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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이므로 경부고속철도(京釜高速鐵道)라고 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의 서울역에서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부산역에 이르는 코레일(KORAIL)의 고속철도 노선이다. 2011년 현재 총연장은 423.8km이며, 이중 칠곡군의 구간은 약 25㎞이다. 전 구간 2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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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일반 철도. 서울과 부산을 철도로 연결하므로 경부선(京釜線)이라고 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의 서울역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부산역을 잇는 코레일(KORAIL)의 간선철도이다. 서울~구로 간은 6선로, 구로~천안은 4선로, 천안~부산은 2선로이다. 총연장 445㎞ 중 칠곡군의 구간은 31.1㎞이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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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율리에 있는 서당. 경양 서당은 본관이 인동인 기산 장압 선생의 위패를 모신 경양서원으로 창건되었으나 1871년(고종 8)에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후에 후손들이 뜻을 모아 1903년에 경양 서당으로 중건했으며 중건기문은 1907년에 완성되었다. 당호는 경수양지(鏡水陽地)에 자리 잡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현재 내부에는 ‘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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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를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의 능밭재 동사면에서 발원한 후 동쪽으로 흘러 남북지(南北池)에 이른 후, 금오산 동쪽 산줄기의 도수령[469.6m] 남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소하천과 영암산(鈴岩山)[782m]·선석산[742.4m]의 북사면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소하천을 합류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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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 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약 300년 전 마을 앞 경호천에 포구를 이루어 곡식이나 생활필수품을 실은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 후 강물이 다른 곳으로 흐르게 되어 소(沼)는 흙이 쌓인 갯벌이 되었다가 농토가 된 곳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는 솔징이[松亭]마을이었는데, 1920년 대홍수로 수해를 당한 국포 주민들이 이곳으로 옮겨와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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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군산과 경주 간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의 번호가 짝수인 것은 지구 위도를 따라 국토의 동서를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아래쪽 남해안을 따라 동서로 달리는 국도가 신안과 부산간의 국도 2호선이고, 가장 북쪽의 동서 간 국도가 인천과 주문진간의 국도 6호선이므로, 그 사이의 동서 간 국도는 4호선이 된다. 처음에는 단선의 구(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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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전해오는 세 바위에 관한 이야기. 굴바위에서는 호랑이가 등장하고, 꼴두바위에서는 절이나 불공(佛供)같은 종교적인 색채를 띠고, 소두방바위에서는 피난과 같은 단어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초기 전승(傳承) 때에는 이야기의 줄거리가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는 구체적인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 칠곡군 북삼읍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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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종파는 태고종으로 주지는 박세화[법명: 인화]이다. 승려 1명과 신도는 약 120명이다. 1996년 9월 9일에 증축하였다. 굴암사의 대지 면적은 1,013㎡이고 건축 면적은 201.22㎡이다. 본당의 지붕은 팔작 기와이나 벽체 등 전체적인 모습은 현대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외벽에 ‘한국불교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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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금오산도립공원에 속해 있는 계곡. 금오산 정상의 서남쪽 해발 800m 주변에 평탄한 지형을 성안분지라고 한다. 금오동천은 성안분지에서 산 아래로 이어지는 계곡을 일컫는다. 계곡의 네 번째 폭포인 벅시소 주변의 암벽에 금오동천(金烏洞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동천이란 산 속의 골짜기가 크고 깊다는 뜻이다. 금오동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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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 1리 칠곡 대로 분기점에서 숭오 3리 금오산 대원사에 이르는 도로. 금오동천로는 칠곡군의 이도(里道)인 지금선[북삼 205호선]에 해당한다. 금오 동천(金烏洞天)에 이르는 도로이므로 금오 동천로라고 하였다. 금오동천로는 길이 1,744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금오동천로는 숭오 1리 칠곡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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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과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걸쳐 있는 산. 태양 속에 산다는 세 발 달린 황금빛 까마귀[金烏]가 저녁노을 속에 금빛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고도 976.6m의 금오산은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을 뚫고 분출한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암과 유문암으로 구성된 금오산 화산암류는 침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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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도립 공원. 금오산은 군사 요충지로 한양과 부산을 잇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산이어서,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군창(軍倉)과 군영(軍營)이 있었던 굳건한 산성과 산성 마을이 있었다. 병자호란 때와 임진왜란 때 군·관·민이 함께 피난을 했던 금오산성은 금오산 동쪽 계곡을 막은 외성(外城)과 정상 아래 넓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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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걸쳐있는 금오산에 세워진 고려 말기의 산성.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해발 976m의 험준한 금오산의 정상부와 계곡을 감싸 내·외성 2중으로 돌로 쌓아 만든 산성이다. 내성은 정상부에 테를 두른 모양으로 쌓았는데 둘레가 10리나 되며, 험한 절벽에는 따로 성벽을 쌓지 않았다. 외성은 계곡을 감쌌는데 둘레가 5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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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길쌈 할 때 부르는 노동요. 1993년 12월 22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이금연[여, 80세]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였다. 