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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1리 원골마을에서는 마을 주민과 초대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과 마을' 예술제를 해마다 개최하여, 마을의 개울가, 논과 밭 등에 자연과 농기구를 소재로 야외미술전이 펼쳐졌다. 2004년 예술제는 7월 30일 시작되어 8월 20일까지 이어졌다. 이 예술제 기간에는 조용한 농촌마을인 원골마을의 외관이 심상치 않게 변해 버린다. 마을의 입구, 마을로 이어지는 곧게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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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목공예가로 유명한 한그루(어린이 목공예교실) 대표 채수범(67세)은 1941년 원골에서 출생하였다. 신풍초등학교를 다니다가 10살 때에 6·25전쟁이 일어나서 한문공부를 3년 정도 하였다고 한다. 그로 인하여 초등학교 졸업이 좀 늦어졌다고 한다. 13살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유구중학교에 진학하여 16살에 졸업하였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가 고등학교를 진학하여 마치고,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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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에 전해 내려오는 국사봉에 깃든 지명 이야기. 「국사봉 전설」은 국사(國師)가 왕에게 하사받은 금잎을 국사봉 자락에 묻고 칩거하여 30여년을 살다가, “금이 지금도 자란다”는 말을 하고서 운명을 했기에 그가 쓰러진 곳의 산봉우리를 국사봉[590.6m]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그래서 「국사봉의 금잎」이라고도 일컬어진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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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 전해오는 지명 이야기이자 못된 부자의 응징 이야기. 「두암리 전설」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다가 하늘의 벌을 받았다고 하는 응보 주제의 이야기이다.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는 ‘말바위’라고도 하고 ‘두암(斗岩)’이라고도 하는 바위가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아주 옛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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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의 연못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채록한 것이다. 오랜 옛날 하늘에 살던 선녀가 옥황상제의 연적을 깨뜨리고 그 벌로 소 두 마리와 함께 땅에 내려오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지금의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였다. 선녀는 너무나 슬프고 괴로웠으나 베를 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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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 전해지는 서민들이 부르던 푸념조 민요. 공주시 일원에는 ‘신세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노래가 전한다. 남자들이 부르는 「신세타령」은 ‘어떤 놈은 팔자가 좋아’로 시작되는 반면, 여인들이 부르는 「신세타령」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답답함을 노래하는 형태였다. 노래를 부르는 형식도 굿거리장단을 느리게 부르거나 푸념을 하듯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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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서 엄대암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7년 공주시에서 시행 중인 ‘5도 2촌’ 정책의 일환으로 『공주 5도2촌』이라는 이야기 자료집이 발간됨에 따라, 현지조사 과정에서 주민에게 이길구가 채록하였다. 백제 말기에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 무르실의 아랫마을에는 힘이 센 엄대장이란 장사가 살고 있었다. 백제가 멸망하기 직전의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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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서 용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옛날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 고을에 어린 삼남매를 거느린 아낙네가 과부가 되어 혼자 살고 있었다. 비가 오지 않아 흉년이 들자 여기저기에서 기우제를 지냈지만 가뭄은 계속되어 식수마저 부족한 상태가 되었다. 그런데 마음씨 착한 과부댁의 우물은 홍수가 졌을 때나 흉년이 들었을 때도 아무 걱정 없이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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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에서 영웅 탄생 소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옛날 이 마을에 가난한 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농부는 아내와 하루하루 품팔이를 하며 간신히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다. 농부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는데, 어느 가을 산월이 되어 진통이 시작되었다. 가난한 농부는 아내의 해산 후 첫 국밥을 지을 식량이 없어 이웃 동네로 먹을 것을 구하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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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과 유구읍 일원에서 불리던 첫날밤의 설렘을 노래한 각설이 타령재의 민요. 「첫날밤 타령」은 「각설이 타령」 중에서 각설이가 결혼을 하고 첫날밤을 치르는 내용을 묘사한 노래로 모두 공주시 신풍면과 유구읍 일원에 전승되었다. 첫날밤을 치루는 신방의 풍경과 신방을 엿보는 사람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 그리고 합환주를 나누는 신랑 신부의 모습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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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0년에 처음으로 동원1리 마을주민들이 예술제를 준비하고 개최하던 당시 마을 청년회장으로 2000년도 ‘예술과 마을’ 집행위원장을 맡아 많은 고생과 수고를 하였던 조대묵(59세, 당시 52세)이 예술제를 준비하고 개최하기까지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서 정리한 글이다. 당시 조대묵은 2000년도 ‘예술과 마을’ 운영위원장이었던 조학묵 이장 등 마을 주민들과 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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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매다 여름이면 원골마을에서는 마을예술제인 ‘예술과 마을’을 개최하여 왔다. 그러나 2007년에는 마을 현지사정 등으로 예술제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예술제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과 그간 진행해온 예술제와 관련하여 원골마을 조학묵(61) 이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정리해 보았다. 원골마을은 현재 76세대 156명 정도 살고 있는데, 근면 성실하게 열심히 논밭을 일구어서 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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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에서 발원하여 용수리에서 대룡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갑파천의 유수 계통을 보면 본류는 금강이고, 제1지류는 유구천이며, 제2지류는 대룡천이다. 1996년 9월 20일에 충청남도 247호 지방 2급 하천에 지정되었다. 갑파천은 신풍면 서북부의 봉갑리에서 시작하여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흘러 대룡천과 합류한다. 갑파천은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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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에서 생산되는 감을 재료로 하여 만든 식초. 공주 계룡산 갑사(甲寺) 일대는 감나무가 많고, 예로부터 이 일대에서는 가을에 수확되는 감을 이용하여 식초를 만들어 조미료로 사용해 왔지만 그 정확한 연원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다만 402년(백제 구이신왕 원년) 고구려의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한 갑사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감식초를 만들어 조미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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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삼층석탑. 공주동원리석탑은 동원리의 절터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절의 이름이나 연혁을 포함하여 탑의 건립 경위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2층의 기단부와 3층의 탑신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재 3층 탑신과 지붕돌[옥개석], 상륜부는 상실되고 없다. 기단은 2중 기단이고 기단 아래는 6매의 장대석으로 지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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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서 서민들이 지게를 이용한 집단 놀이 지게놀이는 한민족의 농경사회(農耕社會)에서 농민들과 가장 밀접했던 농기구(農器具)인 지게를 이용하여 즐기는 놀이 문화의 결집체이다. 