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교육 운동가. 김상현(金象鉉)[1924~2008]은 당진에서 출생하고 거주하면서 당진 지역 육영 사업에 진력한 교육자였다. 특히 해방 후 수청 고등 공민학교와 설성 농업 학교를 설립하여 공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직접 가르쳤다. 또한 당진군 의회 의장으로 지역 사회에서 정치 역량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김상현의 본관은 영산(永山)...
일제 강점기 동아 일보사가 주도하고 학생들이 실시한 당진 지역의 계몽 운동. 동아 일보사는 '민중 속으로 가자.'라는 뜻의 러시아어인 ‘브나로드(v narod)’를 내걸고 1931년부터 1934년까지 전국적 규모의 문맹 퇴치 운동을 전개하였다. 운동의 주체인 학생들은 하기 방학을 활용하여 당진 지역으로 귀향하였고, 자택과 공회당을 활용하여 문맹인 주민들에게 한글과 숫자를...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농촌 운동가. 이병순(李秉舜)[1920~2007]은 서산 농업 전수 학교를 졸업한 후 지속적으로 농촌 지도자 육성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평생을 농촌 계몽과 4-H 운동에 헌신한 농촌 운동가이다. 이병순의 본관은 신평(新平), 호는 범일(凡一)이다. 아버지는 이운영(李雲永), 어머니는 최씨이다. 이병순은 충청남도 당진시...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기업가. 이종근(李鍾根)[1919~1993]은 종근당 제약을 창업하여 국내 대표적 의약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국 제약업계 최초의 미국 FDA 공인 획득, 동양 최대의 발효 공장 건설 등 제약 산업 발전에 일생을 바쳤다. 또한 고촌 장학회와 학교 법인 고촌 학원을 설립하여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육영 사업가였다. 이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