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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소두산(蘇斗山)[1627~1693]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망여(望汝), 호는 월주(月州) 또는 사구당(四九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소건(蘇建)이고, 할아버지는 소억선(蘇億善)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소동명(蘇東鳴)이다. 부인은 권식(權植)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소두산은 1627년(인조 5) 익산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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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김제 금산사에 대한 이야기. 「사금 채광을 저지하다 희생된 금산사 스님」은 사금(砂金) 채광과 자연 훼손에 반대한 김제 금산사(金山寺) 승려가 광산업자들에 의하여 희생된 이야기이다. 「사금 채광을 저지하다 희생된 금산사 스님」은 2011년 8월 16일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서 숭림사의 승려 지광에게서 채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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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 신앙, 초기 기독교, 원불교 교화의 중심지로 불리면서 대표적 4대 종교의 성지인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전라북도 익산. 종교 성지는 성스러운 것을 담고 있는 장소이다. 종교 성지를 통해 해당 종교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종교의 사상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익산은 백제의 정신문화인 미륵 신앙이 살아 숨 쉬는 익산 미륵사지, 한국인 최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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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도 익산 지역의 지배계층. 양반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지배층을 통칭하는 용어였으나,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양반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기부터였다. 처음에는 문반(文班)인 동반(東班)과 무반(武班)인 서반(西班)을 지칭하였다. 하지만 고려 말부터 점차 지배층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 오면서부터 양반은 지배층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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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에 전해오는 경기민요.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 신촌마을에 전하여 오는 「사랑가」는 남녀 간의 깊은 사랑을 노래한 통속민요 중 하나이다. 「사랑가」는 일반적으로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이몽룡과 성춘향이 사랑을 표현한 대목에 부르는 소리를 이르거나, 민요·잡가 중에서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여러 노래를 통칭하는 것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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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에 있는 시민 봉사 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익산지대는 전국 39개 지역에 창설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지역 지대 중 하나이다. 2019년 기준 전국 회원은 약 1만 5700명 정도이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익산지대는 작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 국민 화합[살기 좋은 나라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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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장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구현’을 위해,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로, 매년 4월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사랑의거북이전국마라톤대회는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새소망에서 주최하며,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4월 열린다. 사랑의거북전국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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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제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사랑의동산교회는 1929년 이리교회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전원 교회를 표방하며 지은 아름다운 예배당으로 유명하다. 위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옆으로는 지역사회와 이웃 주민들과 동행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사랑의동산교회는 1929년 6월 24일 맹필균 전도사가 전라북도 익산군 익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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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도 익산 지역의 지배계층. 양반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지배층을 통칭하는 용어였으나,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양반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기부터였다. 처음에는 문반(文班)인 동반(東班)과 무반(武班)인 서반(西班)을 지칭하였다. 하지만 고려 말부터 점차 지배층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 오면서부터 양반은 지배층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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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도 익산 지역의 지배계층. 양반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지배층을 통칭하는 용어였으나,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양반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기부터였다. 처음에는 문반(文班)인 동반(東班)과 무반(武班)인 서반(西班)을 지칭하였다. 하지만 고려 말부터 점차 지배층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 오면서부터 양반은 지배층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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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사명당에 관련한 이야기. 「사명당의 활약」은 일본으로 간 조선 전기의 승려 사명당(四溟堂)[유정(惟政), 1544~1610]이 기이한 도술과 신묘한 지력으로 일본인의 계략을 무사히 넘기고 위기를 극복한다는 이야기이다. 1604년 사명당이 실제 일본으로 건너가 3,000명의 포로를 구하여 돌아왔다. 「사명당의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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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조선 전기 유학자 소건의 시집. 『사물재유고(四勿齋遺稿)』는 조선 전기의 유학자인 소건(蘇建)[1518~1582]의 한시를 모은 시집이다. 소건의 진주소씨(晋州蘇氏) 집안은 대대로 전라도 익산 땅에 세거하였는데,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금마면 일대에 해당한다. 『사물재유고』 역시 익산 지역 후손인 소진호(蘇鎭浩)·소상영(蘇祥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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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해 오는 가창유희요. 1910년대 서울 지역에서 많이 불리던 「사발가」는 20세기 이후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불리던 유희요이다. 사설 내용은 고정성에서 벗어나 노래하는 이의 능력에 따라 현장 상황에 맞추어 다양하게 변주되는데, 초기에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울분을 토로하는 내용을 담았다가, 나중에는 임에 대한 그리움이나 기다림을 다루었다.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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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익산 지역으로 유배된 문신. 권근(權近)[1352~1409]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가원(可遠) 또는 사숙(思叔), 호는 양촌(陽村)·소오자(小烏子)이다. 어릴 적 이름은 권진(權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후기 삼중대광을 지낸 권부(權溥), 할아버지는 검교시중 권고(權皐), 아버지는 검교정승 권희(權僖)이다. 부인은 장사감무 이존오(李存吾)의 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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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날.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석가모니의 탄신일인 음력 4월 8일을 ‘초파일’이라고 하여 불교를 믿는 불자들뿐 아니라 익산 시민들도 함께하는 각종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대개 불자들은 절에 가서 재를 올리고 초파일등을 달며, 그 밖의 사람들도 집집마다 여러 가지 모양의 등에 불을 켜 달고 다양한 행사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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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학자. 소영복(蘇永福)[1555~161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수중(綏重), 호는 사은(四隱) 또는 반구당(返求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빈도사를 지낸 소자파(蘇自坡)이고, 할아버지는 남원부사 소세량(蘇世良)이다. 아버지는 감찰 소민선(蘇敏善)이며, 어머니는 현령 신언숙(申彦淑)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큰삼촌인 한성서윤 소응선(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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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제1공화국의 독재와 부패정치를 저지하기 위해 발발한 4·19혁명의 익산 지역 활동. 1960년 4월 19일 이승만 정부의 언론 자유 탄압 및 부정선거에 대한 반민주주의적 태도에 대항하여 반독재민주화투쟁으로 발전한 혁명으로, 당시 지방 대학에서는 익산 지역 학생 시위가 전국적으로 가장 먼저 일어나 민주화 수호를 앞당기는 역할을 한다. ‘4·19혁명’ 또는 ‘4월혁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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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시대 절터. 사자사지(師子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사자사의 터이다. 미륵사지 북쪽에 있는 미륵산 사자암(獅子庵)은 『삼국유사(三國遺事)』 백제 무왕조의 미륵사 창건 설화에 나오는 지명법사(知命法師)가 거처하였던 사자사(師子寺)일 가능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었다. 지금까지도 그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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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 사자암은 익산 미륵사지에서 약 700~800m 떨어진 미륵산 장군봉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미륵사 창건 설화를 품고 있는 사찰로. 『삼국유사』 무왕 조 편에 백제 무왕(武王)[?~641]이 왕위에 오른 뒤 선화공주와 함께 사자사의 승려 지명을 찾아갔다가 지명의 도움을 받아 미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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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시대 절터. 사자사지(師子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사자사의 터이다. 미륵사지 북쪽에 있는 미륵산 사자암(獅子庵)은 『삼국유사(三國遺事)』 백제 무왕조의 미륵사 창건 설화에 나오는 지명법사(知命法師)가 거처하였던 사자사(師子寺)일 가능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었다. 지금까지도 그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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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 사자암은 익산 미륵사지에서 약 700~800m 떨어진 미륵산 장군봉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미륵사 창건 설화를 품고 있는 사찰로. 『삼국유사』 무왕 조 편에 백제 무왕(武王)[?~641]이 왕위에 오른 뒤 선화공주와 함께 사자사의 승려 지명을 찾아갔다가 지명의 도움을 받아 미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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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시대 절터. 사자사지(師子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사자사의 터이다. 미륵사지 북쪽에 있는 미륵산 사자암(獅子庵)은 『삼국유사(三國遺事)』 백제 무왕조의 미륵사 창건 설화에 나오는 지명법사(知命法師)가 거처하였던 사자사(師子寺)일 가능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었다. 지금까지도 그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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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시대 절터. 사자사지(師子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에 있는 백제 사자사의 터이다. 미륵사지 북쪽에 있는 미륵산 사자암(獅子庵)은 『삼국유사(三國遺事)』 백제 무왕조의 미륵사 창건 설화에 나오는 지명법사(知命法師)가 거처하였던 사자사(師子寺)일 가능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었다. 지금까지도 그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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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도 익산 지역의 지배계층. 양반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지배층을 통칭하는 용어였으나,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양반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기부터였다. 처음에는 문반(文班)인 동반(東班)과 무반(武班)인 서반(西班)을 지칭하였다. 하지만 고려 말부터 점차 지배층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 오면서부터 양반은 지배층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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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해주오씨 가문의 사당과 묘역. 삼세오충렬 유적(三世五忠烈遺蹟)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해주오씨 오충신(五忠臣)의 무덤과 사당인 충렬사가 있는 곳이다. 충렬사에서는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오응정과 아들 오욱, 오직, 오동량과 오직의 아들 오방언 3대를 추향(追享)하고 있다. 오응정(吳應鼎)[1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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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창건된 익산 미륵사지와 관련이 있는 백제의 귀족. 사택적덕(沙宅積德)[?~?]은 백제 무왕[재위 600~641]의 장인이며 좌평을 지냈다. 사택적덕의 성으로 추정되는 ‘사택’과 관련하여 다른 기록에서는 ‘사탁(沙矺)’이나 ‘사(沙)’로도 적고 있다. 중국 기록인 『수서(隋書)』에는 백제의 유력 가문을 ‘대성팔족(大姓八族)’이라고 표현하였는데 그중에 사씨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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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 신만엽(申萬葉)[?~?]은 지금의 익산시 여산면에서 태어나 고창에서 거주하였다. 순조·헌종·철종 대에 활동한 8명창 중 한 사람이다. 송흥록·모흥갑·염계달·고수관의 후배이고, 김제철·박유전과는 동년배이다. 신재효(申在孝)[1812~1884]는 「광대가」에서 신만엽의 소리를 “신선달(申先達) 만엽(萬葉)이는 구천은하(九天銀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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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오직(吳稷)[1575~1619]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사형(士馨), 호는 삼송정(三松亭)이다. 할아버지는 오하몽(吳下蒙)이고, 아버지는 순천부사 재임 시 남원성전투에서 전사한 오응정(吳應鼎)이다. 형인 오욱(吳稶)과 동생인 오동량(吳東亮)도 남원성에서 아버지 오응정과 함께 전사하였다. 아들은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싸우다 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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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전하여 내려오는 천주교도 박해에 관한 이야기. 「사형을 집행했던 숲정이와 백지사 터」는 1860년대 대원군 집정기에 천주교 신도를 처형한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의 숲정이와 백지사(白紙死) 터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형을 집행했던 숲정이와 백지사 터」는 2011년 8월 13일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서 이상준에게서 채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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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사회 보장을 위한 정책. 복지의 사전적 의미는 ‘행복한 삶’이다. 때로는 ‘삶의 질’과 관련된 말로 이해되기도 한다. 국민의 행복한 삶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정책을 사회복지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50년 간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물질적 성장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급격한 경제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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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수익 창출 등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경제를 실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 기존에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단체, 공익단체를 주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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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주변 지면보다 훨씬 높이 솟아 있으며 복잡한 구조를 지닌 지형. 전라북도 익산시는 전반적으로 남북 방향에 함라산맥계가 자리 잡고 있고, 대둔산군이 천호산과 함께 동북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익산시의 산군은 대부분 낮은 파랑을 유지한다. 익산시는 충적평야와 침식평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높은 산은 극히 드물다. 익산에서 가장 높은 산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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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고 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는 삵은 벵골살쾡이의 아종으로 러시아 서남부 지역, 중국 동북부 지역, 시베리아와 한반도에서 서식하고 있다.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며,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먹이활동을 한다. ‘살쾡이’라고도 불리며, 산에 서식하기 때문에 한자로는 ‘야묘(野猫)’, ‘산묘(山猫)’라고도 한다. 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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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속하는 법정리. 위치상으로 미륵산의 북쪽에 있기 때문에 산북(山北)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산(內山)과 외산(外山) 그리고 여산군의 서이면(西二面), 내산리(內山里)의 일부분을 결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금마면 산북리로 개설되었다. 내산은 미륵산과 용화산을 가로지르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생겨난 명칭이라 한다. 1995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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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미륵산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가 박미숙의 현대시. 