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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탄동에 있는 LS전선 산하 전선용 콤파운드 제조업체. 전선의 절연 및 외장 재료로 사용되는 콤파운드를 제조·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1월 9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충주제2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여 현재에 이른다. 파운텍은 전선의 절연 및 외장 재료로 사용되는 전선용 콤파운드 분야에서 국내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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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눈썰매장. 충주 지역 주민들의 겨울철 여가 생활을 위해 건립되었다. 1997년 12월 29일 체육시설업으로 충주시에 신고하고 김영희를 대표로 하여 영업을 개시하였다. 2002년 12월 31일 대표가 김경희로 변경되었다. 파크랜드눈썰매장의 부지 면적은 3,653.10㎡이고, 눈썰매장의 길이는 90.2m, 폭은 40.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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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광산김씨 종중에서 세운 유허비. 조선 전기의 문신 광산김씨 김성원(金性源)의 여덟 아들이 모두 생원, 진사에 합격하고, 그중 네 명은 대과에 합격하여 청관현직(淸官顯職)으로 출세한 것을 ‘팔문(八文)’이라 하고 이를 기려 세운 비석이다. 충주시 엄정면 율종리는 ‘팔문(八文)’이 태어난 곳이다. 광산김씨 문경공(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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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와 살미면 토계리를 연결하는 달천 위에 있는 다리.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에 있는 다리라 하여 마을의 이름을 따서 팔봉교가 되었다. 길이는 144.8m, 폭은 7m, 높이는 9m이다. 교량의 상부구조 형식은 4경간으로 연속 슬래브로서 RCS형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TP형이다. 경간 수는 1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2m이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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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습을 시조로 하고 유영길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 세거 성씨. 전주유씨는 유습(柳濕)을 시조로 한다. 유습(柳濕)이 고려 말에 완산백에 추봉되면서 후손들이 유습(柳濕)을 시조로 하여 전주(옛 이름은 완산)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전주유씨는 조선시대에 문과 급제자 89명, 재상 1명, 공신 2명, 대제학 4명, 청백리 10명을 배출했다. 충주에 입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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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달천 변에 있는 인공 폭포. 수주팔봉을 인위적으로 절단하여 만들었다 하여 팔봉폭포라 한다. 살미면 토계리 쪽에서 흘러드는 오가천이 괴산 쪽에서 오는 달천으로 떨어져 내리는 특이한 모습의 폭포이다. 1963년 수주팔봉 일부인 칼바위를 절단하여 토계리에서 흐르는 지류의 방향을 돌려 구하도를 농경지로 활용하고자 만들었다.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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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산김씨 충주 입향조.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보(敬甫), 시호는 문경(文敬). 아버지는 성균관사성을 지낸 김소(金遡)이다. 부인 창평조씨 사이에 성균관사예를 지낸 아들 김성원이 있다. 1429년(세종 11)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1432년(세종 14) 식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집현전정자가 되었다. 저작랑, 예문관감찰을 거쳐 1440년(세종 22) 통신사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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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마을 주민들이 지내는 위령제. 2003년 충주 탄금대에 1592년 임진왜란 때 장렬히 전사한 신립·김여물 장군과 8천 고혼의 넋을 달래는 위령탑을 건립하고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충주문화원 앞 광장을 우회전하여 위령탑을 지나면 팔천고혼위령탑(八千孤魂慰靈塔)이 나온다. 팔천고혼위령탑은 1592년 음력 4월 28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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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산. 산 모양이 팽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팽고리산이라 한다. 팽이를 치다 보면 아주 잘 칠 때 팽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순간처럼 산이 생겼다고 여긴 것이다. 한자로는 광명산(光明山)으로 표기한다. 충주의 주산인 계명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 끝 부분에 자리 잡은 구릉성 산이다.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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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산. 산 모양이 팽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팽고리산이라 한다. 팽이를 치다 보면 아주 잘 칠 때 팽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순간처럼 산이 생겼다고 여긴 것이다. 한자로는 광명산(光明山)으로 표기한다. 충주의 주산인 계명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 끝 부분에 자리 잡은 구릉성 산이다.