오기 전에는 집에서 길쌈을 통하여 직접 지은 옷으로 설빔을 준비하였다. 기성복이 나오면서부터 설빔은 기성복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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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설을 맞이하여 입는 옷. 설빔은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날을 맞이하여 새로 장만하여 입는 옷이다. 제천 지역에서는 이를 ‘설비심’, ‘설비시’ 등이라고도 한다. 설빔 이외에도 명절에 따라 추석빔도 있다. 1970년대 기성복이 나오기 전에는 집에서 길쌈을 통하여 직접 지은 옷으로 설빔을 준비하였다. 기성복이 나오면서부터 설빔은 기성복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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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설을 맞이하여 입는 옷. 설빔은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날을 맞이하여 새로 장만하여 입는 옷이다. 제천 지역에서는 이를 ‘설비심’, ‘설비시’ 등이라고도 한다. 설빔 이외에도 명절에 따라 추석빔도 있다. 1970년대 기성복이 나오기 전에는 집에서 길쌈을 통하여 직접 지은 옷으로 설빔을 준비하였다. 기성복이 나오면서부터 설빔은 기성복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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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군수를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임중(任重), 호는 설학(雪壑). 문의공(文義公) 운재(芸齋) 이언충(李彦沖)[1273~1338]의 17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이공보(李公輔)이고, 아버지는 이득분(李得芬)이다. 어머니는 황강(黃江) 이희안(李希顔)의 딸인 합천 이씨(陜川李氏)이다. 이대기(李大期)[1551~1628]는 최영경(崔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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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지니고 말로 전달하는 꾸며낸 이야기이다. 곧 설화는 허구적이며 서사적인 체계를 갖춘 문학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설화의 고전적 분류로는 신화, 전설, 민담 등으로 삼분하고 있다. 신화는 신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전설은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이며, 민담은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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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은암성 아래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성리, 성골, 성곡, 성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성리가 되었고,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성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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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은암성 아래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성리, 성골, 성곡, 성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성리가 되었고,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성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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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된 전통 시대 방어 시설. 성곽(城郭)이란 보통 성(城)을 뜻하지만 내성(內城)과 외곽(外郭)을 함께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외적의 침입이나 자연적인 재해로부터 성안의 인명과 재산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인위적 시설을 말하는 총체적인 개념이다. 여기에는 성벽뿐만 아니라 성벽 밖에 설치된 해자 등의 시설, 성벽에 설치된 각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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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모명(冒名)은 이도희(李道熹), 자는 성관(聖寬), 호는 두남(斗南). 경창군(慶昌君)의 9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유색(李惟穡)이며, 아버지는 이덕초(李悳初)이다. 이도철(李道徹)[1852~1895]은 제천시 천남동 출신이다. 행장에는 1853년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제천에서 생활하다 제천향교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18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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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성균관유도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성균관유도회는 해방 직후 유림들의 자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45년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정신을 천명하고 윤리부식(倫理扶植)을 실천해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大道)를 선양하며 사회질서를 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적인 유림 대회가 개최되었다. 유도회 총본부는 1946년 5월에 성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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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위치한 배론은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초기 천주교인들의 피난처일 뿐만 아니라 황사영(黃嗣永)[세례명 알렉산데르]이 백서를 쓴 곳이며, 한국 천주교 신학교의 요람인 성 요셉 신학당이 있던 곳이다. 또한 한국 천주교의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崔良業)[세례명 토마스] 신부의 묘소가 있는 곳이자, 한국 천주교의 10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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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댐 수몰로 물에 잠긴 청풍토성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성안·성내·성두둑이라 하였다. 작성산에는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둘러싼 작성산성이 있다. 달리 까치성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웅암·주포·은행정 등을 통합하여 제천군 금성면 성내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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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제천 지역에서 천주교의 본격적인 전래 시기는 천주교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교우촌이 형성된 1791년(정조 15)이라고 할 수 있다. 신해박해를 피해 배론에 온 몇몇 교우들은 농사를 짓고 옹기를 구워 생활하면서 신앙 공동체를 이루었다. 1801년에는 황사영이 신유년 박해를 피해 배론에 들어와 옹기를 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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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성도미니코회 관상 수도회. 봉쇄수도원이란 봉쇄 구역이 있는 수도원을 말한다. 여기서 봉쇄 구역이란 수도회의 고유한 법 규정으로, 수도원 내에서 소속 수도회 회원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성대 서원을 하는 수도회 중 완전히 관상 생활만 하는 트라피스트회, 글라라회 등을 말한다. 이러한 봉쇄 규정은 현행 교회 법전에서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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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은암성 아래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성리, 성골, 성곡, 성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성리가 되었고,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성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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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댐 수몰로 물에 잠긴 청풍토성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성안·성내·성두둑이라 하였다. 작성산에는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둘러싼 작성산성이 있다. 달리 까치성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웅암·주포·은행정 등을 통합하여 제천군 금성면 성내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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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의 황강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은진(恩津).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우재(尤齋). 아버지는 사옹원 봉사(司饔院奉事) 송갑조(宋甲祚)이며, 어머니는 봉사 곽자방(郭自防)의 딸이다. 송시열(宋時烈)[1607~1689]은 충청도 옥천군 구룡촌(九龍村) 외가에서 태어나, 후에 회덕(懷德)에서 살았다. 연산(連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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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은암성 아래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성리, 성골, 성곡, 성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성리가 되었고,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성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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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성문(聖文), 호는 옥파(玉坡). 원규상(元圭常)[1868~?]은 제천시 봉양읍의 공전마을에 살던 선비이다.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대장으로 하는 호좌의진이 출범할 때 전투 부대 중 하나인 좌군을 이끄는 좌군장으로 참여하였고, 호좌의진이 충주에서 돌아와 제천을 중심으로 방어전을 벌이던 18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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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제천의 한양 조씨 입향조.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성보(聖輔). 큰아들 조백윤(趙伯胤)은 헌릉 참봉, 둘째 아들 조계윤(趙季胤)은 홍문관 수찬, 셋째 아들 조맹윤(趙孟胤)은 세자시강원 세마를 지냈다. 을사사화 후 영월 군수를 지낸 조세주(趙世舟)가 제천시 고명동에 입향한 뒤 자손들이 금성면 양화리 일대로 퍼져나가 정착하였다. 조세주는 영월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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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강제동과 금성면 동막리에 걸쳐 있는 산. 삼국 시대에 축조한 성산성(城山城)이 있어 성산(城山)이라 하였다. 1872년 제작된 고지도에는 고소성(姑蘇城)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곽이 테뫼식이므로 퇴미산[일명 태미산]이라고도 하고, 호명산에서 이어진 산맥이 성산에 응하여 지맥이 끝나므로 말응달산이라고도 한다. 말응달산은 멍달산을 거쳐 멍달이로 변하였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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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와 명지동에 있는 통일 신라의 테뫼식 산성. 성산성은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와 명지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426.7m의 성산 정상부에 축조된 산성이다. 성산성에 관한 옛 기록은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와 『충청북도각군읍지(忠淸北道各郡邑誌)』에서 보인다. 즉 “성산의 옛 성과 제비랑산의 옛 성은 모두 언제 쌓은 바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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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성숙(聲叔), 호는 청해(靑海). 강난수(姜蘭秀)는 단발령 이후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에서 대장 유인석(柳麟錫)의 종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재정을 담당하였다. 1896년(고종 33) 3월 박종문과 함께 단양에 있는 역토(驛土)에서 도조를 거두는 일을 하였고, 청풍의 오산(伍山) 쪽에 주둔하던 이강년(李康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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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시(聖時). 김인구(金仁求)[1860~1933]는 단양의 향산리에서 살았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었을 때 의병을 일으킨 이강년(李康秊) 의진에 참여하였다. 단양 등지에서 전개된 전투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전투 이후에 충주 방면으로 퇴각하던 본진으로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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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출신의 효자. 석두영(石斗永)은 자는 성실(聖實)이며, 도사(都事)를 지냈다. 대대로 청풍에 살았는데, 33세에 어버이의 상을 당하여 30리 밖에 장사를 지내고 매월 초하루마다 성묘하였는데 여러 차례 기이한 행적이 일어났다. 하루는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가운데 성묘를 가려 하였으나 강물이 불어 건널 수가 없었다. 이에 하늘을 우러러 크게 탄식하자 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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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댐 수몰로 물에 잠긴 청풍토성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성안·성내·성두둑이라 하였다. 작성산에는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둘러싼 작성산성이 있다. 달리 까치성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웅암·주포·은행정 등을 통합하여 제천군 금성면 성내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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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형백(馨佰), 호는 성암(省菴)·사정(思亭)·구옹(龜翁). 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며, 아버지는 판관 이치(李穉)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판관 김맹권의 딸이다. 『토정비결(土亭秘訣)』의 저자인 이지함(李之菡)의 형이며,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李山海)의 아버지이다. 이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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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덕재(德載), 호는 성암(醒菴). 시호는 충장(忠莊). 증조할아버지는 홍일민(洪逸民)이며, 할아버지는 홍영필(洪永弼)이고, 아버지는 경기도 관찰사를 지낸 홍명원(洪命元)이다. 어머니는 윤민준(尹民俊)의 딸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정사호(鄭賜湖)의 딸 광주 정씨(光州鄭氏)이다. 홍처후(洪處厚)[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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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성바우가 있으므로 성바우 또는 성암(城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거림(巨林)·양촌(陽村)·요곡(饒谷)·차곡(車谷)을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다. 1991년 제천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고,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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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성암리 동제는 매년 섣달그믐에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 삭팍골 뒷산 중턱에 위치한 산신당에서 산신제를 지낸 후, 마을 입구에 있는 수구막이 제당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성암리 산신당에서는 산신령을 모시며, 나라의 평안과 마을의 풍년을 기원한다. 수구막이는 외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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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와 읍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축 산성. 제천 청풍 망월산성은 해발 373m의 망월산 정상부에 있으며 전체 둘레는 495m 가량이다. 1994년 충북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산성의 개략적인 현황이 파악되었으나 축조 시기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1994년 6월 24일에 충청북도 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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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성옥(成玉). 아버지는 심선순(沈宣順)이다. 심문택(沈文澤)[1882~1955]은 함경남도 단천군 파도면 사동리에서 태어났으며, 21세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노목(老木)으로 이사하였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었을 때 이강년(李康秊) 의진에 가담하여 좌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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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186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었던 신학교. 배론신학교는 파리외방전교회의 회칙에 따라 사제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모방 신부는 1836년(헌종 2) 서양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방인 사제[현지인 사제]를 양성하여 그들이 교회를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 김대건(金大建), 최양업(崔良業), 최방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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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186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었던 신학교. 