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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향토문화에 관한 자료를 모은 책. 『김제의 문화재』는 김제 지역의 문화재 관련 향토사 서적으로, 김제문화원에서 1999년 초판, 2006년 개정판을 간행하였다. 『김제의 문화재』는 단행본 1권으로 총 200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의 문화재』는 김제시의 연혁, 문화재 현황, 등록취소 문화재, 김제 고지도, 새만금의 기원, 목조건물 명칭, 석탑 및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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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김제 지역 역사. 고려 전기는 실상 호족 시대의 후반기로, 왕조의 통치에 많은 한계가 있었다. 고려는 1018년(현종 9)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항구적인 지방통치 제도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 이전에도 여러 제도가 시도되기는 하였지만, 이때 와서 모든 고을의 이름이 중국식 한자명으로 다시 바뀌었다. 바뀐 기준은 757년에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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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 앞에 있는 고려시대 승탑.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며 그 유골이나 사리(舍利)를 모시는 묘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당나라로부터 선종이 들어온 9세기 이후에 각 구산선문(九山禪門)에서 법통(法統)이 이어지면서 불상 숭배보다는 조사(祖師)들의 사리와 유골을 담은 묘탑이 중요한 예배 대상이 되어 많은 부도가 건립되었다. 일반적으로 부도는 석탑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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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수(石獸). 현재의 귀신사는 백제가 망하고 16년 뒤인 676년 국신사(國信寺)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며 고려시대에는 구순사로 바뀌었다가 조선시대에 귀신사(歸信寺)로 바뀌었다. 귀신사 석수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석수가 놓여 있는 지형은 모악산의 자락에서 구순혈(狗脣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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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 660년 백제가 멸망한 뒤 676년(신라 문무왕 16)에 백제 정신이 강하게 남아 있던 전주[당시 전주 관할]와 금산사 바로 가까운 곳에 국신사(國信寺)를 창건하였는데 바로 이 시기에 탑도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귀신사 경내 대적광전 바로 뒤편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약간 넓은 공간이 있고, 여기에 삼층석탑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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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와 월전리 경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금구산성의 축성 연대와 건립 경위를 명확히 밝혀 주는 문헌 자료는 없다. 관련 기록 중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이 있는데 여기서는 “봉두산 재현동2리(鳳頭山在縣東二里)”라 하였고 금구산성에 대하여는 언급이 없다. 금구산성에 대하여 기록된 자료로는 『금구읍지(金溝邑誌)』와 김정호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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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에 있는 고려 후기 금구향교의 대성전. 향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으로 공자나 그의 제자 그리고 역대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공부하던 곳이다. 조선시대는 각 군·현마다 향교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으며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금구향교(金溝鄕校) 대성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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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금융조합 건물. 1906년 「은행조례」 공포로 설립된 농공은행이나 지방 창고로도 농촌 금융을 소통시키지 못하게 되고 농촌 금융을 전담하는 새로운 금융 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1907년 5월에 「지방금융조합규칙」과 「지방금융조합 설립에 관한 건」이 공포되었다. 동년 8월에 광주지방금융조합이 설립되었고 1910년 6월 말 조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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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귀신사의 불전. 귀신사는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시대 원명국사(圓明國師)가 중건하였는데, 당시의 명칭은 구순사(拘脣寺)였다. 현재의 귀신사는 1873년(고종 10) 춘봉(春峰)이 고쳐 지으면서 붙인 이름이다. 대적광전(大寂光殿)은 부처의 광명이 어디에나 두루 비치게 한다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으로 대광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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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에 있는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비로자나불은 부처의 진신(眞身)을 나타내는 존칭이다. 『화엄경』의 주존불로서 부처의 광명이 모든 곳에 두루 비치며 그 불신(佛身)에는 모든 세계를 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좌측에 있는 약사불은 질병의 고통을 없애 주는 부처이며, 오른쪽의 아미타불은 서방 극락세계에 살면서 중생을 위해 자비를 베푸는 부처이다. 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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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고려시대 노주(露柱). 김제 금산사 노주는 금산사 경내의 대적광전과 대장각의 중간에 석련대와 대칭을 이루고 있다. 형태에 따라 노주라고 하였으나 원래 어떤 용도로 사용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상부에 놓인 보주(寶珠)만 없으면 방형의 대좌처럼 조성된 특이한 석조물이다. 지대석은 사각형으로서 하나의 석재에 2단으로 조각되었는데, 아랫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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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금산사의 불전. 