공주 선학리에서 시연되고 있는 지게놀이는 「지게 상여」, 「지게풍장」, 「지게 걸음마」, 「작대기 걸음마」, 「지게 썰매」, 「지게장단 노래」, 「지게 지네발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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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 있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한 민간 단체. 공주선학리지게놀이보존회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인 신풍면 선학리 지게놀이를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신풍면 선학리 지게놀이는 임진왜란을 피해 선학리에 정착한 입향조 때부터 전승되어 온 마을의 각종 지게놀이로 구성된 무형문화재이다. 지게 걸음마, 작대기 걸음마,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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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청흥리에서 유구읍 문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39호선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서 경기도 의정부시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222.8㎞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117.6㎞, 왕복 4차선은 99.8㎞, 왕복 6차선은 5.4㎞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5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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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농촌과 예술의 만남은 한국 국제자연미술가협회(약칭 야투[野投])의 적극적인 노력과 마을주민의 호응이 있어 가능했다. 야투는 공주에서 국제자연미술전을 열고 있던 미술인 모임으로, 1980년 젊은 미술인들에 의해 결성된 작은 미술단체였다. 이 협회의 결성 취지는 ‘자연과 호흡을 같이하는 자연예술 미술운동으로 미술을 통한 자연환경 그리고 인간을 표방하여 공주 금강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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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 에 전해져 오는 금단지 설화는 내용은 비슷하면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전해져 오고 있다. 첫 번째 전설은 예전에 원님이 파묻어 놓았다고 전해지는 금단지가 가장골 밭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금단지 사건으로 마을사람들은 이곳에 원님이 살았다는 전설을 더욱 믿게 되었다고 한다. 가장골 금단지 전설의 내용을 자세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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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 의 ‘예술과 마을’ 행사는 매년 비슷한 내용의 취지문을 발표하는데, 마을회관 입구에 넓은 나무판을 세우고 취지문을 써서 내건다. 해마다 걸리는 취지문 내용은 ‘농사가 바로 예술이며, 농민이야말로 위대한 자연생명 미술가’라는 뜻으로 요약된다. 2000년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개최한 ‘예술과 마을’ 행사 당시부터 마을회관에서 볼 수 있었던 취지문의 내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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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마을 의 체험거리로는 예술체험, 예술개떡만들기, 알밤줍기, 표고버섯수확, 고구마캐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 원골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봄놀이로 나무곤충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 곤충채집을 직접 곤충을 잡아서 하기보다는 더 귀엽고 앙증맞은 곤충채집 방법으로 나무로 직접 잡고 싶은 곤충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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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면 동원1리 원골마을은 충청남도에서 ‘예술마을’로 소문이 자자한 마을이다. 마을에서 매년 초여름에 펼쳐지는 예술제는 ‘농촌과 예술’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보여준다. ‘마을과 예술’은 ‘한국국제자연미술가협회(약칭 야투[野投])’의 자연미술운동의 일환으로 1998년 원골에서 ‘마을과 예술’이란 주제로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현지 주민들의 작품들도 전시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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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을지도자이며, 그동안 예술제 행사가 열릴 때마다 총무를 맡아 많은 수고를 하였고, 그러면서도 틈틈이 작품을 매년 출품하여 예술제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내었던 서정식(49세)이 도시생활에서 원골마을로 귀향하여 농촌생활에 정착해온 이야기를 통하여 현재 농촌생활의 즐거움을 정리해 보았다. 예전부터 원골마을의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초라해 보이질 않았고, 그렇지만 가난하기 때문에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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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땅속에 냇물이 있어 이무기가 왕래하며 백년 정성을 드리고 있다 하고, 용못으로 통하는 땅속의 냇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용강(龍江)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랑리(大朗里)와 용강리(龍江里)에서 ‘대(大)’자와 ‘용(龍)’자를 따 ‘대룡(大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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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 용강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대룡리 용강 거리제가 벌어지는 용강은 용못 안쪽으로 땅속에 냇물이 있어 이곳으로 이무기가 다니며 100년 동안 정성을 드렸다는 전설이 담긴 곳이다. 대룡리 용강 거리제는 매년 음력 정월 15일 저녁에 행해지는데,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거리제는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행해졌다고 한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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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청흥리와 쌍대리 경계에서 발원하여 산정리와 백룡리의 경계에서 유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룡천의 유수 계통을 보면 본류는 금강이고, 제1지류는 유구천이다. 1999년 5월 9일에 충청남도 88호 지방 2급 하천에 지정되었다. 대룡천은 신풍면 중앙부의 대룡리와 백룡리 일대를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대룡천은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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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불운국(不雲國) 때 원(院)골이었고 신풍현(新豊縣)의 고을로 원골이라 하였는 데, 후에 동원리가 되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동막리(東幕里)와 원동(院洞)에서 ‘동(東)’자와 ‘원(院)’자를 따 ‘동원(東院)’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동막리 화압리(花壓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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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동막에서 음력 정월 초하루에 지내는 마을 제사. 동원리 동막 동산제는 동막의 산신제라고도 한다. 동산제를 지내는 동막 뒤편의 태화산은 공주시에서 서북쪽으로 24㎞ 지점에 있는데, 공주시 사곡면·신풍면·유구면과 맞닿아 있어 이들 지역에서도 각기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동막은 여러 개의 산줄기가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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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동막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동막 산신제는 백운산 불당골의 산제당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치러진다. 산신제를 치르는 제당은 백운산에 위치한다. 제당 가까이에 백운암이 있어서 이곳에서 산제당을 관리하고 있다.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동막은 여러 개의 산줄기가 마을로 뻗어내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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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 터. 동원리 사지는 오래전부터 경작지로 이용되어 왔으며 사찰과 관련된 별다른 유구는 남아 있지 않지만 기와편과 석재 일부가 발견되었다. 기와편은 회갈색, 황갈색, 회색 계통으로 기와 등면에 선조문이 있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원리 사지 내에는 현재 공주 동원리 석탑이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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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에서 동원 1리 원골마을을 찾아가는 길은 매우 쉽다. 