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일원 두 개의 구릉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거창 무릉리 고분군은 삼국 시대 가야의 고분군으로 고분군 가운데에 있는 골까실골이란 골짜기를 기준으로 남쪽에는 거창 무릉리 고분군 Ⅰ과 북쪽에는 거창 무릉리 고분군 Ⅱ가 있다. 거창 무릉리 고분군 Ⅰ에는 모두 34기의 봉토분이, 거창 무릉리 고분군 Ⅱ에는 모두 52기의 봉토분...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이야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영천(瀯川)과 월천 쪽에서 흐르는 아월천(阿月川)이 만나 시작되는 황강(黃江)은 남하 다리를 지나 합천댐으로 도도히 흐르고 있는데, 이 강의 동북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 동래 정씨가 500여 년 동안 터 잡고 살아온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이다. 마을 뒷산에 옛 무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