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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에서 덕대산 산성싸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덕대산 산성싸움」은 고려 말의 장군 이미숭(李美崇)과 최신(崔信)이 충의군을 이끌고 덕대산에 들어와 성을 쌓고 이성계(李成桂)[1335~1408]에게 항거하며 전투를 벌이다가 조선 관군에게 패하였다는 인물 전설이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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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서 사두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서씨묘의 사두혈」은 부잣집 머슴이 박대하는 주인을 망하게 하려고 명당 묘 터를 사두혈로 만들었다는 절맥형 풍수담이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명유래 및 설화]에는 「서씨묘의 사두혈」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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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서 역장 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연안이씨 역장묘」는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의 매봉산 기슭에 이말정(李末丁)[1422~1474]의 묘가 아래에 있고 후손의 묘가 위에 있는 역장(逆葬)을 써서 굴묘 수난을 면하게 하였다는 이호민(李好閔)[1553~1634]의 풍수담이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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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서 치마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치마바우 이야기」는 치마바위에 얽힌 오누이[남녀 쌍둥이] 사이에 근친결혼(近親結婚)을 해서 발생하였다는 재앙담이다. 1983년 김천시에서 발행한 『내고장 우리향토』에 「치마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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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경양서원(鏡陽書院)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여대로(呂大老)와 여응구(呂應龜)의 시문집을 새긴 책판. 감호문집·송오문집 판목은 경양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104장의 『감호문집(鑑湖文集)』 책판과 50장의 『송오문집(松塢文集)』 책판을 말한다. 『감호문집』은 조선 후기 문신 여대로[1552~1619]의 시문집이다. 여대로의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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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도암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문인 여희필(呂姬弼)의 『도암집(道巖集)』 판목. 『도암집』은 여희필[1584~1645]의 시문집이다. 여희필은 자가 가회(嘉會), 호는 도암(道巖)·양호(養浩)이고,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1613년 사마시에 합격했으나 광해군 때 폐모론이 일어나자 향리로 돌아와 은거하면서 후학 양성에 전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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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이현택(李鉉澤)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에 간행된 『가례증해』의 판목. 가례증해 판목은 1792년(정조 16) 이의조(李宜朝)의 『가례증해(家禮增解)』를 간행하기 위해 새긴 475판의 판목이다. 『가례증해』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우리나라 제가설(諸家說)을 열거하여 증해하고 자가설(自家說)을 첨가하여 엮은 것이다. 전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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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이숭원을 기리기 위한 개항기의 사당. 이숭원(李崇元)의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자는 중인(仲仁)이다. 아버지는 세종 때 예조참판을 지낸 이보정(李補丁)이다. 좌참찬·형조판서·병조판서 등을 지냈으며, 효성과 우애가 깊었고, 공손·검약·정직하였다. 중종 때 청백리에 뽑혔다.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경덕사(景德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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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중기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송오(松烏) 여응구(呂應龜)와 그의 아들 감호(鑑湖) 여대로(呂大老) 부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서원 건물 오른쪽에 사당이 있는데 철폐 이후에 다시 지은 것으로, 옛날과 같이 두 분의 신주를 모시고 있다. 여응구는 1572년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학론을 지냈으며 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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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여권을 모시는 사당. 지례향교 교임으로 있던 관란재(觀瀾齋) 김여권(金汝權)이 임진왜란 당시 향교가 불에 타자 오성(五聖) 위판(位版)[위패]을 업어내어 화액을 면하게 하였다. 경인사는 이를 기려 김여권에게 제사지내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삼문 오른쪽에 ‘의산서당’이란 현판이 걸린 건물이 서 있고, 그 마루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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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이숙기의 불천위(不遷位) 사당. 관락사(寬樂祠)는 연성부원군(延城府院君) 평정공(平靜公) 이말정(李末丁)의 넷째 아들이며, 성종 즉위에 공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 사등훈(四等勳)을 받은 정양공(靖襄公) 이숙기(李淑琦)의 불천위 사당이다.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방초정(芳草亭)에서 마을 안길을 따라가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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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서 감천을 보면 빛이 밝게 반사되는 것에 착안하여 밝은 빛과 같이 마을이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광명(光明)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과곡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기로(耆老)[일명 기월(耆月), 기를]·배평(排坪)[일명 바랫들]·광천·내방[일명 옴배미]·듬마루·봉대가 통합되어 김천군 과곡면 광명동으로 개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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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거주하는 성산여씨 가문의 가례(家禮). 1990년 당시 건들바우박물관 학예실장 석대권이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와 광명리 성산여씨 종가 댁을 방문하여 이 집안의 가례인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1991년 김천문화원에서 발간한 『김천민속지』에 「성산여씨가문의 가례」라는 글을 실었다. 당시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에서는 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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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분류학상 나자 식물로 침엽수로 구분한다.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이 살고 있다. 광명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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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평야. 평야는 주위 하천과 비고 차가 작은 평탄한 지형으로 약간 기복이 있다. 산지와 비교하여 평탄하다는 의미로, 주변의 하천과 비고차가 큰 대지와는 구별된다. 특히 김천시에 있는 평야는 감천 주변에 많이 분포하고 감천의 지류 양쪽 기슭에도 형성되어 있다. 평야와 산지 사이에는 자연 취락이 형성되어 있으며, 배산 임수의 형태로 입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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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에 있는 개항기의 정자. 광암(廣巖) 여석보(呂錫輔)를 추앙하기 위해 만든 성산 여씨 문중 정자이다. 여석보가 즐겨 찾던 경치가 좋은 곳에 정자를 창건하였는데 건축 양식이 특이하며,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광수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1872년에 건립되었다. 2005년 담장이 무너져 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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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다리. 구마교는 통행 하중 43.2톤, 길이 150.0m, 경간 수는 5개이다. 차도의 폭은 8.0m이다. 