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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천진전단군화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714
한자 扶餘天眞殿檀君畵像
영어공식명칭 Dangun's Portrait of Chenjinjeon Shrine, Buyeo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동남리 364]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소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20년대 - 부여천진전단군화상 제작
모사본 제작 시기/일시 1946년 - 부여천진전단군화상 모사본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0년연표보기 - 부여천진전단군화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9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부여천진전단군화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부여천진전단군화상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정림사지박물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동남리 364]지도보기
원소재지 천진전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 장정마을 지도보기
모사본 소재지 대종교총본사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중앙로3길 89[홍은동 13-78]
성격 초상화
서체/기법 인조 비단에 채색
소유자 강규성
관리자 정림사지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정림사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단군왕검의 초상화.

[개설]

가로 34㎝, 세로 53㎝의 중국산 인조 비단에 엷은 채색으로 그린 단군왕검의 전신 초상화이다. 대종교 지도자이자 항일 운동가였던 강우(姜虞)[1862~1932]가 1920년대 황해도에서 가져왔다고 전한다. 이후 강우의 후손들이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 장정마을에 건립한 천진전에 봉안되었다가, 국립부여박물관을 거쳐 2023년 현재 정림사지박물관이 보관·관리하고 있다. 2000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형태 및 구성]

배경 없이 의자에 앉은 정면향의 단군왕검 전신을 묘사하였다. 단군은 머리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긴 수염을 내려뜨리고 있다. 두 손은 소매 속에 넣은 채 앞으로 모았다. 두 손을 옷 속에 넣은 채 앞으로 모은 형식, 고목으로 만든 의자, 두툼한 형태의 신발 등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관복을 입은 공신 초상화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어깨 부분은 잎이 긴 나뭇잎으로 장식하였으며, 무릎 위쪽에는 활엽수의 나뭇잎이 덮여 있다. 현존하는 17점의 근대기 단군왕검 영정 가운데 부여천진전단군화상과 같은 유형이 가장 많다.

[특징]

20세기 초 김은호, 채용신, 조석진 등에 의하여 주도된 사실적인 정면 초상화 형식을 따르고 있다. 1922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동아일보』에 공개된 「단군 천제의 영정」과 동일한 유형이다. 채색으로 전신을 묘사한 점에서 보급용의 목판 인쇄본이나 반신상과는 달리 대종교의 의례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근대기에 제작된 17점의 단군 초상화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20세기 전기 단군 영정의 유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1946년 화가 지성채가 모사한 모사본이 대한민국 국조 성상의 표준 영정으로 공인되었으며, 지성채의 모사본은 현재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있는 대종교총본사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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