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7년~1908년 전개된 국채 보상 운동의 경상북도 고령 지역 의연금 모집 기관. 국채 보상 운동은 전 국민이 합심하여 일본에 대한 국채 1,300만 원을 갚아 경제적으로 독립하자는 국권 회복 운동으로 1907년 2월에 대구에서 공식화되었다. 1907년 1월 부산상무소[회두: 서상돈]에서 처음 논의되어 1907년 1월 29일 대구관문사 사장 김광제, 부사장 서상돈, 대동광문회...
-
1909년 3월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유생 이인재(李寅梓) 등이 지방 자치제를 위해 설립한 단체. 민의소는 구한말에 전국 각처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일종의 지방 자치 기구로서 대표적인 예로는 고령군 자치민의소를 비롯하여 1906년 5월에 설립된 대구민의소, 1907년에 설립된 청도민의소, 1908년 12월에 설립된 한성부민회, 1909년 4월에 설립된 의령군민의소 등을 들 수 있다....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계몽운동가. 김성제(金性濟)[1868~?]는 지금의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서 태어났다. 한주학파(寒洲學派)의 유학자로서 고령과 대구에서 활동한 계몽운동가이다. 김성제는 1890년대 후반 서울로 상경하여 1898년 대구우체사 주사[판임관 5등]에 임명되었다. 1904년 대구실업신문사 이사를 거쳐 7월 대구우체사 주사를 사직하였다. 1905년 10월 대...
-
구한말의 계몽 운동 단체였던 대한자강회의 경상북도 고령 지역 지회. 대한자강회는 교육을 통해 국민을 계몽시킴으로써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구한말의 계몽 운동 단체이다. 국민 교육을 강화하고 국력을 배양함으로써 독립의 기초를 다진다는 취지 아래 1906년 윤효정(尹孝定)·장지연(張志淵)·나수연(羅壽淵)·김상범(金相範)·임병항(林炳恒) 등이 1905년 5월 이준(李儁)이 조직한 헌정연...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계몽운동가. 유필준(柳弼濬)은 1906년 9월 15일에 설립된 대한자강회 고령지회에서 활동한 한주학파(寒洲學派)의 계몽운동가이다. 대한자강회 고령지회는 동향인 최곤술(崔坤述)을 비롯한 55명이 지회 설립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대한자강회 동래지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회 조직이었다. 유필준은 고령에서 태어난 양반 유생으로 한주학파의 일원...
-
개항기 고령 출신의 계몽운동가. 이두훈(李斗勳)[1856~1918]은 고려 왕조 이후 고령에서 세거한 성산이씨(星山李氏) 문중의 후예로, 초명은 중훈(中勳)이고 자는 대형(大衡)이며 호는 홍와(弘窩)이다. 한평생 학문과 예법을 숭상하며 제자 양성에 힘썼다. 이두훈의 집안은 세종 대의 이사징을 비롯하여 이동례(李東禮), 이현룡(李見龍), 이문룡 등의 학자를 배출하였다. 특히 9대조인...
-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흔(李俒)[1887~1948]은 본관이 성산(星山)으로, 자는 성순(性純)이고, 호는 수산(壽山)이다. 중국에서 공명개(孔明凱)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지금의 고령군 대가야읍 내상리에서 대한제국 말 민족 계몽 운동을 펼친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완은 어려서부터 행실이 뛰어나게 훌륭하고 단정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존경...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계몽운동가. 이태환(李台煥)은 고령 한주학파의 일원으로 1906년 9월 15일 결성된 대한자강회 고령지회와 1909년 3월 31일 설립된 고령군 자치민의소 등에서 활동한 계몽운동가이다. 대한자강회 고령지회는 동향인 최곤술(崔坤述)을 비롯한 55명이 지회 설립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대한자강회 동래지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회 조직이었다....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계몽운동가. 이태훈(李台勳)은 1906년 9월 15일 민중 계몽 단체로 결성된 대한자강회 고령지회에서 활동하였다. 대한자강회 고령지회는 동향인 최곤술(崔坤述)을 비롯한 55명이 지회 설립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대한자강회 동래지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회 조직이었다. 이태훈은 대한자강회 고령지회의 가장 중요한 활동 분야인 교육 사업에 힘...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계몽운동가. 전해규(全海逵)는 한주학파의 일원으로 1906년 9월 15일 결성된 대한자강회 고령지회와 1909년 3월 31일 설립된 고령군 자치민의소(自治民議所) 등에서 활동한 계몽운동가이다. 대한자강회 고령지회는 동향인 최곤술(崔坤述)을 비롯한 55명이 지회 설립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대한자강회 동래지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회 조직...
-
1907년 고령 지역에서 군수 및 세무관의 불법 징세에 반발하여 일어난 반봉건 농민 항쟁. 고령군수 윤하영[재직 기간 1906년 5월~1907년 4월]의 불법 징세를 시정하도록 요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윤하영의 불법 징세에 반발한 신영환(辛泳桓)과 박경순(朴敬淳) 등이 1907년 음력 2월 22일 군민들과 함께 군청으로 몰려갔다. 1906년 고령군수 심택진(沈宅鎭)이 향리들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