차로는 총 2개 차로로 상행, 하행 각 1개의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PSC(Prestressed Concrete) I형이며 받침의 종류는 무급유[Oilless]이며 신축 이음의 종류는 KR-AL 조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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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변에 배밭골·상여바위·복숭아나무골·매봉·선창·송정·샘골·흔들바위 등 아홉 곳의 절경지가 있어 구미(九美)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를 무시하고 ‘꼬리 미(尾)’자를 써서 구미(九尾)로 바꾸었다. 아홉 절경 중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마을 입구의 흔들바위는 1936년 수해 때 유실되었다. 조선 말 지례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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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구미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이다. 한국과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호숫가나 물이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높이 약 20m, 지름 1m 정도 한다. 구미리 왕버들은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6.54m이다. 구미리 왕버들은 풍치목으로서 김천시에서 198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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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구성(龜城)은 옛 지례현의 별호로, 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8㎞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못에서 거북 모양의 바위가 나왔다고 하여 이 연못을 구연(龜淵)이라 하고 연못 뒷산은 구산(龜山)이라 하였다. 신라 시대에 구산에 산성이 있었으므로 구산성이라 하였는데 줄여서 구성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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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구성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구성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구성면사무소는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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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와 금원리 일대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산업 단지는 국가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 도시 첨단 산업 단지와 농공 단지로 구분되며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지방 산업 단지란 일반 산업 단지와 도시 첨단 산업 단지를 포괄하고 있다. 일반 산업 단지란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정된 산업 단지[「산업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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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것을 찾아 탐구하는 어린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40년 4월 25일에 구성국민학교 1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70년 9월 12일에 방산국민학교가 분리되었고 1994년 9월 1일에 구성국민학교 과곡분교장이 설치되었으며 1996년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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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양각리에 있었던 공립 구성초등학교 분교장. 새로운 것을 찾아 탐구하는 어린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았다. 1948년 9월 10일에 양각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1월 2일 3학급을 편성하여 개교하였다. 1953년 3월 28일 제1회 졸업식에서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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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마을은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세를 지니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양파 밭이 펼쳐져 있고, 마을 뒤쪽으로는 응봉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또한 마을 입구에는 ‘최씨담’이라 불리는 못이 있으며, 마을 앞에는 ‘감천’이, 옆으로는 ‘올뱅이도랑’이라 부르는 하천이 흘러서 왜가리 등 철새들이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었던 곳이다. 그리하여 원터마을에는 오랜 옛날부터 마을의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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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재 는 원터마을 구성초등학교 뒤편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 골짜기 아래쪽에서 보면 정면 3칸의 재실이 마치 아래를 노려보고 있듯이 서 있다. 명성재는 1727년(영조 3), 이곳 상원에서 태어나 79세까지 살다 간 이의조 선생이 만년에 선비들을 청하여 강론(講論)을 하고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등, 도의지락(道義之樂)하며 여생을 보내려고 지은 곳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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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에 있는 다리. 금광교는 통행 하중 43.2톤, 길이 174.0m, 경간 수는 5개이다. 폭은 9.5m이다. 차로는 상행, 하행 각 1개의 차선으로 총 2차선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PSC(Prestressed Concrete) I형이며 받침의 종류는 탄성받침이며 신축 이음의 종류는 에이엘조인트[C-TYPE]이다. 하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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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김산군 과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김천군 과곡면 금평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금평동으로, 1949년 금릉군 구성면 금평동으로 개칭되었다. 1971년 금곡(金谷)·광수(廣首)가 금평1동, 두곡(豆谷)·새터[일명 고숲]가 금평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이(里)로 바꾸어 금평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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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동서원에는 이숭원(李崇元)·이숙기(李淑琦)·이호민·이숙함·이후백을 배향하였다. 충간공 이숭원은 1453년(단종 1) 증광 문과에 장원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491년 병조판서에 이르렀다. 정양공 이숙기는 1453년 무과에 급제하고 여러 관직을 거쳐 호조판서에 이르렀다. 문희공 이호민은 이숙기의 증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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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방초정은 1625년 이정복(李廷馥)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누정이다. 많은 시인(詩人) 묵객(墨客)들이 정자에 올라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찬미한 시가 붙어 있다. 방초정은 김천시 구성면 구성초등학교 앞에 자리하고 있다. 방초정은 1625년에 처음 건립했을 때에는 현재의 위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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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에 있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자 상거래 장터. 김천노다지장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상에 김천시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의 입점을 통해 우수 농축산물을 중개 홍보하는 전자 상거래 장터이다.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에 대하여 인터넷을 이용하여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김천시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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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에 있는 농업 관련 김천시 산하 기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김천 지역의 농업 관련 정보를 조사·관리하고, 작물 재배와 병충해 예방 등 농업 기술 및 기자재를 농업 종사자에게 소개·보급하여 김천 지역의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1957년 8월에 「농사교도법」에 의하여 중앙에 농사원(農事院)이 발족하였고, 1962년 3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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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과 조마면 일원에 친환경 자두 농업 육성을 위해 지정·설치된 특별 구역. 