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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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의 시목(市木)인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교목. 충주시에서는 1912년 지현동, 안림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과가 재배되었다. 충주시는 연분홍의 화사한 꽃과 빨갛게 익은 열매가 충주시민의 밝은 마음, 진실함과 인내심을 상징하여 시목으로 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사과 품종으로는 후지, 홍옥, 홍로, 인도 등이 있다. 사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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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평보(平甫), 호는 낙포(洛圃). 고조할아버지는 첨의중찬을 지낸 상락공 김방경(金方慶), 증조할아버지는 판삼사사(判三司事)를 지낸 김순(金恂), 할아버지는 첨의정승을 지낸 상락후 김영후(金永煦), 아버지는 밀직부사를 지낸 김천(金蕆)이다. 슬하에 김승(金陞), 김육(金陸) 2남을 두었고, 손자는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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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일상 생활에서 입는 옷. 우리나라 평상복은 민족적·지리적으로 동북에 숙신족, 서북쪽에 선비족과 돌궐족, 서쪽에 한족 등과 교류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북방 기마 민족의 옷에 영향을 받아 추위와 유목 생활에 알맞은 소매와 바지폭이 좁고, 저고리와 바지 분리형 양식이 자리 잡았다. 때로는 외부의 영향을 받아 큰 변화를 가져온 적도 있지만 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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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충주시에서의 평생교육은 크게 학교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교의 평생교육은 기존의 학교 시설을 이용하여 주민을 위해 마련한 여러 교육 활동을 의미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평생교육은 각 읍·면·동에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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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행해지는 의례. 평생의례는 통과의례라고도 하며 사람이 태어나서 생을 마칠 때까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몇 차례의 중요한 의례를 말한다. 사람의 일생은 연속적인 과정이기도 하지만 몇 가지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단계를 건널 때마다 출생의례·성년의식·결혼의례·상례와 같은 의례가 따른다. 충주 지역의 통과의례는 전국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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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평야는 평지(平地)·평원(平原)이라고도 한다. 평야는 그 성인에 따라 퇴적평야와 구조평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하천의 퇴적 작용만으로 형성된 평야를 퇴적평야 또는 충적평야라고 하는데, 선상지·삼각주·해안평야나 이미 형성된 골짜기에 퇴적한 곡저평야 등이 이에 속한다. 홍수 때에는 하천의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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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평야는 평지(平地)·평원(平原)이라고도 한다. 평야는 그 성인에 따라 퇴적평야와 구조평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하천의 퇴적 작용만으로 형성된 평야를 퇴적평야 또는 충적평야라고 하는데, 선상지·삼각주·해안평야나 이미 형성된 골짜기에 퇴적한 곡저평야 등이 이에 속한다. 홍수 때에는 하천의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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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평야는 평지(平地)·평원(平原)이라고도 한다. 평야는 그 성인에 따라 퇴적평야와 구조평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하천의 퇴적 작용만으로 형성된 평야를 퇴적평야 또는 충적평야라고 하는데, 선상지·삼각주·해안평야나 이미 형성된 골짜기에 퇴적한 곡저평야 등이 이에 속한다. 홍수 때에는 하천의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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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급을 시조로 하고 임황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평택임씨는 임팔급(林八及)을 시조로 한다. 임팔급은 당나라 문종 때 한림학사를 지내고 8학사 중 한 명으로 신라로 와서 귀화하여 팽성(현 경기도 평택시)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문헌 상 정확한 계보가 파악이 안 되는 상황에서 후손들에 의해 고려 말 세자전객령겸연희궁부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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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날에는 베바우산이라고 하였다. 문경읍에서 갈평리를 지나 관음리로 접어들어 하늘재를 보고 오르면 하늘을 가득 채우며 우뚝 솟은 포암산이 마치 커다란 베를 이어 붙인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또한 희게 우뚝 솟은 바위가 껍질을 벗겨 놓은 삼 줄기, 즉 지릅같이 보여서 마골산(麻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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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마을 앞에 여울이 있어서 개여울·가여울·포탄이라 하였다. 