「산수유꽃」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미륵산을 배경으로 창작한 현대시이다. ‘미륵산에서’라는 부제가 있다. 「산수유꽃」을 쓴 박미숙은 1990년 『한길문학』 신인상을 통하여 등단하였으며, 전통적인 선경후정(先經後政)의 서정적 시풍을 지닌 여성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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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출산 전후와 육아 과정에서 행하는 풍속.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산육속은 아이를 낳기 전부터 낳은 후에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기까지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풍속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산육속은 자식 얻기를 기원하는 기자속(祈子俗), 출산 전 금기, 해산속(解産俗), 산후속(産後俗), 육아속(育兒俗)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산육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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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출산 전후와 육아 과정에서 행하는 풍속.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산육속은 아이를 낳기 전부터 낳은 후에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기까지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풍속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산육속은 자식 얻기를 기원하는 기자속(祈子俗), 출산 전 금기, 해산속(解産俗), 산후속(産後俗), 육아속(育兒俗)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산육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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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고 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는 삵은 벵골살쾡이의 아종으로 러시아 서남부 지역, 중국 동북부 지역, 시베리아와 한반도에서 서식하고 있다.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며,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먹이활동을 한다. ‘살쾡이’라고도 불리며, 산에 서식하기 때문에 한자로는 ‘야묘(野猫)’, ‘산묘(山猫)’라고도 한다. 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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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고 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는 삵은 벵골살쾡이의 아종으로 러시아 서남부 지역, 중국 동북부 지역, 시베리아와 한반도에서 서식하고 있다.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며,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먹이활동을 한다. ‘살쾡이’라고도 불리며, 산에 서식하기 때문에 한자로는 ‘야묘(野猫)’, ‘산묘(山猫)’라고도 한다. 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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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있는 농공단지. 농촌 지역이 많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농가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 최초로 삼기면에 조성한 농공단지이다. 삼기농공단지의 위치가 호남고속도로 익산IC에서 가까워 물류 관리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는 1987년 1월 16일 삼기농공단지 지정을 공고하였다. 1988년 8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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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있는 농공단지. 농촌 지역이 많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농가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 최초로 삼기면에 조성한 농공단지이다. 삼기농공단지의 위치가 호남고속도로 익산IC에서 가까워 물류 관리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는 1987년 1월 16일 삼기농공단지 지정을 공고하였다. 1988년 8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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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삼기면(三箕面)은 삼기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기산은 원래 ‘삿기메’’라고 불렸는데, 미륵산의 새끼뫼라는 의미이다. ‘삿기메’’가 ‘셋기메’로 변하고, 이를 이두식으로 ‘셋[三], 기(箕), 메[山]’라 표현한 것이 ‘삼기산’이 되었다. 삼기면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이 금마저라 하였다가, 신라 경덕왕이 금마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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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간촌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학교 생활목표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인간’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바른생활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세계화·정보화시대 대응 능력 배양, 창의력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12월 27일 설립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6일 개교하였다. 2019년 2월 1일 제45회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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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간촌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지혜로운 어린이, 배려하는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배움과 바른 성품으로 꿈을 키워 가는 삼기교육’을 교육 비전으로 지향하고 있다. 삼기초등학교는 1922년 4월 1일 설립된 삼광사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25년 4월 16일 삼기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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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역 부근 창인동에 있던 영화관. 1960년대 개관한 이리 삼남극장은 1970~80년대 이리극장, 역시계탑, 길손다방 등과 함께 이리 지역 내 문화예술과 사교를 책임지던 공간이었다. 1977년 이리역폭발사고의 유명한 일화인 ‘가수 하춘화와 코미디언 이주일 사건’이 발생한 실제 공간으로 사고와 함께 회자되었다. 1960년대 개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삼남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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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에서 발간되었던 일간신문. 『삼남일보』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처음으로 발간된 일간신문이다. 『삼남일보』는 원래 1946년 5월 1일에 전라북도 군산시 금동에서 육복술이 창간한 『군산민보』로 출발하였다. 1949년 3월 1일 지금의 익산시 중앙동에 해당하는 전라북도 이리시 호남동으로 사옥을 이전하여 속간하면서 제호가 『삼남일보』로 바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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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사제(大沙堤), 소사제(小沙堤), 북지제(北枝堤)라는 세 연못이 있어 ‘삼담(三潭)’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도 삼담리(三潭里)의 세 연못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1979년 이후 못을 없애고 논으로 사용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죽산리(竹山里), 삼지리(三地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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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이 세상의 모든 이치는 그 근원이 하나이고[同源道理], 모든 인류는 한 형제이며[同氣連契], 이 세상에서 전개되는 모든 사업이 그 목적은 같다[同拓事嶪]”는 원불교 삼동윤리(三同倫理)를 계승하고, 복지활동을 하기 위하여 설립한 기관이다. 삼동회는 원불교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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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에 있는 다리. 삼산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서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함열천을 건널 수 있도록 건립된 다리이다. 삼산교는 인근에 있는 삼산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교량명이다. 삼산마을은 ‘삼등마을’로도 불렸는데, 산봉우리가 세 개 나란히 있어서 생겨난 이름이라고 한다. 2차선의 교량으로 길이는 36.0m, 교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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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 출신의 시조 시인 가람 이병기에 관한 이야기.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1891~1968]는 시조 시인이자 국문학자이다. 일제 강점기에 시조 부흥 운동에 앞장섰고 시조뿐만 아니라 국문학·서지학 분야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술과 제자, 난초를 사랑한 삼복지인(三福之人)의 훈훈한 인간미 또한 이병기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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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 지역에 전하여 내려오는 세 부잣집의 넉넉한 인심에 대한 이야기. 「삼부잣집 인심 때문에 게을러진 함라 사람들」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데, 이름난 세 부잣집의 넉넉한 인심이 도리어 마을 사람들을 게을러지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익산시 함라에는 일제 강점기에 만석꾼으로 이름난 세 부잣집이 있었다. 세 부자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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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에 있는 다리. 삼산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서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함열천을 건널 수 있도록 건립된 다리이다. 삼산교는 인근에 있는 삼산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교량명이다. 삼산마을은 ‘삼등마을’로도 불렸는데, 산봉우리가 세 개 나란히 있어서 생겨난 이름이라고 한다. 2차선의 교량으로 길이는 36.0m, 교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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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조선 후기 한학자 소상열의 한시집. 『삼성재유고(三省齋遺稿)』는 조선 후기의 한학자인 소상열(蘇祥說)[1652~1694]의 문집이다. 소상열의 진주소씨(晋州蘇氏) 집안은 대대로 전라도 익산 땅에 세거하였는데,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금마면 일대에 해당한다. 『삼성재유고』는 소상열이 지은 한시와 상소문, 서간문 등을 엮어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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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해주오씨 가문의 사당과 묘역. 삼세오충렬 유적(三世五忠烈遺蹟)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해주오씨 오충신(五忠臣)의 무덤과 사당인 충렬사가 있는 곳이다. 충렬사에서는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오응정과 아들 오욱, 오직, 오동량과 오직의 아들 오방언 3대를 추향(追享)하고 있다. 오응정(吳應鼎)[1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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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해주오씨 가문의 사당과 묘역. 삼세오충렬 유적(三世五忠烈遺蹟)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해주오씨 오충신(五忠臣)의 무덤과 사당인 충렬사가 있는 곳이다. 충렬사에서는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오응정과 아들 오욱, 오직, 오동량과 오직의 아들 오방언 3대를 추향(追享)하고 있다. 오응정(吳應鼎)[1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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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오직(吳稷)[1575~1619]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사형(士馨), 호는 삼송정(三松亭)이다. 할아버지는 오하몽(吳下蒙)이고, 아버지는 순천부사 재임 시 남원성전투에서 전사한 오응정(吳應鼎)이다. 형인 오욱(吳稶)과 동생인 오동량(吳東亮)도 남원성에서 아버지 오응정과 함께 전사하였다. 아들은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싸우다 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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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 황희영(黃希榮)[1922~1994]은 1922년 9월 18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서 태어났다.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이며, 호는 추강(秋江)이고 필명은 삼영(三永)·곰개·보람이다. 황희영은 1941년 고창중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부터 1945년까지 전라북도 지역 내 국민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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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3·1운동 당시 익산에서는 천도교 조직을 활용하여 만세 운동을 계획하는 한편 기독교계와도 연계하여 천도교와 기독교 두 종교계가 함께 하였다. 특히 1919년 4월 4일 시위는 1,000여 명의 군중이 참여하여 시가행진을 벌였고 일본 헌병대가 무차별 사격을 감행하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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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삼포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석암동, 동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인수리 봉개산, 남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덕실리, 서쪽으로 익산시 금강동과 접하고 있다. 과거에 마을의 3면이 갯벌 나루였기 때문에 삼포(三浦)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또는 세 뜸[한 동네 안에서 몇 집씩 따로 모여 있는 구역]으로 이루어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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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익이 삼한 지역의 지리적 위치와 전라북도 익산에 도읍한 마한의 역사적 정통성을 주장한 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인 이익(李瀷)[1681~1763]이 마한(馬韓)·변한(弁韓)·진한(辰韓) 등 삼한(三韓)의 지리적 위치와 마한이 전라북도 금마(金馬)[지금의 익산시]에 도읍하게 된 역사적 연유를 밝힌 글이다. 이익의 자는 자신(子新), 호는 성호(星湖)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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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덕기동에 있는 컨트리클럽 상떼힐익산컨트리클럽은 골프장으로 익산의 문화 체육시설 중의 하나이다. 전북 관광 개발을 설립한 후에 1972년 10월에 팔봉컨트리클럽으로 9홀을 개장하였다. 이후 1983년에 18홀 규모[9홀 증설]의 정규 골프장으로 재개장하였다. 2020년 개장한 지 48주년이 되는데, 그동안 골프장의 이름은 ‘팔봉컨트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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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사람이 죽어 장사 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와 절차.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상례는 사람이 죽어 장사를 지낼 때 진행되는 모든 의례를 의미한다. 상례 절차는 집집마다 자신들이 지키는 풍습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 익산 지역에서는 혼불나가기부터 임종, 수시, 초혼, 사자상(使者床)차리기 등을 행한다. 그리고 상복과 수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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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향토사학자. 송상규(宋祥圭)[1929~1998]의 호는 상산(常山)이며, 아버지는 송병옥(宋炳玉)이다. 사학자인 송호정이 아들이다. 송상규는 1929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1954년 익산중학교 교사로 부임하였다. 이후 익산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교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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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장례의식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사람이 죽었을 때 죽은 이의 친지들은 죽음을 슬퍼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죽은 이의 시신을 상여에 싣고 장지로 이동하는데, 이때 상여꾼들이 선창자의 가사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가 「상여소리」[「상엿소리」]이다. 「상여소리」는 과거에 장례 현장에서 많이 불렸던 노래로, 가사와 장단의 구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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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와초리에 속하는 마을. 상와마을은 기와를 만들던 마을이라 ‘상와(上瓦)’라 불렀다고 한다. 상와마을이 속한 와초리 또한 기와를 굽던 곳을 뜻한다. ‘와초(瓦草)’는 기와의 옛말 ‘디새’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함열군 동일면의 대선리, 와초리, 갈산리, 장선리와 함열군 북이면의 부곡리, 성당리, 두동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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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에 속하는 마을. 상제마을은 제석리의 윗동네[上帝]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나루세, 양지편, 잿배기 등으로 불려 왔다. 나루세는 나룻터에 가는 길가라는 의미이고, 양지편은 양지바른 곳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잿배기는 언덕의 구릉지대에 마을이 들어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제마을에서 1000여 년 정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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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에 속하는 마을. 상제마을은 제석리의 윗동네[上帝]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나루세, 양지편, 잿배기 등으로 불려 왔다. 나루세는 나룻터에 가는 길가라는 의미이고, 양지편은 양지바른 곳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잿배기는 언덕의 구릉지대에 마을이 들어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제마을에서 1000여 년 정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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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에 있는 함열성당 관할의 공소. 상지공소는 1959년 함열성당 주임 김영구[베드로] 신부가 한센인을 만나면서 한세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다. 상지원공소는 198㎥[약 60평] 규모이여, 주변에 교육관, 수녀원, 사제관, 영보 은혜의 집이 있다. 상지공소는 한센인 정착 마을인 상지원의 이름을 딴 것으로, ‘상지원공소’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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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에 있는 함열성당 관할의 공소. 