김천자두산업특구는 김천자두의 역사성과 우수한 재배 기술 및 상품성을 널리 알려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 농업의 새로운 선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06년 10월 20일 경상북도 김천시 친환경 자두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발전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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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金首露)를 시조로 하고 김언효(金彦孝)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의 시조는 가락국을 세운 김수로이며, 고려 시대 영천군사(永川郡事) 김불비(金不比)를 중시조로 한다. 2세(世) 김수광(金秀光)은 조선 세조 때 경상도 도사, 5세 김중손(金仲孫)이 조선 중종 때 지례 현감을 역임하면서 김천과 인연을 맺었다. 김해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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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봉(宋天逢)을 시조로 하고 송길정(宋吉貞)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김해송씨는 고려 말 대사헌을 지내고 김해군(金海君)으로 봉군된 문정공(文貞公) 송천봉을 시조로 하고 송길정을 중시조로 한다. 김천 지역의 김해송씨는 참의공파(參議公派)에 속한다. 김천 지역의 김해송씨는 조선 전기 병조참의와 경상도순찰사를 지낸 중시조 1세(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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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재 구성면을 비롯해 인근 5개 면의 주요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양파다. 이 양파를 김천 지역에서 처음 재배한 사람이 이민화(李玟和) 씨다. 이민화 씨는 1950년대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다 퇴직한 후 원터마을로 귀향해서 시험적으로 양파를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구성면에는 양파 작목반이 있는데, 300여 호가 가입되어 있는 ‘구성양파작목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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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에 있는 농경 유물관. 농경유물관은 한반도의 농경문화와 농기구·농기계의 기술 진보에 따른 김천 지역의 농경문화 및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고찰 해 보는 역사유물 전시관으로 도농복합도시 김천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홍보관으로서의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5월 28일 구성면 하강리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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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수[1961년생] 씨는 6남매 중 넷째로,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당시 원터마을은 교통도 불편하고 토질도 좋지 않아 먹고사는 것이 무척이나 힘든 동네였다. 부모님께서는 마을의 산을 개간하여 누에를 먹였다. 나락농사는 양식을 하는 정도였고, 양잠을 통해서 겨우 현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양잠을 통해서 6남매를 제대로 교육시킬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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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와 대항면 덕전리, 대성리에 걸쳐 있는 산. 덕대산(德戴山·德大山)은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 진흥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2.5㎞, 대항면 대성리 방하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4㎞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811.4m의 산지이다. 덕대산의 산줄기는 대항면의 서쪽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황악산 남쪽 형제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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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와 대항면 향천리 사이의 덕대산에 있는 고려 시대 성터. 고려 말 정몽주의 문인 안동장군 이미숭(李美崇)과 진서장군(鎭西將軍) 최신(崔信)이 왕위에 오른 이성계에 반대하여 관군과 충청도 미산(尾山)에서 싸우다가 패하고 이곳에 들어와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세가 불리해지자 성주로 철수하고 원산(元山)[가야산맥의 한 지산]에서 전사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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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차례씩 태풍이 지나가며 크고 작은 피해를 초래했지만, 특히나 1936년 병자년 수해와 2002년의 태풍 ‘루사’는 김천 지역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 1936년 8월 27일 태풍 통과 권역에 속했던 김천 지역은 감천이 범람하면서 사방 천지가 물바다로 변했고, 산사태마저 겹쳐 피해가 더욱더 심하였다. 구성면의 경우에는 광명리의 피해가 심했는데, 이는 원터마을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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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산이 지형이 말 등처럼 굽어져 마산(馬山)이라 한 데서 따 온 이름이다. 조선 말 지례군 상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마산·사점(砂店)·질매재·달암·음지·찬물내기가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마산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마산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마산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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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상원리 원터마을에 자리한 마을회관이 사람들로 북적하다. 2010년 7월 19일 초복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삼계탕과 수박을 먹기 위해서다. 원터마을 부인회장 이순옥[1959년생] 씨는 이른 아침부터 닭을 삶기 위해 마을회관 앞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고 있었다. “이때 아니면 마을 사람들이 언제 모여서 함께 밥을 먹습니까. 요때 모여가 우리 마을에 있는 어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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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은 감천과 하원천이 합수되는 안쪽에 자리하여 멀리서 보면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형세라는 연화 부수형(蓮花 浮水形)의 풍수지리적인 길지이다. 이 마을은 대대로 연안이씨(延安李氏) 부사공파(府使公派) 정양공(靖襄公) 이숙기(李淑琦)의 차남인 이세칙(李世則)이 원터에 정착한 뒤 그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2011년 현재도 집성촌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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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이의조(李宜朝)의 영정을 모신 조선 후기 재실. 재실 정면의 ‘명성재(明誠齋)’라는 현판은 이의조의 스승 운평(運平) 송집의(宋執義)가 썼다. 이로 인해 재실의 명칭이 명성재로 불리게 되었다. 한편 이의조의 제자들이 스승의 행의(行誼)와 학문이 맑은 거울과 호수 같다 하여 경호선생(鏡湖先生)이라 불렀다. 이의조가 죽고 난 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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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정자. 모성정(慕聖亭)은 구성면 소재지인 상좌원리로부터 대항면 직지사 방면 지방도에 인접한 모성산 자락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다. 1994년 금릉문화원에서 간행한 『마을유래지』에 따르면 모성정은 1625년 상좌원 출신 학자이자 효자인 이장원(李長源)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우모정(愚慕亭)이라는 이름으로 정자를 세운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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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마을은 불천위 제사와 향사, 묘사 등 한 해 동안 이러저러한 제사가 끊이지 않는다. 원터마을 연안이씨 종손 이철응[1945년생] 씨에 따르면, 과거에는 제사 때마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같이 제사를 준비하고 음복도 같이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행사처럼 되어 있었다고 한다. “시월 초열흘날, 음력으로 시월 십일에 묘사를 지내요. 그러니까 옛날에는 산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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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마산리 질매재에서 발원하여 구성면 구미리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조선 시대 양녕대군의 후예 이향노가 낙향하여 정착하면서 당시 마을 주변에 복숭아꽃이 만발하여 무릉도원이라 한 데서 마을 이름을 약칭하여 무릉이라 하였고, 마을 앞으로 흐르는 하천을 무릉천이라 하였다. 