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및 감문면 삼성리 일원에 조성중인 감문국 관련 스토리 테마파크. 김천 지역은 삼한시대 변한계 소국인 감문국이 성립되었던 관계로 개령면 동부리 일대를 중심으로 많은 전설과 유물이 산재해 있다. 김천시에서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감문국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인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감문국이야기나라는...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관덕리 활람마을에 있는 산. 형상이 풍수지리로 볼 때 활을 당긴 굽은 형세라 하여 활 ‘궁(弓)’ 자 , 굽을 ‘을(乙)’ 자를 써서 궁을산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궁을산은 높이 365m에 불과한 야산이지만 1660년(현종 1) 효종의 3녀인 숙명공주와 6녀인 숙경공주의 태를 산 정상에 안치하여 태실지가 되면서 명당으로 이름이 났다. 태실 조성과 관련된 기록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광동에 있는 연못. 마을에 드넓게 전개된 연못에 비친 달빛이 신비하리만큼 아름답다 하여 묘할 ‘묘(妙)’ 자에 빛날 ‘광(光)’ 자를 써서 ‘묘광’이라 했다고 한다. 묘광못은 조선 중기 묘광마을에 정착해 집성촌을 형성한 죽산 전씨 문중에서 인근 전답에 관개할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한 문중 소유의 저수지였다. 후손 전재원이 저수지 관리와 농장을 둘러보기 위한 농...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과 봉산면에 걸쳐 있는 산. 문암봉은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 없는 문암사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일설에는 산 정상부에 대문을 닮은 거대한 바위가 있다 하여 ‘문암’이라 했다고도 전한다. 문암봉은 백두난함단맥에 속한 산으로 높이 597m이며 암석이 많고 수종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대부분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어모면과 봉산면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에 있는 옛길. 인현왕후길은 조선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가 청암사에 머물면서 산책했던 길에서 유래하였다. 인현왕후는 장희빈과의 권력 투쟁 과정에서 패한 후 서인으로 강등되어 전국의 사찰을 떠돌 때 청암사 극락전에 3년간 은거하며 복위 기도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이 기간 동안 청암사에서 수도계곡의 절경지 또는 수도암까지 산책하며 애환을 달래던 길이다. 인...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고대 삼한시대 감문국 김효왕 총희의 능묘. 장릉은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웅현에 위치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장릉은 개령현의 서쪽 웅현리에 있는데, 세상에서 말하기를 감문국 시대 장부인의 능이라고 한다.”고 했다. 장부인은 감문국의 시조로 전해지는 김효왕(金孝王)의 부인으로 알려졌는데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득공은 「이십일도회고시」 감문국 편에...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대웅전 뒤에 있는 정종대왕의 태를 안치한 산. 조선 정종이 1398년(정종 즉위) 등극한 후 고향인 함경도 함흥에 묻어 둔 태를 1399년(정종 1) 4월 5일 사두혈의 명당으로 이름난 직지사 뒷산 정상부로 옮겨 묻었는데 어태를 묻은 산이라 하여 ‘태봉’이라 하였다. 1399년 태봉에 태를 옮겨 안치한 후 직지사를 태실을 수호하는 수직사찰로 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사명대사 공원 내에 있는 오층 목탑. 평화의 탑은 사명대사공원 내에 세워진 5층 목조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황악산의 생태 자원과 직지사의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된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이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활약하고 종전 후 조선 포로들을 구출하는 등 평화를 이끄는데 기여한 사명대사의 평화 정신을 선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