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일원에서 베틀로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 「베틀요」는 「베틀가」라고도 하는데 아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다. 베를 짜는 일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주로 혼자서 하는 작업이므로 지루함과 고단함을 달래려고 노래를 불렀다. 「베틀요」는 지방에 따라 각양각색인데 부르는 사람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다. 모든 노동요가 그렇듯이 구전되어...
-
충청남도 당진시에 전해 오는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표현한 부녀요. 옛날의 시집살이는 힘들고 서럽고 외로운 생활이었다. 낯설고 사람 선 섬 같은 시집에 내 편은 아무도 없고, 어렵고 무섭고 두려운 사람들에 둘러싸여 그야말로 새댁이 섬이 되는 생활이다. 이 사람 눈치 저 사람 낯빛을 살펴 가며 살얼음 밟는 듯 아슬아슬한 날들의 연속이다. 오죽하면 시집살이는 귀머거리 삼 년,...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 마을의 용샘과 온동 저수지에 전해 오는 이야기. 「여우와 하인 곰쇠 전설」에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의 용샘과 온동 저수지가 만들어진 유래가 담겨 있다. 여자로 변신한 여우에게 홀린 곰쇠가 여우와 입을 맞추다가 구슬을 삼켜 땅의 이치를 알게 된다. 이로 인해 곰쇠는 비록 신분이 낮고 얼굴에 장애가 있지만 땅 밑의...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영랑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원효와 의상에 대한 이야기. 불교의 대중화와 불교 사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신라의 고승 원효가 의상과 더불어 당나라 유학을 가는 도중에 겪은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린 전설이다. 「원효와 당진」은 1993년 당진 문화원에서 그동안 수집 발표되었던 전설들을 모아 발간한 『당나루의 맥락(전설편)』에...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었던 칠성바위에 관한 전설. 「칠성바위 전설」은 나이 마흔이 넘도록 아들을 얻지 못하던 원님이 칠성바위에 기도를 하고 아들 칠 형제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잇따라 집안에 경사가 겹치자 전국에서 아들 얻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마을에서는 이 칠성바위를 끔찍이 여기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칠성바위 전설」은 1993년...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있는 칼바위에 대해 전해 오는 이야기. 「칼바위 전설」은 서로 마주 보는 두 마을 사람들이 갈등하고 다투는 것을 본 신이 평화롭게 살도록 응징한다는 내용인데, 두 마을을 옹호하는 용과 거북이까지 등장하는 흥미로운 전설이다. 「칼바위 전설」은 1993년 당진 문화원에서 그동안 수집 발표되었던 전설들을 모아 발간한 『당나루의 맥...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전주 이씨 양녕대군파 집안에서 부리던 하인 돌쇠에 대한 이야기. 「풍수에 능한 곰쇠 전설」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전주 이씨 양녕대군파 집안에서 부리던 하인 돌쇠가 풍수 지리에 밝았던 사연과 관련한 전설이다. 「풍수에 능한 곰쇠 전설」은 1980년 6월 20일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원당리에서 이재득[남]으로부터 채록하였으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사무소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고대면의 면지. 『고대면지』는 고대면사무소와 고대면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01년에 고대면 최초로 만든 지지(地誌)이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리편, 역사편, 행정편, 산업 경제편, 문화편, 성씨 인물편, 문화재와 사적지편, 민속편...