배론신학교는 파리외방전교회의 회칙에 따라 사제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모방 신부는 1836년(헌종 2) 서양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방인 사제[현지인 사제]를 양성하여 그들이 교회를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 김대건(金大建), 최양업(崔良業), 최방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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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최두익(崔斗翼)은 자는 성우(聖禹)이며, 지금의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살았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는 상황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강년(李康秊)을 좇아 의진에 투신하였다. 단양의 황정(黃庭)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10년형을 선고받고 청주 감옥에서 복역 8년 만에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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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원옥(元玉·原玉), 호는 성운(醒雲). 홍선표(洪選杓)[1872~?]는 연풍[현 충청북도 괴산군]에 살았으며, 유중교(柳重敎)·유인석(柳麟錫)의 문인이었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유인석의 호좌의진에 이조승(李肇承), 이기진(李起振), 정화용 등과 함께 종사로 참여하였다. 영남의 의병을 북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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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만년에 제천에 거주한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성위(性謂). 증조할아버지는 윤이현(尹彛鉉)이고, 할아버지는 윤태주(尹泰周)이며, 아버지는 윤병정(尹秉鼎)이다. 어머니는 서상옥(徐相沃)의 딸 대구 서씨(大丘徐氏)이고, 부인은 김영수(金永壽)의 딸 광산 김씨(光山金氏)이다. 윤명섭(尹命燮)[1851~?] 1879년(고종 16)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호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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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의(聖儀). 증조할아버지는 처향(妻鄕)인 제천에 들어왔던 김시양(金時讓)이고, 아버지는 의금부 도사 김추만(金秋萬)[1629~1671]이다. 아들로 진사 김덕유(金德裕), 김덕조(金德祚)가 있다. 김봉지(金鳳至)[1649~1675]는 1675년(숙종 1) 생원과 진사 양시에 입격하였으며, 벼슬은 밀양 부사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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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 유중교의 문집. 유중교(柳重敎)[1832~1893]의 본관은 고흥(高興)이며, 자는 치정(穉程), 호는 성재(省齋), 초명은 맹교(孟敎)이다. 진사 유구의 아들이며, 이항로(李恒老)의 문인이다. 고산(高山)의 삼현서원(三賢書院)과 제천의 자양영당에 배향되었다.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1889년 유중교는 후진 양성을 위해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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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후학을 양성한 문신. 본관은 고흥(高興). 초명은 유맹교(柳孟敎), 자는 치정(穉程), 호는 성재(省齋). 아버지는 진사 유구이다. 유중교(柳重敎)[1832~1893]는 이항로(李恒老)의 문인이다. 이항로의 사후에는 김평묵(金平黙)을 스승으로 하였다. 1876년(고종 13), 1882년(고종 19) 선공감 가감역(繕工監假監役)과 사헌부 지평에 각각 제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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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제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성재(聖載). 예문관 대제학을 지낸 유사눌(柳思訥)의 1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은기(柳溵基)이며, 아버지는 유흥남(柳興南)이며, 어머니는 인동 장씨(仁同張氏)이다. 유순철(柳舜喆)[1872~1949]은 청풍 황석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사서삼경과 『주역(周易)』을 공부하여 통달하였다. 일제 강점기 서당에서 한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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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가족의 안녕을 관장하는 집안 최고의 신. 성주는 특히 대주[家長]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며, 여러 가신 중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신으로 섬긴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천 지역에서도 집의 대들보, 안방 등에 성주의 신체를 모셔 놓는다. 매년 안택을 할 때, 집안에 탈이 생겨 경(經)을 읽을 때, 또는 동지에 팥죽을 해 먹을 때 등 집안의 신들을 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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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성주에게 가정의 번영을 축원하며 부르는 의식요. 「성주풀이 소리」는 가정에서 집안에 성주신을 모시는 의례를 할 때 무당이 부르는 민간 신앙적인 의식요이다. 이를 「성조가」라고도 한다. 성주신은 집이나 건물을 수호하는 신이지만 청하여 맞아들이지 않으면 오지 않는 신이다. 이 때문에 각 지방에 따라 집을 짓거나 다 짓고 난 뒤에는 성주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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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에 있는 문수봉 북동사면에서 발원하여 수산리에서 광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성바우’ 또는 ‘성암’이라는 바위가 있다고 해서 성암리(城岩里)라 하고,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 앞을 흐르는 하천이라서 성천이라 불린다. 이를 ‘덕산천’이라고도 일컫는다. 1920년에 건설된 성천교에 관련된 지명이기도 하다. 문수봉에서 발원하고 서북쪽으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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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축 산성. 황석리 산성은 해발 345.9m의 봉우리에서 남북으로 긴 능선을 에워싼 테뫼식 석축 산성으로 자연적인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축조하였으며 둘레는 600m 내외이다. 황석리 산성에 대해서는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서 처음 언급하는데, “석축된 성벽의 길이가 20~30칸으로 활 모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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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성홍(聖洪). 남필원(南泌元)[1856~?]은 강원도 영월군 출신으로 제천 장담에서 유중교(柳重敎)의 가르침을 받은 선비이다. 단발령 이후에 호좌의진의 영남 소토장 서상렬(徐相烈) 휘하의 소모중군을 맡아 영남 지역에서 의병을 규합하는 데 힘썼다. 그 후 영월군 상동면장을 역임하다가 1905년 원용팔(元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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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회(聖會). 권형규(權亨奎)는 8세 때 어머니가 회충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다, 주변에서 닭 한 마리를 병자 방에서 굽고 꿩 한 마리를 다른 방에서 구운 다음, 닭과 꿩을 바꾸어 병자에게 먹이면 병이 낫는다는 말을 듣고 눈 덮인 겨울 산에 올라 꿩을 구하러 다녔다. 숲 속을 헤매고 있는데 풀숲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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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세거 성씨는 15세기 전반까지 각 읍 성씨의 존재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주요한 사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토성(土姓), 조선 시기의 재지 세력으로 동성(同姓) 마을[집성촌]의 성씨들이 대표적이다. 세거 성씨는 전근대 사회에서 지역 사회의 토착 세력으로 향촌 사회를 좌우하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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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제천, 청풍, 박달재 세 곳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하여 세거리 [시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답동리와 송티리 등을 통합하여 삼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삼거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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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란재[일명 계란티]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계란리라 하였고, 가는 골짜기 안이 되므로 가느실 또는 세곡이라고도 하였다. 계란재는 계란리 가느실 동북쪽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풍수상 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라고 한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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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21세기를 주도하는 창의적이고 참된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誠), 신(信), 예(禮)를 바탕으로 애국하는 사람이 되자’이다. 1987년 4월 13일 학교법인대원교육재단이 충현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88년 3월 2일 개교하였다. 1994년 3월 2일 세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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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사립 종합 대학교. 건학 이념인 위세광명(爲世光明)[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 양성]에 따라 인성이 중심된 교양인, 실용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실용 전문인, 외국어 및 정보화 능력을 갖춘 가치 창조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법인 대원교육재단이 1990년 11월 28일 세명대학 설립 인가를 받아 1991년 3월 5일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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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병원.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은 국가와 인류 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공헌한다는 세명대학교의 건학 이념 아래 지역 의료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한방의 과학화와 의료 국제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대학 한방 병원이다. 양방 진료에만 의존하던 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들에게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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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21세기를 주도하는 창의적이고 참된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誠), 신(信), 예(禮)를 바탕으로 애국하는 사람이 되자’이다. 1987년 4월 13일 학교법인대원교육재단이 충현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88년 3월 2일 개교하였다. 1994년 3월 2일 세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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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사립 종합 대학교. 건학 이념인 위세광명(爲世光明)[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 양성]에 따라 인성이 중심된 교양인, 실용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실용 전문인, 외국어 및 정보화 능력을 갖춘 가치 창조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법인 대원교육재단이 1990년 11월 28일 세명대학 설립 인가를 받아 1991년 3월 5일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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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12월 30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섣달그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다. 이날을 세밑, 눈썹 세는 날, 제석(除夕), 제일(除日), 세제(歲除), 세진(歲盡) 등으로도 부른다. 섣달그믐날 각 가정에서는 집 안팎의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한다. 새로 고쳐야 할 곳도 손보고, 변소도 거름을 퍼내어 치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묵은해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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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은 1년을 주기로 일정한 시기가 되면 관습적으로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양식이나 규범, 연중행사를 의미한다. 이러한 세시 풍속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날이 정해지는 24절기와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농사력(農事曆)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각종 명절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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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을 지내는 명절. 설날은 새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정월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 달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달보다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집안 식구의 무병장수와 한 해의 풍년 등을 기원한다. 특히 1월 1일은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조(正朝), 세수(歲首) 등으로도 불리는데, 새해의 첫날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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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은 1년을 주기로 일정한 시기가 되면 관습적으로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양식이나 규범, 연중행사를 의미한다. 이러한 세시 풍속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날이 정해지는 24절기와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농사력(農事曆)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각종 명절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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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은 1년을 주기로 일정한 시기가 되면 관습적으로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양식이나 규범, 연중행사를 의미한다. 이러한 세시 풍속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날이 정해지는 24절기와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농사력(農事曆)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각종 명절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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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봄 또는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사(時祀)는 각 문중에서 음력 10월 정해진 날, 또는 택일하여 조상의 무덤을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는 기제(忌祭)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의 묘를 찾아 분향하고 제를 올리는 것으로 묘제(墓祭), 또는 시제(時祭), 시향(時享) 등이라고도 한다. 또는 일 년에 한 번 올리는 제사라 하여 세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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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봄 또는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사(時祀)는 각 문중에서 음력 10월 정해진 날, 또는 택일하여 조상의 무덤을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는 기제(忌祭)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의 묘를 찾아 분향하고 제를 올리는 것으로 묘제(墓祭), 또는 시제(時祭), 시향(時享) 등이라고도 한다. 또는 일 년에 한 번 올리는 제사라 하여 세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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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12월 30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섣달그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다. 이날을 세밑, 눈썹 세는 날, 제석(除夕), 제일(除日), 세제(歲除), 세진(歲盡) 등으로도 부른다. 섣달그믐날 각 가정에서는 집 안팎의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한다. 새로 고쳐야 할 곳도 손보고, 변소도 거름을 퍼내어 치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묵은해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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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12월 30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섣달그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다. 이날을 세밑, 눈썹 세는 날, 제석(除夕), 제일(除日), 세제(歲除), 세진(歲盡) 등으로도 부른다. 섣달그믐날 각 가정에서는 집 안팎의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한다. 새로 고쳐야 할 곳도 손보고, 변소도 거름을 퍼내어 치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묵은해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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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눈을 가리고 노는 놀이. 봉사 놀이는 술래가 수건 따위로 눈을 가린 다음 붙잡히는 사람을 잡고 옷맵시와 몸매를 더듬어서 이름을 맞히는 민속놀이이다. 