하천은 본류와 다수의 지류로 구성되어 있고 각 지류는 그 크기에 비례하는 하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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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무송정(撫松亭)은 김천 시내에서 거창 방면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가 조마면 방면 지방도 하천변에 자리한 옛 철원 최씨 집성촌이었던 광명리 하촌마을 송설봉 아래 자리하고 있다. 구성면 광명리 하촌은 예부터 철원 최씨 집성촌으로 고려 말의 명장인 최영(崔榮)의 직계 후손이 정착해 형성된 유서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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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부터 쌀이 많이 생산되는 넓은 들이 많고 쌀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어 미평(米坪)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인 송림산 아래에 있는 아름다운 들판이란 뜻으로 밑들이라 하고 한자로 미평(美坪)으로 적었는데 뒤에 쌀이 많이 생산되면서 미평(米坪)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조선 말 지례군 하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미평·지품(知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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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미평리에 있는 청동시 시대 고인돌군. 구성면 미평리 지품마을 연안 이씨 재실인 세성재(歲省齋) 위쪽 과수원을 지나면 동쪽에 연안 이씨 선산이 있다. 미평리 고인돌은 선산의 무덤 뒤쪽에 자리 잡고 있다. 미평리 고인돌은 모두 6기로, 무덤[계산처사연안이공지묘배유인경산이씨부(桂山處士延安李公之墓配孺人京山李氏祔)] 바로 뒤에 2기가 있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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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미평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미평리 느티나무는 높이 10m, 가슴높이 둘레 5.7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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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미평리에 있는 정자. 미호정(美湖亭)은 김천시내로부터 거창 방면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가 구성면 소재지인 상좌원리를 지나 감천의 왼편으로 미평교를 건너 미평마을 입구에 있다. 구성면 미평리는 김천의 대표적인 은진 송씨 집성촌으로, 2010년 현재 30가구가 넘게 집성을 이루고 있다. 미호정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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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배흥립의 신도비. 배흥립(裵興立)[1546~1608]은 본관이 성산(星山)으로 자는 백기(伯起), 시호는 효숙(孝肅)이다.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배인범(裵仁範)이다. 1604년(선조 37) 임진왜란 중에 세운 공로로 무인 출신으로는 드물게 공조참판이 되었다. 당시의 지휘관이던 이순신(李舜臣)이 장계(狀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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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어 있는 방초정(芳草亭)은 연안이씨 문중 소유의 건물이다. 방초정은 원래 1625년(인조 3) 구성면 출신 유학자 이정복(李廷馥)이 지금의 위치보다 국도 쪽 가까이에 건립하였다. 이후 정자가 쇠락하자 1689년(숙종 15) 손자 이해(李垓)가 중건하였다. 이후 1727년(영조 3)에 다시 보수를 했으나 이듬해 무신란(戊申亂)에 파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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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임천리에 있는 자연 마을. 조선 말기 충청북도 지방에서 고령토를 가져와 질그릇과 사기그릇을 생산하였으므로 마을 이름을 사점(砂店) 또는 사기점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지례군 상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산정(山亭)·단수(丹樹)·장자동(長子洞)·사기점(沙器店)이 김천군 석현면 임천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임천리가 되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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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배흥립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당. 배흥립(裵興立) 장군은 1546년 김천시 조마면에서 출생하여 무과에 급제하고, 임진왜란 때에는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서 조방장(助防將)에 임명되어 선봉장으로 활약하였다. 칠천도(漆川島) 싸움에서는 단선으로 적을 막았고, 한산도 9전 9첩 때와 행주(幸州)의 싸움에서는 언제나 선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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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용호리, 상거리 사이에 걸쳐 있는 산. 삼악산(三岳山)은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수도곡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1.1㎞, 용호리 와룡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0.8㎞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490m의 저산성 산지이다. 삼악산의 산줄기는 구성면의 서쪽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우두령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지맥이 호초당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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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지례군 하북면 대림·나곡, 김산군 대항면 백어(伯魚)가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상거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상거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상거리로 개칭되었다. 1971년 벽계(壁溪)·저익촌(沮溺村)·명덕·나곡이 상거1리, 백어·대림이 상거2리로 나누어졌고, 1995년 김천시 구성면 상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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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있던 관용 숙소인 상좌원(上佐院) 위에 있는 마을이므로 상원(上院)이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하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원터[院基]·마드리·무티실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상원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상원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상원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천시 구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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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는 김천에서 서남쪽으로 거창행 국도를 따라 13㎞ 정도 떨어져 있으며, 상원리 고인돌군은 구성초등학교의 동쪽 약 300m 지점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감천과 그 지류인 하원천(下院川)의 합류 지대로 현재의 구성면 소재지 일대에 해당한다. 상원리 고인돌군 주변은 북쪽 가까이에서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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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상원리 원터 동제는 음력 1월 15일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에서 마을의 안위를 보존하고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이를 그냥 ‘원터 동제’라고도 한다. 상원리는 김천의 대표적인 연안 이씨 집성촌으로 문중의 가풍과 동성 마을로서 갖는 특징적인 의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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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와 상좌원리에 거주하는 연안이씨 가문의 가례(家禮). 1990년 당시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강사 이영진이 노론 계열의 연안 이씨들이 세거하고 있는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와 남인 계열의 연안이씨들이 세거하고 있는 상좌원리 마을을 대상으로 두 집안의 가례인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1991년 김천문화원에서 발간한 『김천민속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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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다리. 상좌원리에 있는 다리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상좌원교는 허용 통행 하중 43.2톤, 길이 60m이며 경간 수는 5개, 교각 수는 4개이다. 다리 폭은 9m, 차로는 2개 차로로 상행·하행 각 1개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RCS형[Reinforced-Concrete Steel: 강철 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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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 마을 앞에 있던 관용 숙소인 상좌원(上佐院)에서 따 온 이름이다. 