공주에서 예산으로 이어지는 32번 국도를 따라 25㎞, 자동차로 3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된다. 공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금강을 왼쪽으로 바라보면서 32번 국도를 달리면 연미산 터널을 만나게 된다. 최근에 새로 건설되어 개통한 연미산 터널은 공주시와 우성면이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길게 이어진 연미산 터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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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원골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동원리 원골의 탑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고려 중기 신풍현감이 풍수지리상 마을의 뒤쪽이 트여서 현의 수명이 짧고 마을에 질병이 잦은 것이라 하여, 모든 액운을 제거하고자 현감과 주민들이 탑을 세웠다고 한다. 결국 이 탑은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수호신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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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 있는 유압시스템 제조업체. 중소형 고소작업차 및 트럭 장치형 소형 크레인 등 유압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으로서 새로운 기술과 최고의 품질로 제품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유압시스템을 개발하고 납품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81년 동해공업사 설립을 시작으로 1987년 동해기계로 상호를 변경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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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착하게 살아유.” 마을 입구에 소나무로 만든 익살스런 표정의 장승에 새겨진 문구이다. 따가운 초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는 은구들녘, 마을 입구에는 1백여 마리의 새하얀 백로 떼가 유유히 모이를 줍고 있었다. 동원 1리 원골마을. 마을 자체가 전래동화 속 배경이고, 주민 자체가 동화 속 주인공처럼 정겨운 마을이다. 70여세대가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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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1리 일대는 역사적인 유래가 깊은 곳이다. 고려시대에는 큰 사찰이 있었고, 신풍현의 치소와도 관련이 있다. 그런 만큼 동원1리 원골에는 흥미로운 지명유래가 많이 전해진다. 우선 주목되는 것은 ‘원골’이란 마을명에서 나타나는 ‘원’에 관한 전설이다. 이와 관련하여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이 마을에 옛날 원님이 살았기 때문에 ‘원골’이라고 부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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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원골마을 동계장인 조창묵(70세) 할아버지는 원골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70년을 살아오신 분이다. 1990년대 초반에는 이장직을 맡아 마을을 위하여 일하셨고, 현재는 동계장을 8년째 해오고 계신 조창묵 할아버지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할아버지의 살아온 일생을 정리해 본다. 조창묵 할아버지는 1938년(무인년)에 출생하였다. 할아버지는 원골마을의 대표적인 성씨인 풍양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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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원1리에 살고 있는 78가구 178명의 주민들 가운데 제일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성씨는 여주이씨와 풍양조씨 사람들이다. 여주이씨는 16호에 37명이 거주하고 있고, 풍양조씨는 10호에 22명이 살고 있다. 이 밖에도 평강채씨, 공산이씨, 전주이씨, 덕수이씨 등이 살고 있다. 원래 동원리 원골에는 공산이씨가 먼저 입향하여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동원리 원골마을에는 공산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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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1리는 마을의 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은구들을 기반으로 한 풍성한 농작물과 예술마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다른 농촌과 달리 풍요롭고 안정된 편이다. 그 덕분에 인구가 크게 줄지 않았으며, 마을은 활기찬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현재 마을의 공공시설로는 마을회관, 농산물 집하장, 저온저장고, 농기계보관창고 등이 있으며, 공동재산으로는 동답 1,000평을 비롯해 자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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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풍면 백룡리의 용못 남쪽 산 안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옛날 한 부인이 남편의 병을 고치기 위해 뒷산에 산제당을 모시고 21일 동안 기도하여 마침내 남편의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마을이다. 모실의 유래는 정확치 않다. 모실, 또는 모곡(牟谷)이라고 한다. 모실의 실은 고대에 곡(谷)을 의미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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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에 있는 한국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여자수도회.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는 관상(觀想)과 활동을 통하여 교회 안에서 성모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가 설립되기까지는 1950년부터의 준비기간이 있었다. 오랜 시간을 거쳐 1975년 10월 6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8명의 수련 입회식을 가지면서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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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년마다 용이 승천한다 하여 백룡(百龍)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백세동(百世洞)과 용계리(龍溪里)에서 ‘백(百)’자와 ‘용(龍)’자를 따 ‘백룡(百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백세동·덕암리(德岩里)·내동(內洞)·황금동(黃金洞)·모곡(牟谷)·용계리·화장리(花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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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황(鳳凰)새가 봉(鳳)바위에 앉았다가 봉곡(鳳谷)으로 날아갔다 하여, 그리고 말동굴고개에서 장군이 내려오다 뒹굴어서 줄바위 가는 서쪽의 할메바위 밑 우묵한 곳에 갑옷을 숨겨두고 갔다하여 봉갑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암리(鳳岩里)·봉곡리(鳳谷里)·갑파리(甲坡里)에서 ‘봉(鳳)’자와 ‘갑(甲)’자를 따 ‘봉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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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에 있는 바위. 바위의 형상이 부엉이와 닮았다고 하여, 또는 부엉이가 이 바위에서 새끼를 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엉바위의 준말로서 대표지명이 된 듯하다. 아울러 부엉바위를 한자어화하여 봉암(鳳岩)이라 하는 데, 봉(鳳)은 부엉의 음과 유사하기에 이를 빌려 온 것이다. 부엉바위에서 유연된 이차적인 지명으로 봉암도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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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의 정경이 마치 정자(亭子)같다 하여 산정(山亭)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산음리(山陰里)와 행정리(杏亭里)에서 ‘산(山)’자와 ‘정(亭)’자를 따 ‘산정(山亭)’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산음리·심방리(尋芳里)·고도곡(古道谷)·행정리·기곡리(基谷里)·원동(院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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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오얏골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공주시 신풍면과 유구읍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신풍면 산정리가 있다. 산정리 고분군은 산정리 3구 쇠실의 북쪽에 있는 산의 동남사면 하단부에 위치한다. 산정리 고분군은 1986년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당시는 주민의 전언과 지표상에 노출되어 있는 고분 석재를 기초로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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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서 음력 12월에 지내는 마을 제사. 