본래 청풍군(淸風郡)수하면(水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포탄리라 하여 제천군 수하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한수면(寒水面)에 편입된 뒤 충주댐의 완공으로 담수가 시작되자 교통이 불편하여 1987년 1월 1일 중원군 동량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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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마을 앞에 여울이 있어서 개여울·가여울·포탄이라 하였다. 본래 청풍군(淸風郡)수하면(水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포탄리라 하여 제천군 수하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한수면(寒水面)에 편입된 뒤 충주댐의 완공으로 담수가 시작되자 교통이 불편하여 1987년 1월 1일 중원군 동량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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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시 낭송회 모임. 시를 사랑하고 시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시인과 시민이 함께 모여 시 낭송을 하기 위해 2000년 설립하였다. 시낭송회와 시화전을 20여 차례 개최하였다.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시인들과 시민들이 시낭송회에 참여했으며, 타 지역의 저명 시인 및 시 낭송 단체들과도 활발한 시 낭송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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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에서 노은으로 연결되는 525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2.2㎞ 지점에 이르면 풍덕마을 버스정류장이 나타난다. 이곳 버스정류장 옆에는 풍덕마을 안내 입석과 ‘전주이씨진안대군파세거지(全州李氏鎭安大君派世居地)’라는 표지 입석이 마주 서서 오는 이를 반겨준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황새동산과 서방모랭이를 끼고 동북쪽으로 이어지다 숲거리에 와서 두 갈래 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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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솥을 만드는 풀무가 있어서 풀무골 또는 야동리(冶洞里)라 하였다. 야동리 지역은 충주와 원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일찍부터 야곡과 가정 등 마을이 형성되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성태양면(省台陽面) 율현리(栗峴里)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북쪽으로 40리 거리에 위치하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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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낙순(洛淳), 자는 사원(士源), 호는 풍고(楓皐)이다.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4대손으로, 부사 김이중(金履中)의 아들이고, 순조(純祖)의 장인이다. 1785년(정조 9) 약관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88년 규장각대교로 있을 때 시·벽파(時·僻派) 싸움에 중립을 지키며 당쟁을 없앨 것을 주장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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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약(鄕約)이란 향촌규약이나 그 규약에 근거한 조직체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 선조들이 향촌에 살면서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고 약속한 것을 일컫는다. 향규, 향약계, 향안, 동약, 동계, 동안, 족계, 일향약속, 약속조목 등의 다양한 의미를 가지기도 했다. 향약은 서로 간에 유교적인 도덕을 선양하기 위하여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정신을 함양하고 향민의 화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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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과거 달천 남쪽 구릉 지대에 단풍나무가 많아 이 지역을 단풍골이라 불렀다. 이 단풍골을 한자로 표현하면서 풍동이 되었다. 그리고 달천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오면서 마을 이름도 상풍, 중풍, 하풍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충주의 남변면에는 중부리, 남부리, 서부리, 단월리, 풍동리, 팔봉리, 관산리, 달천리가 속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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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유봉리에서 풍류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엄정면 유봉리 옥녀봉 밑에 ‘풍류바위’가 있다. 「풍류바위와 옥녀」는 이 바위에 얽힌 슬픈 사랑 이야기로서 신선담에 속한다. 1998년 충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충주의 향토사』-민담민요편에 실려 있으며, 2002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충주의 구비문학』에도 같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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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문주리와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에 걸쳐 있는 산. 