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문막 출신으로 강릉에서 활동한 시인. 시인 원영동(元永東)[1930~2003]은 강릉 사범 병설 중학교와 강릉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폭넓은 문단 활동을 펼쳤고, 많은 후배 문인들을 길러냈다. 이산(耳山), 다호(茶戶), 흰돌 등의 호를 썼다. 1960년 『자유 문학』에 김용호, 김광섭, 신석정의 추천으로 「눈의 작업」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원영동은 황금찬...
강릉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문학 활동을 펼치고, 많은 문인 제자들을 길러낸 시인. 윤명[1926~2015]은 등단 초기를 제외하고는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았으나 강릉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많은 문인 제자들을 길러냈다. 평양 출생으로 동국 대학교 문리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1958년 『자유문학』에 「흑인상(黑人像)」, 「산가모경(山家暮景)」, 「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