연속체의 형식으로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다. 4음절을 표준 음절 수로 하여 비교적 3음절에 비해 장중한 느낌을 준다. 4음보 1행이 규칙적으로 지켜지는 노래로 부요(婦謠)이면서 서정 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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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율리의 안배미마을의 행사. 농경 사회에서는 농사 주기(週期)와 맞게 풍속이 행해져 오는데, 깽말타기는 농사가 한참 진행되는 여름철에 김매기를 하고나서 하는 행사이다. 농경지에 여러 가지 잡초가 돋아나 작물과 함께 자라면 작물이 이용해야 할 햇빛·양분·수분·공간 등을 빼앗으므로 작물을 심은 후 20~30일 간격으로 잡초를 뽑거나 캐내어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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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호랑이 동티와 관련된 이야기.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실질적으로 겪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호랑이에 대한 영험함도 강조한 이야기이다. 지금으로부터 35년 전쯤 화자(話者)의 시동생이 문다지골에 나무를 하러 갔다. 한참 나무를 하다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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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勞動謠). 칠곡 지역에서는 아시(초벌)논매기, 두벌논매기, 세벌논매기를 다 아우르는 용어로 ‘논매기노래’라는 명명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초벌논매기소리, 재벌논매기소리, 세벌논매기소리는 후렴에서 차이를 보인다. 칠곡 지역 민요에서 불린 「논매기 노래」의 뒷소리는 “에헤이 에헤이야 야헤이 따해/이헤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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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지경 마을에서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이르는 짧은 구간의 도로. 농남로는 옛 국도 4호선이 경상북도 김천시와 칠곡군의 경계[북삼읍 숭오리 지경 마을]를 통과하던 구간에 해당된다. 경상북도 김천시의 농남로 연장으로, 김천시 동부에 있는 농소면과 남면에 걸쳐 있는 도로여서 농남로라고 하였다. 농남로는 길이 10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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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절연선, 케이블 및 전자부품 제조 중소기업. 다산전자는 유비쿼터스의 핵심근간인 ‘네트워크’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2005년에 전자액자, LCD광고용 모니터인 아트 프레임(art Frame)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06년에는 멀티 프레임(multi Frame)과 차량용 후방 전광판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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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재배되는 감나무속 낙엽교목 식물인 단감나무의 열매. 금오산 남쪽 아래 바람 없고 햇살 많은 북삼읍 숭오리에서 재배되는 단감으로 달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북삼숭오단감작목반, 금오산 친환경단감 작목반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단감은 영양 가치가 매우 높은 과일 중의 하나로 다른 과일에 비해서 수분은 적은 편이며, 당분은 약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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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율리의 농가에서 음력 정월 초하루에 콩으로 행하는 점풍(占豊). 달불이는 ‘달불음’ 또는 한자어로는 ‘월자(月滋) 라고도 한다. 이는 인위적으로 만든 상태에 나타나는 자연현상을 보고 어느 달이 농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판단하는 일종의 점법이다. 칠곡군 북삼읍 율리의 농가에서는 섣달 그믐 날에 콩을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정월 초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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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도둑골의 명칭 유래와 문다지골이 얼음으로 유명하게 된 이야기. 일반적인 지명 유래담은 설화로서의 구성과 체제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설화의 모습을 거의 지니고 있지 않다.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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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여산(礪山)인 석천(石泉) 송유관(宋愉寬)이 지은 무민재(无悶齎)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다시 중건한 재실이다. 송유관은 임진왜란 당시 중국 조정에 사신으로 천거되었다가 왜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다.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조상의 신주(神主)를 받들어 금오산에 들어가 봉양하였다. 대현(大賢)의 문하에 있었으며 후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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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두벌 논매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 칠곡 지역에서 불리는 논매기 노래의 하나로 두 번째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래이다. “에-헤-이 헤-헤 이하/에-에이 소-오리 잘도 한다.”의 후렴은 칠곡군에서 불리는 두벌 논매기 노래의 내용적 특징인 듯이 보인다. 가령 초벌(아시) 논매기에서는 “오--호이 오-호이 이-하/오--호오리 잘도 한다.”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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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노동요(勞動謠). 「디딜방아 노래」는 가내노동요로서 방아 찧는 노역에 수반된 노래이다. 방아찧기라는 힘든 노역이 있어야만 곡식을 가공할 수 있는데, 이러한 노역이 가정 내에서 이루어짐으로 함께 불려진 노래가 「디딜방아 노래」이다. 노래는 노역의 힘듦을 덜고 노동의 통일성을 기하는 기능을 한다. 가내노동이 대체로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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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말구리마을 강변에 있던 나루터. 한 선비가 말을 타고 가다가 말에서 떨어져 굴렀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말구리이며 마을 강변에 설치된 나루터라 마을 이름을 따서 말구리나루터라고 하였다. 근대적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까지 낙동강 연안에 위치한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말구리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밤실로 나룻배가 왕래하면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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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전해오는 비운의 아기장수 이야기. 일반적으로 아기장수 이야기는 비극적 결말을 맺고 있다. 말구리와 칼날바위 설화 역시 시운(時運)의 불일치로 아기장수가 결국 부모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북삼읍 오평리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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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금오산성과 관련된 이야기.