-
충청남도 당진시 서쪽에 있는 법정면. 고대면(高大面)은 서쪽의 고산봉(高山峰)을 중심으로 대부분 완만한 구릉으로 이어지는 서고 동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동부의 저지에는 논과 밭이 발달되어 있으며, 북부의 당진시 석문면과 인접한 지역에도 간척에 의해 조성된 염전이 많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개답되어 농경지로 변했다. 한때 당진포를 비롯하여 삼포 등 많은 포구...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있는 감리교회. 고대제일감리교회는 1960년 2월 5일에 슬항 감리교회에서 용두리 고대 지교회로 분할하여 설립하였다. 고대제일감리교회는 고대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주민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고대제일감리교회는 1960년 2월 5일에 슬항 감리교회에서 용두리 고대 지교회로 분할하여 설립하였다. 당...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대촌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교단 소속 개신교회. 고대 중앙 감리 교회는 당진시 고대면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고대중앙감리교회는 1957년 1월 27일 슬항 감리교회 대촌 기도처로 창립하였다. 대촌 기도처의 명칭은 처음 설립된 당진군 고대면 대촌리의 지명을 따라 지었다. 첫 성전은 19...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대촌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자아를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현재에 행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공동체이다. 이는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교직에 자부심을 갖고 수업 혁신으로 인재를 키우는 교사, 자녀의 끼와 꿈을 가꿔주며 일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 정서가 교감하는 교육 환경을 교육 공동체...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고대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첫째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개척한다', 둘째는 '공감과 소통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한다', 셋째는 '기초·기본 학습 능력을 길러 창의력을 발휘한다', 넷째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기른다'이다. 고대초등학교는 1910년 충청남도 당진군 고대면...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산. 고산봉(高山峰)은 당진시의 서북부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해발 149.7m 산봉우리로 고산(高山), 봉화산(峯火山)이라고 부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당진 편에는 “봉화 하나가 현의 북쪽 고산(高山)에 있는데, 동쪽으로는 면천 창택산 봉수와 남쪽으로는 해미 안국산 봉수와 응한다.”라고 적혀 있다...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마음·바른 행동을 교훈으로 하는 고산초등학교의 교육 목표 첫째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기른다. 둘째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운다. 셋째는 기초 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학습 태도를 기른다. 넷째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줄 아는 감성을 기르는 것이다....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기독교 침례교회 소속 교회. 고산침례교회는 1963년 10월 3일에 성두현 전도사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 임야 137-7번지의 산기슭에 천막을 치고 예배를 보면서 교회를 개척하였다. 고산침례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고산침례...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는 녹색 체험 마을. 당나루 물꽃승마마을은 대호 호수가 감싸고 있으며, 빼어난 경관인 서해 낙조를 관람할 수 있다. 대호 대교가 설치됨에 따라 인근 자연 풍광을 이용한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 및 자립 기반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당나루 물꽃승마마을은 2008년 2월 15일 당진포 2리 작...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격년으로 시민의 날을 전후하여 시행하고 있는 당진시민 체전. 당진 시민 체육 대회는 선수 중심의 체육 행사가 아닌 각계각층의 당진 시민이 참여하는 당진 시민 화합의 장이다. 시민뿐만 아니라 출향인들이 같이 참여하는 행사로 당진시 체육회가 주관하며, 당진시와 시 의회, 유관 기관들이 함께 주체가 되어 진행한다. 군민 체육 대회로...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 영랑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영랑사 대웅전(影浪寺大雄殿)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영랑사(影浪寺)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전각이다. 1973년 12월 24일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영랑사 대웅전이 있는 영랑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로 142-52[진관리...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종합 운동장. 당진 시민의 체육 수준을 향상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엘리트 체육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훈련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당진 종합 운동장은 1998년 건설되었으며 부대시설로 게이트볼장 2면, 테니스장 2면이 함께 운영되었다. 2003년 5월 실내 체육관을 건설하였다...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불교 단체. 종파를 초월하여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당진 지역의 불교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당진 지역의 사회 및 문화에 대한 관심 확대와 여러 행사 및 사회적 활동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자 설립하였다. 1982년 영랑사 주지 도문 승려를 비롯한 당진시 일원 여러 사찰의 주지들이 모여 당진 지역의 불...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대한 체육회·충남 체육회 산하 당진시 지부. 당진시 체육회는 1996년 2월에 당진군 체육회로 출발하였으며, 1991년 5월 설립된 생활 체육회와 2013년 12월 설립된 장애인 체육회와는 별도로 운영되다가, 2015년 2월 당진시 체육회로 통합되었다가, 2016년 12월 장애인 체육회는 분리되었다. 체육 활동을 통하여 시...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해안에 있던 조창. 당진포 해창(唐津浦海倉)은 옛 당진현 관할의 조창으로 당진 서창이라고도 불렸다.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 마을 북서쪽에 있는 해창 마을은 조선 시대 조세 공납을 하던 해창이 있었기에 유래된 지명이다. 당진포는 백제 말부터 당나라를 왕래하는 사신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던 나루터가 있어서 ‘당진포’라고 불렸으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진포리는 고대면의 대호 방조제 최상류 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서쪽에 대호지만을 면하고 있는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농촌 마을이다. 마을에 해창 미곡 처리장이 있을 정도로 간사지를 간척하여 만든 답작 지대가 서쪽의 해창 주변, 동쪽의 탁주막 주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백제 때 당나라로 왕래하던 나루터인 당진포(唐津浦...