조선 말 지례군 하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좌원·도동·원앞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하원리(下院里)로 개편되었고, 1934년 김천군 구성면 하원리가 되었다. 1983년 김천군 구성면 상좌원리로 개칭되었고, 1995년 김천군 구성면 상좌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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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수령 약 330년된 두 그루의 보호수. 상좌원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3.8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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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준(裵位俊)을 시조로 하고 배윤순(裵允詢)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성산배씨는 고려의 벽상공신(壁上功臣)인 배위준을 시조로 한다. 2세(世) 배인익(裵仁益)이 문하시랑, 8세 배보손(裵普孫)이 조선 전기 공조판서를 지낸 9세 배규(裵規)가 대사간을 지냈다. 대표적인 인물인 15세 배흥립(裵興立)은 조선 명종 때 무과에 급제하고 흥양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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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양유(呂良裕)를 시조로 하고 여종도(呂從渡)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성산여씨는 중국 당나라 때 황소의 난을 피해 신라로 귀화한 여어모(呂禦侮)를 원조(元組)로 하고 조선 전기 대광공(大匡公) 여양유를 시조로 한다. 여양유는 왜(倭)를 방어하는 데 공을 세워 삼선대국(三宣大國)에 올랐고 2세(世) 여극회(呂克誨)가 조선 전기에 판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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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성산여씨 문중 가옥. 성산여씨(星山呂氏) 문중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성산여씨 하회댁은 15세손 여명주(呂命周)[1681~?]에 의해 18세기 초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3년에 걸쳐 1,700여 평의 부지에 60칸 건물로 세워졌다. 하지만 1870년 농민 항쟁 때와 1936년의 수해 등으로 소실되거나 붕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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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섭(全聶)을 시조로 하고 전승선(全承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성산전씨의 시조는 온조(溫祚)를 도와 백제의 전신인 십제(十濟)를 건국하는 데 공을 세운 전섭으로, 26세(世)에 전흥(全興)이 성산군(星山君)으로 봉군되면서 성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16세에서 33세에 이르는 동안 17개 본관으로 나뉘었는데 김천 지역의 성산전씨는 성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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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당 터. 1702년(숙종 28)에 기로(耆老), 장암(壯岩)의 여러 선비들이 자제 교육을 위해 조마면 강곡리에 처음 건립하였다. 처음에는 학도들이 많이 모여들어 학문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 많았으나 오래되어 돌보는 이가 없어 퇴락하게 되었다. 1950년대 지금의 자리인 구성면 광명리 하기(下耆)로 옮겼다. 강당이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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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송평(松坪)의 ‘송(松)’자와 죽방(竹方)의 ‘죽(竹)’자를 따서 송죽(松竹)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과곡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대방·송평·죽방, 과곡내면의 내방·광천 일부가 통합되어 김천군 과곡면 송죽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송죽동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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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 고목마을에 있는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의 대규모 마을 유적. 송죽리 유적은 구성지방공단 조성 계획으로 1992~1993년에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하였다. 송죽리 유적은 행정 구역상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 고목마을에 해당한다. 낙동강(洛東江) 중류의 한 지류인 감천(甘川)이 남북으로 돌출된 산지로 인해 ‘U’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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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은 오랜 옛날부터 명당(明堂)에 조상과 부모의 묘를 써서 집안과 자손의 번영을 염원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지금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천군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 뒷산에 자리한 연성부원군 이말정(李末丁)의 묘소는 오래전부터 조선 8대 명당의 하나라고 전해져 오는 곳이다. 실제로 많은 풍수가들이 ‘금재낙지지처(金釵落地之處)’,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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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거리에 있는 김숙련(金淑蓮)을 추모하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우. 승유재는 김숙련(金淑蓮)을 추모하여 1849년(헌종 15)에 그의 후손 김치규(金致奎)와 김치일(金致一)이 건립한 사당이다. 단옹(短翁) 이공(李公)이 상량문(上樑文)을 짓고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이 현판을 지어 쓰고, 심석재(心石齋) 송병순(宋秉珣)이 기문(記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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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 회관에서 고스톱을 치고 있는 할머니들 중에 유독 눈에 띄는 분이 있었다. 화통한 성격에 걸걸한 목소리, 외람되게도 귀여운 몸짓의 이자영[1935년생] 씨다. “어이구, 또 왔어? 오늘 복숭아를 좀 삶아 놨는데 복숭아 좀 먹고 가. 혼자 먹는 거보다 같이 먹어야제.” “할아버지 향사 왔어? 여기 할아버지가 어떤 분이냐면 가례증해 판목을 만드신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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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29권 경상도 김산군(金山郡)에 “굴곡부곡(屈谷部曲)은 군의 남쪽 3리에 있다. 신가량부곡(新加良部曲)은 군의 남쪽 23리에 있다. 조마부곡(助馬部曲)은 군의 남쪽 25리에 있다. 어미곡부곡(於未曲部曲)은 군의 동쪽 27리에 있다. 영명향(迎命鄕)은 군의 동쪽 30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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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김천시내에서 국도 3호선을 따라 가다가 구성면 송죽리송죽휴게소 직전에 조마면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면 금평리와 광명리가 나온다. 금평리 기를마을 앞에서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서 2㎞정도 직진하면 금평리 광수마을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고 마을 입구로부터 300m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도로 왼편에 야귀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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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양촌(陽村)[일명 양지마]의 ‘양(陽)’자와 황각(黃角)의 ‘각(角)’자를 따서 양각동(陽角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과곡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황각·관동(冠洞)·양촌·중리·모산(茅山)이 통합되어 김천군 과곡면 양각동으로 개편되었고,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양각동이 되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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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양각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양각리 모산 동제는 음력 1월 6일 오후 6시에 양각리 모산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지산(池山)마을 동제’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까지 김산군 과곡면에 속했던 모산마을은 1579년 순흥 안씨가 들어와 마을을 개척한 이래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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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양각리에서 운영하는 농촌 정보화 마을. 