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금오산성에는 예부터 물이 무척 귀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물이 귀해서 적에게 포위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적에게 죽는 것보다 물이 없어 죽을 정도로 물이 귀하였다. 그래서 적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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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생산하는 가지과 식물의 열매. 칠곡군 북삼읍에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보통 토마토 과실에 비해 매우 작아 외국에서는 미니토마토 또는 체리토마토로 불리며, 최근 식생활의 다양화에 따라 가정에서도 이용이 편리한 채소로써 인식되고 있다. 샐러드 재료, 생식 또는 주스의 재료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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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의 벽진이씨 문중 민묘에서 출토된 망자 애도 글. 북삼읍 인평리 벽진이씨 문중 민묘 5기 가운데 1기에서 수의, 의류, 명정과 함께 출토된 12폭의 만장을 가리킨다. 만장은 종이나 비단에 쓴 만가(輓歌), 만시(輓詩), 만사(輓詞), 만사(輓辭) 등으로 일컬어지는 문체를 가리킨다. 장례 때 만장을 상여에 앞세워 장지로 향하고,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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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벽진이씨 문중 민묘에서 출토된 장례용품. 북삼읍 인평리 벽진이씨 문중 민묘 5기 가운데 한 기에서 수의, 의류, 만장과 함께 출토된 관 위에 씌워진 기(旗)를 가리킨다. 명정은 장례 때 망자의 신분을 밝히기 위하여 품계, 관직, 성씨 등을 기재하여 상여 앞에서 길을 인도하고, 하관이 끝난 뒤 관 위에 덮어 묻는 기이며, 명기(銘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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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벽진이씨 문중 무덤에서 출토된 수의. 수의는 상례의 절차인 염습할 때 시신에게 입히는 옷이다. 벽진이씨 문중 민묘에서 출토된 수의에는 단단령(單團領), 유직령(襦直領), 유협주음의(襦脥注音衣), 납협주음의(衲脥注音衣), 유방령의(襦方領衣), 납바지, 협바지, 소매, 이불, 모자(帽子), 멱목(幎目), 악수(握手) 등이 있다. 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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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벽진이씨 문중 민묘에서 출토된 장례용품. 북삼읍 인평리 벽진이씨 문중 민묘 5기 가운데 한 기에서 수의, 의류, 명정, 만장과 함께 출토된 관 속 바닥에 까는 얇은 널 조각으로 북두칠성을 본떠서 일곱 개의 구멍을 뚫어 놓았다. 관 바닥에 칠성판을 까는 것은 도교에서 신격화하여 신앙 대상으로 삼은 북두 신앙과 관련된다. 칠성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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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이곳에서 살았던 보손(甫遜)이라는 어진 선비의 이름을 본 따 보손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평촌, 상재, 국포의 일부를 병합하여 보손이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북삼면이 북삼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보손리는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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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농바우에서 행하던 기우제.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서진산(棲鎭山)에서 가뭄이 심하게 들면 마을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기우제를 올렸다고 하는데 현재는 지내지 않는다. 기우제를 지내는 3일전부터 주민 모두가 부정한 일을 피하고, 목욕을 하고 옷을 깨끗이 갈아입고 제단의 주위의 풀을 깎고 황토를 뿌리고 농기를 세운다. 제수는 소를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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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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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보시이마을의 동제. 매년 동짓날 밤 12시경에 동제를 지내며, 이튿날 아침 마을사람들이 모여 마을 회의를 열고 음복을 한다. 보시이마을 중간에 위치한 당목이다. 수종은 느티나무로 수령은 약 200년이다. 당목 주변에 별도의 제단은 없으며, 당목에 금줄이 둘러져 있다. 마을의 임시총회에서 제관(祭官) 1명, 주판(廚判: 제수를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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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보손리 요지’라고 불린다. 보손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과 요의 벽체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보손리 요지는 연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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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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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계몽운동을 위해 결성된 청년 단체. 1933년에 당시 북삼면 보손동의 박노규(朴魯圭) 외 마을 청년 50여 명이 칠곡군 보손동의 계몽 운동을 위해 결성되었던 청년단체이다. 대구의 계성학교(啓聖學校) 출신인 박노규는 학교 재학 중에 배우고 익힌 근대 계몽사상을 고향인 보손동에 전파시키고자 하였다. 보손진흥회는 공동 작업으로 동사(洞舍)를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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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세계화와 통일 한국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 실력을 기르는 사람,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지닌 인격을 갖춘 사람, 더불어 함께하며 공동체적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적 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훈은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세상은 소통하는 자의 것,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2010년 1월 7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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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북삼 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식 정보 제공 및 평생 교육에 역점을 둔 교육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08년 12월 북삼 도서관을 착공하여 2011년 10월 4일 개관하였다. 연면적 1,419㎡, 대지 면적 680㎡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멀티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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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상설 시장. 오늘날 시장으로 불리는 상거래 장소는 전통적으로 장시(場市) 혹은 장(場)으로 불러왔다. 칠곡은 예부터 교통의 요지로써, 많은 농산물들이 칠곡 땅을 거쳐 육로로는 추풍령, 조령, 죽령을 지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칠곡 지역은 물물교환 혹은 화폐 유통의 중심지로서 장이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 있었다. 1832년에 편찬된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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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체육공원.