-
고려·조선 시대 외침 방어를 목적으로 설치되어 당진포진성에 주둔했던 수군의 관직. 만호(萬戶)란 고려 말 원나라가 일본 정벌에 나서면서 처음 도입한 원나라 제도이다. 백성의 호구수에 따라 만호, 천호, 백호 등으로 나눴으나, 점차 민호의 수와 관계없이 장수의 품계를 뜻하는 말로 수군의 관직을 의미하게 되었다. 1458년(세조 4)에 진관 체제(鎭管體制)가 완비되면서 각 도 연해안의...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있는 약방. 대동약방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있으며, 1968년 2월 28일에 약방 등록을 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동약방의 김동철(金銅喆)은 약업사를 하기 전에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잠시 당진 읍내에 있던 태양 의원에서 10년 정도 근무하였다. 그 뒤로 고향인 충청남도 당진군 고대면 용두리에 돌아와 약업사...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촌리는 당진~석문 간 615번 지방도가 마을을 관통하여 지나고 있으며, 산능선 골짜기 사이사이에 농경지가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북쪽의 장항천 중심으로 원장항과 대촌리 갯가말 사이에 답작 지대가 넓게 분포한다. 가장 큰 마을이므로 큰 마을, 큰말, 즉 대촌리(大村里)라 하였다. 대촌리는 원래 당진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대촌리에 있는 밀양손씨 세거지. 밀양손씨(密陽孫氏)는 통일신라 흥덕왕[826~835] 때의 효자인 손순(孫順)을 시조로 하는 성씨다. 손순은 신라 개국 당시 사로 6촌장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 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31세손이다. 구례마는 32년(유리왕 9) 6촌장에게 성을 내릴 때 손성(孫姓)을 하사받았다. 이로써 손씨(孫...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는 전력 및 통신 케이블과 관련한 제조, 공급, 시공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전선 회사. 대한전선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 현장까지 사회 인프라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적재 적소에 최고 품질의 전선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대한전선은 지난 1955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전선 기업이다. 산업의 기...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있던 불과 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 봉수(烽燧)는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말한다. 봉(烽)[불]과 수(燧)[연기]로 신호를 보내는 것은 우역제(郵驛制)와 더불어 신식 우편과 전기 통신이 창시되기 이전의 전근대 국가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공립 수목원 당진시 자생 식물의 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전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술적·산업적 연구를 하고, 시민에게는 자연 체험 학습장 제공 등 시민 휴식 공간 및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2009년 5월 26일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 조성 사업승인을 받고, 2010년 기본 계획을 세운 뒤 식생조사, 사...
-
충남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수덕사의 말사.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성당사는 별칭으로 고두절이라고도 불린다. 절의 규모는 작지만 배산임수의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주위 공간이 넓고 조용하여 많은 불제자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대한 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修德寺)의 말사(末寺)이다. 창건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고려 때인...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리는 고대면 소재지에서 최북단 석문면 경계에 있는 마을이다. 산 능선 골짜기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어 국지적으로 과수원이 분포한다. 마을 서쪽에는 농지가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성산리는 성산 1리 뒷산에 옛 토성터가 있으므로 ‘성산리(城山里)’라 하였다. 성산리는 원래는 당진군 고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슬항리(瑟項里)는 고대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가다가 할미당 고개에서 오른쪽으로 마을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나타난다. 역천의 하류 지역으로 석문호의 최상류에 있다. 석문 방조제의 간척 공사로 대단위 농경지가 조성되어 벼농사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지형이 거문고 비슷한 비파[비아]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비아목...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서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를 잇는 당진시 시도. 당진시의 시도는 시장이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도로는 국가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일반 국도가 있고, 국가가 건설하고 광역 자치 단체가 관리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가 있으며, 자치 단체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지방도, 자치단체 시장과 군수가 관리하는 시군도가 있다. 당진시도 4호선은 충청남도...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7 교구 수덕사의 말사. 