제천 지역에서는 봉사 놀이를 ‘까막잡기’ 또는 ‘소경놀이’라고 한다. 봉사 놀이는 전국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놀이이다. 술래의 눈을 가릴 수 있는 손수건 또는 천이 필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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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쇠가 나오는 곳이라서 소난이라 하였고, 달리 솔안 또는 송한(松寒)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굴암리(屈岩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송한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송한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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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 정해문의 문집. 정해문(鄭海文)[1888~1946]의 본관은 영일이며, 자는 윤명(允命), 호는 소당(小堂)이다. 충청북도 충주 출신이며 습재(習齋) 이소응(李昭應)에게 수학하였다. 1974년 문인이었던 오완근(吳浣根) 등이 중심이 되어 출판하였다. 『소당집(小堂集)』은 석인본으로, 5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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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무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부도. 고승 대덕을 비롯한 승려의 사리를 안치한 묘탑인 승탑은 승려들의 묘탑으로 흔히 부도(浮屠)라고 한다. 각 선문의 제자들이 하나의 계보를 형성하면서 그들의 조사를 숭배하고 조사가 설법한 내용이나 교훈 등 어록을 남기며, 입적 뒤에는 후세에 길이 보존될 조형물을 남기려는 뜻에서 부도를 건립하게 된다. 무암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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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문약(文若)·명칠(命七), 호는 소산(小山). 이완하(李完夏)는 단양에서 살았다.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 장의장에서 활동하였다. 장의장은 단양 지역의 의병으로 조직된 의병 부대를 일컫는데, 장림(長林)에 주둔하여 적을 방어하였다. 호좌의진의 중군장으로서 의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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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중덕(仲德·重德), 호는 소송(小松). 정술원(鄭述源)[1860~1931]은 많은 의병론자를 배출한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출신으로,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하는 호좌의진이 제천에서 활동할 때 대장 종사로 활약하였다. 1905년(고종 42) 초 유인석의 지시에 따라 일진회를 제어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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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송학산의 대덕산성 안쪽에 위치한 절터로, 『여지도서(輿地圖書)』의 ‘소악사재현북십오리대덕산(小岳寺在縣北十五里大德山)’이라는 기록과 절터 입구의 암벽에 1685년(숙종 11)에 새겨진 ‘대덕산소악사불량전답입속치박□□강희이십사년을축칠월서(大德山小岳寺佛粮田畓入屬置薄□□康熙二十四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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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바위 새김글. 1685년(숙종 11)에 소악사(小岳寺)에 논이나 밭을 시주한 사람들의 명단과 희사한 논과 밭의 위치 및 면적을 새겨놓았다. 시주한 사람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쉽게 없어지지 않는 암벽에 새겨놓은 것이다.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서 산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강천사 입구 700m 못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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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소악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삼층 석탑.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송학산의 대덕산성 안쪽에 위치한다. 사역 내에는 돌확 1구가 있고 동쪽에는 삼층석탑이 있다. 『여지도서』에는 “소악사가 현의 북쪽 15리 대덕산에 있다[小岳寺 在縣北十五里大德山]”고 기록되어 있고, 절터 입구 암벽에는 ‘대덕산소악사불량전답입속치박강희이십사년을축칠월서(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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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에 걸쳐 있는 산. 산에 소나무가 많고 학들이 날아들기도 하므로 송학산(松鶴山)이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관아의 북쪽 21리에 있다. 용두산의 동쪽 가지이다. 지금은 소악산이라고 부른다. 동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사슬치(沙瑟峙)가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전기에는 대덕산, 조선 후기에는 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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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한학자이자 교육가.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치화(致和), 호는 계산(桂山)·소암(昭岩). 할아버지는 정운호(鄭雲灝)이고, 아버지는 정구택(鄭九澤)이다. 정원태(鄭元泰)[1913~1993]는 유중교(柳重敎)의 문인으로 의병 활동을 한 조부와 유지혁(柳芝赫)에게 한학을 배웠다. 1957년 제천에 대제중학교의 전신인 계림중학교를 설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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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거경(巨卿), 호는 소와(笑窩). 나재(懶齋) 윤광령(尹光齡)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윤격(尹格)이고, 할아버지는 윤효술(尹孝述)이며, 아버지는 봉상시 정 윤형(尹珩)이다. 어머니는 이지원(李智遠)의 딸이다. 윤홍리(尹弘离)[1641~?]는 1666년(현종 7)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고 1678년(숙종 4)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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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호좌의진 의병 대장 유인석의 의병 활동 관련 자료를 모은 책. 유인석(柳麟錫)[1842~1915]의 본관은 고흥이며, 자는 여성(汝聖), 호는 의암(毅庵)이다. 강원도 춘천시 남면 가정리 출신이다. 유중곤(柳重坤)의 아들이며 유중선(柳重善)에게 입양되었다. 14살 때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에게 수학하였으며, 그 뒤 김평묵(金平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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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 시내 서쪽에 있고 서부시장이 있어 서부동(西部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서정(西町)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서부동이 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명동과 서부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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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등에서 사용하는 말을 간결하고도 비유적으로 형상적인 언어 형식으로 표현한 구비 단문이다. 속담은 표현과 기능에 따라 격언(格言)과 이언(俚諺)으로 나눌 수 있다. 격언은 사회·역사적인 경험이 정식화된 것으로서 실천적인 규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격언은 그 자체로서 완전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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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경보(敬甫), 호는 물재(勿齋)·칠휴거사(七休居士). 시호는 문정(文貞). 아버지는 군수 손밀(孫密)이며, 어머니는 정선 군사(旌善郡事) 조온보(趙溫寶)의 딸이다. 손순효(孫舜孝)[1427~1497]는 1453년(단종 1) 생원 때 증광 문과(增廣文科), 1457년(세조 3) 문과 중시(文科重試)에 급제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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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손영국(孫泳國)은 충주의 대소원 출신으로 신분이 낮은 사람이었는데, 단발령 이후 의병이 일어날 즈음 음성 의병장 윤의덕의 막하에서 선봉으로 활약하였다. 나중에 죽산 의병장을 자처하면서 독립하여 개화를 두둔하는 박곽산을 베었고, 충주 쇠꼬지에서 적을 만나 싸워 14명을 베었다고 한다. 제천에서 봉기한 유인석(柳麟錫)의 호좌의진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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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장. 손재규(孫在奎)는 원주의 참위(參尉)로 복무하던 중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의 조칙이 내려지자 민긍호(閔肯鎬)와 함께 해산 군인들을 규합하여 의병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진위대 무기고에 있던 무기를 병사들과 의병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우리가 만일 원주 읍내에서 교전하면 무고한 백성이 많이 살상되리라”고 하면서 부대를 인솔하여 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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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유등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청전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7년 착공하여 194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50만 ㎡, 만수 면적은 2만 8,000㎡이고, 홍수 면적은 3만 ㎡, 구역 면적은 9만 ㎡이다. 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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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공원. 솔밭공원은 제천시에서 2008년부터 의림지 부근에 대한 정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변의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조성하였다. 자연림과 잔디가 어우러진 공원으로서 시민들의 휴식처 및 각 학교들의 소풍 장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공원의 남쪽에는 큰 내가 먼 제천 시민들을 위하여 수영장을 개설하여 여름철 물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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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쇠가 나오는 곳이라서 소난이라 하였고, 달리 솔안 또는 송한(松寒)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굴암리(屈岩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송한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송한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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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일원에서 재배하는 백합과에 속한 초본 식물.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는 중산간 지역으로 소득이 낮은 잡곡의 대체 작목으로 1998년부터 양파를 도입하여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점차 인근 지역으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는 재배 지역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중만생종(中晩生種)의 일반 양파와 적자색 양파를 재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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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널리 알려진 여덟 군데의 명승지. 송계팔경은 송계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영봉(月岳靈峰), 자연대(自然臺), 월광폭포(月光瀑布), 수경대(水鏡臺), 학소대(鶴巢臺), 망폭대(望瀑臺), 와룡대(臥龍臺), 팔랑소(八娘沼) 등의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를 일컫는다. 충청북도에는 팔경과 구곡, 2대 산수 문화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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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널리 알려진 여덟 군데의 명승지. 송계팔경은 송계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영봉(月岳靈峰), 자연대(自然臺), 월광폭포(月光瀑布), 수경대(水鏡臺), 학소대(鶴巢臺), 망폭대(望瀑臺), 와룡대(臥龍臺), 팔랑소(八娘沼) 등의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를 일컫는다. 충청북도에는 팔경과 구곡, 2대 산수 문화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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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내가 흐르므로 송계동(松界洞)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송계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송계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송계리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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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국도 36호선의 월악대교에서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주사로 가면 절 입구의 샛길 약 15m 지점에 철책으로 둘러진 김교덕의 묘가 있는데, 송계리 고인돌은 이 민묘 구역 내의 도로와 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민묘에서 볼 때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송계리 고인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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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국도 36호선의 월악대교에서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주사로 가면 절 입구의 샛길 약 15m 지점에 철책으로 둘러진 김교덕의 묘가 있는데, 송계리 고인돌은 이 민묘 구역 내의 도로와 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민묘에서 볼 때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송계리 고인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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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 구룡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계리 구룡소 유래」는 충주현감이 월악산에서 신선이 노닐 만한 곳인 구룡소를 찾아 기우제를 지내자 비가 내렸다는 기우담이다.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사자빈신사지(獅子頻迅寺址)의 앞에 아홉 개의 소(沼)가 있고, 여기에서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구룡소’라고 한다. 예전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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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 월악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송계리 동제는 제천시 한수면 송계1리, 송계2리, 송계3리, 송계4리 등 송계리 전체에서 매년 음력 정월과 시월상달에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송계리 산신제, 월악산 산신제 등이라고도 한다. 한수면이 수몰되기 전부터 송계리에서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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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 월악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송계리 동제는 제천시 한수면 송계1리, 송계2리, 송계3리, 송계4리 등 송계리 전체에서 매년 음력 정월과 시월상달에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송계리 산신제, 월악산 산신제 등이라고도 한다. 한수면이 수몰되기 전부터 송계리에서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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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바위 새김글. 수경대(水鏡臺)라는 이름은 ‘명경지수(明鏡止水)’에서 따왔다. 뜻을 풀어보면 ‘밝은 거울처럼 출렁거리지 않고 고요하게 멈추어 있는 물’이라는 의미이다. 사람이 명경지수처럼 심성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늘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단단하고 오래가는 바위에 새겨놓은 것이다.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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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바위 새김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의 사자빈신사지 석탑 입구를 지나가면 물레방아 휴게소가 나온다. 그 앞 계곡 물가에 있는 바위에 새김글을 새겼다. 두 개의 바위가 못가에 자리 잡고 있는 주변의 자연 지세지형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하여 ‘쌍석연 오곡(雙石淵 五曲)’이라 새겨 놓았다. 5.6×2.4m의 커다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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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바위 새김글. 전통적으로 학(鶴)은 신선(神仙)의 화신으로 보았다. ‘학소대(鶴巢臺)’라는 글씨를 바위에 새긴 사람은 이곳을 신선이 사는 맑고 깨끗한 세상으로 여기고 자신도 신선의 경지에 도달하고 싶은 염원을 새긴 것으로 보인다. 송계리 학소대 새김글는 제천에서 국도 36호선을 따라 월악대교가 끝나는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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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 ‘송계리’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계리와 가등청정」은 지명 때문에 왜군이 마을로 들어오지 않아 야간 공격을 통해 왜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는 승전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송계리는 한수면 소재지를 지나 사자빈신사지(獅子頻迅寺址)로 가는 곳에 있는 마을인데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시냇물이 흐른다고 해서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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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송산(松山), 호는 청계(淸溪), 이명은 권태준(權泰俊). 