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통한 여가 생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칠곡군 예산으로 시 승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 체육인들의 욕구 충족과 지역 체육인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4년 조성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지연되다가 2009년 11월 6일 인조 잔디 축구장 개장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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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선진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하여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을 기른다. 효율적인 교육 과정 운영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 사람을 기른다. 창의력 계발 교육으로 꿈과 재능을 지닌 탐구인을 기른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교육력을 북돋운다.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1983년 2월 28일에 약목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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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북삼 초등학교의 분교.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할 줄 아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을 육성한다. 교훈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이 되자’이다. 1949년 8월 20일에 오평 보통 공립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9월 1일에 52명으로 개교하였다. 1951년 4월 1일 교육법 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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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평생 교육 시설. 북삼 평생 학습 복지 센터는 지역의 도시화 발전에 걸맞은 주민의 휴식 및 교육·문화·지식의 습득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품격 있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6년 1월 부지를 매입해 2006년 10월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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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참외 축제. 금오산 동쪽 자락과 낙동강 구비 감도는 청정 지역 북삼에서 달콤한 참외 향기 감도는 맛자랑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폴리페놀’이란 노화 방지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을 말하며, 칠곡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개발한 북삼 폴리페놀 참외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맛을 검증받기 위해 처음으로 축제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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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1906년 2월에 선교사의 전도로 이덕, 이의덕, 김희관, 송희경이 복음을 받고, 숭오교회와 상모교회를 출석하다가 1912년 4월 20일에 교회를 설립하였다. 1912년에 교회가 설립된 이후 교회가 부흥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문명인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1927년에 사립학교를 설립하여 많은 인재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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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금오 대로에서 분기하여 인근의 주택 밀집 지역을 순환한 후 인평 마을에 이르는 도로. 북삼로의 일부 구간은 칠곡군 이도(里道) 인평선[북삼 208호선]에 해당한다. 북삼읍의 중심 지역을 순환하는 도로라고 하여 북삼로라고 하였다. 북삼로는 길이 2,42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북삼로는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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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북삼읍(北三邑)은 경상북도 구미시와 인접한 도·농 복합 도시이다. 토착 주민은 쌀농사, 과수, 양봉, 시설 재배, 한우 사육 등 전형적 농업에 종사하지만,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지인은 인근의 구미시로 출퇴근하여 대조를 이룬다. 칠곡군 서부의 3개 읍면[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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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할 줄 아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을 육성한다. 교훈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이 되자’이다. 1935년 7월 15일에 4년제 북삼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9월 1일에 율동 경양재(鏡陽齋)에서 1학급 82명으로 개교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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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와 약목면 남계리,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걸쳐 있는 산. 『교남지(嶠南誌)』에서는 서쪽을 진호(鎭護)하는 산이라고 하여 서진산(西鎭山)이라 하였다고 되어 있다. 「1:50,000 지형도」에는 선석산이라 하였고, 누진산(樓鎭山)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742.4m의 서진산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에 관입한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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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었던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 중소기업. TFT-LCD 모니터용 플라스틱 등 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및 정보통신 부품 금형 제조업체로 LCD 플라스틱 부품, BLU 몰드 프레임, 자동차 범퍼, 도어 패널, 금형 등이 주요 취급 품목이었다. 1995년 5월에 대진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1월에 제2공장을 건립하였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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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경홍(景弘), 호는 석천(石泉). 송유익(宋惟翊)을 시조(始祖)로 세계를 계승하고 있는 여산송씨로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와 율동에 400여년 전 단종(端宗) 폐위로 낙향한 과암(果庵) 송찬(宋瓚)의 6세손이며 참판 송기(宋麒)의 아들이다. 여헌(旅軒) 장현광의 문인으로 평소 기우가 장하고 담력이 있어 1592년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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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숭오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도로. 숭산로는 칠곡군 군도 13호선[어로-숭오]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자연 마을인 숭상이[崇山] 마을에서 이름을 따왔다. 숭산로는 길이 2,76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숭산로는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북삼읍의 숭오리를 남북으로 종단한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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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산리에 있는 당나무. 