금산사 대장전은 금산사 미륵전 앞 오른쪽에 위치하였던 목조탑으로 미륵전을 장엄하게 꾸며 주는 기능을 하였는데 후에 탑 안에 불상이나 경전을 넣는 것이 습관화되자 탑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대장전이라는 불전으로 성격이 변하였다. 금산사 경내 금산사 대적광전 왼편에 자리 잡고 동쪽의 금산사 미륵전과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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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등. 김제 금산사 석등은 옥개석과 상대석, 하대석 등은 신라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화창석, 중대석 등은 옥개석과 하대석의 받침에 맞지 않는 부정형(不定形)이며, 양식도 후세에 내려오면서 없어진 부재를 보완한 것이다. 옥개석과 상륜부 등은 원형으로 고려시대에 해당한다. 김제 금산사 미륵전 오른쪽에는 766년(신라 혜공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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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 연화 대좌. 석련대는 석조 연화 대좌를 줄여 이르는 말로, 불상을 올려놓는 돌로 만든 받침대이다. 사적기에 따르면 776년(신라 혜공왕 12)에 진표율사(眞表律師)가 금산사를 법상종의 근본 도량으로 삼으면서 미륵장육상(彌勒丈六像)을 주성(鑄成)하여 같은 해 5월 1일에 3층 미륵장육전에 안치하였다고 하였다. 당시의 미륵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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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고려 전기 오층석탑. 탑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는 건축물로 솔탑파(率塔婆), 수두파(藪斗婆), 탑파(塔婆)라고도 한다. 원래는 부처의 사리를 보관하기 위해 돌이나 흙 등을 높게 쌓아올린 무덤을 말한다. 처음에는 사원의 중심에 탑 1기를 세워 불사리를 봉안하였으나 후에는 2~3기를 같이 세우기도 하고 사찰 경내가 아닌 곳에 세우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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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월승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저수지. 백제는 3세기 말에 마한의 여러 소국들을 아우르고 노령산맥 이북까지 진출하였고, 4세기 중반 근초고왕 때 노령 이남의 잔존 세력들을 굴복시키고 오늘날의 전라남도 해안 지방까지 판도를 넓혔다. 이 시기는 고이왕으로부터 근초고왕에 이르는 80여 년으로, 고대 국가 발전의 준비 기간으로서 마한 세력을 완전히 아울렀다. 또한 기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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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에는 넓은 평야가 있었기 때문에 큰 도정 공장이 있었는데, 김제 신풍동 근대 한옥은 1939년 도정 공장의 안채로 건립되었다. 김제시 신풍동 48-1번지 김제동초등학교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김제 신풍동 근대 한옥은 목조 와가로 ‘ㄴ’자형 건물이다. 한옥과 일본식 가옥의 형태가 혼합된 형태이며, 당시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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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일본식 가옥. 일제강점기에 김제 지역은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일찍부터 일본인들이 들어와 여러 농장들을 경영하였는데, 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은 김제시 광활면에 있던 일본인의 농장을 관리하던 관리인 주택으로 지어졌다. 김제 신풍동 일본식 가옥은 김제역에서 왼쪽으로 180m 지점 김제역 관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99.1㎡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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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와 향교. 김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벼농사가 발달한 지역으로 농업이 산업의 근간을 이루던 시대에 다른 지역에 비해 군(郡)으로서 읍의 격이 높은 지역이었다. 현존하는 관아 와 향교 건물들은 그에 따른 위계를 보여 주고 있다. 김제 시가지의 중심에서 볼 때 서쪽 성산(城山) 아래에 향교가 있고, 약 130m 거리에 관아가 위치해 있다.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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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동헌이 공무를 수행하는 곳으로서 외아(外衙)라고 부르는 데 대하여, 내아는 관리의 가족이 살림하는 곳을 가리킨다. 내동헌(內東軒)이라고도 한다. 김제동헌의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다. 김제내아는 1667년(현종 8) 김제동헌이 지어질 때 함께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뒤 동헌이 수리되거나 중건될 때 함께 개보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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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동헌은 조선시대 지방 관아의 정무가 행해지던 중심 건물을 가리킨다. 지방관의 생활 처소인 내아(內衙)와 구분되어 보통 그 동편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동헌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청(縣廳)의 동헌은 대개 정면이 6~7칸, 측면이 4칸으로 된 장중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며, 여기에 내아 등의 부속건물이 따른다. 김제동헌은 김제향교에서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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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오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교비(傳敎碑). 전라도 금구현의 일북면·하서면·초처면은 모두 벽골제의 물이 흐르는 곳에 인접해 있어서 비가 조금만 와도 다리가 떠내려가 도랑을 건너려면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관가에서 파견된 사감(司監)들이 홍수에 대비하여 도랑을 깊이 파고 다리를 가설한다는 명목으로 백성들로부터 각종 세금을 징수하여 많은 폐단을 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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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조선 전기 김제향교의 대성전. 향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으로 공자나 그의 제자 그리고 역대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공부하는 곳이다. 