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군인. 김종원(金宗元)[1922~1964]은 일제 강점기 일본육군 지원병으로 입대하였다. 광복 후 육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공산게릴라 토벌대의 지휘관으로 활약했으나,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하는 잘못도 수차례 범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총애를 받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고 경찰 고위간부로 전신해서는 정치폭력을 불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종교인·교육자·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배은희[1887~1966]는 일찍이 기독교에 입교한 후 1920년에 목사가 되어 경주를 거쳐 전라북도 전주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학교를 설립, 운영하였다. 신간회운동 등의 민족운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일제에 끝까지 저항했으며, 광복 후에는 우익 건국운동의 전면에 나섰고 이승만(李承晩) 대통령 절대지지...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동일(徐東日)[1893~1965]은 1923년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건너가 국민당(國民黨)과 다물단(多勿團)에 가입하였다. 국내로 들어와서는 경산·청도 일대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서동일의 호는 춘파(春波)이다. 1893년 12월 25일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23에서 출생하였다. 피검 당시...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두욱(崔杜旭)[1891~1956]은 미국으로 이주하여 재미한족연합위원회(在美韓族聯合委員會)·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며 고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최두욱은 1891년 5월 4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최준여(崔俊如)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