최욱영(崔旭永)[1854~1919]은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자 민긍호(閔肯鎬)[?~1908, 개항기 의병장]에 호응하여 신림(神林) 안강리(安康里)에서 의병을 모집한 뒤 여러 곳에서 일본군을 공격하였다. 후에는 이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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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의 황강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은진(恩津).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우재(尤齋). 아버지는 사옹원 봉사(司饔院奉事) 송갑조(宋甲祚)이며, 어머니는 봉사 곽자방(郭自防)의 딸이다. 송시열(宋時烈)[1607~1689]은 충청도 옥천군 구룡촌(九龍村) 외가에서 태어나, 후에 회덕(懷德)에서 살았다. 연산(連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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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에 은거한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호는 송암(松岩). 옥산군(玉山君) 장계(張桂)의 후손이다. 장구주(張九疇)는 세종 때 진사에 합격하고, 영월 군수를 지냈다. 단종이 폐위되자 진력을 다하여 봉공하였으며, 단종이 승하한 후에는 벼슬에서 물러나 청풍면 신리 고명산(高明山) 산속에 은거하며 절개를 지켰다. 묘소는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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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진천(鎭川). 자는 인수(仁叟), 호는 표옹(瓢翁)·모귀(暮歸)·일표(一瓢)·백련거사(白蓮居士). 아버지는 송령(宋翎)이며, 어머니는 진주 하씨(晉州河氏) 하세준(河世濬)의 딸이다. 부인은 해평 윤씨(海平尹氏) 윤승경(尹承慶)의 딸이며, 슬하에 자식이 없어 후에 재종형의 아들인 송흥시(宋興詩)를 양자로 들였다. 송영구(宋英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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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화백(和百), 호는 송운(松雲). 정운경(鄭雲慶)[1861~1939]은 강한 재지(在地) 세력을 갖춘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 재종순 정일원(鄭一源)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경제적으로는 빈한하여 영춘으로 이주하였으며, 관권이나 토호의 수탈로부터 농민들을 보호하려는 의협심을 내기도 하였다. 1894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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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이자 의병장인 정운경의 문집. 정운경(鄭雲慶)[1861~1908]의 본관은 영일, 자는 화유(和有), 호는 송운(松雲)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서 태어났으며, 의병을 일으켜 활동하였다. 1977년 건국 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정운경이 남긴 많은 문적이 소실되었으나 후에 종손인 정원태(鄭元泰)가 수습하여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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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군수를 지낸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명중(明仲), 호는 송월당(松月堂)·송일(松日)·낙봉(樂峰)이다. 할아버지는 사간원 대사간 강경서(姜景敍)[1443~1510]이며, 아버지는 강공망(姜公望)이다. 형은 강욱(姜昱)이다. 강섬(姜暹)[1516~?]은 1546년(명종 1)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예문관 봉교가 되었다. 그 후 춘추관 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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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산림에서 자생하는 송이과에 속한 버섯. 송이[松茸]의 학명은 ‘Tricholoma matsutake’이며, 담자균강 송이버섯목 송이버섯과 송이버섯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용 버섯으로 살아 있는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므로 ‘송이버섯’이라고 부른다. 송이버섯의 70% 이상은 산 정상 부근에 토심이 얕아서 소나무 뿌리가 얕게 퍼지는 산등성과 능선 기슭의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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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군수를 지낸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명중(明仲), 호는 송월당(松月堂)·송일(松日)·낙봉(樂峰)이다. 할아버지는 사간원 대사간 강경서(姜景敍)[1443~1510]이며, 아버지는 강공망(姜公望)이다. 형은 강욱(姜昱)이다. 강섬(姜暹)[1516~?]은 1546년(명종 1)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예문관 봉교가 되었다. 그 후 춘추관 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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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으며, 조선 전기에 계미자(癸未字)로 인출한 송나라의 상소문 모음집. 『송조표전총류(宋朝表牋總類)』는 중국 송나라의 상소문(上疏文) 중 문장이 뛰어난 것을 골라 태종 연간[1400~1418]에 간행한 책이다. 『송조표전총류』는 계미자(癸未字)를 사용하여 인쇄되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계미자는 1403년(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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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관료이자 정치인. 본관은 전주(全州). 일본식 이름은 송택태용(松澤泰鎔), 송택성선(松澤成宣)이다. 이태용(李泰鎔)[1909~1968]은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고등문관 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였다. 1935년 조선총독부 농림국 임정과에 임명되면서 관계에 입문한 후, 1937년 양구 군수와 1939년 평강 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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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관료이자 정치인. 본관은 전주(全州). 일본식 이름은 송택태용(松澤泰鎔), 송택성선(松澤成宣)이다. 이태용(李泰鎔)[1909~1968]은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고등문관 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였다. 1935년 조선총독부 농림국 임정과에 임명되면서 관계에 입문한 후, 1937년 양구 군수와 1939년 평강 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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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으며, 조선 전기에 계미자(癸未字)로 인출한 송나라의 상소문 모음집. 『송조표전총류(宋朝表牋總類)』는 중국 송나라의 상소문(上疏文) 중 문장이 뛰어난 것을 골라 태종 연간[1400~1418]에 간행한 책이다. 『송조표전총류』는 계미자(癸未字)를 사용하여 인쇄되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계미자는 1403년(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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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 있는 태백선의 기차역. 송학역은 태백선을 건설하면서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와 시곡리, 포전리, 도화리 등지에 거주하는 주민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49년 11월 5일 제천역과 송학역 간 9.8㎞를 개통하면서 같은해 11월 15일 역사를 준공하고, 그해 11월 15일 영업을 개시하였다. 송학역의 역명은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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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서 주민이 신성시하는 선돌에 지내는 마을 제사. 송학 입석 선돌제는 1986년부터 제천시 송학면 입석1리, 입석2리, 입석3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시월 중에 택일하여 마을의 근원이라 여겨져 온 선돌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송학 입석 동제, 송학 입석 선돌 등이라고도 한다. 선돌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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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서 주민이 신성시하는 선돌에 지내는 마을 제사. 송학 입석 선돌제는 1986년부터 제천시 송학면 입석1리, 입석2리, 입석3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시월 중에 택일하여 마을의 근원이라 여겨져 온 선돌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송학 입석 동제, 송학 입석 선돌 등이라고도 한다. 선돌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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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서 주민이 신성시하는 선돌에 지내는 마을 제사. 송학 입석 선돌제는 1986년부터 제천시 송학면 입석1리, 입석2리, 입석3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시월 중에 택일하여 마을의 근원이라 여겨져 온 선돌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송학 입석 동제, 송학 입석 선돌 등이라고도 한다. 선돌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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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및 민주 시민 의식이 투철한 자주인, 정직한 자세와 성실한 자세로 예절과 질서를 존중하며 협동, 봉사하는 생활 태도를 기르는 도덕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초 학력 신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실력인,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미래의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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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과 질서를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도덕인, 스스로 탐구하는 과학적 태도와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 실력인, 취미와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창의인, 보건 위생과 기초 체력 생활화로 튼튼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건강인, 근검절약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서인 육성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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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농공 단지. 송학테크노빌은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생산 농·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농업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며, 과학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지역 농업 생산 기반[지역 농업 기반의 첨단화, 유통 시설의 확충 및 농업 정보화]을 구축하기 위하여 제천시가 건립하였다.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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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송학면에서 가장 넓은 지역인 송한리(松寒里)의 송학산(松鶴山)[일명 대덕산, 819.1m]의 명칭을 따서 지었다. 190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제천군 북면이 되어 신문·만곡·무도위·금곡·번자리·입석·칠종·시곡·포전·굴암·송한·오미·노동·지곡·도화·동막 등 16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신담 일부와 동면의 송티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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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에 걸쳐 있는 산. 산에 소나무가 많고 학들이 날아들기도 하므로 송학산(松鶴山)이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관아의 북쪽 21리에 있다. 용두산의 동쪽 가지이다. 지금은 소악산이라고 부른다. 동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사슬치(沙瑟峙)가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전기에는 대덕산, 조선 후기에는 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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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및 민주 시민 의식이 투철한 자주인, 정직한 자세와 성실한 자세로 예절과 질서를 존중하며 협동, 봉사하는 생활 태도를 기르는 도덕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초 학력 신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실력인,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미래의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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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과 질서를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도덕인, 스스로 탐구하는 과학적 태도와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 실력인, 취미와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창의인, 보건 위생과 기초 체력 생활화로 튼튼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건강인, 근검절약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서인 육성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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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쇠가 나오는 곳이라서 소난이라 하였고, 달리 솔안 또는 송한(松寒)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굴암리(屈岩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송한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송한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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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서 절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한리 절골 유래」는 전반부는 몽고군이 침입했을 때 피난 온 부인을 머슴이 겁탈하자 부인이 자결하여 설통바위가 되었다는 암석유래담이고, 후반부는 불공을 드리러 온 여인을 승려가 겁탈하자 부처가 노하여 절이 폐사되었다는 사찰폐사담이다.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는 절골[寺谷]이라는 마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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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를 흘러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의 한전에서 주천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충청북도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송한리는 쇠가 나서 소난이, 또는 소나무 안이라는 뜻으로 솔안이라 하였고, 초목이 울창하고 공기가 신선하여 송한(松寒)이라 하였다. 송한을 흐르는 하천이라서 송한천이라 부른다. 석기암산 동쪽 사면과 용두산 북쪽 사면에서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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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송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나한상. 제천 송화사는 원래 봉양읍 팔송리에 있던 구(舊) 송화사가 옮겨와 새로 창건된 불입종단의 사찰이다. 불입종은 대각국사 의천의 법맥을 잇는 종파로 근대에 성립되었으며, 합장인의 수인을 하는 5여래를 주존으로 모신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성보전이 있고, 오른쪽으로 범종루와 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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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수겸(受謙), 호는 중재(中齋). 아버지는 호좌의진에서 선비들을 맞아들이는 직책인 사객(司客)이었던 장충식(張忠植)이다. 장익환(張益煥)[1866~1915]은 단양의 상진에 살았다. 유중교(柳重敎)의 제자인 이근원의 제자이다. 단발령 이후, 단양에서 의병을 준비하던 중 이춘영(李春永) 등이 봉기하여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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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수경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한편 덕주골 초입에는 학소대가 있는데 학소대 아래에 수경대가 위치하고 있다. 수경대는 주변에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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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수경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한편 덕주골 초입에는 학소대가 있는데 학소대 아래에 수경대가 위치하고 있다. 수경대는 주변에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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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촌리(水村里)와 적곡리(赤谷里)를 통합하면서 수촌리의 ‘수(水)’자와 적곡리의 ‘곡(谷)’자를 따서 수곡리(水谷里)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촌리와 적곡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수곡리가 되었다. 1973년 제천군 수산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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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수곡리 동제는 제천시 수산면 수곡1리와 수곡2리에서 음력 정월 초이틀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수곡1리에서는 배재 정상에 위치한 서낭당에서 서낭제를 지낸다. 수곡2리에서는 물촌 당숲에서 서낭제를 지내며, 짚프실에서는 ‘천지당’이라고도 부르는 산신당에서 산신제를 지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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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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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수문동에 있는 폭포. 