상지공소는 1959년 함열성당 주임 김영구[베드로] 신부가 한센인을 만나면서 한세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다. 상지원공소는 198㎥[약 60평] 규모이여, 주변에 교육관, 수녀원, 사제관, 영보 은혜의 집이 있다. 상지공소는 한센인 정착 마을인 상지원의 이름을 딴 것으로, ‘상지원공소’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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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에 있는 함열성당 관할의 공소. 상지공소는 1959년 함열성당 주임 김영구[베드로] 신부가 한센인을 만나면서 한세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다. 상지원공소는 198㎥[약 60평] 규모이여, 주변에 교육관, 수녀원, 사제관, 영보 은혜의 집이 있다. 상지공소는 한센인 정착 마을인 상지원의 이름을 딴 것으로, ‘상지원공소’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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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거나 발견되는 척물동물문 조강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조류는 흔히 ‘새’라고 한다. 척추동물문 조강에 속하는 동물군이다. 새의 입은 부리이며, 앞다리는 변형된 날개로 날 수 있다. 깃털이 있는 온혈동물이다. 땀샘이 없으며, 뒷다리로 걷는다. 몸은 머리, 몸통, 날개, 다리로 나뉜다. 종에 따라서 발가락이 앞뒤 두 가락, 뒷발가락이 없거나, 앞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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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민간 장학회.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불우 학생을 돕기 위하여 이리시 위민봉사위원회에서 활동하던 회원을 중심으로 1998년 창립된 장학회이다. 기업인, 의사, 약사 등 익산 지역 경제인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3년간 적금을 들어 주는 방식으로 후원하다가, 폭넓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전라북도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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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남도잡가.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새타령」은 여러 새를 대상으로 소리와 모습을 묘사한 남도잡가이다. 「새타령」은 조선 후기부터 불린 것으로 추정되며, 남도잡가 중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분류되는 가창유희요이다. 판소리의 삽입가요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이날치, 박유전, 이동백 등의 명창들이 「새타령」에 능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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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한 고도(古都) 서쪽 지역이라는 의미로 서고도리(西古都里)라 하였다. 서고도리에는 상제마을, 서계마을, 원촌마을, 연동마을 등이 있다. 상제는 과거 증벽지 안쪽에 위치한 ‘행정’으로 불렸는데, 행정은 소세양의 퇴휴당에 있는 은행나무를 상징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계는 옥룡천의 서쪽에 있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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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정만(徐廷萬)[1889~1919]의 본관은 대구(大丘)이며, 서공유(徐公有)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서정만은 1889년 6월 13일 익산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국 각지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익산군 오산면(五山面)[현 익산시 오산면]에서도 큰 시위가 준비되고 있었다. 서정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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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육영부장을 역임한 정녀. 서대인(徐大仁)[1914~2004]은 원불교 정녀로서, 육영부장을 역임하며 원불교 인재 양성에 크게 공한하였다. 본명은 서금례(徐金禮), 법호는 용타원(龍陀圓)이다. 서대인은 1914년 12월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출가하여 원불교에 귀의하였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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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육영부장을 역임한 정녀. 서대인(徐大仁)[1914~2004]은 원불교 정녀로서, 육영부장을 역임하며 원불교 인재 양성에 크게 공한하였다. 본명은 서금례(徐金禮), 법호는 용타원(龍陀圓)이다. 서대인은 1914년 12월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출가하여 원불교에 귀의하였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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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육영부장을 역임한 정녀. 서대인(徐大仁)[1914~2004]은 원불교 정녀로서, 육영부장을 역임하며 원불교 인재 양성에 크게 공한하였다. 본명은 서금례(徐金禮), 법호는 용타원(龍陀圓)이다. 서대인은 1914년 12월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출가하여 원불교에 귀의하였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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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육영부장을 역임한 정녀. 서대인(徐大仁)[1914~2004]은 원불교 정녀로서, 육영부장을 역임하며 원불교 인재 양성에 크게 공한하였다. 본명은 서금례(徐金禮), 법호는 용타원(龍陀圓)이다. 서대인은 1914년 12월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출가하여 원불교에 귀의하였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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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무왕 관련 유적지. 서동은 백제 무왕의 어린 시절 이름으로 『삼국유사』 무왕조에 의하면, “무왕의 이름은 장(璋)이다. 무왕의 어머니는 과부로, 서울의 남쪽 연못가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연못 속의 용과 통하여 장을 낳았다. 무왕의 어린 시절 이름은 서동이라고 한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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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익산 지역에 미륵사와 궁궐 등을 축조한 백제의 왕. 무왕(武王)[재위 600~641]은 백제의 제30대 왕으로, 전략적 요충지이자 성장 세력 기반인 익산 지역에 왕궁평성(王宮坪城)과 제석사(帝釋寺)를 창건하였다. 또한 미륵사(彌勒寺)를 창건하여 중생을 제도하려는 불교 정책을 펼쳤다. 무왕의 이름은 부여장(扶餘璋)이며 무강(武康)·헌병(獻丙)·일기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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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미륵사 창건에 얽힌 이야기.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은 『삼국유사(三國遺事)』[1281] 「기이(紀異)」편 무왕(武王)조의 기록과 거의 동일한 이야기이다. 서동(薯童)은 백제 무왕(武王)[?~641]의 어렸을 적 이름이고, 선화공주(善花公主)는 신라 진평왕(眞平王)[?~632]의 셋째 딸이다. 「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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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전하여 내려오는 서동의 탄생 이야기. 「서동과 용시암」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연동마을의 용시암[용샘]이라는 샘에서 백제 무왕(武王)[?~641]인 서동(薯童)이 탄생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서동과 용시암」은 2011년 8월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서 이용환에게서 채록하였다.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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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마 특산품. 서동마는 전라북도 익산시가 백제 무왕(武王)[?~641]의 서동설화를 1,400년이 넘는 익산시의 마 재배와 생산에 접목하여 특산품으로 개발한 특화 작목 브랜드이다. 백제 무왕의 다른 이름이 ‘서동(薯童)’이다. 서동은 ‘마를 캐서 파는 아이’라는 뜻으로 불렸다. 익산시에서 재배되는 마는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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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서동과 선화공주를 모티브로 만든 시의 상징 캐릭터.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익산을 대표하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서동과 선화공주를 의인화하여 2000년 서동선화 캐릭터를 만들었다. 익산시의 서동선화 캐릭터의 이미지는 “익산시의 명쾌한 이미지를 캐릭터가 더욱 부각시키도록 귀여움과 총명한 이미지로를 기본으로 삼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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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전하여 내려오는 서동과 선화공주에 관한 이야기. 「서동왕자와 선화공주」는 서동(薯童)이 선화공주(善花公主)를 아내로 얻고 학문과 무예를 닦아 후일 백제 무왕(武王)[?~641]이 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는 2011년 1월 11일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서 소남영에게서 채록하였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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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간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서두교회는 전라북도 익산군 삼기면 서두리에서 1898년 설립되었으며 익산 지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교회이다. 서두교회는 익산 지역 3.1운동과 신사참배반대운동에 참여하였다. 서두교회는 농촌 지역인 삼기면에서 교육과 문화, 봉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서두교회는 189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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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서두(西頭)마을의 이름을 따라 서두리(西頭里)라 하였는데, ‘서두’는 간촌 또는 상리의 서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섯말’로부터 유래되었다. ‘섯말’은 다시 ‘서두(西斗)’로 변하였다가 ‘서두(西豆)’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두리(西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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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재화를 운반·배급하거나 생산·소비에 필요한 노무를 제공하는 산업. 서비스업이란 유형의 생산물 대신에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제3차산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비스업의 업종은 운수, 통신, 금융, 보험, 유통, 패션 등 용역을 제공하는 일을 모두 포함한다. 보통 물질적 재화 이외의 것을 생산하는 광범한 기능 활동이기 때문에 더 세부적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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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 서성군(徐成君)[1881~1909]은 1881년 익산군 우북면 치실리[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태어났다. 1907년 일제가 정미조약(丁未條約)을 체결하고 군대를 해산시키는 등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구체화하자 국권 회복을 위해 1909년 5월 이기준(李己準)의 의진에 합류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서성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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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재석(徐載錫)[1909~1968]은 1909년 2월 7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에서 태어났다.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열차 안에서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 학생들이 광주여고보 3학년인 박기옥(朴己玉) 등을 희롱하자 이를 본 박기옥의 사촌동생 박준채(朴準埰) 등과 싸움이 벌어졌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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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정만(徐廷萬)[1889~1919]의 본관은 대구(大丘)이며, 서공유(徐公有)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서정만은 1889년 6월 13일 익산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국 각지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익산군 오산면(五山面)[현 익산시 오산면]에서도 큰 시위가 준비되고 있었다. 서정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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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관료 출신 화가. 채용신(蔡龍臣)[1850-1941]의 본관은 평강(平康)이고 자는 대유(大有), 호는 석지(石芝)·석강(石江)·정산(定山)이다. 어릴 적 이름은 채동근(蔡東根)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채권영(蔡權永)이다. 채용신은 1850년(헌종 14)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태어났다. 1886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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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석공들이 사용하는 도구나 기구. 석공예 도구(石工藝道具)는 석공들이 사용하는 도구나 기구이다. 전라북도 익산시는 예로부터 석자재 중 가장 강도가 높은 화강암의 품질이 뛰어났으며 화강암으로 석재 공예품을 만드는 솜씨 좋은 석공들이 많기로 유명하였다. 전국 석재 산업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황등 화강암은 조선 철종 때 청나라인들에 의해서 최초로 기업적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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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서예가. 고재봉(高在烽)[1913~1966]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호는 석당(石堂)이다. 고재봉은 1913년 8월 23일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서 태어났다. 소전(素筌) 손재형(孫在馨)[1903~1981]에게 서예를 배웠다. 1938년 이리 북창동[현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으로 이사하여 광고사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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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근대기 유학자 송영식의 문집. 송영식(宋瓔植)[1883~1948]은 표옹(瓢翁) 송영구(宋英耈)[1556~1620]의 후손으로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지역에서 태어났다. 근대 시기의 유학자로서, 신학문에 밀려 유학과 한문이 쇠퇴하는 속에서 평양, 개성, 부여 등 옛 도읍의 흥망성쇠와 금강산, 지리산의 절경에 대하여 뛰어난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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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석동리는 북쪽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두곡리, 동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용두리, 남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서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용두리와 접하고 있다. ‘석동(石洞)’이라는 명칭은 육지 혹은 구릉이 바다에 뻗어 나간 곳이란 뜻의 ‘돌고지’, ‘독고지’라는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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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매교리(梅橋里)와 석치리(石峙里)에서 한 글자씩 차용하여 석매리(石梅里)라 하였다. 매교리는 ‘마지기’라고도 불렸는데, 매교(梅橋)라는 다리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석치리는 돌이 많은 고개라는 의미로 ‘돌고개’라 불리기도 하고, 돌의 재라는 뜻으로 ‘도로재’라고도 불렸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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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익산과 관련한 작품을 남긴 문신. 신광수(申光洙)[1712~1775]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성연(聖淵), 호는 석북(石北) 또는 오악산인(五嶽山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행성현도찰방(行省峴道察訪)을 지낸 신흡(申潝)이고, 할아버지는 신태제(申泰濟)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신호(申澔)이며, 어머니는 통덕랑 이휘(李徽)의 딸 전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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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있는 한국불교화엄종 본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약 3㎞쯤 떨어진 곳에 있는 석불사는 백제 무왕(武王)[?~641] 때인 7세기경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찰이다. 석불사 대웅전에는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益山蓮洞里石造如來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백제 때에 조성된 것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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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 지역에 전하여 내려오는 남원사 창건에 대한 이야기. 「석불이 나온 자리에 세워진 남원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남원사(南原寺) 창건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남원사는 여산면 제남리 독자천 옆에 자리한 사찰로서, 김제에 있는 금산사(金山寺)의 말사(末寺)이다. 남원사 창건 경위를 보여 주는 이야기를 통하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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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훈은 ‘바르게, 슬기롭게, 튼튼하게 자라자’이다. 교육목표는 ‘진로와 삶을 그려 가는 어린이[자주인], 스스로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창의인], 다양한 문화에 올바른 태도를 지닌 어린이[문화인], 배려와 나눔으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세계인] 육성’이다. 석불초등학교는 1964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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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익산시 석암동은 익산시의 동남부에 자리한 지역으로, 도농 복합 지역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팔봉동, 동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신동리, 오산리, 남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삼포리, 서쪽으로 익산시 신흥동, 용제동과 접하고 있다. 인근에 석산이 있어 ‘돌바우’라 하였고 한자로 ‘석암(石岩)’이라 표기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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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익산시 석왕동은 익산시의 도농 복합 지역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은기동, 동쪽으로 익산시 덕기동, 남쪽으로 익산시 팔봉동, 서쪽으로 익산시 부송동과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석치(石峙)의 ‘석’과 상왕(上旺)의 ‘왕’을 취하여 석왕리라 하였다. 이후 이리시에 편입되면서 석왕동(石旺洞)이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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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법으로 석조각과 석조물을 제작하고 복원과 보수하는 장인. 석장이란 전통 기법으로 석조각과 석조물을 제작하고 복원, 보수하는 장인을 의미한다. 