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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강득룡(姜得龍)과 부인 경주김씨(慶州金氏)의 충렬각. 「충렬문기(忠烈門記)」에 의하면 강득룡은 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인물로 1654년(효종 5)에 부인 경주김씨와 함께 충렬문이 명정되었고, 1719년(숙종 45)에 증질되었다. 지금의 충렬각은 1980년 3월에 진주강씨 문중에서 중건한 것이다. 흥덕구 화계동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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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 ‘새터’ 서쪽에 있는 들. 지명의 유래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서정’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동’은 ‘동(東)’으로 추정되고 이곳에 우물이 많다는 점에서 ‘정’은 ‘정(井)’으로 볼 수 있어 ‘동쪽에 있는 우물’이라는 의미에서 ‘동정(東井)’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의미의 ‘동정’이라는 지명이 전국에 많다. 주로 우물이나 마을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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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마을. ‘왕암’은 ‘왕’과 ‘암’으로 분석된다. ‘왕’은 ‘왕(旺)’으로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왕(王)’이다. ‘왕-’은 접두사로, ‘아주 큼을 나타내는 말’이다. ‘왕개미’·‘왕거미’·‘왕게’·‘왕대포’·‘왕만두’·‘왕머루’·‘왕방울’·‘왕밤’·‘왕새우’ 등에 쓰인 ‘왕-’이 그것이다. ‘암(岩)’은 ‘바위’이다. ‘바위’는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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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산. 지명의 선행요소로서의 ‘왕’은 대체로 ‘큰’의 의미를 띠며, ‘재’는 ‘고개’의 뜻이다. 따라서 ‘왕재’는 ‘큰 고개’로 해석된다. 그런데, 여기서의 ‘왕재’는 ‘고개 이름이 아니라 산 이름’으로 쓰인것이다. 고개가 있는 산을 그 고개 이름을 다서 그렇게 부른것이다. 전국에 ‘왕재’라는 지명이 많은데, 대부분이 산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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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마을. ‘말골’, ‘큰말’이라고도 한다. 요즘은 주로 ‘화계’ 또는 ‘큰말’이라고 하고 ‘말골’이라는 지명은 잘 쓰이지 않는다. ‘원화계’의 ‘원(元)’은 원래의 마을을 지시할 때에는 그 마을 이름 앞에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말골’은 ‘말’은 ‘큰’의 뜻이며 ‘골’은 골짜기의 뜻이다, ‘말골’은 큰 골짜기로 해석된다. 이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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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마을. ‘왕암’은 마을 뒷산에 바위가 많아서 붙어진 마을이름으로 규모가 큰 ‘큰왕암’에 비하여 규모가 작다는 의미에서 ‘작은 왕암’이라고 한다. 대부분이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흥덕구 화계동의 으뜸마을인 말골(큰왕암)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에는 청주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제2순환도로가 동서로 달리고 있어 교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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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속하는 법정동.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말골, 왕암리(旺岩里), 신기리(新基里)를 병합하여 화계리(花溪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될 때 화계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2동 관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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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충북대학교박물관이 청주시의 『문화유적 분포지도 -청주시-』를 제작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연질의 두드림무늬토기편과 경질토기편 등의 수습 유물을 통해 삼국시대 고분이 조영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주시의 서쪽에 있는 화계동의 새터마을과 원화계마을 사이의 낮은 구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