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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지명 유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1248
한자 浦村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국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지명 갯마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213[동작동 102-80]지도보기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일대에 있던 자연마을 갯마을의 지명 유래담.

[개설]

갯마을은 조선 시대 삼남대로를 향하던 길목이었으나 수많은 개발로 현재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채록/수집 상황]

「갯마을 지명 유래」는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발행한 『동작구지』와 2009년 서울특별시시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서울지명사전』 등에 수록되어 있다. 현재 갯마을 일대는 조선 시대 ‘갯말’, ‘갯마’ 또는 ‘포촌(浦村)’ 등의 지명으로 남아 있다.

[내용]

갯마을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흑석동에 걸쳐 있던 자연마을로서, 갯말, 갯마 또는 포촌(浦村)이라고도 불렀는데 갯마을 일대 강변이 갯벌로 이루어져 있어 유래가 되었다. 갯마을엔 예전 동재기나루에서 일하던 사공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1970년대 초반까지도 갯마을 앞까지 흑석동을 오가는 여객선과 자갈채취선 등이 드나들었으나 1976년 이수교 광장부근의 도로를 확장하면서 포구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하게 되며 지명으로만 남게 된다. 또한 1979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남태령에 이르는 길이 5.1㎞의 동작대로가 준공되면서 갯마을과 방배동을 잇는 횡단 보도가 있었으나 잦은 사고로 인해 1985년 갯마을지하보도를 건설하여 동작대로 지하로 다닐 수 있게 됨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과 동작대로 운행차량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기도 하였으나 지하철 4호선 공사와 동작대로 확장공사 과정에서 그 기능을 상실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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