수렴폭포(睡簾瀑布)는 마치 발을 드리운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월악산의 골짜기인 수문동에 있는 폭포로 석벽 위로 떨어지는 물이 시원한 절경을 이룬다. 월악산을 비롯한 월악 능선인 960봉, 852봉과 함께 동쪽으로는 어래산, 하설산 등과 월악리를 포함하는 용하구곡이 어우러져 깊은 계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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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수문동에 있는 폭포. 수렴폭포(睡簾瀑布)는 마치 발을 드리운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월악산의 골짜기인 수문동에 있는 폭포로 석벽 위로 떨어지는 물이 시원한 절경을 이룬다. 월악산을 비롯한 월악 능선인 960봉, 852봉과 함께 동쪽으로는 어래산, 하설산 등과 월악리를 포함하는 용하구곡이 어우러져 깊은 계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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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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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와 금성면 활산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름산(壽廩山)은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살미에서 보면 마치 말안장 모양의 마안형국(馬鞍形局)을 갖추고 있는데, 말안장 양쪽에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하여 식량이 풍족하다고 하여 창고 ‘름(廩)’자를 사용하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수름산은 높이 552.8m로 동쪽으로 능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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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와 금성면 활산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름산(壽廩山)은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살미에서 보면 마치 말안장 모양의 마안형국(馬鞍形局)을 갖추고 있는데, 말안장 양쪽에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하여 식량이 풍족하다고 하여 창고 ‘름(廩)’자를 사용하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수름산은 높이 552.8m로 동쪽으로 능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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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물이 흔한 마을이므로 물촌, 물춘, 수촌(水村), 수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라리를 통합하여 수산면 수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수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수산면 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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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에 걸쳐 있는 산. 일명 월악수리봉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따르며 천지개벽이 일어났을 때 이 봉우리만 물에 잠기지 않고 수리 한 마리가 앉을 정도의 산꼭대기 터가 남아 있었다 하여 수리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독수리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수리’는 산을 가리키는 신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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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을 지내는 명절.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의 하나로 여겨 왔다. 단오는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절(端陽節) 등의 이칭으로 불린다. 또한 이날에는 수리취로 떡을 만들어 먹었다 하여 흔히 수릿날이라고도 불린다. 예전에는 단오 차례를 지내는 집안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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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리는 이웃 마을 부산리와 함께 1985년 충주댐을 건설할 때 수몰되지 않은 청풍면의 유일한 2개 마을 중 하나이다. 장선리가 수몰되지 않은 건 높은 산간 지대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산간 지대에 자리한 마을들이 으레 그러듯 장선리 또한 화전(火田)으로 터전을 일구며 살았다. 장선리 사람들의 기억에는 화전을 일구며 살았던 척박한 기억과 함께 충주댐 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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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수곡용담을 지나 깊은 골짜기에 있는 폭포. 수문동이라는 명칭은 개항기 박세화(朴世和)의 문하생들이 주축이 된 억수 의병들이 이곳 동굴에서 은거하며 투쟁을 하였다 하여 나라와 도학을 지켜 나가자는 뜻으로 수문동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수곡용담의 깊은 골짜기에 높이 35m, 길이 100m 정도 되는 폭포가 깊은 산속의 정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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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대전리에서 재배하는 오가피과에 속한 초본 식물. 인삼은 생육 환경에 따라서 형태, 품질, 약효가 상이하여 재배 적지가 매우 중요하다. 제천시 수산면 대전리는 자연 지세, 기온, 강우량, 토질, 일조량 등의 자연환경을 충족시키는 지역으로, 전통적인 재래종의 인삼 씨앗을 채취하여 재래 방법으로 경작한 수삼(水蔘)을 판매하고 있다. 한약명인 인삼은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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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에 있는 재래시장. 수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기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조선 후기 각 지역의 시장이 형성되는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수산시장은 산악 지형인 제천시 수산면 지역의 특성에 따라 약초와 생필품들을 교환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제천 및 인근 시·군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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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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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에 있는 공립 초·중학교.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인, 자기 주도적인 자주인,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창조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환경을 생각하며 근검절약하는 근면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2000년 3월 1일 수산초등학교와 수산중학교가 통합되어 수산초중학교가 되었다. 초등학교는 1922년 4월 설립된 모범서당에서 출발하여 이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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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있던 수산역(壽山驛) 옆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수산(壽山) 또는 수산(水山)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산면 수산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수산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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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형백(馨伯)·형중(馨仲), 호는 수산(水山)·토정(土亭). 시호는 문강(文康). 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며, 아버지는 판관 이치(李穉)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판관 김맹권의 딸이다. 이지번(李之藩)의 동생이자 북인의 영수 이산해(李山海)의 숙부이다. 이지함(李之菡)[1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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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수가리(壽加里)의 ‘수’자와 증산리(曾山里)의 ‘산’자를 따서 수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덕산면 수산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수산리가 되었다. 1991년 제천군 덕산면 수산리가 되었고,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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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있던 수산역(壽山驛) 옆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수산(壽山) 또는 수산(水山)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산면 수산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수산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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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면 소재지인 수산리의 이름을 따서 수산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 지역으로 오티·수산·수촌·원대·계란·괴곡·내동·적곡·대전을 관할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제천군 수산면으로 되었고, 근남면의 구곡·서곡·지곡·전곡·다불·도전·율지 등 7개 마을과 충주군 덕산면 적곡동 일부를 편입하여 구곡·서곡·지곡·전곡·다불·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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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하넘을재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다가 원대리에서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를 지나는 하천으로 수산천이라 부른다.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봉화재와 하넘을재 그리고 구곡리 324봉 아래 매치골에서 발원한 수산천은 청풍나드리에서 합수하여 주변을 넓게 한 후, 좁은 협곡을 통과하여 수산리에 이른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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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에 있는 공립 초·중학교.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인, 자기 주도적인 자주인,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창조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환경을 생각하며 근검절약하는 근면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2000년 3월 1일 수산초등학교와 수산중학교가 통합되어 수산초중학교가 되었다. 초등학교는 1922년 4월 설립된 모범서당에서 출발하여 이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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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질문자가 어떤 사물과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물으면 상대방이 그 답을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수수께끼를 이르는 말로는 ‘슈지’, ‘슈지겻기’ 등이 있었다. 이 고어들은 수수께끼가 ‘슈지’와 ‘겻기’의 합성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슈지’와 ‘겻기’가 그 음이 변하여 고착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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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진주. 자는 수영(水永). 하한서(河漢瑞)[?~1908]는 단양 출신이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이후 이강년(李康秊)이 다시 의병을 일으킬 때 참가하여 좌선봉이 된 이래 크고 작은 전투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갈평 전투와 영월 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으나, 싸리재 전투에서 휘하 병력을 거느리고 제때에 당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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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물이 흔한 마을이므로 물촌, 물춘, 수촌(水村), 수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라리를 통합하여 수산면 수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수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수산면 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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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교리 청풍호에 잠긴 금병산의 석회암 동굴. 『여지도서(輿地圖書)』·『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호서읍지(湖西邑誌)』에 “수혈(水穴)은 병산 아래 있다. 동쪽의 풍혈에서 100여 보 거리에 이어진 절벽 아래 구멍이 있는 곳으로 샘물이 솟아 나오는데, 그 맛은 매우 차다. 혹은 풍혈과 상통한다고 말한다.”라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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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숙경(叔景), 호는 석재(石齋). 정곽(鄭藿)[1856~1907]은 제천에 살던 선비이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날 때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한 호좌의진에서 활동하였다. 처음에 호좌의진의 후군장이던 신지수(辛芝秀)와 함께 의병에 뛰어들었는데, 군기감으로서 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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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김길통(金吉通)[1408~1473]과 관련된 유물로 보물 제716호로 지정된 「김길통 좌리공신교서(金吉通 佐理功臣敎書)」 1첩이 있다. 1981년 3월 18일 지정되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공신 교서란 공이 있는 신하에게 왕의 명을 받들어 공신도감(功臣都鑑)에서 발행하는 공신 임명 증서를 말하는데, 이 교서는 성종이 자신이 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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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숙구(叔久), 호는 설봉(雪峯)·한계(閒溪)·청월헌(聽月軒). 증조할아버지는 강인(姜璘)이고, 할아버지는 강운상(姜雲祥)이며, 아버지는 좌의정에 추증된 강주(姜籒)이다. 어머니는 안동 김씨 김응서(金應瑞)의 딸이다. 부인은 김광수(金光燧)의 딸 안동 김씨이다. 아들로 문과 출신의 강선(姜銑)과 강현(姜鋧)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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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호텔·여관·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이해된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의 경제 발전과 관광 산업의 발전 추세를 고려할 때 이전처럼 말 그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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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을 지내는 명절.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의 하나였다. 한식은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날인데, 이를 금연일(禁烟日), 숙식(熟食), 냉절(冷節) 등이라고도 한다. 이때는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겨울 동안에 무너져 내린 산소를 돌보기도 한다. 한식은 원래 중국에서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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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이만(金履萬)이 금수산에 있는 옥천암의 정경을 읊은 칠언 율시의 한시. 제천시 봉양에서 태어난 학고(鶴皐) 김이만[1683~1758]은 집안이 남인이었던 관계로 과거에 급제하고도 현달하지 못하고 42세 이후에나 관직에 나아가 무안현감, 양산군수, 서산군수 등 지방의 외직을 전전해야 했다. 결국 그는 벼슬살이보다 고향인 제천에서 생애의 대부분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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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박세화(朴世和)가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에 있는 덕주사의 풍광을 노래한 칠언 절구의 한시. 「숙월악산덕주사(宿月岳山德周寺)」는 월악산 덕주사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산사의 한적한 모습을 노래한 작품으로, 개항기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의당(毅堂) 박세화[1834~1910]가 이곳에 몸을 피해 있으면서 쓴 작품이다. 박세화는 1895년(고종 32) 단발령이 내려지자 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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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개항기 애국지사의 묘역. 제천시 고암동 산28-9번지, 일명 고래미 장골에 위치한다. 제천 시내에서 영월 방면으로 국도 38호선을 타고 가다 보면 태백선 장락역 건널목이 나오는데, 순국선열 묘역(殉國先烈墓域)은 장락역 건널목을 지나 동쪽으로 800m 거리에 자리한다. 개항기 을미사변과 단발령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거의(擧義)한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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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菴)·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 시호는 문숙(文肅). 할아버지는 예조 참의 안서우(安瑞雨)이고, 아버지는 오위도총부 부총관 안극(安極)이다. 안정복(安鼎福)[1712~1791]은 할아버지가 가속(家屬)을 거느리고 제천 유원(楡院)에 있던 친척 윤훈갑의 집에 머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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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증약(曾若), 호는 순초(筍樵). 아버지는 임백헌이다. 