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 > 자 > 조선 후기 영동 지방의 향촌 지배 구조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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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친족, 혈연, 지연, 학연, 촌락, 동문수학, 나이(동갑) 등을 매개로 결성되는 결사체. -‘계(契)’를 아십니까 - 강릉 지역의 전통적인 계문화 계라고 하면 ‘아줌마들’이 식당에서 벌이는 회식 자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계모임, 계가 깨졌다, 패가망신… 이런 말부터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목돈을 모으는 위험하고 원시적인 방식이 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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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향촌 사회 운영을 주도한 세력. 사족은 조선 사회의 지배계층으로서 향촌 내에서 통혼권과 학맥의 형성, 농장 소유로 인한 경제적 토대 마련 등을 통해 지역적 기반을 확고히 하였다. 동시에 과거급제를 통한 정계진출과 조선시대 국가통치 이념인 성리학적 지배질서를 지역사회에 구축하면서 향촌사회 운영을 주도하였다. 조선 초기에 향촌세력은 향리를 중심으로 한 이족과 고려 말 품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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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을 같이 하는 성씨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밝혀 놓은 씨족의 역사책. ‘동조분파왈족(同祖分派曰族)’요 ‘소성고족왈보(昭姓考族曰譜)’라고 한다. 우리 역사에서 성씨(姓氏)가 보편화되는 시기는 고려 초기로 본다. 이 시기에 본관제(本貫制)가 시행되는 것에 근거한다고 보겠다. 이 시기에 그동안의 세거지(世居地)가 본관(本貫)이 되었고, 본관제의 시행은 중앙의 지방 통제책의 일환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