양각자두마을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정보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농어촌에 초고속 인터넷 등 정보 이용 환경을 조성하여 전자 상거래 등 콘텐츠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2002년 행정안정부가 주관하는 정보화 마을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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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어미곡부곡(於未曲部曲)의 위치는 김산군(金山郡) 관아[현 김천시 삼락동]를 기준으로 동쪽 27리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어미곡부곡의 위치가 남쪽 27리라고 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29권 경상도(慶尙道) 김산군에 “어미곡부곡은 동쪽으로 27리, 수다곡소는 남쪽으로 28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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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여대로의 창의비. 여대로(呂大老)는 성산여씨 여응구(呂應龜)의 아들로 1552년(명종 7)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호는 감호(鑑湖)이다. 1582년(선조 15)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문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에 고향에서 집안의 노복과 마을 사람들을 거느리고 의병을 일으켜 김면(金沔), 곽재우(郭再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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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문인·연극 평론가·영문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호는 기촌(耆村), 부인은 1946년에 결혼한 송주익이다. 여석기(呂石基)[1922~2014]는 1922년 3월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1928년 4월 김천보통학교[현 김천초등학교] 입학, 1934년 4월 김천고등보통학교[현 김천고등학교]를 입학하였다.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193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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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선비.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문서(文瑞), 호는 송오(松塢). 아버지는 처사 여종호(呂從護)이며, 어머니는 인천 이씨(仁川李氏)로 참봉 이승원(李承元)의 딸이다. 여응구(呂應龜)[1523~1577]는 금릉에서 태어나 처가와 가까이 있던 주세붕(周世鵬)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익혔으며, 당대 석학이었던 오건(吳健), 조식(曺植) 등과 도의로 사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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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은 매우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6월 27일 서울까지 진격해 온 북한 인민군은 이후 파죽지세로 남하하여 7월 31일에는 김천 근교까지 내려왔다. 이날 인민군 선봉대는 무주에서 산을 타고 구성면 송죽동 궁장으로 넘어와 이곳을 지키고 있던 충청북도 경찰과 미군을 습격하였다. 김천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진 것은 8월 1일로, 이날 시내 각 기관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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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李茂)를 시조로 하고 이보정(李補丁)·이말정(李末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안이씨의 시조는 삼국 시대 말 나당 연합군의 일원으로 백제 정벌에 참전했다 신라로 귀화한 당나라의 중랑장 이무이다. 고려 시대에 통례문부사(通禮門副使)를 지낸 이지(李漬)와 이현여(李賢呂), 대장군 이원주(李元株)와 이습홍(李襲洪)을 중시조로 하여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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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방초정(芳草亭)이다. 또한 방초정 바로 앞에는 최씨담(崔氏潭)이라 불리는 못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이정복 처 화순최씨 정려각’이 자리하고 있다. 화순최씨는 방초정공(芳草亭公) 이정복(李廷馥)의 부인으로, 원터마을에는 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화순최씨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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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당 터. 1701년 안동인 진사 김선(金墠)이 아내의 고향인 하로(賀老)에 이거하면서 백방으로 동지를 모아 5칸짜리 한 동을 지었다. 이후 수학하는 사람이 늘어 1703년에 쌍계사(雙溪寺) 승려 목수로 하여금 10칸을 증축하여 석간정사(石磵精舍)라 하였다. 10칸 가운데 5칸은 승려들의 숙사로 지었다. 1705년에 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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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용호리에 있는 수령 약 230년의 보호수. 용호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5.18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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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와룡(臥龍)의 ‘용’자와 복호(伏虎)의 ‘호’자를 따서 용호(龍虎)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하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복호·와룡·각골·새터가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용호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용호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용호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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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초등학교 는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다. 1940년 4월 25일 구성공립심상소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후 1941년 3월 1일 구성국민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96년 3월 1일 구성초등학교로 바뀌었다. 2010년 현재 구성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45명이고 유치원생은 6명이다. 그리고 양각분교의 학생 수는 7명이다.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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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는 교조(敎祖) 박중빈(朴重彬)이 그의 나이 26세에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대각하고,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파란고해(波瀾苦海)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개교한 한국의 신 불교이다. 원불교 교명에 대하여 제2대 종법사인 송규(宋奎)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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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 따가운 햇볕이 쏟아오는 한낮 김천역에 들어섰다. 김천역 내부 공사 때문에 먼지가 더운 바람과 함께 불어댄다. 조사자는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이란 목적지는 있지만 교통수단을 이용해 가는 방법을 정확히 몰라 무작정 버스에 올라탔다. “아저씨, 상원리 원터마을 가려면 어떻게 가나요?” “우선 타소. 여기서 시내버스터미널에 가서 갈아타야 해.” 버스를 탄 지 3분도 채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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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무릉천에 달이 비친 풍경이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다워 월계(月溪)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상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아래앞실·윗앞실·골마·사점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월계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월계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월계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천시 구성면 월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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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월계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월계리 느티나무는 높이 12m, 가슴높이 둘레 5.2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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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리는 조선 시대 지례현 하북면에 속한 원기(原基)·원터로 불리던 곳이다. 