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문신. 남공철(南公轍)[1760~1840]은 조선 후기 정조와 순조, 헌종 등 3대에 걸쳐 왕을 보좌한 학자 겸 정치가, 문장가이다. 1778년(정조 2) 정조가 아버지 남유용의 시문을 모아 간행할 때, 남공철이 직접 왕명을 받아 이를 수행하였다. 1824년에 목천이 승지(勝地)이고 선비들이 많아 후진을 양성할 만한 곳으로 인식하여 동헌 가까운 곳...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정동만(鄭東萬)[1772~1841]은 천안 군수를 역임한 뒤 남원 도호부사로 승진하였으나 부임하지 않았고, 사복시첨정을 거쳐 광주 판관을 지냈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일원(一元), 아버지는 정언복(鄭彦復)이며, 목사를 지낸 정화순(鄭華淳)에게 입양되었다. 처는 군수를 지낸 박삼원(朴參源)의 딸이다. 1807년(순조 7) 생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