석장이 제작하거나 복원하고 보수하는 조형물은 대체로 성곽, 석교, 궁궐 건축 등의 구조물과 석탑, 부도, 석비, 석등, 불상, 능묘석인, 석수 등의 조각품이 있다. 석장이 사용하는 재료는 화강암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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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법으로 석조각과 석조물을 제작하고 복원과 보수하는 장인. 석장이란 전통 기법으로 석조각과 석조물을 제작하고 복원, 보수하는 장인을 의미한다. 석장이 제작하거나 복원하고 보수하는 조형물은 대체로 성곽, 석교, 궁궐 건축 등의 구조물과 석탑, 부도, 석비, 석등, 불상, 능묘석인, 석수 등의 조각품이 있다. 석장이 사용하는 재료는 화강암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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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관료 출신 화가. 채용신(蔡龍臣)[1850-1941]의 본관은 평강(平康)이고 자는 대유(大有), 호는 석지(石芝)·석강(石江)·정산(定山)이다. 어릴 적 이름은 채동근(蔡東根)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채권영(蔡權永)이다. 채용신은 1850년(헌종 14)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태어났다. 1886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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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석천리(石泉里)라 하였다. 석천은 석천대에 있던 우물의 이름으로, 바위 사이에서 석간수가 솟아나 ‘석천’이라 불렸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석리(下石里), 상석리(上石里), 구북리(舊北里), 신북리(新北里), 호천리(狐川里) 등과 마산리(馬山里) 일대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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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익산시 석탄동은 만경강 인근의 농업지역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동산동, 금강동, 동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 서쪽으로 익산시 인화동2가와 접하고 있다. 석탄동(石灘洞)은 인근의 만경강이 돌아 흐르는 지역이라 돌여울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본래 이름인 ‘돌여울’을 이두식으로 표기하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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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선백중(宣百仲)[1890~1931]은 1890년 7월 15일 익산군 황화면[현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서 태어났다. 1921년 5월경 상해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하여 결성된 조선독립단(朝鮮獨立團)에 가입하였다. 조선독립단은 홍주의병(洪州義兵), 파리장서운동(巴里長書運動)에 참여했던 이내수(李來修)가 대동단(大同團)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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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전개된 역사 이전의 시대. 익산은 해발 20~50m 내외의 구릉지와 곡간지, 해안 평탄지를 이루고 있으며, 서북쪽은 금강, 남쪽은 만경강이 위치하고 있어서 수로를 통하여 주변 지역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실시하여 일찍부터 사람이 거주하였다. 따라서 익산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간의 활동이 확인되며 특히 한반도 청동기문화 교류의 중요한 거점이었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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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 제26대 진평왕의 셋째 공주로 백제 「서동설화」의 여자 주인공. 선화공주(善花公主)[?~?]는 신라 제26대 왕인 진평왕[재위 579~632]의 딸이며, 백제 무왕(武王)[재위 600~641]의 왕비이다. ‘선화공주(善化公主)’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백제의 왕족이었으나 집안이 몰락한 서동(薯童)은 선화공주가 절세미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혼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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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대선리에 전하여 오는 민요.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대선리 회선마을에서 채록된 「선화공주」는 익산에만 전하는 지역 민요로서, ‘서동요’라 부르기도 한다. 익산 지역에 전승되는 ‘선화공주와 서동’ 설화를 활용해서 창작된 민요로 보인다. 현재 전하는 「선화공주」는 1절과 2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래는 3절로 된 노래였다고 한다. 1절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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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 제26대 진평왕의 셋째 공주로 백제 「서동설화」의 여자 주인공. 선화공주(善花公主)[?~?]는 신라 제26대 왕인 진평왕[재위 579~632]의 딸이며, 백제 무왕(武王)[재위 600~641]의 왕비이다. ‘선화공주(善化公主)’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백제의 왕족이었으나 집안이 몰락한 서동(薯童)은 선화공주가 절세미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혼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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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정월 초하루에 행하는 풍속.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설날은 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정월 초하루’ 또는 ‘설’ 등으로 불리며 추석과 함께 최대의 명절로 꼽힌다. 특히 호남선과 전라선을 모두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귀성객들이 익산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익산의 설날 풍경은 다른 지역보다 더욱 분주한 편이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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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정월 초하루에 행하는 풍속.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설날은 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정월 초하루’ 또는 ‘설’ 등으로 불리며 추석과 함께 최대의 명절로 꼽힌다. 특히 호남선과 전라선을 모두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귀성객들이 익산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익산의 설날 풍경은 다른 지역보다 더욱 분주한 편이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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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남아 있는 도시나 마을을 지키기 위한 전통 시대 방어 시설. 성곽(城廓)은 전라북도 익산군 지역에 남아 있는 도시나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 시설이다. 익산 지역에서는 왕궁리 유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곽인 익산 토성[오금산성]을 비롯하여 모두 13곳에서 성곽이 확인되었으며, 주로 백제 시대 성곽이 많다. 금강 연안의 함라산 일대와 미륵산과 용화산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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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중심 마을의 이름을 따서 성남리(成南里)라 하였다. 성남은 원래 ‘내성(內城)’ 또는 ‘성내미’라고 불렸는데 낭산성(朗山城)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성내미’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성(城)은 성(成)으로, ‘내미[內]’는 남(南)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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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 해마다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는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성포 별신제를 지낸다. ‘성당 당산 별신제’라고도 불리는 성포 별신제는 조선 후기에 금강을 따라 쌀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고자 매년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던 의례이다. 과거에는 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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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당(聖當)’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10개 군현의 세곡(稅穀)을 운반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던 성당포구(聖當浦口)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성당은 ‘성포(聖浦)’라 불리기도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월명리(月明里)의 전체 지역과 더불어 용안군 북면에 위치한 난포리와 성당리(聖當里), 교항리(橋項里) 지역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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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은 전라북도 북단에 있으며, 북쪽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동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남쪽으로 익산시 황등면, 서쪽으로 익산시 웅포면과 접하고 있다. 부곡천(釜谷川)과 함열천(咸悅川)을 경계로 삼아 7개의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성당(聖堂)’이라는 명칭은 본래 조선 시대 성당창(聖堂倉)이 있는 포구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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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성당포구마을에 있는 수령 약 400~500년의 은행나무. 성당면의 은행나무는 수백 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당산제를 지내는 당목이다. 조선 후기인 1662년(현종 3)에 성당창이 설치되면서 조운선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산제가 행해졌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1662년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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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갈산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목표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창의적이며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참된 학력 신장, 다양성이 존중되는 미래형 인간 육성을 위한 교육복지 확산, 투명하고 합리적인 학교 자치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이다. 교훈은 ‘자율, 성실, 창의’이다 1971년 1월 16일 설립인가를 받아 1971년 3월 5일 개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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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갈산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훈은 ‘슬기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튼튼하게 자라는 어린이’이다. 교육 비전은 ‘즐겁게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가꾸는 우리’이며, 추구하는 인간상은 자연과 벗하며 서로 더불어 사는 어린이[생명존중인], 배움의 기쁨을 찾는 어린이[지적탐구인], 꿈과 재능을 키우는 어린이[가치창조인], 몸과 마음이 조화로운 어린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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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서 전하여 오는 호남좌도농악. 농악[풍물놀이]은 음악, 무용, 연극, 놀이 등이 종합된 예술로서 우리나라 전통예술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집단 예술이다. 우리나라에서 농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은 벼농사가 활발한 호남 지역이다. 호남의 농악은 서울에서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좌우, 곧 호남우도농악과 호남좌도농악으로 나뉜다. 호남우도농악은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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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덕도의 교화원. 성덕도(聖德道)는 1952년 5월 김옥재(金沃載)와 도학주(都鶴姝)가 경상북도 대구에서 창시한 신종교로 본원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다. 자성반성(自性反省), 미신 타파, 문맹 퇴치, 도덕 정신을 실천 덕목으로 하여 도덕 사회를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창시한 신흥종교이다. 성덕도는 한국의 전통사상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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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덕도의 교화원. 성덕도(聖德道)는 1952년 5월 김옥재(金沃載)와 도학주(都鶴姝)가 경상북도 대구에서 창시한 신종교로 본원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다. 자성반성(自性反省), 미신 타파, 문맹 퇴치, 도덕 정신을 실천 덕목으로 하여 도덕 사회를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창시한 신흥종교이다. 성덕도는 한국의 전통사상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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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신작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훈은 ‘큰 뜻을 가지자, 슬기롭게 배우자, 서로서로 돕자’이다. ‘꿈·보람·신뢰를 바탕으로 품격을 높이는 교육’을 교육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앎이 삶이 되고, 삶이 앎이 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성북초등학교는 1947년 6월 5일 망성국민학교 수월분교장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4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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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지역에 유배되었던 문신. 허균(許筠)[1569~1618]의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학산(鶴山)·성소(惺所)·백월거사(白月居士)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허담(許聃)이고, 할아버지는 허한(許澣)이다. 아버지는 경상감사 허엽(許曄)이며, 어머니는 참판 김광철(金光轍)의 딸 강릉김씨(江陵金氏)이다. 형은 허성(許筬)과 허봉(許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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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익산과 관련한 작품을 남긴 문신. 신광수(申光洙)[1712~1775]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성연(聖淵), 호는 석북(石北) 또는 오악산인(五嶽山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행성현도찰방(行省峴道察訪)을 지낸 신흡(申潝)이고, 할아버지는 신태제(申泰濟)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신호(申澔)이며, 어머니는 통덕랑 이휘(李徽)의 딸 전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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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건학 이념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자연 사랑’이고 교훈은 ‘경천, 성실, 노력’이다. 교육목표는 그리스도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 자율적이며 능동적인 민주 시민 육성이다. 성일고등학교는 황등교회가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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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건학 이념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자연 사랑’이고 교훈은 ‘경천, 성실, 노력’이다. 교육목표는 그리스도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 자율적이며 능동적인 민주 시민 육성이다. 성일고등학교는 황등교회가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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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남도민요. 「성주풀이」는 처음에는 집안의 무사태평과 번영을 빌고자 벌이던 성주굿에서 무당이 부르던 무가(巫歌)였다가 민간에 퍼져 민요화된 남도민요이다. 원래 무가로서의 「성주풀이」는 집터를 관장하는 성주신의 근본을 푸는 본풀이 무가로,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를 하였을 때 성주받이를 하면서 불렀다. 민요화된 「성주풀이」도 성주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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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남궁침(南宮枕)[1513~1573]의 본관은 함열(咸悅)이고 자는 성중(誠仲)이다.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어머니는 김인각(金麟角)의 딸 연안김씨(延安金氏)이다. 형은 사섬시첨정 남궁희(南宮憘)이고, 동생은 지평현감 남궁개(南宮愷)이다. 남궁침은 1513년(중종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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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익산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창작한 채규판의 현대시. 「성지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沃溝) 출신의 채규판이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익산 미륵사지(益山彌勒寺址)를 배경으로 창작한 시이다. 채규판은 196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하여 등단하였고,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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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용화산성(龍華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과 왕궁면, 여산면의 경계 지점에 해당하는 용화산에 주성과 부성으로 지어진 석축 산성이다. 해발 342m인 성태봉을 감싸는 부성과 부성에서 북쪽으로 400m 정도 떨어진 능선부와 동사면을 포함하여 축조된 주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성은 일명 성태봉산성(城胎峰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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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 해마다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는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성포 별신제를 지낸다. ‘성당 당산 별신제’라고도 불리는 성포 별신제는 조선 후기에 금강을 따라 쌀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고자 매년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던 의례이다. 과거에는 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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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서 전하여 오는 호남좌도농악. 농악[풍물놀이]은 음악, 무용, 연극, 놀이 등이 종합된 예술로서 우리나라 전통예술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집단 예술이다. 우리나라에서 농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은 벼농사가 활발한 호남 지역이다. 호남의 농악은 서울에서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좌우, 곧 호남우도농악과 호남좌도농악으로 나뉜다. 호남우도농악은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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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전하여 오는 함열역에 얽힌 설화. 