이후 일제 강점기 초인 1914년 원기·두릉[일명 마드리]·수도곡[일명 무티실]을 합해 상원리라 하여 석현면에 포함했고, 1934년 석현면과 과곡면을 통합하여 구성면에 포함시켰다. 수도곡은 원래 무티실로 불린 곳으로, 조선 시대 이전에는 수다곡소(水多谷所)로 김산현 관내에 속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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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승용차로 김천에서 거창으로 가는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 구성면을 지나면 5분 거리에 구미교라는 작은 교량이 나오는데, 이 교량 끝을 지나자마자 오른쪽 작은 길로 5분 정도 올라간 곳에 장천마을이 있으며 그 동쪽 끝에 의산서당이 있다. 의성 김씨 문중의 자제들을 교육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864년(고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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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이 김여권(金汝權)의 유행(儒行)을 찬양하여 지례향교에 내린 친필 현판. 의산서당 석파 친필 현판은, 임진왜란 때 관란재(觀瀾齋) 김여권이 지례향교가 불타 대성전에 모신 오성(五聖)의 위패位牌)와 동방 제현(諸賢)의 위판이 불에 탈 위험에 처하자 불속으로 뛰어들어 위판을 가지고 나와 대덕면 등곡에 모셨다는 유행(儒行)을 찬양하여 흥선대원군이 지례향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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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것이 힘들었던 1960년대 후반 이후 김천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농촌 마을은 온통 뽕나무로 둘러싸여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천으로 깔린 게 뽕나무였던 그 시절, 누에의 먹이였던 뽕나무는 우리 농가의 주요 자원이었다. 겨울철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작목이 양잠이었기 때문이다. 잠업은 천수답이 많고 벼농사가 적었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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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근현대 사상가·주역 학자. 호는 야산(也山)이고 역사학자 이이화의 아버지이다. 이달(李達)[1889~1958]은 일부(一夫) 김항(金恒)[1826~1898]과 함께 근대 한국 주역의 양대 산맥을 이룬 학자로 아산(亞山) 김병호(金炳浩)[1920~1982], 대산(大山) 김석진(金碩鎭)[1928~?]을 길러냈다. 이달은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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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하빈(河濱). 자는 공달, 호는 송재(松齋). 이선동의 후예로 아버지는 이광진이다. 동생으로 이득지, 이득봉이 있다. 이득지는 자는 여달로 효성이 높았으며 벼슬은 부호군으로 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이득봉은 자는 계달이고, 호는 매허로 역시 효행이 뛰어났다. 이득배(李得培)[1550~1635]는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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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소헌(素軒). 이약동(李約東)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이흥선이다. 동생으로 이상필(李尙苾)이 있으며, 형제가 모두 김천 지역에서 효행을 행하였다. 이상익(李尙益)은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동생 이상필과 함께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의 문하에서 경학과 예학을 수학하였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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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경덕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숭원(李崇元)의 초상화. 이숭원[1428~1491]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중인(仲仁),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중종 때 청백리에 뽑혔다. 「이숭원 초상화」는 이숭원[1428~1491]이 1471년(성종 2) 좌리공신3등(佐理功臣三等)으로 연원군(延原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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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호원(浩遠), 호는 초당(草堂). 증조할아버지는 이구령이다. 이장원(李長源)[1560~1649]은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7~8세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묘 옆의 여막(廬幕)에서 기거하는 3년간 흰죽만 먹으면서 시묘를 하였을 만큼 효성이 매우 지극하였다. 또한 예절이 어른보다 나은 바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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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순최씨의 정려각. 화순최씨는 화순 사람 최율(崔律)과 상산 김씨(商山金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연안 사람 이정복과 혼인했으나 신행 전에 임진왜란을 만났다. 적이 들이닥치자 죽더라도 시가(媤家)에서 죽겠다고 하고 감천면 하로에서 가족과 함께 구성 쪽으로 피난을 떠났다. 상좌원에 있는 시가에 들리니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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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변 산에 수풀이 우거지고 샘이 많아 임천(林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상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산정(山亭)·단수(丹樹)·장자동(長子洞)·사기점(沙器店)이 김천군 석현면 임천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임천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임천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천시 구성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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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행주형(行舟形), 즉 배가 가는 형국이고 서쪽에 돛대봉이 솟아 있어 마치 마을 앞들을 바다로 삼아 배가 떠나가는 것과 같다 하여 임바다 또는 임바대로 불리다가 임평(任坪)이 되었다. 조선 말 지례군 상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임평·탄동(炭洞)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임평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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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있던 작내역(作乃驛)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조선 말 지례군 하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장천(長川)·관평(觀坪)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작내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작내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작내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가 되었다. 작내리는 구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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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작내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8.2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해서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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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빌며 지냈던 마을 제사. 작내리 울안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 자정에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 울안마을에서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이를 ‘장내마을 장승제’라고도 한다.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 울안마을은 김천시에서 거창 방면 국도로 16㎞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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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진씨 열행비 는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 앞 방초정(芳草亭) 옆에 자리하고 있다. 열행비의 주인공인 풍기진씨는 1912년에 출생하여 1935년 12월 18일에 24세를 일기로 이 세상을 하직하였다. 풍기진씨와 관련한 이야기는 지금도 마을 주민들, 특히 마을의 아낙네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원터마을은 열부 최씨와 진씨 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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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환진(鄭晥鎭)은 1927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710번지에서 태어났다.