정월 보름에 동제를 모시던 당나무이다. 옆에 무너진 조산이 있다. 상·중·하당 중 하당이었다. 골맥이를 모신 곳이라 하였다. 숭산리에서는 제관을 정월 열흘에 선출하였다. 제관(祭官)은 상당 제관 1명과 중당과 하당을 담당하는 제관 1명을 뽑는다. 제관은 상을 당하지 않고 며느리나 부인이 임신하지 않은 사람이며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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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숭산 어린이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학력],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인성],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창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건강]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스스로 배우며 슬기롭게 생각하는 참된 어린이’이다. 1949년 9월 26일에 숭산 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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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북삼읍 최초의 장로교회. 1901년에 선산상모교회 정인명 전도사의 전도로 장운환이 최초로 신자가 되어 같은 해 이해기, 조수근, 안명석, 박원실, 김성한, 한복동, 홍년표 등의 남자 신도와 이달선, 김분이, 이달년, 박두리 등의 여신도가 중심이 되어 매주 선산상모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다가 정재봉, 오제세, 유원종, 장교연, 배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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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제조하는 된장. 숭오된장은 칠곡에서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국산 콩과 금오산 기슭에서 솟아나는 맑은 용천수를 사용하여 만든다. 오랜 경험과 정성으로 전통 옹기에서 장을 익혀 맛이 구수하다. 된장은 예로부터 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두 발효식품으로, 곡류 단백질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 지방산, 유기산, 미네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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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숭산(崇山) 마을과 오평(烏坪)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숭오(崇烏)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숭산, 오평, 금곡, 상강, 하강 및 인평 등을 병합하여 숭오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으로 편입하였다. 북삼면은 2003년 북삼읍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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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3리 강진마을의 동제. 강진마을에서 모시는 동제로 산신제와 당제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뒷산에 산신당이 있고, 마을 앞에 당나무인 떡 버들나무가 있다. 상당은 금오산 자락의 마을 북쪽 소나무 숲에 산신을 모시는 제단이 있으며, 하당은 골맥이 당으로서 남쪽의 마을 입구에 떡 버드나무로 된 당나무가 있다. 제관은 정월 초엿새나 초이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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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수령 27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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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일대에 있는 절터. 숭오리 숭산마을에서 대각사로 올라가다보면 암자에 못 미쳐 산길 좌측으로 민가 1채가 있고, 민가 뒤쪽으로 완만한 평지를 이루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숭오리 사지이다. 숭오리 사지는 높이 약 1.5~2m 가량의 석축으로 정비한 평탄지로 지금은 평지 주변으로 여러 곳에 석축의 흔적이 남아있고, 평탄지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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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었던 목공예품 생산업체. 숭오목공예는 10년 이상의 나무상자 생산 경력을 갖고 있던 업체이다. 오동나무와 스기목 등을 사용하여 상품의 가치와 유통에 역점을 두어 보다 견고하고 미적 감각을 지닌 나무상자를 생산하였다. 1994년에 칠곡군의 공예산업 정책에 의해 농어촌 특산(特産)단지가 지정되어 육성·발전하게 되었다. 칠곡군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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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강릉(江陵)인 만송(晩松) 유병헌(劉秉憲)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유병헌는 초야(草野)의 몸이었으나 타고난 성품이 강개하여 일제의 협박과 조국의 망함을 통분히 여겨 ‘내 죽음으로 항쟁하리라’고 붓대를 가다듬어 오적의 매국한 죄를 열거하여 각 시가에 게시하여 은사금을 물리치고 묘적을 반대하고 납세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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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여가(汝嘉), 사시(私諡)는 진정(眞靜).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을 시조로 하는 평산신씨로 조선 개국공신 제정공(齊靖公) 신효창(申孝昌)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신계(申誡)이고 어머니는 수원백씨, 부인은 벽진이씨이다. 1581년(선조 14)에 태어나 약관의 나이로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문하에서 천인성명(天人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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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 오는 신의 장군과 관련된 이야기. 「신의장군과 저승사자」는 동방삭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산은 모두 평산신씨의 종산이었고, 산수혈이 좋은 명당이다. 신의 장군은 이러한 명당의 기운을 받아 태어난 분이었다.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안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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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경장(景藏), 호는 사오(四吾). 고려시대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을 시조로 하는 평산신씨 후손으로, 현재 칠곡에 살고 있는 평산신씨 대부분은 조선 개국공신 제정공(齊靖公) 신효창(申孝昌)의 후손이다. 증 참판 신우덕(申祐德)의 아들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출신으로 1611년에 출생하였다. 여헌 장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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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시집간 딸이 친정아버지를 그리는 내용의 생활요. 노래는 한 번 왔다가 다시 오지 않는 친정아버지를 시집 간 딸이 그리며 부르는 노래이다. ‘시집살이요’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가실적에 오실라디 이때꺼정 못오시네”라고 해서 한 번 가고는 오지 않는다고 했다. “파랑동동 새가 앉아 새소리 들어보니 우리 아부지 소릴레라”라고 해서 아버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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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LCD) 제조 중소기업. 