이름의 한자 표기가 족보에는 석준(晳準), 『창의사실기(倡義事實記)』에는 석준(奭準)으로 나오는데, 건국훈장을 추서하는 과정에서 철준(哲準)으로 표기되었다. 임석준(任晳準)[1851~1907]은 지금의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서 태어났다. 학문에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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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순호(順浩), 아호는 동암(東菴). 조선 초기의 문신인 공효공(恭孝公) 박중손(朴仲孫)의 후손이다. 박한규(朴漢圭)는 지금의 제천시 한수면 황강리에서 살았다.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였는데, 아버지의 머리에 종기가 났을 때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어 치료하였다고 한다. 한겨울에 잉어를 맛보고 싶어 하는 아버지를 위하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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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술을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요. 「술타령」은 잔치나 술자리 등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유희요이다. 제천은 「아라리」권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이다. 「술타령」과 같은 경우에는 앞에는 빠른 소리로 이어 부르는 엮음 아라리 형식이고, 뒤에는 앞의 소리를 받아서 부른 아라리이다. 보통 주고받는 사람이 있어 서로 소리를 이어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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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술지(述之), 호는 명농재(明農齋). 아버지는 임홍정(任弘正)이며, 어머니는 박호원(朴好元)의 딸이다. 임효달(任孝達)[1584~1646]은 1603년(선조 36) 생원시에 합격하고, 1610년(광해군 2)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문한관(文翰官)에 배속되었다가 1615년(광해군 7) 병조 정랑에 올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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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이자 의병 이배인의 문집. 이배인(李培仁)[1873~1945]의 본관은 전주, 자는 학연(學淵), 호는 술헌(述軒)이다. 강원도 춘천군 남산면에서 출생하였으며, 아버지는 습재(習齋) 이소응(李昭應)이다. 이배인의 글은 여러 곳을 유리하면서 산실(散失)되었으나 후에 아들인 이문백(李文白)이 선친의 원고를 수습하여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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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세며 동음이의어를 활용하여 부르는 유희요. 「숫자풀이하는 소리」는 하나부터 열까지 숫자 순서대로 노래하는 숫자 유희요이다. 이를 「숫자 타령」이라고도 한다. 소리를 하면서 동음이의어 등을 활용하여 한글 사설을 비유하면서 의미를 주고 있다. 언어유희의 재미를 살린 것인데, 글자의 순서를 통해 기억을 원활하게 한다. 숫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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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에 있는 신창 표씨 문중의 재실. 원래 현재의 위치에서 아래쪽으로 50여 m 지점의 고수골 충주댐 수몰 지구에 있던 것을 1983년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다고 한다. 현재의 위치는 골짜기로 종가 소유의 땅에 수몰을 피해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 마을 끝자락에 같이 이건한 행랑채, 김진국 가옥 등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남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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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숯가마를 이용한 찜질 체험. 숯가마 찜질은 전통식 숯가마에서 숯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이용하는 찜질 체험이다. 이를 통해 숯이 지닌 가치를 체득할 수 있다. 참나무 숯을 굽는 숯가마는 숯을 꺼내고 3일 정도 열을 식힌 다음에야 다시 숯을 구울 수 있기 때문에 그 공백기에 숯가마의 열기를 이용하여 소금을 구워낸 후에 숯 찜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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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숯가마를 이용한 찜질 체험. 숯가마 찜질은 전통식 숯가마에서 숯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이용하는 찜질 체험이다. 이를 통해 숯이 지닌 가치를 체득할 수 있다. 참나무 숯을 굽는 숯가마는 숯을 꺼내고 3일 정도 열을 식힌 다음에야 다시 숯을 구울 수 있기 때문에 그 공백기에 숯가마의 열기를 이용하여 소금을 구워낸 후에 숯 찜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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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붉은 흙을 캐내었다고 하여 단돈(丹頓)이라 하였다. 군사 주둔지였으므로 단둔리(丹屯里), 마을 주변에 여러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져 숲거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수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하면 단돈리가 되었고, 1929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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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질문자가 어떤 사물과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물으면 상대방이 그 답을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수수께끼를 이르는 말로는 ‘슈지’, ‘슈지겻기’ 등이 있었다. 이 고어들은 수수께끼가 ‘슈지’와 ‘겻기’의 합성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슈지’와 ‘겻기’가 그 음이 변하여 고착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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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질문자가 어떤 사물과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물으면 상대방이 그 답을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수수께끼를 이르는 말로는 ‘슈지’, ‘슈지겻기’ 등이 있었다. 이 고어들은 수수께끼가 ‘슈지’와 ‘겻기’의 합성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슈지’와 ‘겻기’가 그 음이 변하여 고착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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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기(敬器), 호는 습재(習齋)·사정거사(思靖居士). 후에 이의신(李宜愼), 이직신(李直慎)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소응(李昭應)[1852~1930]은 춘천에서 태어나서 성재 유중교(柳重敎)에게 배웠다. 유중교가 화서 이항로(李恒老)의 심설(心說)을 보완한 것을 계기로 화서학파가 양분될 정도의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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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한말 문인이자 의병장인 이소응의 문집. 이소응(李昭應)[1852~1930]의 본관은 전주이며, 자는 경기(敬器), 호는 습재(習齋)이다. 일명 의신(宜愼), 직신(直愼)이라고도 하였다. 춘천시 남산면에서 태어났다. 김평묵(金平默), 유중교(柳重敎), 유인석(柳麟錫)을 스승으로 받들었다. 호좌의진의 의병장으로 활동하다가 중국 만주로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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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경초(景初)‚ 호는 행촌(杏村)·습정(習靜). 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을 지낸 민학수(閔鶴壽)이다. 민순(閔純)[1519~1591]은 어려서 신광한(申光漢)에게 배웠고‚ 자라서 서경덕(徐敬德)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68년(선조 1) 효행(孝行)으로 천거되어 효릉 참봉(孝陵參奉)에 임명되었다가 학행이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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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배되는 미나리과의 식물. 당귀는 승검초뿌리, 건귀(乾歸)라고도 하며,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혈액을 보충하고 순환을 돕는 기능이 있으며 여성의 생리에 관련한 질병에 사용하고, 혈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두통, 어지럼증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타박상의 어혈 제거의 효능도 가지고 있다. 높이는 40~100㎝이며,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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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시곡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한 저수지로서, 196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1만 ㎥, 제당 높이는 5m, 제당 길이는 83m이다. 유역 면적은 8만 ㎡, 만수 면적은 4,000㎡이고, 인가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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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나무가 많았으므로 ‘섶 시’자를 써서 시곡(柴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곡리(金谷里)·칠종리(漆宗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시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시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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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고분. 제천에서 송학면 소재지를 지나 시곡3리 삼거리에서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방면으로 좌회전 후 철길 건널목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600m 정도 거리에 시곡리 개무덤마을이 있다. 마을을 지나 계속 오르면 동쪽 능선 안부에 이르는데, 시곡리 고분은 여기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100여 m 더 가서 북동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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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시곡리 나무아미타불 새김글은 아미타불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불교에서 염불할 때 외는 소리를 한자로 새겨놓은 것이다. 소악사 관련 승려나 신도가 불심을 강화하고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위에 새긴 것으로 보인다. ‘정해육년(丁亥六年)’이라고 새겨져 있으나 구체적인 연도를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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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2리에 있던 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산에 위치한 절터로, 남향이며 대지는 총 3단의 석축단으로 이루어졌다. 시곡리 절터에는 조선 시대 기와편과 백자편, 건축 부재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산재해 있다. 송학면 시곡2리 심곡마을 뒤편에 난 송학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 약 1.5㎞ 정도 오르면 과거 채석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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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깊은골마을 앞 경작지 옆에 서 있는 불상으로, 2004년 3월 12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41호로 지정되었다. 대좌와 광배를 모두 갖추고 있으나 부분적으로 파손과 마멸이 심하여 세부 표현을 정확히 알아볼 수 없는 상태이다. 제천 시곡리 석조 여래 입상이 서 있는 곳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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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시랑산(侍郞山)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자락의 서향한 계곡부에 조성된 조선 시대 절터로 석축 일부만이 남아 있다. 시랑사는 조선 시대에 창건되어 짧은 시간 동안 존속되다가 폐사되었다.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 산15-1번지 시랑산 서쪽 계곡부에 위치한다, 백운면소재지에서 국도 38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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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와 백운면 모정리에 걸쳐 있는 산. 조선 말 제천현 근남면에 속한 소시랑리(小始朗里) 마을 뒤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소시랑(小始朗)의 ‘시랑(始朗)’이 ‘시랑(侍郎)’으로 바뀌어 표기된 것이다. 이외에도 ‘소(蘇)’씨 성을 가진 사람이 ‘시랑(侍郞)’ 벼슬을 하여 생긴 지명이라는 말도 전한다. 하지만 ‘소시랑’은 ‘쇠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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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은 1년을 주기로 일정한 시기가 되면 관습적으로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양식이나 규범, 연중행사를 의미한다. 이러한 세시 풍속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날이 정해지는 24절기와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농사력(農事曆)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각종 명절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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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와 강원도 영월군 남면 토교리에 걸쳐 있는 산. 왕박산(王朴山)은 왕씨에서 박씨로 성을 고친 의흥 박씨와 관련이 있는 곳이다. 『의흥박씨세보』에 따르면 시조 박을규(朴乙規)는 본래 왕씨로, 고려 말에 병부 상서를 지낸 인물인데,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개국하자 멸족의 화를 피해 단양의 영춘 차의곡[지금의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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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삼궁(三弓), 호는 시백(時伯). 형으로 김현갑(金顯甲)과 김현장이 있다. 김현세(金顯世)[1886~1950]는 강원도 정선 출신이다. 포수 생활을 하던 형 김현갑이 이강년(李康秊)의 중군장인 김상태(金尙台) 의진에 참여하였다가 일본군에게 잡혀 가자 이를 구해 내고, 둘째 형 김현장이 참전하였다가 전사하자 대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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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봄 또는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사(時祀)는 각 문중에서 음력 10월 정해진 날, 또는 택일하여 조상의 무덤을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는 기제(忌祭)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의 묘를 찾아 분향하고 제를 올리는 것으로 묘제(墓祭), 또는 시제(時祭), 시향(時享) 등이라고도 한다. 또는 일 년에 한 번 올리는 제사라 하여 세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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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와 금성면 활산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름산(壽廩山)은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살미에서 보면 마치 말안장 모양의 마안형국(馬鞍形局)을 갖추고 있는데, 말안장 양쪽에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하여 식량이 풍족하다고 하여 창고 ‘름(廩)’자를 사용하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수름산은 높이 552.8m로 동쪽으로 능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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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와 금성면 활산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름산(壽廩山)은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살미에서 보면 마치 말안장 모양의 마안형국(馬鞍形局)을 갖추고 있는데, 말안장 양쪽에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하여 식량이 풍족하다고 하여 창고 ‘름(廩)’자를 사용하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수름산은 높이 552.8m로 동쪽으로 능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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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천시 청풍면과 금성면의 경계가 되는 국사봉의 동쪽에 자리한 곳이 활산리이다. 활산리는 살미 또는 거산(居山), 활산, 시산(矢山)이라고도 하였다. 활산이라는 지명의 근원형이 되는 우리말은 ‘살미’로 빠르다는 의미의 ‘살’과 산을 의미하는 ‘미’[뫼의 변형]가 결합한 것이다. 마을의 뒤쪽에 위치한 국사봉의 형상이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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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에 거주한 문신.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시숙(時叔)·경시(景時), 호는 백암(白巖). 증조할아버지는 윤석보(尹碩輔)이고, 할아버지는 생원 윤덕형(尹德亨)이며, 아버지는 찰방 윤신(尹信)이다. 어머니는 유영백(劉榮伯)의 딸 청풍 유씨(淸風劉氏)이다. 부인은 금극인(琴克仁)의 딸 봉화 금씨(奉化琴氏)이다. 아들로 감사를 역임한 윤조원(尹調元)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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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계절별로 각기 만들어 먹는 음식. 계절 음식은 사계절에 나는 식재료를 가지고 각각 특색 있게 만든 음식을 말한다. 이를 시식(時食)이라고도 한다.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해온 제천 지방은 고원 분지 지역으로 사계절이 분명한 가운데 식재료 또한 뚜렷이 구별되었다. 계절 음식은 사철 자연의 영향을 받으면서 역사의 변천에 따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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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으로 이거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시언(時言), 자는 자중(子中), 호는 하담(荷潭). 