조선시대는 각 군·현마다 향교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다. 김제향교는 1404년(태종 4) 대성전을 창건하고 여기에 공자의 영정을 봉안하였다고 한다. 1790년경에 작성된 『김제군읍지(金堤郡邑誌)』에 의하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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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항일투사 장태수의 생가. 남강정사(南崗精舍)는 일유재(一逌齋) 장태수(張泰秀)[1841~1910]의 생가로서 1910년 일제에 의해 나라가 강제로 합병되자 단식으로 스스로 숨을 끊은 곳이다. 장태수는 1861년(철종 12) 21세 때 식년 문과에 급제한 후 관직에 나갔다가 1875년(고종 12) 연로한 부친을 봉양하기 위하여 사직하고 고향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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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조선 전기 만경향교의 대성전. 향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으로 공자나 그의 제자 그리고 역대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공부하는 곳이다. 조선시대는 각 군·현마다 향교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다. 만경향교는 1407년(태종 7) 창건되었으며, 1790년경 편찬된 『만경읍지(萬頃邑誌)』에 의하면 장의(掌議) 1인, 유사(有司) 2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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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김제시의 변천 과정. 전라북도 중앙부의 서쪽에 위치한 김제시는 동쪽으로 노령산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완주군과, 남쪽으로는 동진강을 경계로 정읍시 및 부안군과, 북쪽으로는 만경강 및 그 하구를 경계로 익산시·군산시와 인접하며, 서쪽으로는 서해에 접하고 있다. 김제의 자연환경을 보면 동부에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높이 500~700m의 산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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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수리 시설인 벽골제(碧骨堤)는 노령산맥(蘆嶺山脈)의 중봉인 모악산(母岳山)·구성산(九城山)·상두산(象頭山) 등에서 발원한 풍부한 물이 흘러 이루어진 원평천(院坪川)·두월천(斗月川)·감곡천(甘谷川)·금구천(金溝川)·신복천·오주천의 물을 모았다가, 금만평야를 비롯하여 정읍과 부안군 일부 지역 농지에 농업용수로 공급하였다. 오늘날의 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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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김제시는 전라북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동쪽은 전주시·완주군, 남쪽은 정읍시·부안군, 북쪽은 익산시·군산시, 서쪽은 황해에 접해 있다. 김제시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곡창 지대인 김제-만경평야의 중심을 이루어 온 지역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 시설인 벽골제[사적 제111호]가 자리하고, 농경문화 체험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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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입석동에서 매년 음력 1월 15일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입석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 사람들이 재앙을 막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입석[선돌]은 길쭉한 자연석이나 커다란 돌을 일부만 다듬어 똑바로 세운 기념물 또는 신앙 대상물을 지칭한다. 입석동 마을 입구에 서 있는 이 입석은 마을의 당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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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제월동에 있는 석등. 재궁리 석등은 김제시 제월동 재궁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학자 이계맹(李繼孟)[1458~1523]과 부인 최씨 묘 앞에 놓여 있다. 이계맹은 1489년(성종 20)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예조·호조·형조 등의 판서를 거쳐 좌찬성에 이르렀다. 재궁리 석등은 중종 때 이계맹이 광국공신이 됨으로써 중종 임금이 하사한 것으로 알려진 석등이다. 김제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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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 조앙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불경. 조앙사(祖仰寺)는 1915년 진묵대사(震默大師)를 숭상하기 위하여 창건한 사찰이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줄여서 『법화경(法華經)』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 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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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와 가까운 밭 가운데에 있는데, 밭은 나주나씨 종중의 소유이다. 청도리 삼층석탑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3.1m이다.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전체가 4매석으로 되어 있으며 면석 부분 각 면에 2구씩의 안상(眼象) 무늬가 조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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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 청운사에 소장되어 있는 중국 남송의 고승 보각선사의 문집. 청운사 대혜보각선사서는 보각선사(普覺禪師)가 40여 년간 설법한 내용을 모은 책으로, 1166년 남송에서 필사본으로 처음 간행되었고, 1387년(우왕 13)에 이색(李穡)이 발문을 붙여 편찬한 것을 1531년(중종 26)에 다시 간행하였다. 현재 청운사에 보관된 것은 1568년(선조 1)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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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탱화를 그리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린 뒤 족자나 액자의 형태로 만들어서 거는 불화의 한 유형이다. 탱화는 일반적으로 사찰의 각 전각(殿閣) 안에 모셔져 있는 존상(尊像)의 뒤에 걸리는 후불화(後佛畵)이며, 좌우 벽면에 걸리기도 한다. 현존하는 불화들은 대부분 이 탱화의 형식으로 제작되었고, 남아 있는 작품들도 많다. 탱화는 불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