산정리 산제(산신제)가 언제부터 지내졌는지 그 연원은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1937년 작성된 『산음동계책(山陰洞契冊)』에 산제에 필요한 제반 물품과 경비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점 등을 미루어 산제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정리 산제는 보통 음력 12월 중에 치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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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쇠실에서 정월에 길일을 잡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산정리 쇠실에서는 마을 입구의 두 그루 느티나무에서 노신제를 지낸다. 주관은 마을회에서 하며 제일(祭日)은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 사이에 길일을 잡아 지내는데, 대개 정월 보름 전에는 제를 올린다. 하지만, 동네에 초상이 나거나 출산이 있는 경우는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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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동원1리 원골마을에서 진행된 마을주민 주최의 예술제에 대한 첫마디는 경탄과 감동이었다. 사실 작품의 수준이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닌 소박하고 유치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탄과 감동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주민들이 준비하고 개최하기까지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그 열정과 순수함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원래 원골마을의 예술제의 처음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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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 있는 산. 옥백산·억복산이라고도 불리며, 전국에서도 유명한 활석광산이 있던 산이다. 서반봉 꼭대기에는 돌로 만든 간결한 제단이 있는데,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외지 사람들이 와서 가끔 산제를 지낸다고 한다. 서반봉은 명우산 남쪽 산릉에 해당하는 봉우리로 명우산과 같은 화강편마암, 주입편마암, 안구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산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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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선(五仙)이 나란히 앉은 산봉(山峰)이 있어 선학(仙鶴)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오선대(五仙垈)와 학동(鶴洞)에서 ‘선(仙)’자와 ‘학(鶴)’자를 따 ‘선학(仙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오선대·학동·산막리(山幕里)·의동(儀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선학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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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서 음력 정월 보름 전날과 보름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에는 산신제(산제)를, 정월 보름에는 노신제(장승제)를 지내왔다. 산제당은 팔봉산 중턱에 있는데, 옛날에 팔봉산은 호랑이가 있는 산이었으므로 호랑이를 위한 제사를 올렸다. 산제를 치른 다음날인 정월 보름 낮에는 마을 어귀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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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과 야외미술 작가들이 한 마음이 되어 개최한 2001년 ‘예술과 마을’ 원골마을 자연미술전은 큰 인기를 얻었다. 8월 1일 개막되어 8월 말까지 펼쳐진 자연미술전에는 하루 평균 4백 명의 관람객이 찾아 자연속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였다. 자연미술전이 열렸던 원골마을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 등이 찾아 작가와 주민들이 전시한 170여점의 작품을 감상하며 대자연과 호흡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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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청흥리에 있는 고개. 솔티고개는 신풍면 청흥리와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솔티고개는 송학리에 있는 고개라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송학리의 ‘송’자는 소나무를 뜻하기 때문에 솔티고개의 ‘솔’자는 소나무를 뜻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솔티고개는 삼청동고개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청흥리에 있는 자연 취락인 삼청동으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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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 있는 자연 마을. 쇠로 만든 돼지가 땅 속에서 나왔다고 하여 쇠실이라 하며, 이를 한자어화 한 것이 금곡(金谷)이다. 옛날에 이 마을에서는 절을 짓기 위해 절 터를 닦는 일을 하였다. 이 때 쇠로 만든 돼지가 땅 속에서 나왔는데 쇠가 황색이므로 황색 돼지가 나왔다고 하여 금곡이라 불렀다 한다. 이곳의 실은 고대에 곡(谷)을 의미하는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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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천주교 성지. 수리치골 성지는 천주교 박해기인 1846년 11월 2일 프랑스 선교사 다블뤼(Daveluy)와 신부, 신자 들이 모여 성모성심회(聖母聖心會)라는 신심 단체를 설립한 일을 기리는 성지이다. 이 단체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승리의성모성당 신부 데주네트(Desgenettes)에 의해 창설된 것으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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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 에서는 성택(이성택, 55세)이 할머니로 불리우는 남씨 할머니가 여주이씨 종답에 있는 원골 3층 석탑에 평생 탑제를 모셨고, 이 집안에 20살에 시집을 온 이재란 할머니도 시어머님을 모시고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50여년 탑제를 모셨다. 이재란(77세) 할머니는 20살에 친정은 청양군 목면 송양리에서 원골 여주이씨 집안의 이대형에게 시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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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서 재배하는 고추.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은 일교차가 심하고 사질 토양을 갖고 있어 고추의 맛이 독특하다. 특히 같은 공주 지역이라도 신풍면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신풍 고추와 맛과 색깔이 다르다. 1992년 고추 생산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작목반들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신풍 고추라는 새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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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마한시대에는 불운국(不雲國), 백제시대에는 벌음지현(伐音支縣), 신라시대에는 청음현(淸音縣),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신풍현(新豊縣)으로 불렸다. 1750년대에 신풍현이 신상면(新上面)과 신하면(新下面)으로 분리될 때 신풍현의 아래쪽에 있다 하여 신하면이 되었다가 다시 신풍면이라 하였다. 1942년 신하면에서 신풍면으로 개칭되었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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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신풍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신풍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신풍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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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 있는 비행 장치 검사 기관. 항공 레저 스포츠 발전과 비행 안전을 위해 초경량 비행 장치의 안전성 인증 검사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기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공주시·한국교통안전공단·동해기계항공이 비행 장치 지정 검사소를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2007년 5월 21일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851-1번지 동해기계항공 내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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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축 산성. 신풍산성이 있는 곳은 나지막한 구릉으로, 해발 110m에 해당되며, 전체 성벽의 둘레는 약 350m에 이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신풍산성을 “신풍현 남쪽 3리 지점에 있다.