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이름은 정완진이다. 공훈전자사료관 포상자 공적조서에는 정환진으로 기록되어 있다. 1943년 5월 대구상업학교 4학년에 재학 중 같은 학교 학생이던 이상호·김상길·서상교 등이 조직한 항일 비밀 결사 태극단에 가입하여 정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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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1926년생] 씨는 원터마을에서 태어나 16세의 늦은 나이에 보통학교[지금의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집에서 농사일을 거들었다. 그러던 중 18세가 되던 해 만주 길림성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 당시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조선척식회사(朝鮮拓殖會社)를 세운 것과 마찬가지로 만주 지역에 만주척식회사(滿洲拓殖會社)를 만들어 놓고 수많은 조선 사람들을 만주로 보내던 때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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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종 때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일등공신 정양공(靖襄公) 이숙기(李淑琦)[1429~1489] 선생을 불천위로 모시고 있는 삶의 터전이 바로 원터마을이다. 이숙기 선생을 시작으로 500여 년간 그 후손들이 살아오고 있는 원터마을의 중심에는 연안이씨 종가가 있으며, 그 종가에는 입향조 이숙기 선생의 18대 종손인 이철응[1945년생] 씨와 종부 한영숙[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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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썰면 떡이 안 떨어진다. 접시 없나. 접시 갖고 와서 썰어야 할 텐데.”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 연안이씨 종택에서 종부를 도와 불천위 제사 준비를 하고 있던 권진순[1923년생] 씨의 모습이 보였다. “집안일인데 도와주며 해야지. 아니면 이 많은 일을 혼자서 어떻게 해.” 얼핏 연세가 많아 보이는데도 권진순 씨는 젊은 종손며느리 못지않게 이곳저곳을 누비며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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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에 있었던 공립 지례중학교 분교장.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간을 육성하기 위하여 도덕성 함양, 창의력 계발, 자율성 신장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항상 최선을 다하자’이다. 1975년 11월 14일 구성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6년 3월 3일 개교하여 신입생 168명이 입학하였으며 1979년 1월 12일 제1회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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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문경시 동로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북도 내의 지방도는 총연장 2,244㎞인데 이중 김천시를 경유하는 지방도는 9개 노선으로 총 161.5㎞에 달한다. 지방도 901호선은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서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을 잇는 도로로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영동군을 경유한다. 지방도 901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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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마을 가운데에 자리한 구성초등학교 앞에 지어진 숭례각에는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67호로 지정되어 있는 가례증해 판목(家禮增解板木)이 보관되어 있다. 가례증해 판목은 1758년(영조 34) 이의조(李宜朝)가 관혼상제의 예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주자의 4대 예서(四大禮書) 중 하나인 『가례(家禮)』를 예를 들어 해설하고 몇 가지 생각을 덧붙여 1772년(영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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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이씨 집성촌인 원터마을은 조선 성종 때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일등공신 정양공(靖襄公) 이숙기(李淑琦)[1429~1489] 선생을 입향조로 모시고 있다. 이숙기 선생은 연성부원군 이말정의 아들로, 구성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용맹하며 큰 뜻을 품었던 이숙기 선생은 1453년(단종 1) 25세의 나이로 무과에 일등 급제하여 훈련원주부가 되었다. 1456년(세조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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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이숭원(李崇元)을 비롯하여 연안 이씨(延安李氏) 선조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우. 충효당은 1870년(고종 7)에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도동서원(道洞書院)이 철폐되자 충간공(忠簡公) 이숭원(李崇元)을 비롯해 서원에 배향하였던 선조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기 위해 1871년에 연안 이씨(延安李氏) 문중에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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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가 원터마을로 들어서서 맨 처음 만난 사람이 최계환[1944년생] 씨다. 원터마을로 들어서면 나오는 첫 번째 집이 최계환 씨가 사는 집이었기 때문이다. “누구세요?” 최계환 씨는 낯선 이의 방문에도 마치 본인의 집을 찾아온 손님처럼 편안한 미소로 대해 주었다. 아마도 마을 내 누구의 손녀라도 될까 물었던 모양이다. 1987년부터 6년간 마을 이장 직을 수행해 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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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곡(夏谷)의 ‘하(夏)’자와 강성(江城)의 ‘강(江)’자를 따서 하강(夏江)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과곡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하곡·강성·신기(新基)가 통합되어 김천군 과곡면 하강동으로 개편되었고, 1934년 김천군 구성면 하강동이 되었다. 1949년 금릉군 구성면 하강동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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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는 원터마을 뒤 응봉산 기슭에는 연안이씨 선조들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입향조인 연안이씨 이말정(李末丁)[연성부원군]의 묘가 아래쪽에 있고, 그 후손들의 묘가 위쪽에 자리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역장(逆葬)의 형태이다. 이는 위에서 아래로, 즉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의 순서로 묘소를 안치시키는 일반적인 배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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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李謁平) 을 시조로 하고 이연욱(李挻彧)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합천이씨의 시조는 신라 6촌(村)의 하나인 양산촌장 이알평으로 유리왕(儒理王) 때 양산부로 고치고 이씨(李氏)를 사성(賜姓)하였다. 중시조는 이알평의 39세(世) 이개(李開)가 강양군(江陽君)에 봉군되고 조선 태종 때 강양(江陽)이 합천으로 개칭되어 뒤에 본관을 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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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회관 맞은편에 있는 장미집은 원터마을 사람들이 권복희[1925년생] 씨 댁의 위치를 설명해 줄 때 하는 말이다. 마을에서는 가장 신식으로 지어진 집이기도 하고, 담벼락에 잘 정돈된 붉은 장미로 보아 타지 사람이 이곳에 새로 집을 지어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장미집 앞 텃밭에서 비녀를 꽂은 할머니가 흙 묻은 손을 털어 내고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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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황악산을 배경으로 쓴 조선 후기 가사문학. 황악산구곡은 김천 황악산의 서남쪽 구성·지례·증산·대덕·조마·양천, 넓게는 감천 일대를 말하며 ‘황남구곡’이라고도 이른다. 이곳을 배경으로 이관빈(李寬彬)[1759~?]이 장편 가사(歌辭) 「황남별곡(黃南別曲)」, 윤희배(尹喜培)[1827~1900]가 「황산별곡(黃山別曲)」을 썼다. 「황남별곡」은 18세기 말에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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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진흥(眞興)의 ‘흥(興)’자와 평전(平田)[일명 평밭]의 ‘평(平)’자를 따서 흥평(興平)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과곡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진흥·평전·고노실[일명 외고(外古)]·점터[일명 내고(內古)]가 통합되어 김천군 과곡면 흥평동으로 개편되었고, 1934년 김천군 구성면 흥평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