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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에 있는 구리 빛깔의 자연 암석. ‘구리바위’는 바위의 색깔이 구리처럼 붉은 데서 유래한다. 구리바위가 있는 마을이라서 마을 이름도 ‘동암(銅岩)’이라는 명칭이 되었다. 남녀가 껴안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 바위를 두드리면 쇳소리가 난다고 한다. 이 바위 위에는 굴 껍데기가 붙어 있는데, 이전에는 이곳까지 바닷가였고 바위 위에서 굴을 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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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천리(東川里)는 동천1리, 동천2리로 이루어진다. 상대적으로 들이 넓은 동천1리는 주로 논농사를 하고, 구릉지로 이루어진 동천2리는 사슴 사육, 멧돼지 사육, 승마장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동천리는 예전에 냇물이 흘러가 뒷내 또는 후천마을이라 하였는데, 홍수로 물길이 바뀌어 하천이 있던 자리에 마을이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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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에 있는 근대와 일제강점기의 비석군. 윤보선 전 대통령의 해평윤씨 문중과 관련된 비석을 문중의 묘역에 모아 이전 설치하였다. 1895년부터 1900년까지 재임한 안성군수 시절에 흉년과 질병에 따른 조세 감면을 추진한 윤영렬의 송덕비는 1900년에 건립, 흉년에 구휼에 힘썼던 윤치소의 송덕비는 1920년에 건립되었다. 역시 구휼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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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동리(山洞里)는 산동1리~산동5리로 이루어지며 음봉면의 동남쪽에 있다. 땅이 비옥하여 논농사가 주요 소득원이며, 산동4리와 산동5리에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산동리는 산동[못골]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산동리는 본래 아산군 일동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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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산정리(山亭里)는 음봉면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골이 많고 산속에 위치해 있어 외부와의 접촉이 적으며 주요 소득원은 친환경 특산물이다. ‘산정리’라는 명칭은 1914년 사기리, 사정리, 산소리를 병합할 때 ‘산소’의 앞 글자와 ‘사정’의 뒷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산정리는 본래 아산군 일북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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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거리(三巨里)는 아산시 음봉면 소재지로 삼거1리와 삼거2리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주로 농업과 상업에 종사한다. ‘삼거리’라는 명칭은 세 방면[북으로 둔포, 동으로 천안, 남으로 아산 시내 방향]으로 길이 나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삼거리는 본래 아산군 일동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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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동리(小東里)는 소동1리, 소동2리, 소동3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논농사, 과수업, 축산업이 주요 소득원이다. 소동리의 서부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소동리는 연암산 동쪽의 작은 마을이라 하여 붙은 지명이다. 연암산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동리가 있는데 규모의 차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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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수리(新壽里)는 신수1리와 신수2리로 이루어지며 구릉성 산지에 있어 경작지는 넓지 않으나 1990년대 이후 온천이 개발되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신수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촌리(新村里)와 수동(禾洞)을 병합할 때 앞 글자를 하나씩 따서 만들었다. 이때 수동의 ‘수(禾)’가 ‘수(壽)’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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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정리(新井里)는 신정1리와 신정2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들이 넓어 논농사와 밭농사, 축산업, 사과·배 등의 과수업이 주요 소득원을 이룬다. ‘신정리’라는 명칭은 1914년 장곡리, 대정리, 신리를 병합할 때 ‘신리’의 앞 글자와 ‘대정’의 뒷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신정리는 본래 아산군 일북면에 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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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룡리(雙龍里)는 쌍룡1리, 쌍룡2리로 이루어졌으며 음봉면의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논농사와 배 재배가 주요 소득원이다. 쌍룡리는 쌍룡1리 자하골 부근 고갯마루에서 마을을 바라보면 연암산(燕岩山)에서 마을을 향해 뻗어 나온 두 개의 산줄기가 2마리의 용처럼 보인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쌍룡리는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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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암리(雙岩里)는 쌍암1리, 쌍암2리, 쌍암3리로 이루어졌으며, 음봉면의 동쪽에 있는 마을로 논농사와 배 재배 및 낙농업이 주요 소득원이다. 쌍암리는 1914년 상암리와 하암리를 병합할 때 두 개의 암리가 합쳐졌다 하여 붙은 명칭이다. 쌍암리는 본래 아산군 이동면(二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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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정리에 있던 조선시대의 공공 기관. 조선 역대 왕 가운데 현종 때에는 다섯 차례나 온행을 하였는데, 그중 1668년과 1669년에 두 번 요로원(要路院)을 통과하여 환궁하였다. 이순신의 백의종군[1597년] 때 한양을 떠나 경기도 평택을 거쳐 충청남도 염치읍 백암리 집으로 갈 때도 이어진 행로이다. 1676년(숙종 2) 박두세라는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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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남리(院南里)는 원남1리와 원남2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논농사와 축산 등이 주요 소득원이었는데, 최근 공장이 들어서면서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원남리’라는 명칭은 요로원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남리는 본래 아산군 이동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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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월랑저수지는 삽교천 수계인 매곡천 상류에 존형 필댐(Zoned Filldam)[다양한 토석 재료를 완만한 기울기로 쌓아올려 만든 제방의 무게로 저수(貯水)의 하중을 지탱하는 댐] 형식으로 축조한 농업용 인공 저수지이다. 음봉지구 농업용수 개발 사업으로 설립된 음봉수리조합이 태양토건사에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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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에 있는 이순신 묘와 관련된 조선 후기의 표석.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최후 전투였던 노량해전에서 1598년(선조 31) 11월 19일 순국한 뒤 이순신의 유해는 경상남도 남해 관음포 이락사에 임시로 모셔졌다가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묘당도 월송대에 며칠간 안치되었다. 1598년 12월에 이순신의 유해는 육로를 이용해 충청남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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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에 있는 윤보선 전 대통령의 묘. 윤보선(尹潽善)[1897~1990] 전 대통령 묘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산28-2 윤보선 가족묘역에 있다. 윤보선 묘는 윤보선의 고조할아버지인 윤득실 등이 안장된 가족묘역이며, 생전에 가묘를 조성하여 준비해 놓았다가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을 포기하고 윤보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