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북바위」는 백학동의 용곳 뒷산에 있는 거북 형상의 바위에 얽힌 신이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이를 「박장군바위」라고도 한다. 첫째 이야기는 거북바위 등에 임씨가 팠다는 맷돌 흔적이 남아 있는 흔적전설이며, 둘째 이야기는 박석정(朴石精)[김제시 백학동 용곳 출생]의 충의형 암석전설이다. 박석정은 1592년(선조 2...
-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대한예수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김제동부교회는 1903년에 세워진 김제월성교회에서 분리되어 1905년 3월 15일에 설립된 선인동교회를 모태로 한다. 선인동교회는 김제시 황산면 들판에 자리 잡고 있는 선인동 마을의 데이트[한국명 최의덕] 선교사로부터 전도를 받은 안백선과 백순경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데이트 선교사로부터 청교도적인 신앙 훈련을 받은 안...
-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백학(白鶴)은 백로가 밭에 내려앉는 형국인 백로하전혈(白鷺下田穴)의 산이 마을들을 감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이전에는 김제군 입천면 백학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포내리, 선정리, 대덕리, 진관리, 용곳리, 대리와 금구군 일북면 난봉리, 이북면 두월리·홍천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김제면 백학리가 되었다. 1931년...
-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조선시대 일곱 개의 무덤군. 백학동 용자칠총에는 용녀(龍女)와 진표(陳表)의 신비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선인동마을에 진표라는 총각이 홀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갑자기 병에 걸리자 진표는 용하다는 의원을 모셔 왔지만 도무지 무슨 병인지 알 수 없어 그저 안타까움으로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자연마을. 1930년대 원평천(院坪川)에 배수갑문이 설치되기 이전 두월천(斗月川)이 조수의 영향을 받을 때 서해에서 원평천과 두월천을 따라 여수해(麗水海)를 거쳐 이곳에 닻을 내렸는데, 포구 안에 마을이 있었으므로 포내(浦內)라고 하였다. 포내의 앞 논 한가운데에는 당시 배를 매어 두었던 돌기둥이 있었는데, 경지 정리를 하면서 마을 앞 모정으로 옮겨...
-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국립 종합기술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Korea Polytechnic Colleges]은 대한민국의 종합기술전문학교이다. 기존에 있던 기능대학과 기술전문학교를 통합하여 2006년 출범한 것으로 2년제 학사 과정 대학[권역별 11개]과 1년제 기능사 양성 과정[지역별 29개]을 7개 권역으로 묶어 한국폴리텍 1대학~7대학과 특성화 대학 4개로 운영하고...
-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한가운데 큰 우물이 있어서 한우물 또는 대정(大井)이라 하였다. 두월천(斗月川) 북쪽 구릉에 형성된 마을로 자연 샘물이 있던 곳이다. 마을 한가운데에 있던 큰 우물의 깊이는 약 5m, 수심은 약 3m로 아무리 많은 물을 사용해도 줄지 않았다고 한다. 옛날 김제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 이 우물만은 마르지 않아 황산면에서 배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