「세 부자 때문에 철길이 바뀐 호남선」은 기찻길이 놓이는 것을 반대한 세 부자가 부정 청탁을 하여 철길을 10리[약 4㎞] 밖으로 물러나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세 부자 때문에 철길이 바뀐 호남선」은 2011년 1월 31일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의 김복현에게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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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함라에 얽힌 설화. 「세 부잣집이 함라에 살게 된 이유」는 함라 지역에 살았던 세 부자의 조상이 함라가 홍수에도 물에 잠기지 않는 것을 알고 정착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세 부잣집이 함라에 살게 된 이유」는 2011년 1월 31일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의 김복현에게 채록하였으며,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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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 제도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시작되었다. 『삼국유사』 1권 「기이」 편 신라 시조 혁거세왕 조에는 “6부에 여섯 성씨를 사여하였다.”라고 밝히고 있다. 삼국 시대 백제의 왕실 역시 성씨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성씨 중의 하나인 사택씨(沙宅氏)는 지금의 익산시 금마면 일대에 거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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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익산 지역 교회. 1954년 문선명(文鮮明)[1920-2012]에 의해 창시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한국 기독교계 신종교이다. 창설 당시의 명칭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약칭 통일교회]’였으나 1997년 공식 명칭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변경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주요 경전은 『원리강론』이며, 복귀섭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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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시절과 절기에 맞추어 먹는 음식.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해마다 명절이나 절기 등 세시에 따라 특별히 세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세시 음식은 시식과 절식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시절 음식이라 하기도 한다. 절식은 명절날의 의미에 맞게 차려 먹는 음식이고 시식은 각 계절에 나는 제철 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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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소광진의 묘비. 소광진(蘇光震)[1566~1611]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 자는 자실(子實), 호는 후천(后泉)으로 대제학 소세양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소우이고, 아버지는 소성선이다. 1589년 진사가 되었고, 1597년 정시 문과에 병과 급제하였다. 1599년 승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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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소국민(蘇國民)[1596~1677]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아버지는 소동준(蘇東俊)이다. 소국민은 1596년(선조 29)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벼슬이 가선대부(嘉善大夫) 용양위부호군(龍讓衛副護軍)에 이르렀다. 아버지 소동준이 병들어 사경을 헤매자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그 피를 먹이면서까지 극진히 간호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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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를 상징하는 시목(市木). 소나무는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산 등 시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꿋꿋한 기상과 굳센 시민 정신을 상징하여 익산시의 시목(市木)으로 지정되었다. 익산시에는 부송동[소나무가 풍성한 마을], 송학동[소나무와 학이 많은 마을], 소라산[솔밭안[松田內]에서 나온 말로 울창한 소나무 숲] 같이 마을 이름에 소나무 의미가 들어간 지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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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소내원(蘇來元)[1890~1967]은 1890년 7월 15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국권 회복을 위하여 1919년 9월에 가산을 정리하여 자금을 마련한 뒤 중국 상해로 망명하였다. 상해로 망명한 소내원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정리한 가산을 모두 군자금으로 내놓았고 정부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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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던 이리역을 배경으로 하여 소설가 채만식이 썼고 1972년 『월간문학』에 실린 중편소설. 소설가 채만식(蔡萬植)[1902~1950]의 「소년은 자란다」는 작가 사후에 발표된 작품이다. 유족이 20년 넘게 보관하고 있다가 1972년 『월간문학』에 실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987년 『채만식 전집』이 발간될 때 복원되었지만, 전집이 절판되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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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열녀. 여흥민씨(麗興閔氏)[1572~1592]는 1572년(선조 5) 익산에서 태어나 소행진(蘇行震)[?~1592]의 둘째 아들인 소동(蘇同)과 결혼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시아버지 소행진은 같은 고향 사람인 이보(李寶)와 함께 의병 400여 명을 모집하여 이치(梨峙)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소행진의 전사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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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소동헌(蘇東獻)[1581~1621]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호는 오봉(五峯)이다. 의빈부도사 소자파(蘇自坡)의 후손이다. 삼촌은 소동준(蘇東俊)이다. 소동헌은 1581년(선조 14) 익산에서 태어났다. 열세 살 때 어머니가 중병이 들어 자리에 눕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두 차례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피를 먹이기도 하였다.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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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소두산(蘇斗山)[1627~1693]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망여(望汝), 호는 월주(月州) 또는 사구당(四九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소건(蘇建)이고, 할아버지는 소억선(蘇億善)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소동명(蘇東鳴)이다. 부인은 권식(權植)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소두산은 1627년(인조 5) 익산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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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소라단을 배경으로 2003년에 쓰인 윤흥길의 연작소설. 소설가 윤흥길(尹興吉)[1942~ ]은 194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윤흥길은 1973년 원광대학교 문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라단 가는 길』은 2003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표한 연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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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소설가 윤흥길과 1950년 6·25전쟁 당시 익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소라단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소설가 윤흥길(尹興吉)[1942~ ]은 고향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자주 선보였다. 연작소설집 『소라단 가는 길』은 1950년대 익산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려 냄으로써 당시 익산의 생활상을 잘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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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에 속하는 마을. 옛날에는 ‘소농(巢農)’이란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남병산에 쌓여 있는 마을이 겉보기에 용이 서리고 있는 형태라 하여 소룡(巢龍)이라 하였다고 한다. 덧붙여 ‘용이 살고 있는 집’ 혹은 ‘칠목제 산이 용을 닮았다’ 하여 ‘소룡(巢龍)’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소룡마을이 있는 신목리는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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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신대리와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입점리의 경계에 있는 산. 봉화산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220m의 산이다. 봉화산은 함라산과 이어져 있는 산으로 소방봉봉수대(所方峰烽燧臺)가 있었다. 봉화산의 소방봉봉수대는 동쪽으로 광두원산[용안현]과 서쪽으로 오성산[임피현]의 봉화대에 응하였다고 한다. 봉화산은 높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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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소방산 정상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소방산봉수대(所方山烽燧臺)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소방산[일명 봉수산]에 있었으며 조선 시대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산봉수대에서는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함라면 일대와 미륵산을 포함한 익산 전역이 한눈에 보인다. 소방산봉수대는 해발 220m의 봉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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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소내원(蘇來元)[1890~1967]은 1890년 7월 15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국권 회복을 위하여 1919년 9월에 가산을 정리하여 자금을 마련한 뒤 중국 상해로 망명하였다. 상해로 망명한 소내원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정리한 가산을 모두 군자금으로 내놓았고 정부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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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용산리에 있는 다리. 소산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용산리의 ‘소산리’라는 마을 이름을 따서 지어진 교량명이다. 소산리는 작은 산 옆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량의 길이는 12.0m, 교폭은 5.5m, 유효 폭은 5.0m, 교량의 높이는 2.4m이다. 교량의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6.0m이다. 상부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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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열녀. 해평윤씨(海平尹氏)[1692~1720]는 1692년(숙종 18)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평안병마사 소두산(蘇斗山)의 아들인 소상삼(蘇相參)과 결혼하였다. 결혼한 뒤 남편 소상삼이 병이 들자 매일 기도하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다. 남편이 사망하자 음식을 거부하며 남편을 따라 죽으려고 하였지만 실패하였다. 1720년 해평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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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정치가. 소선규(蘇宣奎)[1903~1968]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호는 계산(桂山)이다. 소선규는 1903년 11월 30일 지금의 익산시 팔봉동에서 태어났다. 1925년경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1929년 후쿠시마[福島]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46년 미군정하에서 서울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1950년 5월에는 민국당(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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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소세량(蘇世良)[1476~1528]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원우(元佑), 호는 곤암(困菴) 또는 병암(屛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중군사정을 지낸 소희(蘇禧)이고, 할아버지는 한성부판윤 소효식(蘇效軾)이다. 아버지는 의빈부도사 소자파(蘇自坡)이며, 어머니는 왕석주(碩珠)의 딸 개성왕씨(開城王氏)이다. 부인은 양배(楊培)의 딸 남원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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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소세양(蘇世讓)[1486~1562]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언겸(彦謙), 호는 양곡(陽谷)·퇴재(退齋)·퇴휴당(退休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중군사정 소희(蘇禧)이고, 할아버지는 한성부판관 소효식(蘇效軾)이다. 아버지는 의빈도사를 지낸 소자파(蘇自坡)이며, 어머니는 왕석주(王碩珠)의 딸 개성왕씨(開城王氏)이다. 형은 남원부사 소세량(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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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소세양과 괘인정에 관한 설화. 「소세양 때문에 생긴 괘인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관직에서 물러나 전라북도 익산에 머무는 동안 지은 정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괘인정(卦印亭)은 ‘관인(官印)을 걸어 놓는 정자’라는 뜻을 지닌다. 「소세양 때문에 생긴 괘인정」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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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비석. 소세양(蘇世讓)[1486~1562]은 조선 전기의 문인이다.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언겸(彦謙), 호는 양곡(陽谷)·퇴재(退齋)·퇴휴당(退休堂),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아버지는 의빈부도사 소자파(蘇自坡)이고, 어머니는 개성왕씨(開城王氏) 왕석주(王碩珠)의 딸이다. 1504년 진사시에 급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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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과 노씨 집안의 딸 이야기. 「소세양과 혼사가 깨진 노 규수」는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暘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 과 혼담이 오간 적이 있는 노씨 집안 규수가 후일 과거에 급제한 소세양을 보고 신세를 비관하여 자결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소세양과 혼사가 깨진 노 규수」는 2011년 8월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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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소세양과 황진이에 관한 설화. 「소세양과 황진이의 연애」는 율시(律詩)에 뛰어났던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과 조선 시대 최고의 명기인 황진이(黃眞伊)의 연애담이 담긴 설화이다. 「소세양과 황진이의 연애」는 2011년 8월 17일 익산시 남중동에서 소병창[1944년생]에게 채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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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과 처녀에 관한 이야기. 「소세양에게 시집 못 가서 죽은 처녀」는 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양곡(暘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과 혼담이 오갔으나 결혼을 하지 못한 처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녀는 후일 과거에 급제한 소세양을 보고 신세를 한탄하다 담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소세양에게 시집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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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의 재치에 관한 이야기. 「소세양의 재치」는 조선 시대 익산 출신의 문신 소세양(蘇世讓)[1486~1562]의 재치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세양이 중종(中宗)[1488~1544]이 제시하는 글자로 그 자리에서 재치 있게 시를 지어 중종이 탄복하였다는 내용이다. 「소세양의 재치」는 2011년 8월 17일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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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학자. 소영복(蘇永福)[1555~161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수중(綏重), 호는 사은(四隱) 또는 반구당(返求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빈도사를 지낸 소자파(蘇自坡)이고, 할아버지는 남원부사 소세량(蘇世良)이다. 아버지는 감찰 소민선(蘇敏善)이며, 어머니는 현령 신언숙(申彦淑)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큰삼촌인 한성서윤 소응선(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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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익산 지역으로 유배된 문신. 권근(權近)[1352~1409]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가원(可遠) 또는 사숙(思叔), 호는 양촌(陽村)·소오자(小烏子)이다. 어릴 적 이름은 권진(權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후기 삼중대광을 지낸 권부(權溥), 할아버지는 검교시중 권고(權皐), 아버지는 검교정승 권희(權僖)이다. 부인은 장사감무 이존오(李存吾)의 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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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박세무(朴世茂)[1487~1564]의 본관은 함양(咸陽)이고 자는 경번(景蕃), 호는 소요당(消遙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의손(朴義孫)이고, 할아버지는 박신장(朴信章)이다. 아버지는 성균관생원 박중검(朴仲儉)이며, 어머니는 담양부사 이관식(李寬植)의 딸 전의이씨(全義李氏)다. 부인은 부사과 권잉(權仍)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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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문인 소응천(蘇凝天)[1704~1760]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일혼(一渾), 호는 춘암(春菴)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소이인(蘇爾寅)이고, 할아버지는 소경의(蘇景誼)이다. 아버지는 소태겸(蘇泰謙)이며 어머니는 통덕랑(通德郞) 윤우한(尹遇漢)의 딸 칠원윤씨(漆原尹氏)이다. 부인은 고만구(高萬九)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다. 소응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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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인 소자파의 묘소에 세운 신도비. 소자파 묘비(蘇自坡墓碑)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소자파(蘇自坡)[1451~1524]의 묘소에 1526년 건립된 신도비이다. 소자파는 조선 전기의 문인으로 본관은 진주이고, 자는 미수(眉叟)이다. 