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 조선 초 청송 출신의 문신. 심덕부(沈德符)[1328~1401]는 고려 말 왜구 토벌에 공을 세웠으며, 사신으로 여러 차례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도왔으며, 조선 건국 후 나라의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부친은 이조정랑을 지낸 심용(沈龍), 부인은 낭장 문필대(門必大)의 딸이다. 아들로 심인봉(沈仁鳳)·심의귀(沈義龜)·...
고려 후기 청송 출신으로 조선 건국 후 두문동에 들어가 절의를 지킨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호는 악은(岳隱). 아버지는 전리정랑(典理正郎)을 지낸 심용(沈龍)이다. 심원부의 형은 조선 건국공신으로 좌의정을 지낸 청성백(靑城伯) 심덕부(沈德符)이다. 아들로는 영동정(令同正) 심천윤(沈天潤), 현령(縣令) 심천주(沈天柱), 정몽주의 문인인 심천식(沈天湜)을 두었다.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