표면실장(SMT) 기술을 이용한 LCD 모듈(Module) 및 TFT LCD 모니터를 생산하여 산업 및 생활 전반에 걸쳐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고품질 디스플레이 솔루션(High Quality Display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취급 품목은 LCD 모니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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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7년 8월 8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현 북삼읍 숭오리]에서 태어나, 1919년 3·1운동 때 북삼·약목면 주민들의 약목장터 만세시위를 추진하던 중에 체포되어 징역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월 11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의 기독교도 김익주(金益周)의 집에서 약목면에 사는 형 김익시(金益時)를 만나 양 지역 기독교도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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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약사절과 관련된 이야기. ‘쌀바위’ 설화, ‘미혈(米穴)’ 설화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이야기이다. 욕심을 너무 부리면 끝내 자연물에 의해 파괴된다는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칠곡군 북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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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어부가 많이 살았던 어부(漁夫) 마을과 경호천 천변에 갈대밭이 무성했던 노전(蘆田)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어로(漁蘆)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어부, 노전, 국개(菊浦), 점마(店村) 등의 마을을 병합하여 어로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북삼면이 북삼읍으로 승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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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일제강점기에는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부동 고분으로 알려졌는데 지역 개편으로 어로리로 개편되면서 해방 후 어로리 고분으로 명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낙동강의 서안에 위치하며 동류하는 경호천변의 남쪽 얕은 구릉에 입지하고 있다. 국도 4호선에서 어로리 점촌마을로 들어가는 작은 길의 왼쪽 얕은 구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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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2리 절골의 점촌마을 입구 천변인 어로리 608번지에 있다. 선돌은 위로 올라가면서 좁아지는 형태이며, 높이는 2m, 상부의 너비 50㎝, 하부의 너비가 70㎝이다. 선돌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주변에도 같은 종류의 암괴가 흩어져 있다. 주변에서는 선돌과 관련한 유구의 흔적이나 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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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어로리 요지라고 불린다. 어로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 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어로리 요지는 어로리 점촌마을에 위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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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조선 태종의 어필을 봉안하였던 건물. 어필각은 조선 태종이 ‘공심일시(公心一視)라는 4자를 직접 써서 개국공신인 유창(劉敞)에게 하사한 어필 묵서와 유창[1352~1420]의 영정도 함께 봉안되어 있었는데, 도난의 우려가 있어 1989년 5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인동 산 190번지 해천재로 이관하여 보관하고 있다. 유창은 이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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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익을 시조로 하고 송희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송유익(宋惟翊)은 고려 때 진사로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추밀원 부사(樞密院副使)에 추증(追贈)되었으며, 또한 4세손으로서 중시조인 정열공(貞烈公) 송송례(宋松禮)는 고려 원종 때 벽상(壁上) 삼한삼중대광(三韓三重大匡) 문하시중(門下侍中)으로 여량(礪良)[현재 여산] 부원군(府院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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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1926년에 창건한 영명사는 본래 인근에서 작은 주막거리를 하면서 배고프고 아픈 이들을 돕고 살던 신심 깊은 어느 보살이 아들이 없음을 안타까워해 부처님께 귀의하는 의미로 사찰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금오동천 동남쪽 산기슭에 위치하는 전통사찰(등록 가-145호)이다. 영명사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창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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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와 김천시 남면 월명리,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걸쳐 있는 산. 산 정상 주변에 방울을 닮은 바위가 있어 영암(鈴岩) 또는 방울암이라 한다. 해발고도 782m의 산으로, 영암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금오산 화산암류이다. 안산암과 유문암으로 구성된 화산암류는 주변의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하였다. 화산암류는 풍화에 강하여 험준한 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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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서 도속 고개를 넘어 율리에 이르는 도로. 오율로는 칠곡군 군도 15호선[숭오-오평]에 해당한다. 시점인 오평리와 종점인 율리의 첫 글자를 따서 도로 명으로 하였다. 오율로는 길이 3,035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오율로는 낙동강 서안의 시덕로를 경유하여 강변 서로를 금오 대로에 연결한다. 시덕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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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리(吾里)를 중심으로 넓은 들[坪]을 포함하고 있어 오평(吾坪)이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도속(道俗) 마을은 옛날 마을 뒷산에 절이 있었는데, 승려들이 마을 사람과 함께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다리[艮橋] 마을은 마을 앞 내에 놓인 다리에서 마을 이름을 따 왔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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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오평 1리에 있는 오평초등학교 오평 분교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m 떨어져 남동향하는 해발 58~55m의 말구리마을 남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낙동강의 서안에 형성된 작은 수계변에 입지하고 있어서 범람원을 끼고 있는 형상이며 남서쪽에는 유물산포지가 붙어 있어서 같은 성격의 구릉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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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장희원·장길상의 공덕비. 1929년 5월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세워진 장희원·장길상의 구휼 공덕비이다. 