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7백 1척이다, 지금은 폐성이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성벽은 토축으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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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가는 사람, 건강한 심신을 가지고 적응을 잘 해가는 사람,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소질을 키워가는 사람, 민주적 자질을 가지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1927년 6월 10일 신풍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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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의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행정구역. 백제·신라시대에는 벌음지현(伐音支縣)이었으며, 고려 초에 신풍현이 되었다고 추측한다. 918년에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즉위한 뒤에도 삼한 통일을 위한 계속적인 정복사업을 펼쳤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지방제도가 변경 개편되기도 하였다. 후삼국을 통일한 후 940년(태조 23)에 효과적인 지방통제의 일환으로 군현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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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원리에는 주목할 만한 고려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동원리 절터와 3층 석탑은 현존하는 고려시대 유적이며, 이 지역의 지명에서도 고려시대의 역사적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동원리의 자연마을인 ‘원골’의 지명 유래는 첫째, 옛날에 ‘원님이 살던 마을’이란 뜻, 둘째 ‘역원이 있는 마을’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원골 중앙에 위치한 석탑은 고려시대 이곳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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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마을에 옛날 원님이 살았기 때문에 지명을 원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과 원님에 얽힌 전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뒷받침해 주는 유적들을 원골마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원골마을 내에 소재하고 있는 유적은 아니지만, 원골에서 바라보이는 현재 신풍면소재지인 산정리의 남쪽에 솟아 있는 나지막한 성재산 정상부에 테뫼식의 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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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申崇謙)의 19세손으로 영의정에 증직된 신화국(申華國)과 첨정 벼슬을 지낸 윤양정(尹讓貞)의 딸 파평윤씨 사이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또한 충주전투로 유명한 충장공(忠莊公) 신립(申砬)[1546~1592]이 셋째 형이며, 둘째 형 신급은 피난 중 왜군을 만난 어머니가 벼랑에서 투신하자 그 뒤를 따라 뛰어내려 모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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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상(將相)이 나올 대지(大地)가 있다 하여 왕대(旺大)울 또는 왕대동(旺大洞)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왕대동과 복대동(卜大洞)에서 이름을 따 쌍대리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토동(兎洞)·왕대동·복대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쌍대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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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 터. 약 1,652㎡ 규모로 추정되는 사역(寺域)에서 발견된 유물로는 기와편과 더불어 약간의 석재가 있다. 석재는 장대석으로 비교적 정제된 것으로 현재 마을 입구의 장승석에 사용되고 있다. 기와는 청해파문이 시문된 조선시대의 일반적 기와편들이다. 쌍대리 사지는 수습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에 운영된 사찰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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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 왕대동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쌍대1리 왕대동의 장승제가 언제부터 시행되었는지 정확하지는 않다. 지금으로부터 70~80년 전에도 기도가 시작되는 음력 정월 12일부터 동네에 들어오는 사람을 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하니 뿌리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장승제의 신체가 되는 장승은 지금은 돌장승이지만, 박정희 대통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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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 짐대울에서 매년 정월 초승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 짐대울에서는 매년 마을의 안과(安過) 태평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정월 초승에 좋은 날을 잡아 산제(산신제)와 둥구나무제(거리제)를 지냈다. 쌍대리 짐대울의 산제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단지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오는 마을의 전통으로 회자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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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 토끼울[토동]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 토끼울 산제(산신제)와 장승제(노신제)는 약 300여 년 전부터 행해져왔다고 한다. 마을제에 관해서는 6·25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로 더 유명해졌다. 북한군이 인천상륙작전으로 패주할 때 산을 넘어서 북으로 도망가는데, 산으로 도망치던 북한군이 칠갑산 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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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짚을 소재로 물고기집을 만들었어유. 물고기들이 짚으로 엮은 집을 들락거리듯 사람들도 우리 마을에서 쉬고 교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을 주제로 열리는 2006년도 ‘예술과 마을’이 7월 25일 개막식을 열고 8월 21일까지 신풍면 동원리 원골마을에서 작품 전시를 하였다. ‘예술과 마을’ 예술제는 2006년이 10회째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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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원(南原). 남원양씨의 공주 입향조(入鄕祖)인 양계무(梁季武)의 8세손으로 양정규(梁廷揆)와 홍관휴(洪觀休)의 딸 남양홍씨 사이에서 4형제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양진언(梁震彦)[1791~1853]은 어려서부터 예의가 바르고 효성이 매우 지극하였다. 16세 되던 해, 어머니의 병환이 매우 위중해지자 밤낮으로 정성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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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1리의 이장을 맡아온 역대 이장들은 마을을 봉사하고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람들이다. 다른 마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원골의 이장들은 임기는 보통 2년이지만, 사정에 따라 연임하기도 하였다. 신풍면사무소나 동원 1리 마을회관 등에는 역대 이장에 관한 자료가 정리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동원 1리 이장을 맡고 있는 조학묵 이장으로부터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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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보(湺)가 있어 전답(田畓)을 기름지게 하고 사람도 영생한다 하여 영생(永生)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반영동(班永洞)과 냉정리(冷井里)에서 ‘영(永)’자와 ‘정(井)’자를 따 ‘영정(永井)’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반영동·냉정리·소학리(巢鶴里)·복동(福洞)·의동(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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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 냉정에서 정월 열나흗날 공동 우물에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냈던 마을 제사. 신풍면 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4㎞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영정리는 본래 신하면(新下面) 지역이었는데, 일제강점기에 마새와 냉정을 합쳐 반영리라 하였고, 복골과 성황뎅이를 합쳐서 영정리라 했다가 나중에 영정리로 통합하였다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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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 마새에서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 지역에서 둥구나무제는 봉정동 반선말, 정안면 보물리, 정안면 월산리, 정안면 대산리 죽암, 우성면 귀산리 심산, 신풍면 쌍대리 짐대울 등에서 치러진다. 정안면 보물리에서는 둥구나무제를 괴목제(槐木祭)라고도 부르는데, 제일(祭日)에는 둥구나무에 황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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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1구 원골에서 열리는 마을 예술제. 