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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서화가 및 서화평론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광지(光之), 호는 첨재(忝齋)·노죽(露竹)·산향재(山響齋)·표암(豹庵)·표옹(豹翁). 할아버지는 강백년(姜柏年), 아버지는 강현(姜鋧),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처는 진주유씨(晉州柳氏)와 나주나씨(羅州羅氏)이다. 아들로 진주유씨 소생인 강인(姜[人+寅])·강흔(姜俒)·강관(姜[人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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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시인. 본명은 고성애이다. 고정희는 1948년 전라남도 해남시에서 5남 3녀 중 첫째로 출생하여 1980년대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거주하였다. 1991년 6월 9일 지리산 등반 도중 실족사 하였다. 장례는 민족문학작가회의와 광주·전남민족문학인협의회 주관으로 민족문학인장으로 치러졌다. 고정희는 1967년 전라남도 목포 지역의 젊은 문인들로 이루어진 흑조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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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화가.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천여(天汝), 호는 연담(蓮潭)·국담(菊潭)·취옹(醉翁). 김명국은 한자를 달리하여 김명국(金命國), 김명국(金鳴國)이라고도 표기한다. 아버지는 김중휘(金重輝),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이경복(李慶福)의 딸, 처는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김명국은 도화서(圖畵署)의 화원으로 교수를 지냈다. 1636년(인조 14)과 1643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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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활동한 옥장(玉匠). 일석(一石) 김용철 옥장은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연구소를 차려 옥공예 연구에 매진하다가 2005년 사망하였으며, 현재 둘째 아들인 김성운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보조자로 지정되어 명맥을 잇고 있다. 김용철은 여섯 살 되던 해 한국으로 건너왔다. 16세이던 1955년 통학길에 우연히 이웃 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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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화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사능(士能)·함장(含章), 호는 단원(檀園)·단로(檀老)·단옹(檀翁)·단구(丹邱, 丹丘)·서호(西湖)·고면거사(高眠居士)·취화사(醉畵士, 醉畵史, 醉畵師)·첩취옹(輒醉翁)·농한(農漢)·농사옹(農社翁)·대우암(對右庵)·오수당(午睡堂). 증조부는 만호를 지낸 김진창(金震昌), 할아버지는 김수성(金壽星), 아버지는 김석무(金錫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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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발탈[재담]예능 보유자. 박해일은 무성영화 변사였던 조하소로부터 재담과 화술을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재담의 길로 들어섰다. 1953년 대한담우협회(大韓談友協會) 창립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장님타령」과 「잔칫집 풍경」이라는 덕담으로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1967~1974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1983년 안산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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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에서 활동한 대중가수. 본명은 신경녀(申景女)이다. 191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하여 2006년 사망하였다. 신카나리아는 원산루씨고등여학교를 중퇴하였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지 못했으나, 교회를 통해 성악가 이인범의 동생인 이옥현에게 노래를 배웠다. 16세 되던 해 극작가 임서방(任曙昉)이 이끌던 이동악극단 성격의 조선예술좌(朝鮮藝術座)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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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이숙(頤叔), 호는 현재(玄齋)·묵선(墨禪). 증조부는 영의정 심지원(沈之源), 할아버지는 심익창(沈益昌), 아버지는 포도를 잘 그렸던 심정주(沈廷胄), 외할아버지는 포도와 인물을 잘 그렸던 정유승(鄭惟升)이다. 사촌형의 아들 심욱진(沈郁鎭)을 양자로 들였다. 심사정 가문은 할아버지 심익창의 과옥(科獄)[조선시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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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오상원은 1929년 평안북도 선천군 신부면에서 출생하여 1985년 사망하였으며, 묘는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원당골에 있다. 오상원은 1949년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1953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해 동아일보사에 입사한 후 언론계에 투신하는 한편 창작 활동을 하였다. 동아일보사에 입사한 후 1960년에 사회부 기자를 거쳐 그 뒤 동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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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시인이자 수필가·언론인. 본관은 전의(全義), 필명은 이오류(李午柳), 호는 소향(素鄕)이다. 이근영(李根泳)의 4남으로 1916년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궁리[지금의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서 출생하였다. 1973년 사망하였으며, 묘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남현교회 묘지에 있다. 1976년에 친우들이 뜻을 모아 이상로의 대표 작품인 시 「밤이 새면」을 새긴 시비(詩碑)를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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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국악인. 이정업은 이성룡(李聖龍)의 손자이며, 이태평(李泰平)의 아들로 대대로 피리·해금·호적·북의 명인 가문이었다. 이정업은 1908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출생하였고, 1973년 3월 20일 간암 등 합병증으로 타계하여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서 화장되었다. 이정업은 8세 때부터 예인의 길에 들어서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산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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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거주하며 활동한 영화배우. 장동휘는 1919년 6월 22일 인천에서 출생하여 2005년 사망하였다. 장동휘는 1938년 인천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만주 악극단 칠성좌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광복 뒤에는 악극단 낙천지에서 활동하였다. 1957년 38세의 늦은 나이에 김소동(金蘇東) 감독의 「아리랑」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그 뒤 임권택(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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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시나리오 작가이자 향토사가. 본명은 장윤철로, 1927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출생하였다. 2006년 사망하여 장례는 안산시민장으로 치러졌으며, 상록구 부곡동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장천호는 1945년 3월 전주사범학교 심상과(尋常科)를 졸업하고, 8·15광복 뒤 시문학동인지 『비색』의 동인이 되었다. 1948년 『새한민보』에 편집기자로 입사하였으며,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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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화가.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사청(思淸)·여청(汝淸), 호는 근재(謹齋). 아버지는 안산군 출신 염부(鹽夫)였다. 최경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소 채찍으로 땅을 그어 인물과 여마(驢馬)의 형상을 그렸는데, 매우 생기가 있어 촌부들이 모두 말하기를 “이 아이는 그림으로 출세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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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이자 서화가.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여정(汝正), 호는 연객(烟客)·초선(草禪)·구도(舊濤). 증조부는 지평 허열(許悅)이다. 허필은 1735년(영조 11)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학문과 시·서·화에 전념하여 삼절(三絶)로 불렸다. 함께 교유한 이용휴(李用休), 이광환(李匡煥), 유경종(柳慶種), 강세황(姜世晃), 조중보(...