한성부윤을 역임하고 병조참판에 추증된 소효식(蘇效軾)의 아들이다. 1483년 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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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인 소자파의 묘소에 세운 신도비. 소자파 묘비(蘇自坡墓碑)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소자파(蘇自坡)[1451~1524]의 묘소에 1526년 건립된 신도비이다. 소자파는 조선 전기의 문인으로 본관은 진주이고, 자는 미수(眉叟)이다. 한성부윤을 역임하고 병조참판에 추증된 소효식(蘇效軾)의 아들이다. 1483년 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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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불합리한 소작 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며 소작인들이 익산 지역에서 벌인 운동. 익산의 자연환경은 농업에 적당하며 기후 또한 온난해서 농작물 발육에 좋았다. 특히 비교적 이른 시기에 수리조합이 설립되는 등 수리시설이 갖춰지면서 한해와 수해의 피해를 비교적 적게 받았던 쌀농사는 익산을 대표하였다. 1899년 군산 개항 이후 익산에는 농장을 개설하려는 많은 일본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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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소진석(蘇鎭碩)[1897~1928]은 1897년 9월 20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8일 김광덕(金光德)과 송종석(宋宗錫) 등이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이다 체포되자 3월 28일 오후 3시경에 또다시 익산시장(益山市場)[현 금마면 동고도리의 시장]에서 독립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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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소진형(蘇鎭亨)[1886~1936]은 1886년 6월 19일 지금의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충청남도 논산군 성동면으로 이주하여 공주농업학교를 졸업하였다. 안종운(安鍾雲)과 함께 국내에서 군자금을 조달하여 만주의 독립군을 지원하던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였다. 1918년 대한광복회가 일제에 노출되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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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원불교를 창시하고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중앙총부를 건립한 종교인.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처화(處化), 호는 소태산(少太山)이다. 원불교 존호는 대종사(大宗師)·원각성존(圓覺聖尊)이다. 아버지 박성삼(朴成三)과 어머니 유정천(劉定天) 사이의 4남매 중 셋째이다. 부인은 양하운(梁夏雲)이다. 원불교의 전신인 불법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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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서비스되는 인터넷신문. 『소통뉴스』는 2006년 3월 1일 창간한 인터넷신문으로, 2019년 8월 현재까지 지역의 소식을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신문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637-4에 있다. 2006년 “오직 진실만을 열어 보여 주는 새로운 연대”를 목표로 창간하였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통뉴스』의 제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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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서 (유)주간소통신문이 발행하는 주간신문. 전라북도 익산시의 지역신문인 『소통신문』은 2009년에 창간된 주간지로,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통하여 잠재 역량을 이끌어내는” “공론의 통로”가 되는 것을 사명(社命)으로 창간되었다. 신문사는 익산시 남중동 480-2에 있다. 『소통신문』은 사회공동체 대안을 열어 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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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서 (유)주간소통신문이 발행하는 주간신문. 전라북도 익산시의 지역신문인 『소통신문』은 2009년에 창간된 주간지로,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통하여 잠재 역량을 이끌어내는” “공론의 통로”가 되는 것을 사명(社命)으로 창간되었다. 신문사는 익산시 남중동 480-2에 있다. 『소통신문』은 사회공동체 대안을 열어 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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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의병장. 소행진(蘇行震)[?~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소세득(蘇世得), 아버지는 소종선(蘇宗善)이다. 아들은 소계(蘇繼)와 소동(蘇同)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소행진은 같은 금마면 출신인 이보(李寶)와 함께 의병 400여 명을 모집하고 가산(家資)을 정리하여 군량과 병기를 마련한 후 금산(錦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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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소홍규(蘇洪奎)[1882~1952]는 1882년 1월 28일 지금의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7일 충청남도 대전군(大田郡)[현 대전광역시] 대전면(大田面) 김현태(金顯泰)의 집에서 조상연(曺相連)·윤명화(尹明化) 등과 의논하여 당일 인동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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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소홍규(蘇洪奎)[1882~1952]는 1882년 1월 28일 지금의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7일 충청남도 대전군(大田郡)[현 대전광역시] 대전면(大田面) 김현태(金顯泰)의 집에서 조상연(曺相連)·윤명화(尹明化) 등과 의논하여 당일 인동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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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를 상징하는 시목(市木). 소나무는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산 등 시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꿋꿋한 기상과 굳센 시민 정신을 상징하여 익산시의 시목(市木)으로 지정되었다. 익산시에는 부송동[소나무가 풍성한 마을], 송학동[소나무와 학이 많은 마을], 소라산[솔밭안[松田內]에서 나온 말로 울창한 소나무 숲] 같이 마을 이름에 소나무 의미가 들어간 지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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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를 상징하는 시목(市木). 소나무는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산 등 시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꿋꿋한 기상과 굳센 시민 정신을 상징하여 익산시의 시목(市木)으로 지정되었다. 익산시에는 부송동[소나무가 풍성한 마을], 송학동[소나무와 학이 많은 마을], 소라산[솔밭안[松田內]에서 나온 말로 울창한 소나무 숲] 같이 마을 이름에 소나무 의미가 들어간 지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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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자원봉사 단체. 솔솔송자원봉사대는 1985년 1월 결성된 익산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 단체이다. 1985년 원광대학교 청년 25명이 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제2병원[정신병원]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생공영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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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시립 문화예술 시설. 각종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익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익산시에서 건립하고 운영하는 시설이다. 1992년 문화예술회관 설계현황공모를 실시하였고 건축가 이배화의 작품이 당선되었다.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작품을 구현하는 공사를 실시하여, 1996년 솜리문화예술회관을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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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익산역을 배경으로 하여 심호택이 지은 현대시. 심호택(沈浩澤)[1947~2010]은 1947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1991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빈자의 개」 등 여덟 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으며, 원광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0년 1월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솜리정거장」은 심호택의 1주기에 맞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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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2~4대 종법사를 역임한 종교인. 송규(宋奎)[1900~1962]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본명은 송도군(宋道君)이다. 법호는 정산(鼎山)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동생은 송도성(宋道性)이다.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수제자이며, 제2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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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2~4대 종법사를 역임한 종교인. 송규(宋奎)[1900~1962]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본명은 송도군(宋道君)이다. 법호는 정산(鼎山)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동생은 송도성(宋道性)이다.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수제자이며, 제2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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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활동한 종교인. 송도성(宋道性)[1907~1946]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법호는 주산(主山)이다. 본명은 송도열(宋道悅)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형은 원불교 제2대 종법사인 송규(宋奎)이다. 송도성은 1907년 12월 23일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다. 1920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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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활동한 종교인. 송도성(宋道性)[1907~1946]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법호는 주산(主山)이다. 본명은 송도열(宋道悅)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형은 원불교 제2대 종법사인 송규(宋奎)이다. 송도성은 1907년 12월 23일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다. 1920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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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종교인. 송동환(宋東煥)[1861~1950]은 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원불교인이다. 법명은 혜환(慧煥)이고 법호는 공산(公山)이다. 송동환은 여덟 살 때부터 한문을 배웠고 1919년 마령보통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오랫동안 한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농업전수학원(農業專修學院)에서 1년간 학습하기도 했다. 1926년 친구인 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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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현영동에 있는 국궁 활터. 송백정(松柏亭)은 1930년 관덕정(觀德亭)으로 활동을 시작한 국궁 활터로서, 여러 차례의 명칭 변경과 이전을 거쳐 2002년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현영동에 자리 잡았다. 이른바 ‘호남7정’의 하나인데, 호남 지역에서 무척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이름난 활터임을 뜻한다. 송백정은 국궁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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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송산리는 북쪽은 익산시 용안면 교동리, 동쪽은 익산시 용동면 용성리, 남쪽은 익산시 용안면 칠목리, 서쪽은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와 접하고 있다. 마을 동쪽과 서쪽, 북쪽의 3면에 솔밭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마을을 감싸고 있고 남쪽 한 면만 트여 있어 송산리(松山里)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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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향토사학자. 송상규(宋祥圭)[1929~1998]의 호는 상산(常山)이며, 아버지는 송병옥(宋炳玉)이다. 사학자인 송호정이 아들이다. 송상규는 1929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1954년 익산중학교 교사로 부임하였다. 이후 익산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교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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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송영구(宋英耈)[1556~1620]의 본관은 진천(鎭川)이고 자는 인수(仁叟), 호는 표옹(瓢翁)·일호(一瓠)·백련거사(白蓮居士)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세웅(宋世雄), 할아버지는 송억수(宋億壽), 아버지는 송영(宋翎)이다. 부인은 종부시정 윤승경(尹承慶)의 딸 해평윤씨(海平尹氏)이다. 송영구는 1556년(명종 11) 익산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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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 송태식(宋泰植)[1884~1946]은 1884년 12월 25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에서 태어났다. 송영식(宋永植)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1907년 전라북도 완주에서 100여 명을 규합하여 봉기한 유지명(柳志明)의 의진에 가담하였다. 유지명 의진은 무장투쟁을 전개하기 위하여 군기(軍器)를 자체적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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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 송진행(宋鎭行)[1870~?]은 1870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에서 태어났다. 이석용(李錫鏞)의 의진에 가담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1911년에 동료 의병들과 함께 진안군 원일면 좌산리와 창북리 등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고, 1912년 2월 1일에는 장수군 수서면 매암리와 진전면 호병리 등에서 군자금과 군수품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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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일성(宋一成)[1893~1960]은 1893년 6월 3일 익산군 북일면 현영[현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다음날 당시 천도교 익산교구장인 박영진(朴永鎭), 이리교구장 이중열(李仲悅) 등과 함께 익산 지역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논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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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종석(宋宗錫)[1883~?]은 1883년 9월 6일 익산군 왕궁면 도순리[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8일 오전 8시경 강성교(姜聖敎)의 집에서 김광덕(金光德)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이날 오후 1시경 많은 사람이 모인 익산시장(益山市場)[현 금마면 동고도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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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 송진행(宋鎭行)[1870~?]은 1870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에서 태어났다. 이석용(李錫鏞)의 의진에 가담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1911년에 동료 의병들과 함께 진안군 원일면 좌산리와 창북리 등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고, 1912년 2월 1일에는 장수군 수서면 매암리와 진전면 호병리 등에서 군자금과 군수품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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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웅포면 고창리, 동쪽으로 익산시 성당면 장선리, 남쪽으로 익산시 함라면 금성리, 서쪽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시음리와 접하고 있다. ‘송천(松川)’이라는 명칭은 소나무가 많은 냇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하천이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 흐르고 있어서 송천리(松川里)라는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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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송천희(宋千喜)[?~1520]의 본관은 여산(礪山)이고 자는 신보(愼甫) 또는 구부(懼夫), 호는 이허정(二虛亭)이다. 할아버지는 송윤(宋倫)이고, 아버지는 경기도사(京畿都事)를 지낸 송극창(宋克昌)이다. 어머니는 정극종(鄭克從)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송천희는 지금의 익산시 여산면 출신으로, 1483년(성종 14) 식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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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익산 출신의 항일 의병. 송태식(宋泰植)[1884~1946]은 1884년 12월 25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에서 태어났다. 송영식(宋永植)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1907년 전라북도 완주에서 100여 명을 규합하여 봉기한 유지명(柳志明)의 의진에 가담하였다. 유지명 의진은 무장투쟁을 전개하기 위하여 군기(軍器)를 자체적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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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국도23호선과 국도27호선을 경계로 하며, 북쪽으로 모현동, 서쪽으로 오산면, 동쪽으로 중앙동, 장항선을 따라 남쪽으로 평화동과 접하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 서부 지역에 속한 행정동이다. ‘송학(松鶴)’이라는 지명은 예로부터 소나무와 백학이 유난히 많아서 붙여진 송만리와 학동에서 각각 한 자씩 합하여 지은 이름이다.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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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송만리(松萬里), 학동리(鶴洞里)의 앞 글자 한 자씩을 취하여 송학리(松鶴里)가 되었다. 본래 옥야현의 영역이었다가 전주부 서일면에 편입되었고, 이후 1899년에 익산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학동리(鶴洞里)의 전체 지역과 더불어 송만리(松萬里), 광양리(光陽里), 학곤리(鶴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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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자. 수덕정(修德亭)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에 있는 정자이다. 