예술과 마을전은 자연 미술의 시원적 형태라 할 수 있는 민중의 솜씨와 예술가의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시도하여 농즉예(農卽藝) 예즉농(藝卽農)이라는 관점을 실현하였다. 예술과 마을전은 농민과 예술가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이질적 문화 간의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의 장이 됨은 물론 국내 최초로 농촌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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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브랜드 마을’이 뜨고 있다. 농어촌에 ‘마을 관광상품화’ 바람이 불고, 시골 마을들이 ‘전통 브랜드화’를 앞세우기 시작하여 체험마을과 테마마을이란 이름으로 마을을 브랜드화하고 있다. 충청남도도 주5일 근무제 확산과 웰빙 바람에 발맞추어 농촌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마을 조성사업에 집중 투자를 하고 나섰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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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농사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예즉농(藝卽農), 농즉예(農卽藝)’는 신풍면의 한 작은 마을인 동원리 원골마을에서 마을예술제의 주제로 내건 문구이다. 이 마을예술제를 시작한 사람은 임동식이라는 한 자연미술가이다. 그는 공주 자연미술비엔날레를 발기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연미술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농사가 곧 예술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공주 자연미술비엔날레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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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산(龍山)과 수선리(水仙里)에서 ‘용(龍)’자와 ‘수(水)’자를 따 ‘용수(龍水)’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용산·수선리·운락동(雲洛洞)·월계리(月溪里)·가흥리(佳興里)·학소리(鶴巢里)·만수리(萬水里)·봉곡(鳳谷), 무릉리(武陵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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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 에 언제부터 사람들이 살았을까? 이러한 의문점을 해결해 주는 것은 현재 지표상에 남아있는 유적이다. 현재까지 원골에서 선사시대의 유적이 확인되지는 않지만, 유구천과 주변의 산세 등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므로, 원골 내지는 그 주변에 밝혀지지 않은 유적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공주지역은 금강과 금강 유역의 깊고 넓은 하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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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마을 은 특산물로 은구들에서 재배되는 밥맛 좋은 벼, 맑은 공기와 가을 햇살로 빨갛게 잘 익은 홍고추, 그리고 버섯재배사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 등을 마을의 특산물로 자랑하고 있다. 벼는 비옥한 토질과 농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벼농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공주 신풍면은 밥맛을 인정받은 일품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1모작 기재배로 미질이 향상되었다. 특히 원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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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6시 내고향 - 3377회 (방송일 : 2005년 5월 2일) 백년가약 제44호 충남 공주시 신풍면 원골마을 ‘예즉농(藝卽農), 농즉예(農卽藝)’ 예술이 곧 농사요, 농사가 곧 예술인 마을 원골. 마을 주민은 모두 예술가가 되고, 그곳의 자연은 모두 예술작품이 된다. 1993년부터 젊은 예술인들이 마을을 찾아와 야외 미술제를 개최한 이래 2000년부터는 마을 주민들이 주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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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은 이전부터 유구천과 대룡천의 맑은 물을 이용해 양질의 벼를 생산해 왔지만 수확 후 처리 문제와 마땅한 판로가 없는 것이 문제였다. 1995년 정부 지원 사업인 미곡종합처리장 유치를 계기로 최신 설비인 습식연마기, 색채선별기 등을 갖추고 양질의 쌀을 생산하게 되었다. 웅진 쌀은 공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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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1리 원골마을은 마을의 북쪽을 산이 두르고 있는 지형이다. 바로 옥녀봉(玉女峰)에서 광덕산(廣德山)으로 이어지는 지형을 말하는데, 옥녀봉은 유구리와 화흥리 경계 부근에 있는 봉우리로 단정하고 빼어나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형국이라 하여 옥녀봉이라 부른다. 또한 광덕산은 원골과 화흥리 경계 부근에 있는 봉우리 골이 많으며 토산으로 되어 넓은 덕이 있다하여 광덕산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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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원골의 탑제는 마을 주민 전체가 아닌 개인 이대형의 조모님과 모친인 남씨 할머니에 의하여 1945년 해방 직후부터 1990년대 초반경까지 지내졌다. 1945년 해방 직후 일본에서 귀국한 이대형씨 부친은 탑 근처의 집을 인수하고 개축 공사를 하였다. 그 과정에서 탑을 위해야 좋다는 여론이 있어 지낸 탑제가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이다. 탑 근처에 살아온 이대형씨의 모친 남씨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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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 로 시집 와서 지금까지의 지내온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준 임형화(49세)씨는 원골마을 동계 총무인 조병동의 부인으로 원골에 살고 있는 얼마 안되는 40대 젊은 주부 가운데 한사람이다. 임형화는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서 성장하였고, 20대 시절에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다.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하던 중 충북 옥천으로 파견을 나가 근무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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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명총람』에 옛 신풍현이 있던 터이기 때문에 원골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이 원골은 ‘원님이 살았다’는 이야기와 연관이 있다. 동원리 원골에는 원님에 대한 전설이 3가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이야기는 마을의 조장하 할아버지에게 들었다. 첫 번째 전설은 옛날 원골에 원님이 살았는데, 어느 날 원님이 잠깐 집을 비운 사이 원님의 부인이 다른 남자와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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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마을 의 한가운데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있다. 신풍면 동원리 380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3층 석탑은 1976년 1월 8일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되었다. 석탑이 있는 주변은 고려시대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지금은 주택이 들어서고 또한 밭으로 경작되고 있어 예전 사찰의 흔적을 찾기는 힘들다. 그러나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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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운영을 담당하는 것은 원골마을의 ‘동계’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관련자료가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 동계의 명칭은 ‘원골동계’이지만, ‘원골’이 동원 1리를 대표하는 지명이므로 동원 1리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가입 대상이다. 마을에 새로 이사를 오게 되면 돈이나 쌀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한다. 동계에서 하는 일은 마을 질서를 바로 잡는 마을의 대표격인 조직이다. 동계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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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열녀. 본관은 부령. 김홍필(金弘弼)의 딸이다. 유회원(柳晦源) 처 부령김씨(扶寧金氏)는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하였고, 13세에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어른처럼 애석해 했다고 한다. 장성하여 이웃에 사는 충경공(忠景公) 유형(柳珩)의 7대손인 유회원의 세 번째 부인으로 시집갔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도 자식을 낳지 못하자 근심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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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회원의 처 부령김씨의 정려. 