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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376
영어공식명칭 False Acacia|Black Locust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지티리 396-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창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2001년 6월 5일연표보기 - 지티리 아까시나무 부여군 보호수 2001-22호 지정
소재지 지티리 아까시나무 -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지티리 396-3 지도보기
학명 Robinia pseudoacaci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콩목〉콩과
수령 120년|150년
관리자 내산면장
보호수 지정 번호 부여군 2001-22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지티리에 있는 수령 120년과 150년의 아까시나무.

[개설]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 도시 외곽의 산지에 흔히 있는 나무로, 아카시아와는 다른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카시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지티리 괴목마을 앞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두 그루의 아까시나무가 있다.

[형태]

아까시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에 속하는 나무이다. 대체로 25m까지 자랄 수 있으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황폐한 땅을 되살릴 때 이용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기로 자라며, 꽃은 5~6월에 피는데 향기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열매는 콩팥 모양으로 흑갈색을 띠며, 9월에 익는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아까시나무는 개화기에 외국에서 들어온 수입 나무이다. 원산지는 북미이다. 아까시나무가 수입된 경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1891년 사카키라는 일본 사람이 처음 들여왔다는 것이 정설이다.

아까시나무는 조선 말기에 황폐해진 민둥산에도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또한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하는 대표적인 비료 식물이며, 목재는 강한 화력을 가져 농촌의 땔나무로서 많이 쓰였다. 아까시나무는 꽃 향기가 유명한데, 꽃 속에는 질 좋은 꿀이 많이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지티리 괴목정에 누가 아까시나무를 가져다 심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개항기에 우리나라 산이 많이 황폐하여져 민둥산의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한 사방 사업을 실시하였는데, 이때 마을의 누군가가 아까시나무를 가져다 심은 것은 아닌가 짐작된다. 지티리에 있는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까시나무들 중 하나이다.

[현황]

부여군의 아까시나무 중 내산면 지티리의 아까시나무 두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두 그루 모두 2001년 6월 5일 부여군 보호수 2001-22호로 지정되었다. 한 나무는 수령이 120년, 높이가 20m, 둘레는 1.9m이다. 다른 한 나무는 수령이 150년, 높이가 20m, 둘레는 2.3m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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