비석은 참봉 장희원(張禧遠)의 구휼기념비(救恤紀念碑), 직각 장길상(張吉相)의 구휼불망비(救恤不忘碑)이므로 구휼과 관련하여 세운 비석으로 추증된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58-3에 있다. 장방형의 받침돌에 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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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일대에 있는 절터. 북삼읍 오평리 도속마을 옆에 있는 도속지 북쪽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오평리 사지로 추정되는 일대는 현재 경작으로 인하여 주변이 훼손되어 사찰의 흔적이나 규모를 알 수 있는 유구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사지로 추정되는 일대에는 와편이 다소 산재하고 있고,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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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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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천태종을 창종한 승려. 성은 왕씨(王氏), 휘(諱)는 석후(釋煦), 자는 의천(義天), 호는 우세(祐世), 시호(諡號)는 대각국사(大覺國師). 1055년(문종 9)에 송악에서 문종과 인예왕후가 일찍이 숙세(宿世)의 인연으로 한 때 묘하게 계합(契合)하여 국사(國師)가 기이함을 가지고 태어났다. 고려의 천태종을 창종한 고승(高僧)으로 아버지는 고려 11대 왕인 문종이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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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및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항일 운동가. 1842년(헌종 8) 11월 29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上江, 江津]에서 유익원(劉翼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5년의 을사조약 강제 체결에 대해 반대 상소를 올리고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때는 ‘5적 성토문’을 붙였다. 일본에 내는 납세를 거부하였고, 일정(日政)의 시책은 일절 불응하여 3차에 걸친 투옥 끝에 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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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강릉(江陵). 유씨는 모두 시조를 유전(劉筌)으로 모시고 있으나, 유전의 12세손인 유창(劉敞)이 조선 개국공신으로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에 봉해져 강릉을 본관으로 쓰는 강릉유씨가 생겼다. 아버지는 유천봉(劉天鳳)이다. 1352년(공민왕 1)에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태어나 1371년(공민왕 20)에 문과에 급제하여 문하주서(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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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유충신에 관련된 이야기. 이야기는 옛날이야기의 성격보다는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경찰의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뜻을 지킨 유충신에 관한 실제 이야기이다.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칠곡군 북삼읍 숭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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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지역에 밤나무[栗] 숲이 많아 율리(栗里)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율(內栗), 외율(外栗) 등을 포함하여 율동(栗洞), 율리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北三面)에 편입되었다. 북삼면은 2003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율리는 경호천(鏡湖川)을 끼고 높이 100m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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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율리에 있는 고려시대 분묘군. 율리 안배미마을 동편 편평한 구릉의 말단부에 대략 6기 이상의 분묘가 조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율리 187 일대로 안배미마을에 있는 편평한 구릉 말단부에 분포되어 있다. 대략 6기 이상의 분묘가 조성되어 있으며 그 중 1기는 봉분이 함몰되어 있어 이미 도굴된 것으로 보이고, 다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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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율리 안배미마을의 동제. 느티나무 당목이다. 당나무에 금줄을 둘러쳐 놓았고, 나무 앞에 시멘트 제단을 두었다. 주변은 돌과 시멘트로 축대를 쌓아 놓았다. 매년 동짓날 밤 자정에 제사를 모신다. 제관(祭官)은 깨끗한 사람으로 선출하여 제사를 주관하게 하며, 동제의 경비는 마을 공동소유의 논에서 나온 소출로 장만한다. 제사는 유교식으로 진행되며 호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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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율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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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민주사에 관련된 이야기.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활빈당에 민주사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다. 민주사는 힘이 대단하여 보통 몇 사람을 한꺼번에 상대하여 적수가 없었다. 민주사는 주로 부자의 것을 빼앗아 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부자들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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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면 오평리에 있는 정자 터. 유헌(游軒) 장석룡(張錫龍)[1823~1908] 선생의 학문지소로 건립된 이우정은 6·25전쟁 때 소실된 뒤 빈 터에 선생의 신도비가 있다. 오평리 말구리마을 북동쪽에 위치한 말구리들을 지나 경부고속도로 조금 못 미친 지점에 대나무 숲이 있는데, 대나무 숲 일대가 정자 터이다. 이우정(二憂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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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여산(礪山)인 송항(宋恒)의 효우와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1976년에 건립하였다. 송항의 뜻을 따르고 후손들의 훈도를 도모하기 위해 ‘이필(履必)’이라 편액하였다고 전한다. 칠곡군 북삼읍 오평 2리 사말리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이필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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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서 금오 대로를 출입하는 상점가의 도로. 북삼읍의 중심지인 인평리에서 상가가 밀집해 있는 중심 도로이므로 인평 중앙로라 하였다. 옛 국도 33호선이 북삼읍의 중심지인 인평리를 관통하는 구간이다. 오늘날은 도시 계획 도로로 남아 있다. 인평 중앙로는 길이 1,175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인평 중앙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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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도덕적인 사람, 미래 지향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아름다운 꿈을 가꾸자’이다. 2009년 1월 12일 18학급을 설립 인가 받고 2009년 2월 25일 학교 건물을 준공하였다. 