유회원 처 부령김씨 정려는 1812년(순조 12) 10월에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는데, 부령김씨는 남편이 후사 없이 죽자 양자를 들여 장례를 치른 뒤 약을 먹고 자결하였다. 이러한 열행이 알려져 정문이 내려졌다. 공주에서 예산 방향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2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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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파평(坡平). 아버지는 윤행대(尹行大)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이형욱(李亨郁)의 딸이다. 윤직은 어머니가 화상을 입자 3일 밤낮으로 슬프게 울며 잠시도 그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때 의원에게 녹색의 약초가 화독(火毒)을 제거하는 데 좋다는 말을 듣고는 한겨울에 약초를 구하러 나서 우연치 않게 약초를 발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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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1리는 마을의 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마을 앞에 넓게 펼쳐진 은구들을 기반으로 풍성한 농작물과 최근에는 표고버섯, 홍고추, 축산물(돼지) 등을 생산하여 소득을 높이고 있다. 특히 표고버섯과 홍고추는 1995년 무렵부터 시작되어 작목반이 구성되었고, 저온저장고과 농산물 집하장, 농기계보관창고 등의 시설이 생겼다. 은구들에서 재배되는 벼는 원골마을의 특산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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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탄금(彈琴), 호는 사포(沙浦)이다. 성호 이익(李瀷)과 『택리지(擇里志)』를 저술한 이중환(李重煥)을 배출한 여주이씨 집안의 종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상홍(李尙弘)이다. 이상홍은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사위이다. 이지천은 1598년(선조 31) 형인 풍곡(楓谷) 이지화(李知和)[15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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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의 모양이 갓처럼 생겼다 하여 갓골 또는 입동(笠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두암리(斗岩里)·군치리(君峙里)가 통합되어 입동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가 되었다. 입동리의 동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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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에는 백룡리·선학리와 연결된 구절산이 있는데, 예전에 이 산에는 아홉 개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5·16 군사정권 이후 산속에 있는 무허가 사찰들이 간첩들의 은신처로 사용된다 하여 강제 철거되었다. 절이 철거된 이후부터 마을에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특히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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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사찰이 지역의 토착세력과 관련이 있다는 점, 그리고 건축양식이 지방적 특색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동원리 3층 석탑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하겠다. 즉 고려시대 신풍 지역의 위상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동원리에서 3층 석탑 외에는 사찰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3층 석탑을 중심으로 주위를 경작지와 민가로 둘러싸고 있는데, 일찍부터 경작지로 개간되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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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앙은 제사를 모시는 주체 및 대상 신격, 그리고 그 범위와 형태에 따라 종교적 신앙과 구분되는 한국 고유의 민속신앙의 한 유형이다. 동원1리의 원골탑제는 신풍면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사례이다. 동원1리에는 석탑과 관련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예부터 이곳은 풍수지리적으로 뒤쪽이 허하여 현감이 목숨을 잃고 마을에 질병이 잦을 것이라 하여 이 탑을 건립하였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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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충청합회 소속의 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예수의 재림과 안식일 엄수를 주장하는 그리스도 교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교회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는 신풍면 조평리의 조평리교회, 중학동의 공주교회, 사곡면 호계리의 사곡교회 등 3개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있다. 조평리교회와 사곡교회의 목회자는 주성로이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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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분남(81) 할머니는 올해 81세로 청양에서 원골로 시집을 오셨다고 한다. 할머니는 시집와서 시댁에 손으로 옷감을 짜는 수직기 기계가 2대 있었고, 직접 수직기를 이용하여 직조일을 하셨다고 한다. 당시 직조일을 많이 했던 집에서는 직조기계를 여러대 설치하고 공녀를 고용하여 옷감을 짰다고 한다. 기계가 많았던 집은 5대 이상 되는 집도 있었다고 한다. 엄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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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하얀 백발이지만 조창하(83세) 할아버지는 비교적 정정하신 모습으로 마을이야기와 집안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조창하 할아버님은 풍양조씨 회양공파 문중의 후손으로 원래는 부여군 장암면 덕림동(德林洞)에 집성촌을 형성하여 살다가 공주 이인으로 이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조창하 할아버님의 증조부인 조운응(趙雲應)은 1894년 갑오농민전쟁 당시 농민군으로부터의 난을 피하여 공주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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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조선동(造仙洞)과 평일리(平日里)에서 ‘조(造)’자와 ‘평(平)’자를 따 ‘조평(造平)’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조선동·신리(新里)·평일리·신촌리(新村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조평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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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는 산세가 가파른 마을의 자연적 특징에 따라 평지가 극히 협소하여 두레라는 조직이 형성되기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조평리 마을 사람들에게 산신제는 단순히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사로서의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어려운 일이나 농사일을 의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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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에서 발원하여 대룡리에서 대룡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본류는 금강이다. 제1지류는 유구천이고, 제2지류는 대룡천이다. 하천 지정 근거는 충청남도 177호(1966년 7월 29일) 지방 2급 하천이다. 조평천은 신풍면의 북서부 산악 지대인 조평리에서 발원하여 북서와 남동 방향으로 흘러 대룡리에서 대룡천으로 합류하는 데, 상류와 중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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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원1리 이장을 맡고 있는 조학묵(현재 61세) 이장님으로부터 동원리 원골마을에서 오래전에 공연하였던 마을연극에 대하여 그 자취를 더듬어 본다. 지금부터 50~60여년 전의 일이다. 원골마을 주변에 난장이 서면 씨름을 하여 동네사람들이 이겨서 매번 소라는 소는 모두 원골로 타왔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칠석행행사(오늘날의 사물놀이)는 큰 장대에 기를 매어달고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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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이 되면 원골마을의 주민들은 설치 미술가로 변신한다. 마을 주민들이 설치 미술가로 변신하여 마을 예술제를 열어온 지 벌써 수년이 지난 일이다. 2005년도 아홉 번째 ‘예술과 마을’이 열린 동원1리 원골마을은 주민들은 여느 농촌처럼 벼농사와 고추, 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며 생활하는 농촌마을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낮선 예술미술 작품 100여점이 설치 및 전시되었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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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리의 ‘마을과 예술’ 행사는 전국에 범람하는 비슷비슷한 축제의 홍수 속에서 단연 눈에 띄는 독특한 예술제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 왔다. 