경치가 아름다워 놀기에 좋다고 하여 풍류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또한 풍류산에는 선녀가 놀고 갔다는 포모대가 있는데, 선녀를 보려 했던 풍류남아들이 모여들던 곳이라는 의미로 풍류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해발고도 485.2m로서, 충주시 남쪽 경계를 이루는 가섭산 지맥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서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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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서 포모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풍류산 포모대」는 대소원면 문주리 풍류산 포모대에 장미라는 포모선녀가 머물러 있어서 이곳을 ‘포모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선녀와 관련된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으며, 당시 이류면[현 대소원면] 문주리에 거주하는 조구식·황길수·유달민·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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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전통 음악 공연 단체. 풍물굿패 몰개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주지부 풍물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다. 몰개의 뜻은 의태어로서 모래의 고어, 또는 강원도 지역의 방언이다. 모래란 파도가 치면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을 의미한다. 몰개라는 이름에는, 포말 하나하나의 힘은 보잘것없지만 오랜 세월 끊임없이 밀리고 부닥쳐서 마침내 바위의 모양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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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서 풍물 놀이 또는 풍물굿을 할 때 입는 옷. 풍물 놀이 혹은 풍물굿이란 꽹과리·장고·북·징의 네 가지 악기(사물)와 나발·새발·소고 등의 악기를 기본 구성으로 하여 악기 연주와 몸 동작 그리고 진을 구성하여 하는 놀이와 연희를 모두 가리키는 말이다. 가장 대표적인 풍물 놀이 또는 풍물굿은 예전에 농촌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하던 마당 놀이이며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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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충의동에 있는 재래시장. 충주풍물시장은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시장으로 전국의 민속 5일장 가운데 몇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규모가 큰 풍물시장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풍물과 일상에서 사용하던 생활용품, 관광상품, 토속상품, 전통 먹거리 등이 모여 있는 전통민속시장이다. 충주풍물시장은 1960년대 이후 교통이 편리하고 시민들의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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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호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풍산김씨는 김문적(金文迪)을 시조로 한다. 김문적은 신라 경순왕의 12세손으로 고려시대 공을 세워 좌리공신에 오르고 풍산백에 봉해졌다. 이후 후손들이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풍산[현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삼사좌윤을 지낸 김안정(金安鼎) 등을 배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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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경을 시조로 하고 홍집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풍산홍씨는 홍지경(洪之慶)을 시조로 한다. 홍지경은 1242년(고종 29)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국학직학을 역임한 인물로 풍산으로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후손들이 풍산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풍산홍씨는 고려시대 홍유(洪有) 등 대제학 4명을 배출했고, 조선시대에는 문과 급제자 1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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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란 산의 배치와 물의 흐름, 지형과 방위, 하늘과 땅의 기운 등을 고려하여 인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과거 역사 속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었다. 충주 지역의 풍수지리는 삼국시대부터 언급되고 있으나 자연과 사람을 연결시켜 비교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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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북도 충주에서 활동했던 승려. 본관은 풍양(豊壤). 속명은 조혼수(趙混脩), 자는 무작(無作), 호는 환암(幻菴), 탑호는 정혜원융(定慧圓融). 풍양조씨 전직공파 조지란(趙之蘭)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조숙령(趙叔鴒), 어머니는 청주경씨이다. 보각국사는 1320년(충숙왕 7) 3월 13일 아버지 조숙령의 임지인 용주(현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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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때 탄금대 전투에서 활약하다 순절한 무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수(士秀), 호는 피구자(披裘子) 또는 외암(畏菴). 아버지는 찰방을 지낸 김훈(金壎)이며, 아들은 영의정을 지낸 김류(金瑬)이다. 김여물은 어려서부터 호방하고 의협심이 강하고 구속받지 않는 성품으로, 활쏘기와 말 타기를 잘했으며 장수의 재략도 있어 문무를 겸비했다. 1567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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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필보(弼輔), 호는 매헌(梅軒)·봉주(鳳洲). 훈신 석번(碩藩)의 후예이다. 1576년(선조 9) 충주에서 태어난 이성국(李誠國)은 1591년(선조 24) 15세 어린 나이로 사마시에 급제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1593년 세 차례나 적진으로 들어가 왜장 사야가[沙也可, 조선이름 김충선(金忠善)]를 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