같은 해 3월 3일 신입생 165명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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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 400년 전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을 때 이곳에 숲이 우거져 있어서 임평(林坪)이라 불렀으나, 나중에 마을 앞으로 들판이 넓게 조성되면서 인평(仁坪)으로 바뀌었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대곡·하대·외율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인평이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北三面)에 편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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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칠곡군 북삼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 및 사회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2002년 9월 7일에 칠곡의 약목성당과 구미의 신평성당에서 분리되어 초대 정수철[야고보] 신부가 부임하여 설립되었다. 북삼 지역은 칠곡군 자치 구역에 속하지만 산업도시인 구미시에 인접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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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지식을 알차게 쌓는 어린이, 참된 인성과 꿈을 가꾸는 어린이, 튼튼한 체력을 힘차게 다지는 어린이, 값진 창의력을 알차게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북삼읍은 구미의 배후 도시로서 인구의 증가에 따라 1997년 9월 1일에 13학급이 편성되어 개교하였다. 2007년 3월 1일 어학실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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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서원 터. 자강서원터는 강릉인 선암(仙庵) 유창(劉敞)[1352~1421]을 배향하던 곳이다. 유창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까지 활동한 문신 관료인데 1416년 옥천 부원군(玉川府院君)에 진봉되었으며, 1421년(세종 3) 궤장(几杖)을 받았다. 문헌이 불비하여 자강 서원의 구체적 건립 사실 등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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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장석룡의 신도비. 장석룡(張錫龍)[1823~1908]은 장현광(張顯光)의 후손으로 자는 진백(震伯), 호는 유헌(遊軒)으로 본관은 인동이다. 1846년(헌종 12) 과거에 장원 급제한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1902년에 숭정대부에 승서되고, 규장각제학을 역임하였다. 비문은 대제학 김학진이 짓고 판서 윤용구가 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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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안(景安), 호는 기산(岐山).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이다. 송은 장안세(張安世)의 후손으로 진사 장신손(張信孫)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휴암 장항(張沆)이다. 북삼읍 율리의 입향조이며, 어머니는 울산박씨, 부인은 강릉최씨이다. 일찍이 학업을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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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인(景仁), 호는 송와(松窩).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이다. 송은 장안세(張安世)의 후손으로 진사 장신손(張信孫)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휴암 장항(張沆)이다. 어머니는 울산박씨, 부인은 경주김씨이다. 송정(松亭) 최응룡(崔應龍)의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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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여산 송씨 재실. 여산 송씨 후손들이 옥서공(玉西公)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로 모원당(慕遠堂)으로도 불린다. 첨모재는 정면5칸, 측면 1칸 규모인데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구성은 중앙의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측에 2칸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1칸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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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쌀. 초록솔잎쌀은 2002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2003년에 초록솔잎쌀작목반을 칠곡군청에 등록·완료하여 본격적으로 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초록솔잎쌀작목반의 전체 쌀 생산 면적은 약 62㏊이며, 친환경 쌀의 생산 면적은 16㏊이다. 초록솔잎쌀은 천연 광물질에 미생물을 흡착시킨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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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왜관읍을 경유하여 지천면 낙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칠곡 대로는 국도 4호선[군산-경주]과 일치한다. 칠곡군의 2대 간선 도로의 하나로 중서부에 칠곡 대로가 있다면, 동부에는 경북 대로가 있다. 이들 간선 도로의 연장은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교차한다. 칠곡군의 간선 도로에 해당하여 칠곡 대로라고 하였다.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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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대각 국사 의천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고려 문종의 넷째 왕자인 대각 국사 의천(義天)[1055~1101]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132년(인종 10)에 건립된 비석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산로 275-209에 있다. 비석의 형태는 지붕돌 60㎝, 비좌 56㎝, 비신 234㎝로 전체높이는 3.5m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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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건강한 가족 지원 정책을 제안 및 실행하기 위한 행정 기관. 「건강 가정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는 가정 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 건강 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가족 문화 운동의 전개, 가정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을 위하여 중앙, 시도 및 시군구 등에 건강 가정 지원 센터를 두게 되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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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던 전기회로 개폐·보호 및 접속장치 제조 중소기업. 각종 전원공급 장치 전문 제조회사로서 고객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제품의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하였으며, 신용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고급화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였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하여 피디피(PDP) 전원장치를 비롯한 각종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와 고(高)신뢰성 리니어 파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