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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자승(子升), 호는 후곡(後谷). 증조부는 창릉참봉 나세걸(羅世傑), 할아버지는 성균관전적 나익(羅瀷), 아버지는 성균관학유 나윤침(羅允忱)이다. 나급은 1576년(선조 9) 생원시에 합격한 후 사직참봉에 제수되었다가 1585년에 식년문과에 갑과 3등으로 급제하여 상의원직장(尙衣院直長)에 제수되었다. 그후 한성부참군, 병조좌랑,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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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풍양(豐壤). 자는 사척(士惕). 아버지는 병마절도사를 지낸 조안국(趙安國)이며, 어머니는 생원 권세임(權世任)의 딸이다. 조경(趙儆)[1541~1609]은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제주목사를 거쳐, 1591년(선조 24) 강계부사로 있을 때 그곳에 유배되어 온 정철(鄭澈)을 우대하였다는 이유로 파직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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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졸재(百拙齋)·유촌(柳村).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확(韓確)의 6세손으로 부사직(副司直) 한경남(韓敬男)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경주김씨로 현감(縣監)을 지낸 김만일(金萬鎰)의 딸이다. 사헌부감찰을 지낸 한응굉(韓應宏)이 동생이다. 한응인의 후손에서 문과 급제자 37명, 무과 급제자 24명, 정1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