근대의 한학자 송기인(宋基仁)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1938년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송기인은 호가 농은(農隱)이고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청렴결백하고 근검절약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고종 때 동몽교관(童蒙敎官)으로 임명되었으나 부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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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 속하는 마을. 예전에 함열군 관아가 있던 마을로 ‘머리골’이라 하였다. 머리골을 ‘수동(首洞)’이라 하였는데, 이후 ‘수동(壽洞)’으로 바뀌었다. 수동마을이 있는 함열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동, 행동, 천남리, 천북리, 수동, 안정리 갈마동을 합병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함라면 함열리로 개설되었다. 수동(壽洞)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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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단오는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음력 5월 5일이니 동양에서 양(陽)의 수로 여기는 홀수 5가 겹치는 날이어서 양기가 성한 길일로 본다. 단오를 ‘천중절’,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수릿날의 ‘수리’에는 신(神)이라는 뜻과 높다는 뜻이 담겨 있다. 따라서 수릿날은 높은 신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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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두여리에 속하는 마을. 일제 강점기에 홍수로 인해 마을이 크게 피해를 본 적이 있었는데, 당시 면장이었던 김수한(金秀漢)이 높은 지대로 마을 사람들의 터를 옮겨 주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본 이름이었던 ‘들말’이 아닌 면장의 ‘수(秀)’와 ‘은혜 은(恩)’자를 합해 마을 명칭을 ‘수은(秀恩)’으로 정하였다. 본래 마을이 하천을 중심에 둔 들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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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학자. 소영복(蘇永福)[1555~161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수중(綏重), 호는 사은(四隱) 또는 반구당(返求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빈도사를 지낸 소자파(蘇自坡)이고, 할아버지는 남원부사 소세량(蘇世良)이다. 아버지는 감찰 소민선(蘇敏善)이며, 어머니는 현령 신언숙(申彦淑)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큰삼촌인 한성서윤 소응선(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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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오방언(吳邦彦)[1588~1637]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길보(吉甫), 호는 순풍정(順風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오하몽(吳下蒙)이고, 할아버지는 정유재란 때 남원성전투에서 전사한 오응정(吳應鼎)이다. 아버지는 명의 후금 정벌에 원병으로 출진하였다가 전사한 오직(吳稷)이다. 부인은 오방언의 장례를 치른 뒤 자결하여 정렬부인에 책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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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 숭림사는 중국 선종의 시조인 달마가 허난성 숭산[嵩山] 소림사[少林寺]에서 9년 동안 면벽수행하였다는 고사에서 ‘숭산’의 ‘숭’ 자와 ‘소림’의 ‘림’ 자를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숭림사 창건에 관하여서는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765] 때 승려 진표(眞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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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 나한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나한상과 권속. 숭림사 나한전에는 1923년 옥구 보천사가 폐사됨에 따라 1925년 숭림사로 이안된 29구의 숭림사 나한전 소조16나한과 권속(崇林寺羅漢殿塑造十六羅漢및眷屬)이 봉안되어 있다. 숭림사 영원전의 지장보살좌상 및 권속(崇林寺靈源殿地藏菩薩坐像및眷屬)도 이때 함께 이안되었다. 16나한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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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 보광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숭림사 보광전 목조석가여래좌상(崇林寺普光殿木造釋迦如來坐像)은 숭림사 보광전에 봉안된 목조의 석가모니불상이다. 숭림사에 전하는 『숭림사재산목록대장(崇林寺財産目錄臺帳)』[황성렬(黃成烈), 1957]에 실린 복장기문에 의하면 1613년(광해군 5) 불상을 만들기 시작하여 다음 해에 완성하였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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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숭림사(崇林寺)는 익산시 함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1345년(충목왕 원년) 선종 사찰로 창건되었다. 현재의 숭림사 영원전(崇林寺靈源殿)은 1926년 숭림사의 부속암자였던 성불암(惺佛庵)의 칠성각(七星閣)을 옮겨 온 것인데, 조선 후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건물 내부에는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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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 영원전에 있는 조선 후기 지장보살좌상과 권속. 숭림사 영원전 지장보살좌상 및 권속(崇林寺靈源殿地藏菩薩坐像및眷屬)은 숭림사의 영원전에 봉안된 목조지장보살좌상을 비롯하여 시왕상 등 권속 25구를 말한다. 1634년 수조각승 수연(守衍)과 쌍휘(雙輝), 영철(靈哲), 성림(性林), 대웅(大雄), 의철(儀哲), 성민(省敏)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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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 전하여 오는 숭림사 이름에 얽힌 설화. 「숭림사 유래」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 있는 숭림사(崇林寺)라는 절 이름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숭림사의 유래」는 2011년 8월 16일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서 숭림사의 주지 지광(智光)에게 채록하였으며,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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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에 있는 조선 후기 요사. 숭림사 정혜원(崇林寺 定慧院)은 숭림사의 요사로 언제 처음 건립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현재의 건물은 1644년 다시 지은 것이다. 산지 사찰인 숭림사에서 보광전, 영원전, 우화루와 함께 중심 영역을 이루고 있다. 숭림사 정혜원은 익산시 향토유적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다. 숭림사는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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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에 있는 조선 전기 향로. 청동은입인동문향로(靑銅銀入忍冬文香爐)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 시대의 향로이다. 청동은입인동문향로는 청동 재질로 3개의 다리와 둥근 몸통에 모란(牡丹)과 인동문(忍冬文)이 은으로 입사(入絲)되어 있고 몸통의 좌우대칭으로 사자머리 장식이 달려 있다. 197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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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 전하여 오는 숭림사와 함라 지역의 세 부잣집에 관한 설화. 「숭림사를 중창한 행여 선사와 삼 부잣집」은 숭림사(崇林寺)에서 신도들과 승려가 함께 계를 만들어 사찰의 살림을 꾸려 갔으며 함라 지역의 세 부자가 사찰에 거액을 후원하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숭림사를 중창한 행여 선사와 삼 부잣집」은 2011년 8월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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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전하여 오는 숭림사와 함라산 호랑이에 관한 설화. 「숭림사에 핏자국을 남긴 호랑이」는 함라산(咸羅山)[240.5m]에 살았다는 호랑이가 아이를 물어와 숭림사(崇林寺) 나한전(羅漢殿)에서 잡아먹었다는 이야기이다. 「숭림사에 핏자국을 남긴 호랑이」는 2011년 1월 31일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서 김복현에게서 채록하였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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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원광대학교 초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자이자 종교인. 박길진(朴吉眞)[1915~1986]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법명은 광전(光田), 법호는 숭산(崇山)이다. 할아버지는 박성삼(朴成三)이고, 아버지는 원불교 교조(敎祖)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이다. 박길진은 1915년 8월 15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태어났다. 서울 배재고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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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와초리에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 촬영용 익산교도소 세트장에 관한 이야기. 익산교도소 세트장은 폐교된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를 리모델링하여 2005년 지은 교도소 세트장으로 「홀리데이」,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등의 영화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촬영된 곳이다. 200편 이상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교도소의 배경이 되면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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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 전하여 오는 성당리 지명에 얽힌 설화. 「승댕이 마을 유래」는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의 지명 유래 및 지역과 동학운동(東學運動)[1894]과의 관련성을 말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승댕이 마을 유래」는 2011년 8월 16일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서 안상일에게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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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에 있는 다리. 시대교(始大橋)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에 있는 부상천을 넘어 다닐 수 있도록 건립된 교량이다. 시대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에 있는 시대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교량명이다. ‘시대(始大)’라는 마을 이름은 인근의 큰 산인 시대산(始大山)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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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에 있는 다리. 시대교(始大橋)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에 있는 부상천을 넘어 다닐 수 있도록 건립된 교량이다. 시대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에 있는 시대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교량명이다. ‘시대(始大)’라는 마을 이름은 인근의 큰 산인 시대산(始大山)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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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원광대학교 내에 있는 제1종 종합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 백제의 고도 익산에 있는 종합 박물관인 원광대학교 박물관은 2,000여 년의 익산과 호남 문화를 압축하고 있는 저장고이다. 그 저장고 속에는 유물을 만들어 사용하고 전승해 온 시대의 감성이 담겨 있다. 1968년 1월 도서관[지금의 원광보건대학교 별관] 한 층을 빌려 전시실로 ‘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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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익산 출신의 효자이자 문신. 정제호(鄭濟鎬)[1821~1897]의 본관은 연일(延日)이고 자는 시순(時舜), 호는 만포(滿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유증(鄭有曾)이고, 할아버지는 정택응(鄭宅膺)이다. 아버지는 북촌(北村) 정석행(鄭碩行)이며, 어머니는 교관 이의술(李宜述)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훈련원첨정을 지내고 경술국치 때 자결한 애국지사 정동식(鄭東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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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은 상품이 거래되는 오일장, 상설 시장, 백화점 등을 지칭한다.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구분된다. 상설 시장이란 특정한 건물 안에서 항상 상품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시장이다. 정기 시장이란 특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이다. 이처럼 상품교환의 발생 빈도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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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시절과 절기에 맞추어 먹는 음식.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해마다 명절이나 절기 등 세시에 따라 특별히 세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세시 음식은 시식과 절식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시절 음식이라 하기도 한다. 절식은 명절날의 의미에 맞게 차려 먹는 음식이고 시식은 각 계절에 나는 제철 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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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전라북도 익산시 지역은 전라북도의 서부 평야 지방으로, 평야지대와 야산, 습지 등이 있다. 평야와 야산에 분포하는 식물로는 쑥, 메꽃, 여뀌, 매듭풀, 비수리, 고마리, 하늘지기 등이 있다. 습지 지역 식물로는 가래, 부들, 벗풀, 마름 등이 있다. 해안사구 지대 식물로는 칠면초, 퉁퉁마디, 갯메꽃, 통보리사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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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먹을거리와 관련된 생활. 한 지역의 식생활은 그 지역 먹을거리의 재료를 일차적으로 생산하는 자연환경적 요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은 전체적으로 비옥한 평원을 이루고 있으며 서북부로는 함라산 줄기가 자리 잡고 있고, 남서로는 구릉과 크고 작은 하천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금강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에는 옥구평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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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지역에 있는 자연림 외에 조경, 열매 채취, 목재 활용 등의 목적으로 초목을 심어 만들어진 숲이나 삼림. 전라북도 익산시 지역의 해발 400m 이상 되는 고지대에서는 대부분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의 활엽수림이 무성하게 덮여 있다. 고도가 낮은 아래쪽에는 소나무 식재림과 상수리나무 식재림과 몇몇 식재림이 형성되어 있다. 미륵산의 동사면 일대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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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민족주의 독립운동 세력과 사회주의 독립운동 세력이 연합하여 조직한 신간회의 익산 지회. 1919년 3·1운동 직후 사회주의 사상과 노선이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하여 1920년대 사회주의 독립운동 세력이 형성됨으로서 민족 독립운동 흐름은 민족주의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으로 양분되었다. 그러나 일제에 항쟁하여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서로 협동 단결해야 한다는 자각이 생겼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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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에 전승되는 함경도 신민요. 「신고산타령」은 함경도 민요로, 개화기에 만들어진 신민요이다. 후렴에 “어랑 어랑”이라는 노랫말이 나오기에 「어랑타령」이라고도 한다. ‘신고산타령’이라는 제목은 “신고산이~”로 시작된 가사의 첫머리 때문에 붙여졌다. 「신고산타령」의 ‘신고산(新高山)’은 1914년 경원선 개통으로 당시 함경남도 안변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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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익산과 관련한 작품을 남긴 문신. 신광수(申光洙)[1712~1775]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성연(聖淵), 호는 석북(石北) 또는 오악산인(五嶽山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행성현도찰방(行省峴道察訪)을 지낸 신흡(申潝)이고, 할아버지는 신태제(申泰濟)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신호(申澔)이며, 어머니는 통덕랑 이휘(李徽)의 딸 전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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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신기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황등면 동연리, 동쪽으로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남쪽으로 익산시 만석동, 현영동, 신용동, 서쪽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금암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중심 마을인 신기[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뜻]의 지명을 따라 신기리(新基里)라 하였다. 본래 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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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신대리는 북쪽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동쪽으로 익산시 황등면 구자리, 남쪽으로 익산시 함라면 다망리, 서쪽으로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익산시 함라면 신등리와 접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 함열군 군내면에 속하였으며, 새롭게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새터 혹은 신대라고 불렸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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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은 법정동이자, 만석동과 신용동, 현영동, 신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도농 복합의 주거지역이다.