영랑사의 명칭은 시주자인 영랑 공주의 이름을 차용하여 금강경 4구게인 “여몽환포영”의 그림자와 같고 물거품과 같다는 뜻을 가미한 것으로 모든 사물과 현상은 실체가 없이 조건 따라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무상한 것임을 의미한다. 661년 원효 대사와 의상 대사가 당나라로 유식학을...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 영랑사에 있는 조선 후기 범종. 영랑사 범종은 법당 안에서 의례 때 사용되는 소형 동종으로 높이 77.1㎝, 천판 직경 35㎝, 종복[하대] 구경 52㎝이다.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는 두 마리 용이 머리를 역방향으로 하고 네 팔로 천판을 딛고 있으며 입에 여의주를 물고 있다. 통상적인 음통은 없고 천판에 음공을 뚫...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는 황토를 이용한 농촌 체험 마을.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는 예로부터 양질의 황토 토양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여 황토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의 영전 황토마을은 천혜의 자원인 황토를 이용한 체험 관광 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침체되어 가는 농촌 경...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산. 영파산(影波山)은 당진시의 북서부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산으로 고대의 진산(鎭山)[도읍지나 각 고을에서 그곳을 지키는 주산(主山)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산] 역할을 하는 산이다. 산 아래에 유서 깊은 영랑사(影浪寺)가 위치하고 있다. 해발 고도는 113m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당진 편에 “영랑사가...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현리는 당진시 고대면 소재지에서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대호만의 좁고 긴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과거 정미면의 천의포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을 당시에는 삼포까지 화물선과 큰 배들이 들어왔다. 삼포를 지나 더 안쪽으로 정미면 천의 똑대기터까지 배가 들어와 인천을 왕래하였다. 옥현리는 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두리는 면소재지로 면사무소, 농협, 보건 지소 등 각종 공공 기관이 있으며 예전에는 시장이 개설되었던 곳이다. 615번 지방도가 마을의 서쪽을 지나고있다. 북쪽으로는 산능선을 이루며 고개가 있고 동쪽으로는 용두 평야가 넓게 전개되며 역천과 그 지류가 흐르는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농촌 마을이다. 풍수지리상 마을 형상이...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항리는 당진~석문 간 지방도 615호선이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며, 장항천 주변 원장항 남쪽에는 하천변에 넓은 벼농사 지대가 전개된다. 마을 남쪽을 장항천이 동류하면서 역천에 유입된다. 장항리는 마을 지형이 긴 목처럼 생겼다 하여 진목, 긴목, 즉 장항리(長項里)라고 하였다. 장항리는 원래 당진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산[111.7m]에서 발원한 진관천이 마을 중앙에서 동서 방향으로 흐르다가 역천에 유입되고, 동쪽 역천 변에 간사지를 간척하여 만든 진관 평야가 넓게 전개되고 있는 농촌 부락이다. 옛날 당나라 사신들이 왕래할 때 유숙하던 관터가 남아있으며, 인근에 신라 564년(진흥왕 25) 아도 국사가 중창한 것으로 전해지는 영랑사...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소속 교회. 진옥성결교회는 1963년 12월에 김준환 장로 인도로 고대면 진관2구 산94번지 박주흥 집사 사랑채에서 처음으로 기도처 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교회 명칭은 교회가 소재한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와 옥현리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진옥성결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항곡리 서쪽에는 산 능선을 이루는 산지의 골짜기 사이 마을 가운데 항곡 저수지가 있으며, 동쪽은 미작 지대가 역천변 채운들에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부락이다. 항곡리는 넓은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라 한곡리라 하였는데, 이것이 변해서 항곡리(項谷里)라고 하였다. 또 부락 지형이 목처럼 생겨서 목골을 한자로...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는 자연 마을명. 해창(海倉)은 온동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조선 1514년(중종 9)에 쌓은 둘레 1340자, 높이 9자의 당진포진성(唐津浦鎭城)이 있어서 수군만호(水軍萬戶)와 수군 다수가 주둔하여 서해를 지키던 요지이며, 조운을 하던 곳이였다. 당진포진성 주변에 현물세인 곡물을 저장하던 바닷가에 창(倉)이 있기에 해창이라고...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었던 나루터.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 마을 북서쪽에 자연 마을인 해창(海倉) 마을이 있다. ‘해창’이란 지명은 해상 교통이 편리한 당진포 바닷가에 국가에서 세운 조세 보관 창고인 해창(海倉)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 것이다. 당진포리에서 뻗어 나온 구릉의 말단부인 망재산이 서해와 만나 멈춘 지점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예로부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는 산을 뚫어 만든 도로. 해창터널은 서산시 해미면에서 당진시 석문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50.3㎞인 지방도 647호선 중에 고대면 대호 대교[880m]와 해창 교차로 사이에 있다.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 마을 북서쪽 시골에 여러 민가가 모여 이룬 해창(海倉) 마을이 있다. 서해와 만나는 하구에 발달한 포구 마을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