매년 행사가 시작되는 첫날에는 마을 곳곳에서 방송국의 카메라를 만날 수 있으며, 신문과 잡지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동원리의 마을예술제는 매년 7월~8월 중에 시작되어 약 한 달간 마을 일대에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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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의 통일신라시대 지방행정구역. 통일신라시대 경덕왕은 신라 중대에 귀족 세력의 부상으로 전제 왕권이 흔들리던 시기에 왕위에 올라 전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 개혁을 시도하여 신라 문화의 절정기를 이끈 인물이다. 이 시기 왕권 강화책의 하나로 전국의 지명에 대한 대대적인 개명 작업이 이루어졌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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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삼청동(三淸洞)과 신흥리(新興里)에서 ‘청(淸)’자와 ‘흥(興)’자를 따 ‘청흥(淸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의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삼청동·신흥리·명덕리(明德里)·무릉리(武陵里)·왕대리(旺大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청흥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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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충신 신할의 정려. 공주시청에서 백제큰다리를 건너 예산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약 19㎞를 가다 보면 신풍면과 사곡면의 경계에 들어서게 된다. 경계를 지나 다시 1.5㎞ 더 가면 냉정리와 영정리의 경계가 나오고, 마을 앞 버스 정류장에서 예산 쪽으로 100m정도 더 가면 도로 왼쪽으로 신할의 사적비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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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평촌리(平村)와 농소리(農所里)에서 ‘평(平)’자와 ‘소(所)’자를 따 ‘평소(平所)’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의 평촌리·중신대(中新垈)·화곡(花谷)·농소리·내동(乃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평소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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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평소리 사랑골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지내는 마을 제사. 평소리 사랑골 장승제는 마을에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약 500여 년 전부터 전래되어온 의례이다. 당시에는 맹수들이 나타나 인명 피해와 가축들의 피해가 있었다. 그리하여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개천의 양쪽에 있는 마을로 들어오는 두 곳의 길에 장승을 세우고, 정월 열나흗날에 장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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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순(87세) 할머니는 원골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혼인해서 지금까지 87년 한평생을 원골에서만 살아온 할머니이다. 원골마을에 살고 있는 할머니들이 경우 대부분 신풍면 인근마을이나 공주군 내, 멀게는 청양군 등지에서 원골마을로 시집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골마을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혼인까지 하여 지금까지 한평생을 살아오는 경우는 조금은 남다르고 특별한 경우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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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원골의 마을지도자이며, ‘예술과 마을’ 행사 총무로 많은 수고를 하였고, 해마다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여 예술제를 빛냈던 서정식(49세)는 그 동안 예술제 행사를 치르면서 예술제에 대한 여러 가지 감상을 피력하였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긴 잠에서 깨어난 듯한 일의 시작은 아주 우연한 일이었어요. 우리 동네에서 태어나서 자란 이성원 미술선생이 자신의 생가 터에 여주이씨 종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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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리’라는 지명이 탄생하게 된 것은 1914년 일제강점기이다. 이때에 대대적인 행정개편 작업이 이루어졌고, ‘신하면’은 신상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신풍면’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신하면에 속해 있던 동막리, 화장리, 원동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동막과 원동의 앞글자를 따서 ‘동원리’라 하게 된 것이다. 동원리의 지형은 유구천을 따라 동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모양이어서 원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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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양리(花陽里)와 취흥리(取興里)에서 ‘화(花)’자와 ‘흥(興)’자를 따 ‘화흥(花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화양리·취흥리·평촌리(平村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화흥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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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화흥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화흥리 화양 산신제는 약 100여 년 전부터 지내왔으며 처음에는 윗마을은 마을 뒤편의 산 정상에 있는 큰 흰 나무 앞에서, 아랫마을은 화린봉이라는 봉우리 정상의 큰 나무 앞에서 각각 산신제를 지냈다. 약 20여 년 전에는 음력 정월 초하루에 행해졌으나 마을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정월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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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김영성의 정려. 공주터미널에서 국도 32호선을 따라 예산 방면으로 20㎞ 정도 가면 신풍면소재지에 약간 못 미쳐 청양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청양 방면으로 3㎞ 정도 더 가면 도로 왼쪽에 대룡초등학교가 있다. 효자 김영성 정려는 대룡초등학교에서 대룡2리로 들어가는 마을 길을 따라 300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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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양진언의 정려. 공주에서 예산 방면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24㎞ 정도 가면 신풍면소재지 약간 못 미쳐 청양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 직전에 도로 왼쪽(농협 정미소 쪽)으로 백룡리로 들어가는 마을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약 1㎞ 정도 가면 백룡리 오름실이 나오는데, 효자 양진언 정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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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청흥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효자 윤직(尹稷)의 정려각. 공주에서 예산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사곡면 방향으로 21㎞를 가다 보면 신풍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왼쪽 방향으로 약 5㎞ 거리에 신풍면 청흥리가 있다. 청흥리 초입의 마을은 삼청동로, 마을 입구에 정려가 있다. 효자 윤직 정려각은 부친의 병환에 뱀을 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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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이구상의 효자 정려. 공주에서 예산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가다가 사곡면과 신풍면 경계를 지나 1㎞ 정도 더 가면 신풍면 영정리 영정초등학교가 나온다. 학교에서 100m 정도 못 미쳐 도로 오른쪽에 영정교가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홍살문이 있고, 여기서 다시 500m 정도 더 올라가면 여주이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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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얼마 전까지 원골마을의 새마을 지도자로 마을 발전에 역할을 하였으며, 그 동안 ‘예술과 마을’ 행사가 개최될 때 홍보위원으로 많은 수고를 하였던 원골마을의 젊은 세대 가운데 한사람인 이성진(42세)이 그 동안 예술제 행사를 치르면서 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하며 정리한 글이다. 우리 원골마을은 예부터 자연 그대로의 마을로서 지금도 마을사람들은 마을의 환경이나 조건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