할아버지는 영상공 김석(金錫)이고, 아버지는 비안 현감 김인갑(金仁甲)이다. 어머니는 남양 홍씨이다. 부인은 제천 이대수(李大遂)의 딸 경주 이씨이다. 장인 이대수는 제천의 사족(士族)이었다. 김시양(金時讓)[1581~1643]은 처가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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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조선 시대에는 각지에 많은 향시가 성립되어 민간 경제생활의 중심을 이루었는데 『문헌비고(文獻備考)』에 따르면 1726년(영조 2) 충청북도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50개소의 시장이 개설되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많은 변천을 겪으면서 발달해 왔다. 충청북도의 보통시장은 성읍(城邑)에서 열리는 시장과 교통 요충지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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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윷놀이를 이용하여 점을 치는 세시 놀이. 윷점은 음력 정월에 마을 사람들을 두 패로 갈라 윷놀이를 하면서 농사의 풍흉(豊凶)을 점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시절윷’, ‘종군놀이’, ‘부종군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음력 정월은 묵은해와 새해가 중첩되는 시간이면서 또한 진정한 새해가 시작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마을과 가정의 화평을 기원하는 많은 의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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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봄 또는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사(時祀)는 각 문중에서 음력 10월 정해진 날, 또는 택일하여 조상의 무덤을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는 기제(忌祭)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의 묘를 찾아 분향하고 제를 올리는 것으로 묘제(墓祭), 또는 시제(時祭), 시향(時享) 등이라고도 한다. 또는 일 년에 한 번 올리는 제사라 하여 세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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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유희요. 「시집살이 소리」는 시집살이를 소재로 며느리들의 애환을 담은 가창 유희요로서, 봉건적 가족 관계 속에서 겪는 여성들의 한스러운 삶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시집살이의 고난과 불행을 주제로 부르면서 비난, 풍자, 익살 따위를 섞어 고발과 항거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형식을 띤다. 대부분 독창으로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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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봄 또는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사(時祀)는 각 문중에서 음력 10월 정해진 날, 또는 택일하여 조상의 무덤을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는 기제(忌祭)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의 묘를 찾아 분향하고 제를 올리는 것으로 묘제(墓祭), 또는 시제(時祭), 시향(時享) 등이라고도 한다. 또는 일 년에 한 번 올리는 제사라 하여 세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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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제천시는 북으로는 치악산 국립공원, 남으로는 월악산 국립공원, 동으로는 소백산 국립공원, 그리고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태백산 국립공원 등 4개의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약령시(藥令市) 중의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제천 지역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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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생 연구는 조사자, 조사 시기, 조사 방법, 조사 경로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별로 상호간 비교하기가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연구마저 미흡한 실정으로 제천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월악산 국립공원은 식생의 보고이므로 제천시 행정 구역에 속해 있는 국립 공원 지역에 대한 식생 연구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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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제천 지역 사람이 식재료를 조리하여 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먹을거리와 이를 둘러싼 독특한 생활과 풍습을 말한다. 좁은 의미의 식생활은 즐겨 먹는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을 말하나, 넓은 의미로는 식품의 종류, 조리하는 방법, 조리 기구, 음식, 식사 예절 등 음식을 먹기 위한 모든 행동이 포함된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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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응삼(應三), 호는 학습재(學習齋). 아들로 신재교(辛在敎)가 있다. 신광묵(辛光默)[1872~1949]은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에서 태어났으며, 18세 때 유인석(柳麟錫)의 제자가 되었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제천에서 유인석이 이끄는 호좌의진이 봉기하였을 때 참여하였고, 1907년(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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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장. 신기영(辛基泳)[1858~1907]은 제천시 청풍면 상천리에 살던 선비로, 1907년(순종 1) 군대가 해산되고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자 의병을 일으켰다. 주로 소백산 일대의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 활동하였는데, 1907년 예천의 대평(代坪)시장에서 문경 수비대와 경찰의 토벌대가 싸울 때 참여하였다가 14명의 부하와 함께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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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경보(敬甫), 호는 신당(愼堂). 아들로 임병필이 있다. 임의상(林宜常)[1854~?]은 제천군 길고개[현 제천시 왕암동]에 살았다. 이소응(李昭應)이 주도하는 장담 강회에 출입하며 의병론자들과 뜻을 같이하였고, 1904년(고종 41) 말에는 유인석(柳麟錫)의 지시에 따라 일진회를 견제하기 위해 시행하였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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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디 모라내[沙川] 옆에 있어서 마을을 모라내, 모랏내 또는 사천리(沙川里)라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영정(榮町)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영천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영정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영천동이 되었고, 1973년 영천1동·영천2동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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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디 모라내[沙川] 옆에 있어서 마을을 모라내, 모랏내 또는 사천리(沙川里)라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영정(榮町)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영천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영정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영천동이 되었고, 1973년 영천1동·영천2동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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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과 영천동을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의 관문인 신당공원 입구에 위치한 하소1동 신당개마을의 지명을 따서 신당교라 이름 붙였다. 4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70m, 총 폭은 20m, 유효 폭은 16m이다. 높이는 2.1m, 경간 수는 5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50톤이다. 상부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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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대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신월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7년 착공하여 194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3㎢, 만수 면적 1만 9000㎡이고, 홍수 면적은 2만 ㎡, 구역 면적은 5만 ㎡이다. 관개 면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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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리(新里)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석우리(石隅里)와 동막곡(東幕谷)을 통합하여 신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제천시 신동이 되었다. 2003년 7월 7일 행정동인 서부영천동 관할이 되었으며, 2011년 1월 행정동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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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동과 봉양읍 삼거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신동이라는 동명에서 ‘신동’을 따오고, 군도 다리 중 규모가 커서 ‘대교’라 하여 신동대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15m, 총 폭은 11m, 유효 폭은 8m이다. 높이는 5m, 경간 수는 7개, 최대 지간장은 17.5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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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생산유적. 신동 동막골 유적은 제천시청에서 서쪽으로 5㎞ 정도 떨어진 제천시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제천시 신동 신동마을에서 조차장역 밑의 굴다리를 지나면 해발 300m 내외의 능선이 북남쪽으로 뻗어 있는데, 신동 동막골 유적은 이 능선을 따라 넓게 분포하고 있다. 신동 동막골 유적은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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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 1960년에 법당인 극락전을 중수하면서 쓰인 「월악산 신륵사 중수기」에 의하면 신륵사는 582년(진평왕 4)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고, 이후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년] 때에는 원효대사가 고쳐 지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또한 고려 공민왕 때에는 무학대사가 고쳐 지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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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이만(金履萬)이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있는 신륵사의 고탑을 소재로 쓴 칠언 절구의 한시. 제천시 봉양에서 태어난 학고(鶴皐) 김이만[1683~1758]은 집안이 남인이었던 관계로 과거에 급제하고도 현달하지 못하고 42세 이후에나 벼슬길로 나가 무안현감, 양산군수, 서산군수 등 지방의 외직을 전전해야 했다. 결국 그는 벼슬살이보다 고향인 제천에서 생애의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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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리(新里)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석우리(石隅里)와 동막곡(東幕谷)을 통합하여 신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제천시 신동이 되었다. 2003년 7월 7일 행정동인 서부영천동 관할이 되었으며, 2011년 1월 행정동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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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897년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신촌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리로 개칭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신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신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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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즈음을 길일로 택일(擇日)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신리 동제는 산제사, 서낭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산천고사[山神祭]를 지내고 다음에 서낭제를 올렸다. 신리 동제는 천지봉 정상에서 지내던 산신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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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즈음을 길일로 택일(擇日)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신리 동제는 산제사, 서낭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산천고사[山神祭]를 지내고 다음에 서낭제를 올렸다. 신리 동제는 천지봉 정상에서 지내던 산신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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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즈음을 길일로 택일(擇日)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신리 동제는 산제사, 서낭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산천고사[山神祭]를 지내고 다음에 서낭제를 올렸다. 신리 동제는 천지봉 정상에서 지내던 산신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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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동과 봉양읍 장평리를 연결하는 다리. 현재의 교량이 위치한 신동(新洞)은 교량 건설 당시 리(里)였다. 이를 따서 신리교라 이름하였다.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51m, 총 폭은 18.5m, 유효 폭은 17.1m이다. 높이는 2.3m, 경간 수는 2개, 최대 지간장은 26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60톤이다. 상부 구조는 강화 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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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신명희(辛明熙)는 본관이 평산(平山)으로, 경상북도 문경 출신이다. 1907년(순종 1) 강제로 군대가 해산되고 고종이 퇴위하는 변을 당하여 재차 봉기한 이강년(李康秊) 의진을 좇았다. 숙부인 신숙(申橚)과 함께 대장 참모로 종군하였으며, 9월 중순 싸리재 전투와 10월 초순 단양의 죽령 전투 등에서 분전하였다. 11월 복상골 전투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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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에게 시사에 관한 뉴스를 비롯한 정보·오락·광고 등을 전달하는 온·오프라인 상의 정기 간행물. 신문(新聞)이란 새로운 소식이나 견문을 전달해 주는 매체이다. 신문의 고유한 특성은 시의성 있는 새로운 시사적 내용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발행하는 정기성에 있다. 신문은 신문사의 규모 및 배포하는 범위에 따라 중앙 신문과 지방 신문으로, 발행 횟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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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있는 아동 복지관 및 어린이 도서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제천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보화 능력 함양을 통한 미래 지향적이고 건전한 인재를 육성하고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7년 8월 23일 개관하여 제천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하여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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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과 질서를 지키는 바른 인성을 가진 도덕인,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창의인,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건강인, 소질을 계발하고 탐구하는 탐구인, 남과 함께 어울려 합리적으로 생활하는 협동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94월 5월 24일 신백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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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100개의 논에서 연원한 월백리(越百里), 본백리(本百里) 등 여러 마을을 통합하면서 ‘새 신(新)’자와 ‘일백 백(百)’자를 써서 신백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월백리·본백리·관전리(官前里)를 통합하여 읍내면 신백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신백리가 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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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있는 천주교회. 신백동 천주교회는 남천동 천주교회의 자연적으로 늘어난 신자로 인해 새로운 본당 설립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 설립되었다. 1999년 어상천과 매포로 가는 쪽에 과선교가 놓이고 이에 수반하여 신설 학교 및 상가, 아파트 군이 생겨나게 되자 자연스레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게 되었다. 따라서 교구에서도 이 지역의 신자 급증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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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있는 천주교회. 