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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 단원사에 있는 고려 전기에 제작된 탑비의 귀부와 이수. 단원사(團圓寺)는 통일 신라 말기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구룡사(九龍寺)였다고 전하나, 입증할 수 있는 기록이나 자료는 없다. 단원사는 임진왜란 때 전소된 후 폐사지로 남아 있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37년경 웅천~부여 간 도로가 폐사지를 지나 신설되자 도로 아래에 사찰을 중창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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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여진족을 소탕해 세조의 총애를 받았으나, 역모에 연루되었다는 무고로 사형을 당해 보령시에 묻힌 명장. 강순(康純)[1390~1468]은 조선 전기의 명장으로 일찍이 북방 방어 능력을 인정받아 세조(世祖)[재위: 1455~1468]의 총애를 받았다.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하고 여세를 몰아 북방의 여진족을 토벌하였다. 우의정으로 있을 때에 보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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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산, 바다, 강 따위의 밑을 뚫어 만든 철도나 도로 따위의 통로. 터널은 용도에 따라 철도·도로·수로·광산 터널로 나뉘고, 터널 장소에 따라 산악·시가·수저(水底) 터널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장대한 터널이나 해저 터널도 건설되고 있다. 보령시에도 곳곳에 여러 개의 터널이 개설되어 있는데, 용도별로는 철도·도로·수로 터널에 해당하고, 터널 장소에 따라서는 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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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각 가정에서 집 안의 터를 관장하는 신령인 터주를 위해 치성을 드리는 일. 충청남도 보령 지역 주민들은 집 뒤꼍의 장독대가 있는 곳을 ‘당산’이라 불렀다. 당산에는 집 안의 터를 지켜주는 집주인으로 여기는 ‘터주신’이 있다. 특별히 신령의 신체를 만들어 모시지 않아 ‘건궁터주’라 부른다. 음력 정월과 시월에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며 터주제를 지냈다. 장을 담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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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서식하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갯쇠보리는 우리나라 해안가 일대와 제주도에 서식하는데, 충청남도 보령시의 경우는 삽시도, 호도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 일대에 서식한다. 일본, 중국 등에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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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육상의 지각을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 물질에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물질. 토양은 암석의 풍화물(風化物)이다. 지표면이나 지표 근처에 노출된 암석이 산소·물·열작용을 받아 대소의 입자로 깨진 혼합물과 화학반응 생성물[점토광물·탄산칼슘 등], 유기물로 구성되어 있다. 풍화 퇴적 물질[주로 암석의 입자] 사이는 공기와 물이 점유하고 있다. 3상(三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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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청라 지역 출신으로 『토정비결』의 저자인 조선 전기의 문신. 이지함(李之菡)[1517~1578]은 충청남도 보령 청라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이다. 수리(數理)·의학·복서(卜筮)·천문·지리·음양·술서(術書) 등에 달통하여 『토정비결(土亭秘訣)』을 지었으며, 『농아집(聾啞集)』 등을 저술한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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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죽정동에 자리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산하 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보령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산하 기관으로 보령시 농업용 수리 시설의 설치 및 유지 관리와 농업용수의 관개, 경지정리, 간척 사업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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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있는 고려와 조선 전기 가축을 사육하던 목장성. 토진곶 목장성(土津串 牧場城)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황교리·죽청리·관당리에 있다. 바다로 내민 육지인 곶에 설치된 목장성으로 우리나라에 몇 개 없는 목장성이다. 토진곶 목장성은 서해안을 한 면으로 하고, 나머지 삼면은 산능선을 따라 연결된 성벽으로 둘러져 있다. 성벽은 석축된 곳과 토축된 곳이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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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있는 고려와 조선 전기 가축을 사육하던 목장성. 토진곶 목장성(土津串 牧場城)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황교리·죽청리·관당리에 있다. 바다로 내민 육지인 곶에 설치된 목장성으로 우리나라에 몇 개 없는 목장성이다. 토진곶 목장성은 서해안을 한 면으로 하고, 나머지 삼면은 산능선을 따라 연결된 성벽으로 둘러져 있다. 성벽은 석축된 곳과 토축된 곳이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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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와 황교리의 경계에 있는 산.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만나는 곳으로 서해안의 다른 지역과 달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높은 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이다. 태백산맥이 오대산 부근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부와 충청남도의 중앙부를 통과할 때에는 산맥의 높이가 낮지만, 보령시에 이르러 높이 600~700m 정도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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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통달산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통달산 봉수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남포현 봉수조에 “통달산봉수(通達山烽燧)는 남쪽으로는 비인현 칠지산과 호응하고, 북쪽으로는 여도점(餘道岾)과 호응한다. 여도점 봉수는 현 북쪽 8리(里)[3.14㎞]에 있다. 서쪽으로는 보령현 조침산(助侵山)과 호응하고, 남쪽으로는 통달산(通達山)과 호응한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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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자생하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통보리사초는 전국 해안가에 분포하며,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 삽시도, 대천해수욕장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통보리사초는 여러해살이 암수딴그루의 관속식물이지만, 드물게 암수한그루가 관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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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신라 하대 선종계의 낭혜 무염이 창건한 선종 사찰. 신라 하대 선종은 불교계의 새로운 유행이었다. 이 시기에 신라 중대까지 신라 불교계를 풍미해 온 교종이 점차 쇠퇴하고 대신 선종이 크게 유행하였다. 당시 중국에서 법을 받고 신라로 돌아온 선승들은 여러 지역에서 선종 사찰을 열어 법을 펴고 있었다. 성주사는 바로 신라 하대 선종계를 대표하는 인물 가운데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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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체육단체들이 모여 각 종목의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 원래 각 종목단체가 시장기 각종 대회를 분산 개최하였으나, 2017년부터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고, 생활체육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자 통합 개최하기로 하면서 시작되었다. 충청남도 보령시와 보령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각 회원종목단체가 각각의 종목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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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의 화암서원에 제향된 조선 전기의 문신. 이정암(李廷馣)[1541~1600]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연안성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정암의 후손들이 충청남도 보령에 세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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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신. 안대진(安大進)[1561~1605]은 조선 후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명군 접대와 승문원(承文院) 외교 문서 작성에 공을 세우고,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들어온 명나라 구원군의 접대를 위해 계금장군청덕비(季金將軍淸德碑)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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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리에서 메줏가루에 소금만을 버무려 간장을 빼지 않고 바로 먹는 된장. 보령 지역 도서 주민들이 전통적으로 만드는 된장으로, 간장을 빼지 않는 장이다. 과거에는 막장 형태로 간장을 빼지 않는 장과 간장을 빼는 장으로 구분해 만들었다. 퉁퉁장은 보릿겨와 메주콩을 이용해 메주를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만들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