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신시가지로 지역개발이 이루어지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북쪽으로 익산시 신용동, 동쪽으로 익산시 영등동, 남쪽으로 익산시 남중동,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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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신동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덕기동, 동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 남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서쪽으로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와 접하고 있다. ‘신동(信洞)’이라는 명칭은 가뭄에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미둥굴’ 혹은 ‘믿음골’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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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신동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덕기동, 동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 남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서쪽으로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와 접하고 있다. ‘신동(信洞)’이라는 명칭은 가뭄에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미둥굴’ 혹은 ‘믿음골’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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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신등리는 북쪽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동쪽으로 익산시 함라면 신대리, 다망리, 남쪽으로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 서쪽으로는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촌리(新村里)의 ‘신’과 장등리(長登里)의 ‘등’을 합하여 신등리(新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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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 신만엽(申萬葉)[?~?]은 지금의 익산시 여산면에서 태어나 고창에서 거주하였다. 순조·헌종·철종 대에 활동한 8명창 중 한 사람이다. 송흥록·모흥갑·염계달·고수관의 후배이고, 김제철·박유전과는 동년배이다. 신재효(申在孝)[1812~1884]는 「광대가」에서 신만엽의 소리를 “신선달(申先達) 만엽(萬葉)이는 구천은하(九天銀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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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동쪽으로 익산시 함라면 신등리, 다망리, 남쪽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금암리, 서쪽으로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마룡리, 화등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함리(新咸里)의 ‘신’과 진목리(眞木里)의 ‘목’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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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송천희(宋千喜)[?~1520]의 본관은 여산(礪山)이고 자는 신보(愼甫) 또는 구부(懼夫), 호는 이허정(二虛亭)이다. 할아버지는 송윤(宋倫)이고, 아버지는 경기도사(京畿都事)를 지낸 송극창(宋克昌)이다. 어머니는 정극종(鄭克從)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송천희는 지금의 익산시 여산면 출신으로, 1483년(성종 14) 식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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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신성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황등면 구자리, 남쪽과 동쪽으로 익산시 황등면 죽촌리, 서쪽으로 익산시 함라면 다망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중심 지역인 신성마을의 이름을 따서 신성리(新城里)라 하였다. 신성마을의 명칭은 마을 인근에 ‘대장군성’이라는 터가 존재하여서 붙여졌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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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속한 법정동인 신용동은 탑천을 경계로 하여 북쪽으로 황등면과, 서쪽으로 현영동과 접하고 있다. 1914년 신곳리와 계룡리에서 한 음절씩 따서 신용리로 불렸고, 이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용동이 되었다. 신곳(新串)은 일제강점기에 내곳마을 동북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계룡(鷄龍)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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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정리의 ‘신’과 구룡리의 ‘용’을 따서 신용리(新龍里)라 하였다. 신정은 과거에 이 마을에 좋은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구룡은 국골 뒤에 ‘구룡동천(龜龍洞天)’이라 새겨진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익산의 구룡(九龒), 독정(篤亭), 침령(砧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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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미륵산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신용리 구룡 산제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에서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뒷산에 있는 미륵산의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구룡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미륵산을 신성시하여 왔기 때문에 산제를 지내는 날이 되면 미륵산의 산신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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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신작리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성리(新成里)의 ‘신’과 하작리(下鵲里)의 ‘작’을 따서 신작리(新鵲里)라 하였다. 신성마을은 과거에 산제(山祭)를 지내던 곳으로 ‘산제뜸’이라고 했는데 방언에서 ‘제사’를 ‘지사’라고 불러 ‘산지뜸’이 되었다고 한다. 하작마을의 원래 이름은 ‘까치말’이었다. 예전에 이 마을에 까치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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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新宗敎)는 19세기 후반부터 한반도에서 창시된 신흥 종교를 가리킨다. 신종교의 선구는 1860년에 경주에서 수운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창시한 동학(東學)이다. 최제우가 1864년에 ‘좌도난정(左道亂政)’의 죄목으로 처형당하자, 그 뒤를 이어 해월 최시형(崔時亨)[1827~1898]이 동학을 전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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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익산 출신의 효자. 신종영(申鐘永)[?~?]은 익산 출신의 효자이다.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신종영의 효행과 가계는 물론이고 생몰년 또한 확인할 수가 없다. 효자비의 명문으로 미루어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효자로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는 사실만 알 수 있다. 현재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의 국도변에 신종영 효자비(申鐘永孝子碑)가 있다. 효자비는 화강암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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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최경(崔警)[1608~?]의 본관은 강화(江華)이고 자는 신중(愼中)이다. 판서(判書) 최귀(崔貴)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최봉기(崔鳳起)이다. 형은 최은(崔訔)이다. 최경은 1608년(선조 41) 익산에서 태어났다. 1636년(인조 14)에 별시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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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오산리에 속하는 마을. 신중(新仲)마을은 섬안상, 고라, 새터이라고도 불렸다. ‘섬안상’이란 명칭은 ‘섬안 상애’를 줄인 말이다. 이 마을이 원래 상애마을에 속했는데, 상애마을과 구분하기 위해 ‘섬안 상애’라고 불렀다고 한다. 1912년경 홍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둑을 새로 쌓았는데, 이후 마을이 섬과 같아졌다고 하여 ‘섬 안의 상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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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오산면 오산리, 동쪽으로 익산시 오산면 남전리, 남쪽으로 만경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저산리와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 서쪽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석리(新石里)의 ‘신’ 자와 광지리(光池里)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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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거문고산조 명인. 신쾌동(申快童)[1910~1977]의 호는 금헌(琴軒)이며, 거문고산조를 완성하고 거문고 병창을 처음 창작하여 연주하였다. 신쾌동은 1910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9세부터 20세 무렵까지 박생순에게 양금·대금·단소, 박학순에게 가야금, 정일동에게 거문고 정악, 백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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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에 속하는 마을. 1972년에 신사(新寺)와 탄곡(炭谷)이 한 동네로 합쳐질 때 각 마을 이름에서 ‘신(新)’과 ‘탄(炭)’를 떼어와 신탄(新炭)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황동의 일부와 틴곡리, 화곡리, 신사동의 전 지역으로 전라북도 익산군 왕궁면 용화리가 개설되었다. 1972년 용화리의 신사마을과 탄곡마을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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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익산 지역 교회. 1954년 문선명(文鮮明)[1920-2012]에 의해 창시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한국 기독교계 신종교이다. 창설 당시의 명칭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약칭 통일교회]’였으나 1997년 공식 명칭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변경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주요 경전은 『원리강론』이며, 복귀섭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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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신황등교회는 1948년에 7월 4일에 설립되었다. 신황등교회가 위치한 황등면은 익산시 도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있는 지역으로 농촌을 기반으로 한다. 1957년에 건축한 예배당 석조전은 황등산에서 생산된 화강암[황등석]으로 지은 석조 건축물로서 건축사적 가치가 있다. 신황등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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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익산시 신흥동은 도시와 농촌의 모습이 공존하며 북부 일부가 산업단지에 속한다. 북쪽으로 익산시 어양동, 영등동, 동쪽으로 익산시 석암동, 용제동, 남쪽으로 익산시 금강동, 서쪽으로 익산시 마동과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새로 생긴 마을이라 신흥(新興)이라 하였다. 본래 익산군 북일면 지역에 속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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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新宗敎)는 19세기 후반부터 한반도에서 창시된 신흥 종교를 가리킨다. 신종교의 선구는 1860년에 경주에서 수운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창시한 동학(東學)이다. 최제우가 1864년에 ‘좌도난정(左道亂政)’의 죄목으로 처형당하자, 그 뒤를 이어 해월 최시형(崔時亨)[1827~1898]이 동학을 전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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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익산 지역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죽임을 당한 보덕국 왕 안승의 조카. 대문(大文)[?~684]은 신라에 의해 보덕국의 왕으로 봉하여졌던 고구려 왕족 안승(安勝)[?~?]의 조카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新羅本紀)」 신문왕 4년 조에는 안승의 조카인 대문이 금마저[현 익산시]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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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 심곡사는 신라 문성왕[?~857] 때 승려 무염(無染)이 수도를 하기 위하여 장소를 찾다가 미륵산 깊은 골짜기에 들어와 심곡사(深谷寺)를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그 이후의 연혁은 전하는 것이 없고 조선 전기에 승려 허주(虛舟)가 중건하였고 지금의 심곡사 대웅전(大雄殿)과 심곡사 명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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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심곡사에 있는 불전. 심곡사 대웅전(深谷寺大雄殿)은 심곡사의 중심 불전이며, 불전 내부에 심곡사 목조삼존불좌상[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2호]을 봉안하고 있다. 심곡사 대웅전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87호로 지정되었다. 심곡사 대웅전은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176에 있다. 금마면 소재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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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심곡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지장보살좌상과 권속. 심곡사 명부전 지장보살좌상 및 권속(深谷寺冥府殿地藏菩薩坐像및眷屬)은 전라북도 익산시 심곡사 명부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의 지장보상보살좌상과 권속 등 26구의 불교 조각을 말한다. 명부전은 심곡사 대웅전 바로 아래 동쪽에 있으며 1890년 건립된 전각이다. 명부전 안에는 지장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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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심곡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 후기 삼존상. 심곡사 목조삼존불좌상(深谷寺木造三尊佛坐像)은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심곡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17세기 삼존불좌상이다. 본존 아미타불좌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승려형의 지장보살좌상과 왼쪽에 보관을 착용한 관음보살좌상이 배치되어 있다. 심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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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심곡사에 있는 조선 전기 칠층석탑. 심곡사 칠층석탑(深谷寺七層石塔)은 심곡사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는 칠층석탑이다. 심곡사 칠층석탑은 단층의 기단 위에 칠층의 석탑을 세웠는데, 지대석과 지복석 위에 방형의 기단이 놓여 있고 칠층의 탑신과 옥개석 및 보주형의 상륜이 올려진 구조를 하고 있다. 2012년 6월 심곡사 칠층석탑의 해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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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철학자이자 향토사학자. 이강오는 1920년 지금의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58년부터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1960년부터 시작한 한국의 신흥종교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1967년에는 전북대학교 내에 신흥종교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7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장에 취임한 이강오는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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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심홍택(沈弘澤)[1909~1959]은 1909년 6월 20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서 태어났다.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9년에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동참하여 동맹휴교를 결심하였다. 심홍택은 1929년 12월 8일 강대성, 강상덕, 황한희 등과 함께 시위를 계획하고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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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설치된 세미(稅米) 창고. 익산 지역의 조창은 조선 전기에 덕성창, 후기에 성당창이 설치되었다. 덕성창(德城倉, 德成倉)은 1428년(세종 10)부터 1487년(성종 18)까지 전라도 함열 피포(皮浦), 현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고창리에 설치되었다. 성당창은 현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일대에 설치되었다. 전라도 전주와 그 주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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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 소세검의 문집. 『쌍봉유고(雙峰遺稿)』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소세검(蘇世儉)[1483~1573]의 문집이다. 소세검은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 출신으로, 생원시에 합격한 이후 동지중추부사와 여러 고을의 수령을 역임하였다. 소세검이 지은 글들은 대부분 전해지지 않는다. 현재 188수만 전해지지만, 시의 품격이 높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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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는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는 농촌 마을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동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쌍제리, 온수리, 남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서쪽과 북쪽으로는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천동리와 접하고 있다. 마을 양쪽으로 두 그루의 정자나무가 쌍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쌍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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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쌍제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발산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남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 서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동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황암(黃岩)저수지와 오룡(五龍)저수지가 쌍을 이루고 있다 하여 쌍제리(雙堤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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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쌍제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발산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남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 서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동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황암(黃岩)저수지와 오룡(五龍)저수지가 쌍을 이루고 있다 하여 쌍제리(雙堤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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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전해 내려오는 쑥고개 지명에 얽힌 이야기. 「쑥고개 이야기」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쑥고개’라는 이름을 가진 두 고개에 대한 이야기이다. 「쑥고개 이야기」는 2011년 8월 13일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서 이상준에게서 채록하였다. 「쑥고개 이야기」는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