신백동 천주교회는 남천동 천주교회의 자연적으로 늘어난 신자로 인해 새로운 본당 설립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 설립되었다. 1999년 어상천과 매포로 가는 쪽에 과선교가 놓이고 이에 수반하여 신설 학교 및 상가, 아파트 군이 생겨나게 되자 자연스레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게 되었다. 따라서 교구에서도 이 지역의 신자 급증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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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과 질서를 지키는 바른 인성을 가진 도덕인,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창의인,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건강인, 소질을 계발하고 탐구하는 탐구인, 남과 함께 어울려 합리적으로 생활하는 협동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94월 5월 24일 신백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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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해(寧海). 자는 사연(士淵). 문정공 신현(申賢)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신한주(申翰周)이며, 부인은 최응숭(崔應嵩)의 딸 충주 최씨(忠州崔氏)이다. 신부(申溥)[1764~?]는 제천에서 살았다. 1787년(정조 11) 문과에 급제하고, 성균관 박사·성균관 전적·예조 좌랑 등을 거쳐 사헌부와 사간원의 청요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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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초명은 신팽령(申彭齡), 자는 희조(希祖), 호는 연서(蓮西). 아버지는 신우순(申遇順)이며, 신우제(申遇濟)에게 입양되었다. 신석균(申奭均)[1824~?]은 1855년(철종 6)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다. 정선 군수와 노성 현감을 지낸 뒤 1866년(고종 3) 밀양 부사를 역임하였다. 문장이 뛰어났으며, 저술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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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쓰던 시기. 신석기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쯤에 시작되었다. 신석기 시대는 앞선 구석기 시대와는 달리 생업 활동에서 농사를 시작하고, 한곳에 모여 살게 되면서 움집을 짓고, 질그릇을 만들어 썼다. 또한 구석기 시대의 뗀석기 전통을 이어 가면서, 한편으로는 돌이나 뼈를 갈아 만든 연모를 쓰기도 하였다. 구석기 시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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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에 걸쳐 있는 산. 신선들이 쉬어 갈 법한 형태의 암반 지대인 신선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신선대 아래로는 수십 미터의 단애가 나타난다. 산자락에 비상하려는 학을 닮은 학봉바위가 있다. 신선봉은 금수산[1,016m]과 동산[896.2m] 사이에서 서북쪽 청풍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수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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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서 바둑판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선이 놀고 간 바둑판바위」는 백운면 방학리의 은행나무 옆 계곡에 있는 바위에서 경순왕(敬順王)[?~978], 혹은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고 하는 암석유래담이다.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제천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백운면 방학리 궁뜰 서남쪽에는 ‘동경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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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평산(平山). 이강년 의진의 대장 참모로 활동한 신명희(辛明熙)가 조카이다. 신숙(辛橚)[1843~1926]은 경상북도 문경 출신이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의병을 일으킨 동향의 이강년(李康秊)을 좇아 의병 운동에 뛰어들었다. 이강년이 제천 의진의 유격군으로 합류한 후에는 수안보 전투 등에서 활약하였다. 1907년(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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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부사를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신여(愼汝). 할아버지는 우의정 조상우(趙相愚)이고, 아버지는 첨정 조태수(趙泰壽)이다. 조준명(趙駿命)[1677~1732]은 1705년(숙종 31) 사마시에 합격한 뒤 영소전 참봉(永韶殿參奉)이 되었고, 호조 좌랑을 거쳐 함양 군수·청풍 부사·능주 목사 등을 지냈다.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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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한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신(子信), 호는 신와(信窩). 할아버지는 이직신(李直愼)[이소응]이고, 아버지는 이배인이다. 이초용(李超鎔)[1909~1992]은 할아버지에게 한학을 배웠으며, 해방 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정착하여 40년여 동안 화서학파(華西學派)와 의병론자들의 정신적 귀의처인 자양영당(紫陽影堂)을 수호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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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모여 자금을 조성하고 이용하는 비영리 금융 기관. 신용협동조합은 일반적인 타 금융 기관과 달리 유대가 있는 일반 서민들이 모여 자금을 마련하고 이용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협동조합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조합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용협동조합은 1849년 독일에서 신용협동조합 운동으로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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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마을 북쪽에 있는 시루봉[657m]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반월 형국이고 중담 동쪽 마을 뒷산도 반월 형국이며, 대원대학 입구에 있는 동무뿌리산 또한 반월 형국이므로 새로 뜨는 초승달에 비유하여 신월이라 하였다. ‘새 신(新)’자의 뜻을 빌려 새월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진리(上陳里)·하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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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옹기를 빚는 진흙이 많아 질골 또는 도곡, 새로 도기점이 들어서서 새점 또는 신점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도곡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도곡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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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우리나라 신종교의 역사는 근대부터 시작되었다. 서구적 종교 개념과 정교 분리 원칙이 수용, 확산됨으로써 20세기 초부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신종교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예컨대 1901년에 증산도, 1905년에 천도교, 1916년에 원불교가 시작되었고,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호와의 증인과 천부교[1955년] 등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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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영삼(靈三·英三), 호는 모양(慕陽). 신지수(申芝秀)[1854~1904]는 유중교(柳重敎)의 문인으로 일찍부터 제천 을미의병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필희(李弼熙)를 대장으로 하는 의진이 붕괴되고 유인석(柳麟錫)을 대장으로 하는 호좌의진이 영월에서 출범할 때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신지수가 제천 인근 지역에서 모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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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897년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신촌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리로 개칭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신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신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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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열경(悅卿), 호는 도암(島菴). 신태식(申泰植)[1864~1932]은 경상북도 문경 출신이다. 내부 주사(內部主事)와 중추원 의관(中樞院議官)을 역임하였다. 단발령이 내려질 때 문경의 농암 장터에서 일본군 밀정을 총살하면서 의병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1896년(고종 33) 아관 파천 이후 고종이 의병을 해산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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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장. 신태원(辛泰元)[?~1907]은 본관이 평산(平山)이며, 제천 청풍의 한양지마을에 살던 선비로 이강년(李康秊)의 오랜 동지였다. 1907년(순종 1) 봄, 이강년이 의병을 일으켰다가 큰 부상을 입었을 때 숨겨 주고 치료해 주었다. 그해 여름에 군대가 해산되고 고종이 강제 퇴위하였을 때 이강년이 다시 봉기하자 후군 부대를 이끄는 장수가 되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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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초명은 신팽령(申彭齡), 자는 희조(希祖), 호는 연서(蓮西). 아버지는 신우순(申遇順)이며, 신우제(申遇濟)에게 입양되었다. 신석균(申奭均)[1824~?]은 1855년(철종 6)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다. 정선 군수와 노성 현감을 지낸 뒤 1866년(고종 3) 밀양 부사를 역임하였다. 문장이 뛰어났으며, 저술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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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신리(新里)의 ‘신’자와 곡현리(曲峴里)의 ‘현’자를 따서 신현리(新峴里)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곡현리와 신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신현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신현리가 되었다. 1991년 제천군 덕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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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신현리 동제는 제천시 덕산면 신현1리와 신현2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신현1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에 고분재 중턱 강장골 산신당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신현2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에 유덕산과 다랑산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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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린아이를 돌보며 부르던 노동요. 「실강달강」은 어린아이를 어르거나 달래기 위하여 부르는 가사 노동요이다. 부녀자들은 어린아이의 몸을 움직여 주거나 또는 무엇을 보여 주거나 들려주어서 어린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준다. 「실강달강」은 제천 지역의 부인들이 새기던 말로 「불아불아」 등과 같이 구연되는 민요이다. 2001년 충청북도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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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만여(萬汝), 호는 실곡(實谷). 이필희(李弼熙)[1857~1900]는 단양의 품달과 여주에 살았다. 무인 집안 출신이었으나, 유중교(柳重敎)를 만난 후 유학에 전념하였다. 을미년(1895)에 단발령 조치가 내려진 후 장담에서 처신을 두고 의병을 일으킬 것인가, 망명할 것인가, 자결할 것인가를 두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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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경에 편찬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실리곡리(實利谷里) [실리실]’로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지명총람』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내용만 있을 뿐 지명의 유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실려 있지 않다. 다만 1993년 실리곡리(實利谷里) 입구에 세운 효자 김수명(金秀命)과 의사 김상한(金商翰)의 숭모비에 “우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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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에서 마을 입향조인 무명할아버지에게 지내는 제사. 도실리 실리곡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 실리곡마을에서 음력 정월에는 무명할아버지에게, 음력 시월 보름에는 동답(洞畓)을 부치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실리곡 산신제, 실리곡 무명할아버지, 실리곡 서낭 등이라고도 한다. 본래 마을에서는 산신제를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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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에서 마을 입향조인 무명할아버지에게 지내는 제사. 도실리 실리곡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 실리곡마을에서 음력 정월에는 무명할아버지에게, 음력 시월 보름에는 동답(洞畓)을 부치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실리곡 산신제, 실리곡 무명할아버지, 실리곡 서낭 등이라고도 한다. 본래 마을에서는 산신제를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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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에서 마을 입향조인 무명할아버지에게 지내는 제사. 도실리 실리곡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 실리곡마을에서 음력 정월에는 무명할아버지에게, 음력 시월 보름에는 동답(洞畓)을 부치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실리곡 산신제, 실리곡 무명할아버지, 실리곡 서낭 등이라고도 한다. 본래 마을에서는 산신제를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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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경에 편찬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실리곡리(實利谷里) [실리실]’로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지명총람』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내용만 있을 뿐 지명의 유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실려 있지 않다. 다만 1993년 실리곡리(實利谷里) 입구에 세운 효자 김수명(金秀命)과 의사 김상한(金商翰)의 숭모비에 “우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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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성옥(成玉). 아버지는 심선순(沈宣順)이다. 심문택(沈文澤)[1882~1955]은 함경남도 단천군 파도면 사동리에서 태어났으며, 21세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노목(老木)으로 이사하였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었을 때 이강년(李康秊) 의진에 가담하여 좌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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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땅에 ‘十’자 모양의 선을 긋고 노는 집단놀이. 십자 놀이는 아이들이 편을 갈라서 땅에 ‘十’자 모양을 그리고, 그 안과 밖을 다니며 노는 신체단련형 민속놀이이다. 제천 지역 아이들의 놀이 중에서 편을 짜서 상대편의 진영을 빼앗는 놀이를 ‘진(陣)놀이’라고 한다. 진놀이의 방식은 진을 어디에 세우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특히 땅에 선을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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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귀래리에 걸쳐 있는 산.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원덕동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산 모양이 촉새 부리처럼 뾰족한 형태를 이루고 있어 촉새봉이라 부르고 있다. 원래 지명은 불영대산(佛影臺山)이었다. 최근에 들어 십자가처럼 산 모양이 뾰족하게 생겼다는 의미에서 십자봉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본래 지명이 왜곡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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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싸리재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두학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6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4만 ㎥, 제당 높이는 5m, 제당 길이는 110m이다. 유역 면적은 37만 ㎡, 만수 면적은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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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부에서 많이 잡히는 쏘가리로 끓인 매운탕. 쏘가리는 담수계에 서식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농엇과 어종이다. 양식이 힘든 반면 수요가 늘면서 무분별한 어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1995년 인공 부화에 성공하였다. 어족 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란기인 6~7월의 2개월간은 어획을 금지하고, 18㎝ 이하의 어린 고기는 잡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쏘가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