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태석(權泰錫)은 1895년 8월 18일 경상북도 김천군 김천면 남산정 174-1번지[현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 174-1번지]에서 태어났다. 호는 몽우(夢牛)이다. 권태석은 충청도 홍성에서 중국과 중개 무역을 하던 최익환과 동업을 했는데, 3·1운동 직전 길림을 다녀 온 후 최익환의 권유로 대동단에 가입하였다. 1919년 5월 중순...
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출판인. 김연만(金鏈萬)은 1904년경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감호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부산 출신으로 김천에 정착 후 우피(牛皮) 무역을 통해 거부(巨富)가 된 김기진이다. 휘문고등보통학교[현 휘문고등학교]에 진학한 김연만은 1924년 동맹 휴학 주모자로 퇴학당한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이 일본으로 유학갈 수 있도록 도...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현식(申鉉式)은 1873년 2월 2일[대구지방법원에서 발간한 재소자 신분 카드에는 1874년 2월 2일생으로 되어 있음] 김천시 양천동[당시 금릉군 감천면 양천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신현식은 50세가 넘은 노구에도 불구하고 1920년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배일(排日) 지사를 모아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주로 하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